[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뷰티 콘택트렌즈 플랫폼 윙크컴퍼니(WINC COMPANY, 대표 이승준)가 운영하는 뷰티렌즈 특화 큐레이션 샵 ‘윙크 렌즈스토어’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상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윙크 렌즈스토어는 뷰티렌즈 편집숍으로 글로벌 인기 브랜드 하파크리스틴, 츄렌즈, 젬아워를 비롯한 14종 이상의 브랜드와 40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윙크컴퍼니는 2023년 말 첫 가맹 사업 시작 이래로 전국 주요 상권에 16개의 윙크 렌즈스토어와 개별 브랜드 매장 6개, 총 22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뷰티렌즈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윙크컴퍼니의 가맹 사업 성과는 눈에 띄는 수치로 드러난다. 지난 5월 기준, 전국 가맹점은 전월 대비 평균 70%에 달하는 매출 신장을 달성했으며, 전 매장의 60%가 월 매출 5천만 원 이상을, 그 중 5개 지점은 1억 5천만 원을 상회했다. 또한 가맹점의 전반적인 수익성 증가와 가맹점주들의 효율적인 매장 운영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윙크컴퍼니는 올해 2월 초 가맹 파트너십 및 멤버십 제도와 뷰티렌즈 가맹점주 전용 솔루션 개발을 통해 체계적인 가맹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디자인한 ‘레종 데트르 A.I 콜라보(RAISON D’ETRE A.I COLLABOR)’ 한정판을 17일 출시했다. 프랑스어로 ‘존재의 이유’를 의미하는 ‘레종 데트르’ 시리즈는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참신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해 총 세차례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제품은 인공지능 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2000년대 일상을 모티브로 한 뉴트로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한정판은 타르 3.0mg의 ‘레종 데트르 블루 A.I 콜라보’와 타르 1.0mg의 ‘레종 데트르 블랙 A.I 콜라보’ 2종이 출시된다. 소비자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KT&G는 2002년 ‘레종 블루’와 2006년 ‘레종 블랙’을 시작으로, 2015년 이후 ‘레종 프렌치’ 라인업 5종, 지난해 ‘레종 이오니아’ 2종을 출시하며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확장 제품을 출시해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레종’은 KT&G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공정호 KT&G 레종팀장은 “이번 한정판을 통해 소비자들이 과거 ‘레종 데트르’에 대한 기억을 다시 한 번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20일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 대연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 9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유한양행은 1926년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유한양행은 창립 이래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며,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30년, 20년, 10년의 근속사원 142명 등 장기근속자들에게 상패와 상금, 유급휴가를 수여했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Great Yuhan, Global Yuhan’이라는 회사 비전 달성을 통해, 우리 모두가 유한 100년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면서 “유일한 박사님의 창립이념을 계승하며, 어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선제적 준비와 훌륭한 성과를 통해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발돋음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 신약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2, 제3의 렉라자를 만들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며 “R&D를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패브릭과 가죽 등 소재 선택이 가능한 리클라이너 소파 ‘어폰’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샘은 패브릭과 가죽 소재를 총 망라한 리클라이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한샘은 2013년 국내 최초의 전동 리클라이너인 '뉴로렌스' 출시를 시작으로 리클라이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어폰 리클라이너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패브릭 소재와 클래식한 가죽 소재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먼저 패브릭 리클라이너 소파는 색상에 따라 다른 원단을 사용했다. 아이보리 컬러에는 여러 원사를 직조해 부드러운 색상과 입체감을 구현한 ‘에코 위브 패브릭’, 뉴트럴 베이지와 코튼 블루 컬러에는 한 가지 원사를 사용해 뚜렷한 색상과 포근한 촉감을 구현한 ‘에코 워터케어 패브릭’ 원단을 적용했다. 두 가지 원단 모두 액체를 흘렸을 때 바로 흡수되지 않도록 발수 처리돼 관리가 쉽다. 가죽 소파는 내구성이 뛰어난 천연 소가죽을 사용했다. 친환경 생산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구하며 엄격한 환경 영향 평가를 통과한 단체에게만 부여하는 ‘LWG’ 인증마크를 획득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전통시장의 유명 맛집 메뉴 5종을 가정간편식(HMR)으로 개발해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모두의 맛집-전통시장편 시즌2’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전통시장과 골목 상점가 맛집 5곳의 대표 메뉴를 HMR로 개발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두의 맛집은 지역 맛집을 선정해, 이들의 대표 메뉴를 HMR 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현대그린푸드의 지역 상생 브랜드다. 앞서 지난해 10월 서울시와 전통시장편 시즌1을 진행해 행당시장, 면곡시장 등의 맛집 음식 6종을 HMR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출시하는 시즌2 제품은 ▲남도반찬(강서구 방신시장)의 ‘순살닭볶음탕’ ▲엄지척떡볶이(방신시장)의 ‘엄지척떡볶이’ ▲소월솥밥(용산구 신흥시장)의 ‘새우버터솥밥’ ▲링링(쌍문동 쌍리단길)의 ‘XO해물볶음밥’ ▲누룽지닭강정(종로구 광장시장)의 ‘누룽지닭강정’ 등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1월 서울시 전통시장팀과 협업해 전통시장 내 식당들로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았으며 서류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5개 식당을 선발했다. 선발된 식당에는 HMR 개발에 특화된 현대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손잡고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아동센터 급식 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8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와 지역아동센터 급식의 질 향상과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지협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발달과 권리 보장을 위해 통합교육,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다. 