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2022년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전년 대비 관람객수 130%, 수익금 140% 달성, 경영평가 A등급, 경북도 출자기관 청렴도 평가 전체 2위, 각종 국제표준 인증 획득 등 눈부신 성장과 성과를 기록한 최고의 한 해였다고 4일 밝혔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해 한 해 동안 무려 49만여 명이 다녀가며 상시개장 이후 최고의 방문객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38만3천여 명보다도 11만 명 이상 증가했으며, 당초 목표 40만 명도 훨씬 뛰어넘었다. 상시개장 체재 전환이후 코로나 19사태와 겹쳐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민간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한 콘텐츠 혁신, 상설 콘텐츠 업그레이드, 시설 개선 등의 노력을 펼쳐, 지난해 5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을 유치한 것이다 이에 따른 수익개선도 눈에 띄게 증가 했다. 전년(2021년)도 23억여 원이던 수익이 32억여 원으로 40%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365일 상시개장 원년인 2020년과 비교하면 관람객과 수익 모두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불과 3년 만에 이뤄낸 기적 같은 성장이다. 이 같은 성장을 위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민간 전문기업과의 협업으로 경쟁력 있는 계절별 특별프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국 전통음악 국악(國樂)의 새로운 이름 ‘한음(韓音)’ 공연이 2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전통음악 명인명창들과 함께 ‘제2회 한음회’ 공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23년 새해를 맞아 최고 명인명창들과 민간기업이 힘을 모아 전통음악 공연으로 준비한 신년음악회다. 명인명창들과 전통음악을 적극 후원해 온 크라운해태제과가 국악의 새로운 이름 ‘한음’을 널리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 일환이다. ‘제2회 한음회’ 주제는 ‘판소리’다.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을 오롯이 담은 판소리의 정수를 즐길 수 있는 무대다. 총 4막으로 구성된 공연은 판소리 다섯바탕인 춘향가, 적벽가, 수궁가, 흥보가, 심청가의 하이라이트로 판소리의 탄생부터 민족 예술로 전승 발전되는 과정을 스토리로 꾸민다. 조선후기 양반들의 잔치마당에서 불려진 춘향가로 꾸민 1막에 이어 2막에서는 역동적인 적벽가가 이어진다. 3막에서는 판소리에서 유래된 산조음악과 함께 국내 최고 판소리 경연대회인 전주대사습놀이가 재현되고, 수궁가(토끼화상 대목)와 흥보가(화초장 타령)까지 이어진다. 4막에서는 박동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국내 1위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 오디오북이 2022년 모든 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새해에도 회원들의 귀를 사로잡을 1월 1주 차 오디오 웹소설과 오디오북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 오디오북 라인업에는 <고립의 시대>, <십자도 살인사건>, 화요미스터리클럽 <귀신 들린 빌라> <에덴의 아이들> <위층집>, <처음 읽는 음식의 세계사>, <고래 그림 일기>, <두근두근 첫 비밀친구>, <2023 다시 쓴 일반상식-자연과학 편>, <선수시리즈-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축구)>, <대화의 희열> 등이 준비됐다. 공개된 라인업에서 눈여겨볼 작품은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작가 윤자영의 <십자도 살인사건>이다. 작품은 학교에서 배운 과학지식을 활용하는 국내 유일의 본격 과학 추리 소설로 평가된다. 윤자영 작가는 이미 전작 <교동회관 밀실 살인사건>, <나당탐정사무소 사건일지>와 같은 추리물로 윌라 오디오북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의 폐막이 얼마 지나지 않은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수시채용이 자리 잡으면서 직장인 5명중 3명은 이력서를 상시 오픈하는 등 대이직시대가 도래했다. 이직이 더 이상 어렵고 괴로운 과정이 아니라 커리어 로드맵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 된 것이다. 커리어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직장인 1,471명을 대상으로 ‘이직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직경험을 한 직장인은 전체의 77.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8명이 모두 이직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3회의 이직을 경험했고, ‘연봉 불만족’(52.4%, 복수응답)과 ‘낮은 수준의 근무환경’(43.2%), ‘회사 발전 가능성 부족’(41.1%)을 이유로 이직을 단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의 대표적인 이직 제안 서비스 인재풀 현황에서도 새로운 트렌드가 드러난다. 인재풀에 이력서를 등록하면 기업들의 이직 제안을 받을 수 있는데, 이력서를 공개한 개인회원의 비율은 전체 회원의 약 70%다.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드러나는데 ‘당장 이직 계획이 없어도 이력서를 상시 오픈한다’고 답한 비율이 62.1%로 절반이 훌쩍 넘었다. 이력서를 상시 오픈하는 이유는 ‘당장은 아니어도 좋은 기회가 오면 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신라 금관이 출토된 고분인 경주 금관총 일원에 신라고분의 대한 이해도를 높일 ‘금관총 고분정보센터’가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79억원을 들여 올해 상반기 중 노서동 ‘금관총 보존전시관’ 인근에 ‘금관총 고분정보센터’를 일반에 공개한다. ‘금관총 고분정보센터’는 건축면적 1024㎡(연면적 980㎡), 철근콘크리트와 철골구조의 건축물로 대릉원 일원 신라 고분의 모든 정보를 담는 ‘지식타워 플랫폼’이 조성된다. 건축물은 지난달 초 준공됐으며, 시는 시설 내부 정보화 구축사업 등을 거쳐 이르면 5월께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금관총 보존전시관’을 지난해 8월 일반에 선보인 바 있다. 금관총 보존전시관은 지상 1층 617㎡ 규모로 신라 고분 대표 형태인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분)을 재현한 공간이다. 돌무지덧널무덤은 구덩이를 파고 상자형 나무덧널을 넣은 뒤 주변을 돌로 덮고 바깥을 흙으로 입힌 무덤이다. 