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정권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오는 2025년 3분기 중 출시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이용자 질문을 수집하고, 넷마블에프앤씨 구도형 PD, 박동훈 총괄 AD, 예수만 퀘스트 레벨 시나리오 팀장, 박동준 콘텐츠 시스템 팀장 등 개발진이 직접 답변하는 형태로 제작됐다.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국내외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인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5,500만 부 이상 판매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원작에 등장하는 마신들과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 깊숙이 숨겨진 던전 탐험, 브리타니아 전역에서의 자유로운 모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출시 시기와 관련해, 넷마블에프앤씨 구도형 개발PD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원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스템과 콘텐츠를 다듬고 있는 단계”며 “2025년 3분기 중 출시 일정을 공식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시 시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CJ온스타일은 자체 여성 패션 브랜드 '더엣지(THE AtG)'가 29CM·W컨셉 등 패션 버티컬 플랫폼에서 연평균 23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더엣지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주문액만 1조원을 돌파하며 CJ온스타일 여성 패션 부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브랜드다. CJ온스타일은 더엣지의 인기에 힘입어 2021년 29CM 입점을 시작으로 무신사, W컨셉 등 패션 버티컬 플랫폼으로 외연을 넓혀왔다. 특히 29CM에서 지난해 더엣지 매출은 2021년 대비 1045% 급증했다. W컨셉에서도 올해 상반기 매출이 이미 전년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CJ온스타일은 더엣지를 독립 브랜드로 육성하며 여성 패션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브랜드 콘셉트를 전면 리뉴얼하고 3040 여성 고객층에서 높은 선호도를 지닌 배우 임지연을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 가을 시즌부터 다양한 스타일 콘텐츠와 숏폼 영상을 선보이며 CJ온스타일 여성 패션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품 전략도 채널별로 차별화한다. CJ온스타일 자체 채널에서는 보이핏 자켓·수트 셋업 등 실용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에센셜 컬렉션을, 외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올해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규모가 21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례보금자리론 종료 등 정책성 대출이 줄면서 주택저당채권(MBS) 발행이 감소하고, 여신전문금융사의 ABS 발행 규모도 축소됐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반기 중 자산유동화계획을 등록하고 발행한 ABS 발행액은 전년 동기 대비 6조5000억원 감소한 21조원이다. 유동화자산별로는 대출채권과 매출채권 기반 ABS가 모두 줄었고, 중소기업 회사채를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담보부증권(P-CBO)만 소폭 증가했다. 대출채권 가운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기반 ABS는 전년보다 390% 넘게 급증했는데,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및 공동주택 개발 사업 등이 진행된 데 따른 영향이다. 다만, 정책모기지 축소로 MBS 발행은 크게 줄면서, 전체 대출채권 기반 ABS는 약 21% 감소했다. MBS 발행은 지난해 1월 특례보금자리론이 종료된 이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매출채권 기반 ABS 발행도 카드·할부금융·기업매출채권 모두 줄면서 전체 발행 규모가 40% 이상 줄었다. 특히 카드사 등 여전사의 ABS 발행이 절반 수준으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2주 내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과 무역합의 타결 소식을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의 대미 대규모 자금 투자도 합의됐는데 "이러한 금액은 향후 2주 내에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이 양자회담을 위해 백악관을 방문할 때 발표될 것이다"며 "새로운 대통령의 선거 승리를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방미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다면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이 된다. 당초 이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난달 17일 캐나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문제를 들며 조기 귀국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대통령실은 G7 회의에서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이 무산된 후 미국 측과 정상회담의 시기와 방식 등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달 말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이 대통령이 불참을 결정하며 한미 정상회담은 워싱턴DC에서 단독으로 개최하는 방향으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한국과 미국 간 상호관세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양국 협상이 타결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타결했다"며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촉박한 기간과 녹록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정부는 오직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며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전략 다듬기를 반복한 끝에 오늘 드디어 관세협상을 타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상으로 정부는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미국 관세를 주요 대미 수출 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으로 맞춤으로써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통상 합의에 포함된 3500억 불(달러) 규모의 펀드는 양국 전략산업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 것으로 조선,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에너지 등 우리가 강점을 가진 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이 중 1500억 불은 조선협력 전용 펀드로 우리 기업의 미국 조선업 진출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협상은 상대가 있다. 