이날 협약식에서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의 급식 솔루션을 소개하고, 전지협은 지역아동센터 급식 운영 현황을 공유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아이누리의 급식 솔루션을 중심으로 전지협 소속 전국 2,300여 개 지역아동센터에 맞춤 식자재와 메뉴, 공간, 위생 컨설팅을 공급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주방 시설이나 조리 인력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에는 간편 조리가 가능한 상품 및 식단을 개발, 공급하기로 했다. 또 CJ프레시웨이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양·식습관 교육, 쿠킹클래스 등 식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남세도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은 “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배달의민족에서 전문적으로 가게 메뉴 사진을 찍어주는 '배민사진관'이 시작 3년 만에 1000개에 가까운 촬영 횟수를 기록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배민사진관을 진행한 지 3년 동안 전문 사진가와 함께 영세 식당 160곳의 음식 메뉴 995개를 새롭게 촬영했다고 20일 밝혔다. 배민사진관은 사장님들의 메뉴 경쟁력 강화와 외식 경영 효율화를 위해 기획됐다. 전문 사진가가 메뉴 사진을 촬영함으로써 가게 이미지 개선을 돕는다. 좋은 사진이 주문을 이끌어낸다는 것은 알아도, 고급 촬영 장비나 외부 촬영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사장님들을 지원하는 취지다. 2022년부터 서울, 경기, 부산, 인천, 강원, 제주 등 전국에 위치한 가게로 전문 사진가와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찾아가 메뉴 사진을 찍었다. 시설이 갖춰진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은 배민 앱 외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원본 파일을 제공하고, 실물 액자나 포스터로도 전달한다. 배민사진관을 경험한 사장님들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새로운 메뉴 사진과 함께 평균 주문수와 주문액, 클릭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올해의 경우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삼립이 식빵을 활용한 푸드업사이클링 제품 ‘크러스트 맥주’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립은 국내 대표 수제맥주 기업 세븐브로이와 협업해 샌드위치의 제품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식빵 테두리를 이용한 맥주를 개발했다. 삼립은 식빵 원료 제공 및 브랜드를 개발하고, 세븐브로이는 제품 생산, 유통ᆞ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크러스트 맥주’는 우연히 물에 떨어뜨린 빵에서 탄생한 맥주의 유래에서 착안했다. 곡물, 물, 효모 등 빵의 기본 재료와 맥주의 원료가 비슷한 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맥주의 주요 재료인 맥아를 ‘식빵 테두리’로 일부 대체해 만들었다. 식빵의 폭신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밀맥주로 구현해 고소한 향과 풍성한 거품으로 부드러운 목넘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첫 선보이며 판매처는 지속 확대 예정이다. 특히 크러스트 맥주 캔에 사용되는 잉크량 사용을 최소화하고 향후 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환경보호 단체에 기부하는 등 환경적 가치를 더했으며, 패키지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기를 적용했다. 한편, 크러스트 맥주는 삼립 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 사장)는 20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 위치한 해밀학교에서 GS칼텍스 이상훈 홍보부문장과 해밀학교 김인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해밀학교는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이 설립한 다문화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지난 2013년 개교하였으며, 2018년 대안학교로 인가받았다. 해밀학교는 2023년 9회 졸업생 14명을 비롯해 그 동안 총 8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현재 6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으로 ‘해밀’은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이란 뜻이다. GS칼텍스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해밀학교에 전달한 후원금은 다문화 학생들의 안전하고 다양한 학습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및 해밀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교육활동 등에 쓰이게 된다. 김인순 이사장은 “해밀학교 학생들을 후원하는 것은 곧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다.”면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을 놓아주셨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을 더욱 잘 가르치고, 이들이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DL이앤씨가 다가오는 우기 및 혹서기를 대비해 현장 안전보건 집중관리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6~8월을 ‘폭염·호우·태풍 특별대응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것에 발맞춰 철저한 현장관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오후 시간대별로 중점 관리 사항을 담은 ‘건강한 여름나기 1.2.3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시에는 오후 작업 전 TBM을 통해 고령자, 고혈압 소견자 등 더위에 취약한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살펴보고, ▶2시에는 30분 동안 쿨링 타임 시간을 운영해 현장에 마련된 간이휴게시설에서 휴식하고, 하루 중 가장 뜨겁고 집중력이 저하되는 ▶3시에는 시원한 음료, 화채, 빙과류 등을 제공해 근로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DL이앤씨는 캠페인 시행과 더불어 전체 현장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호우·태풍 시 현장 안전관리 이행수칙 및 자율점검표를 배포해 집중관리에 나서고 있다. 현재 모든 현장에서 주 1회 이상 혹서기 대비 자체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취약 현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원 및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DL이앤씨는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안전신문고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