금관총은 1921년 가옥 공사 중 신라금관이 우연히 발견되면서 붙여진 무덤 이름이다. 당시 금관 외에도 유물 3만개가 출토됐다. 하지만 정식 발굴조사가 아닌데다가 고분이 상당 부분 파손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2023 계묘년 새해를 맞아 전국에서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아 온 5가족이 새해 첫 행운을 가져갔다. 경주엑스포공원은 1월 1일 공원을 방문한 △새해 첫 입장객, △첫 다자녀(3명이상) △첫 3대 가족 △첫 외국인 △첫 토끼띠 입장객 등 5가족에게 ‘월컴박스’를 증정하는 ‘5픈런 웰컴박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결과 2023년 첫 방문객으로는 울산에서 온 한성욱(51)씨 가족이다. 부인 정은하(51)씨와 딸 한상은(12)양과 함께 오전 9시 40분께 경주엑스포대공원에 도착해 첫 방문객의 행운을 가져갔다. 한성욱씨 가족은 인터넷에서 이벤트 예고 기사를 보고 딸이 토끼띠라 이벤트 도전을 위해 방문했는데 첫 방문객이 됐다. 한성욱씨는 “2023년 올해는 좋은 일이 더 많이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첫 토끼띠 방문객의 행운은 거제도에서 온 이준기(36)씨에게 돌아갔다. 이준기씨는 아들 하진(6)군과 함께 공원을 방문해 유공자 할인을 받기 위해 신분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첫 토끼띠 방문객으로 확인돼 선물을 받는 행운을 얻었다. 이준기씨는 “아들과 함께 공원을 왔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게 돼 너무 얼떨떨하다”며 행운기념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지난 1일 7시 30분 각북면 오산리 소재 청도자연휴양림 입구 주차장에서 면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2023년 계묘년 해맞이 떡국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각북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진환)가 주관하였으며 기관, 단체장들을 포함한 300여명의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참여하였다. 행사는 각 기관 단체장의 새해인사말씀, 각북면장의 만세삼창, 떡국 나누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각북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커피나누기 봉사를 실시하여 얻은 수익금 50만원 전액을 희망 2023 나눔캠페인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각북면에 기부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김상옥 각북면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면민모두가 더욱 힘이나고 행복해 할 수 있도록 2023년 새해에도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 내남면행정복지센터는 계묘년(癸卯年) 새해 첫날 일출 시각에 맞춰 고위산(남산)에서 ‘2023년 신년무사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의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신년무사 기원제는 내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태)를 중심으로 내남면 기관단체장 및 관심 있는 주민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면민의 건강과 안녕, 소원성취, 풍년 등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초헌관에는 이종주 내남면장, 아헌관은 이연우 내남농협장, 종헌관은 김영제 전 내남면장, 집례는 김경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맡았다. 이들은 온 마음을 모아 유례없는 힌남노로 이재민 발생과 농경지 유실 등 큰 피해로 상처 받은 면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앞으로 다가올 힘찬 2023년 한해를 위하여 정성스럽게 제향을 봉행했다. 이종주 내남면장은 “새해에는 면민들이 모두 무탈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전종숙)은 경주교육지원청기초학력지원센터(월성초등학교 후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상북도 기초학력은 제 1안전망 교실 내 지원, 제 2안전망 학교 내 지원, 제 3안전망 학교 밖 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경주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기초학력 보장 3단계 학교 밖 안전망의 체계적인 지원과 질적 관리를 위하여 설립된 경북기초학력종합지원센터의 8개 거점센터 중 하나로 2022년도에 경주교육지원청에 신설되었다. 기초학력지원센터는 경주, 영천 지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학습코칭단이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매월 사례회의 및 수업지원 방문, 교원 및 학부모 연수, 학습검사 및 학습상담, 외부기관 연계 치료지원, 해피캠프, 우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교사와 학교를 도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학력 향상 및 정서 지원에 힘쓰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 전종숙 교육장은 “기초학력 보장법에 발맞추어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학습지원대상에게 정서적 지원과 학습지원을 하여 교육과 일상이 회복되고, 모든 학생이 더불어 밝은 미래로 나아가도록 경주교육지원청이 앞장서 돕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에서는 2023년 1월 1일 7시 30분 덕절산 생태공원에서 군민들과 함께 ‘군민 모두가 힘나는 새로운 청도’를 기원하는 ‘2023년 계묘년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청도산악회(회장 권영득)가 주관하고 청도군인명구조대(대장 이영호)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기관·단체장들을 포함한 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새해 첫날을 알리는 차산농악 공연, 새해 소망 성취를 기원하는 소원문 쓰기, 신년메시지 전달, 청도군 만세삼창, 떡국 나누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계묘년을 맞이하여 5만 군민 모든 가정에 행복이 깃들 수 있도록 오직 군민만을 위한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신년메시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