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10일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정착지원 및 치료를 돕기 위해 법무부에 3억9,3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김승택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정부청사 법무부에서 열렸다. 전달된 기부금은 다양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노후 가구 교체, 주택 개보수, 자녀 공부방 설치 등을 통해 이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소년원생을 위한 도서관 조성 및 도서 구입, 소년원 출원생 등 위기청소년의 장학사업, 노후 청소년 자립생활관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되며, 법무부 산하 국립법무병원 내 감각통합치료실 조성 등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KT&G는 지난 1998년부터 27년간 보호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범죄예방환경 개선, 위기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꾸준히 법무부에 후원금을 전달해 왔으며, 누적 지원 금액은 116억여 원에 달한다. KT&G 관계자는 “법무부의 ‘사각지대 인권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농심은 11일 최근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지원했다. 농심이 지원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복구인력 등에게 전달된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충청 이남 지역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향후 장마전선 이동에 따라 전국적인 폭우가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 지원으로 피해지역 국민들에게 빠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 이머전시 푸드팩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해재난 상황 또는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라면, 생수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심은 2023년에 총 1만 세트를 기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효성중공업이 호주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구축에 참여한다. 효성중공업은 11일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전력회사 파워링크(Powerlink)사와 350억원 규모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효성중공업은 호주 퀸즐랜드 내륙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동부 해안까지 연결하는 송전망 건설 프로젝트인 코퍼스트링2032(Copperstring2032)의 주요 공급사로 참여하게 되었다.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는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 개최에 맞춰 전체 발전 전력의 7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퀸즐랜드는 연간 300여일에 달하는 일조량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용이한 조건을 갖췄다. 효성중공업은 지난 10년 간 호주 전력 시장에서 제품 공급, 유지 보수 등 토털 솔루션 공급 업체로 인정 받아왔다. 지난 해에도 남호주와 뉴사우스웨일즈를 잇는 송전망 사업인 에너지커넥트(EnergyConnect) 프로젝트에 전력기기를 공급하며 호주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구축에 참여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효성중공업이 글로벌 송전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경쟁력을 기반으로 호주 퀸즐랜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CJ제일제당은 식물성 단백질 음료 <얼티브 프로틴 쌀밥맛·밤맛>이 지난 4월 출시 후 3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기간 동안 매출액은 약 30억원으로, 일반적으로 가공식품 신제품이 월평균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면 히트상품으로 불린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 것으로 평가된다. <얼티브 프로틴 쌀밥맛·밤맛>은 국민 브랜드인 햇반·맛밤과 CJ제일제당의 사내벤처가 만나 단백질 음료를 새롭게 재해석한 제품이다. 쌀 분말, 밤 페이스트 등을 활용해 색다른 맛을 구현했으며, 음료 용기에도 햇반, 맛밤 고유의 디자인을 적용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 제품의 인기 요인으로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구현한 맛과 대중적으로 인기 높은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색다른 이미지를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 CJ제일제당은 고소한 쌀과 달콤한 밤 맛으로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하고 쓴 맛을 최소화했다. 또한 단백질 음료에서 찾기 힘든 색다른 콜라보 제품이라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이 제품들은 온라인 상에서 “맛있는 밤맛에 단백질 함량이 많아서 좋다”, “친숙한 맛으로 프로틴 특유의 쓴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아워홈(사장 이영표)은 사내식당 차별화 이벤트 ‘플렉스 테이블(Flex Table)’이 큰 인기를 얻음에 따라 확대 추진하여 고객만족도 향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플렉스 테이블’은 아워홈이 2021년부터 사내식당에서 전개하는 이벤트로서, 매일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 신선한 경험과 ‘한 끼 식사의 즐거움’을 전하고자 기획했다. 셰프를 초청해 직접 조리한 메뉴를 내놓기도 하고 인기 외식 브랜드와 협업해 개발한 특별 메뉴 제공, 팝업스토어 개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1~6월) 기준 플렉스 테이블 이벤트는 전국 주요 오피스 점포를 중심으로 월 평균 50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700회가량 열렸다. 이벤트 날은 고객 방문이 증가할 것을 감안해 평소 식수 대비 15~20% 이상 충분한 식사량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대부분 조기 소진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점포별 이용 고객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7점 이상을 기록하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협업하고 있는 브랜드 수는 45개가 넘는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고피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 제조 전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의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인증을 획득했다. 