그래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미국이 한국에 적용한 상호관세율을 25%에서 15%로 인하하는 무역합의를 체결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한국 협상 대표단과 회담한 뒤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한국과 완전하고 포괄적인 무역합의에 도달했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미국은 오는 8월 1일부터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할 방침이었는데, 이를 15%로 인하해주고 수백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받았다는 것이 골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에 따라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며, 제가 대통령으로 직접 선택한 투자처에 3500억달러(약 487조원)를 투자할 것이다"며 "또한 한국은 1000억달러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기타 에너지 제품을 구매하고, 한국이 추가로 투자 목적으로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금액은 향후 2주 내에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이 양자회담을 위해 백악관을 방문할 때 발표될 것이다"며 "새로운 대통령의 선거 승리를 축하드린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15% 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정부가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정안전부는 30일 태극무늬 네임택과 키링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5일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많은 국민이 국기를 달게 하고자 기획됐다. 네임택은 태극 문양을 활용해 여행 가방 등에 부착할 수 있다. 키링은 태극 무늬 망토를 두르거나 태극기 가방을 멘 캐릭터 인형으로 '대끼'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이는 말문을 막 뗀 아이가 태극기를 발음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이름이다. 행사 장소가 인천국제공항인만큼 네임택과 키링이 전 세계 곳곳으로 퍼져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캠페인 현장에는 증강현실(AR) 포토존도 설치돼 이용객들은 왕과 왕비, 공주, 왕자의 전통 복식을 입고 태극기를 든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김민재 차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누구나 일상에서 태극기를 친숙하게 접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태극 무늬 네임택과 키링을 패용하신 모든 분은 전 세계를 무대로 태극기 홍보대사로 활용하는 것이니만큼 많은 분이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올 8월부터 인천공항의 서울 심야공항버스 노선이 전면 개편된다. 인천공항공사는 심야시간 공항 이용객 편의 개선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서울 심야공항버스 노선 운행권역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하는 노선은 N6002(청량리역), N6703(광나루역), N6000(강남고속터미널) 3개 노선이다. N6002번 노선은 N6001번(서울역) 노선과 중복되던 구간을 통합해 운영한다. 이는 운행구간의 효율성을 위해 홍대입구와 광화문 등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경유지를 변경해 운행한다. 또한 N6703번 노선은 기존 잠실롯데월드에서 광나루역까지 연장해, 이전에 심야공항버스 운행이 없었던 강변역(동서울터미널)과 광나루역 등 서울 동부권까지 심야 공항 접근성이 강화될 방침이다. 아울러 인천공항 4단계 사업 완료 이후 항공사 이전으로 제2여객터미널(T2) 여객 수요가 늘어날 것을 고려해, 기존 제1여객터미널(T1) 전용 노선이었던 N6000번 노선은 제2여객터미널까지 연장 운행한다. 심야공항버스는 예매제로 운영된다. 현장 매표소 또는 티머니GO 앱을 통해 승차권을 사전 구매 후 이용할 수 있다. 이학재 공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9월 3일부터 3일간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하는 '2025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 사전 등록 신청을 받는다. 식약처는 GBC 이날부터 내달 29일까지 사전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 개최되는 GBC는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환자단체 등 전문가들이 모이는 글로벌 소통의 장이다. 미국, 스위스, 일본, 독일, 호주 등 15개국이 참여한다.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최신 규제 동향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을 위한 혁신과 규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속도로 성장 중인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 신속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2025 GBC에서는 9월 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키코 나카타니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차장, 로버트 랭거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백신 포럼,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 및 품질 포럼 등 전문 분야별 포럼도 열린다. 글로벌 규제당국자 1대1 미팅, 환자 중심의 의료제품 안전관리 정책토론회, 청년 대상 멘토링 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