친환경 보일러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2004년부터 2027년까지 무려 24년간 공식 인증 자격을 부여받게 되었다는 것이 대성쎌틱의 설명이다.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은 정부에서 서비스산업의 품질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시행한 제도로써, 근거법령에 따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사업장 단위로 현장평가, 암행평가, 고객평가를 거쳐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마크를 최종적으로 부여한다. 대성쎌틱은 정부가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 제도를 도입한 2001년부터 업계에서 유일하게 단 한차례도 놓치지 않고 인증을 획득,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방법에 의해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대성쎌틱은 설치뿐 아니라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사후관리까지도 결국 제품의 품질이라는 모토 아래, 서비스 기사 인증제, 투명하고 상세한 요금 안내 서비스 등 고객이 서비스의 전 과정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SMART SERVICE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롯데중앙연구소가 푸드 업사이클링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식품 소재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이달 3일부터 5일 열린 한국식품과학회에서 푸드 업사이클링 기술을 기반으로 자사 쌀과자 제품에 미강 활용 천연 유화안정제를 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미강은 쌀겨와 쌀눈 등이 섞인 혼합물로 주류 제조 시 도정 공정에서 발생하며, 다양한 효능이 있어 영양학적 가치가 높다고 알려졌다. 연구진에 따르면 미강을 식품에 적용할 시 유화 안정 효과가 높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를 고밀도 분쇄 후 건조한 분말 형태의 천연 유화안정제를 롯데웰푸드 글루텐 프리 쌀과자 ‘더쌀로 사르르’ 고소한 새우맛과 청양마요맛에 적용했다. 천연 원료로 사르르한 식감을 성공적으로 구현하면서도 제품에 영양과 친환경적 가치를 더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또한 열대우림동맹(Rainforest Alliance) 인증 바닐라빈을 활용한 바닐라 추출물 개발 성과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롯데중앙연구소는 1987년 바닐라 연구를 시작해 1999년부터 25년간 각종 롯데 제품에 적용하는 바닐라 추출물을 직접 개발해왔다. 2021년부터는 환경 보호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포스코 직원 평균 자녀 수가 2022년부터 2년째 증가하고 있다. 포스코의 직원 평균자녀 수는 2019년 1.59명에서 2022년 1.51명으로 감소하였으나, 2023년에는 1.54명, 올해 1분기에는 1.55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포스코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가족·출산친화 문화 조성 노력이 직원들의 실제 출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평균 자녀 수 뿐만 아니라 포스코 직원은 결혼과 출산 모두 이른 편이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 남성은 평균 34세에 결혼하는데 반해, 포스코 남성 직원은 이보다 2.1세 어린 31.9세에 결혼을 했고, 첫 아이를 출산하는 연령 또한 국내평균 33세에 비해 1.9세 어린 31.1세를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 직원의 출산율 증가 및 이른 결혼의 배경은 포스코에서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중심으로 가족·출산친화 문화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다. 포스코는 그 동안 가족·출산친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이제는 한 단계 나아가 제도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고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한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7월부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대상㈜ 청정원의 간장 전문 브랜드 ‘햇살담은’이 가수 임영웅과 함께 제작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는 ‘인간햇살’ 임영웅이 직접 브랜드 메시지를 전해 의미가 깊다. 이번에 새롭게 진행하는 광고 캠페인에는 ‘진심을 달이고 담다, 햇살담은’ 브랜드 슬로건을 필두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최적의 배합과 제조기술로 만든 간장에 대한 진심을 전달하는데 힘을 줬다. 캠페인 영상에서는 간장을 구매하기 위해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해 ‘햇살담은 영웅라벨’의 임영웅이 진심을 담아 정성스레 만든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골드’, ‘두 번 달여 더 진한 진간장 골드’ 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제품 패키지 속 임영웅을 활용해 현장감 가득한 상황과 위트 있는 구성으로 햇살담은 간장의 장점을 센스 있게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박종섭 대상㈜ 마케팅실장은 “’인간햇살’이라고 불릴 정도로 햇살담은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우러지며 모델로 활약해온 임영웅씨와 함께 청정원 햇살담은만의 노하우로 진심을 담아 만든 간장의 전문성과 정성, 맛의 조화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365 씨네마데이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S-OIL 보너스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S-OIL 보너스카드 홈페이지(s-oilbonus.com)나 보너스 카드 앱(MY S-OIL)에서 1일 1회 응모 가능하다. 당첨시 영화관(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7월 이벤트 기간은 7월 10일부터 7월 31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8월 5일 400명 규모이다. 아울러 S-OIL은 9월말까지 2024년 3분기 VIP+, VIP, GOLD회원 대상 잭팟 이벤트도 시행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개인별 주유금액(보너스카드 적립 기준)에 연동하여 응모권을 제공하며, 경품으로 용산 노보텔스위트 1박 숙박권 및 호텔 식사권(1등), 모바일주유권, 보너스포인트 등이 마련되어 있다. 잭팟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S-OIL 관계자는 “앞으로도 S-OIL 이용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