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J DOC' 멤버 김창렬(42)을 폭행과 횡령 혐의로 고소한 그룹 '원더보이즈' 전 멤버 김태현(21)이 김창렬의 혐의는 사실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김태현의 현 소속사 샤이타운뮤직은 2일 "김창렬이 김태현이 연예인 병에 걸렸다며 뺨을 수 차례 가격했다"며 "이를 멤버, 소속사 관계자, 음식점 직원 등 많은 사람이 목격했다"고 밝혔다. 또 김창렬이 "원더보이즈 멤버들 모두의 급여 통장, 카드를 아무런 사전 설명 없이 마음대로 유용했다"며 "원더보이즈 멤버들에 대한 급여는 각 연 900만원이고 이에 관해 일용근로소득으로 세금신고까지 했으로 횡령, 탈세 혐의가 분명하다"고 폭로했다. 2012년 11월 폭행당한 것을 이제서야 고소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창렬 측에서 먼저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응하면서 정당한 해지사유가 있음을 입증하기 위해서"라고 해명했다. 앞서 김태현 등 멤버 3명이 부당한 대우 등 세 가지 사유를 들어 전속계약 해지 통고를 했는데 김창렬은 이에 대해 해지가 부당하다며 8억40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금 및 위약벌 청구를 냈고, 소송이 진행 중이다. 김태현이 '오월'이라는 이름으로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서는 "노
홍콩 배우 궈푸청(50)이 사랑에 빠졌다.2일 홍콩을 비롯한 중국어권 매체들은 궈푸청이 1988년생 모델과 열애 중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상하이 출신 팡위안(27)으로 23세 연하다.궈푸청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일 자신의 웨이보에 여자의 손을 꼭 잡은 사진을 게재하며 "이러면 조금 천천히 운전해야 돼"라고 썼다. 여자친구의 웨이보 ID도 첨부했다. 이 여성은 궈푸청의 글에 "그래, 천천히 천천히 몰아요"라고 답했다.앞서 2013년 궈푸청은 7년간 사귄 모델 슝다이린(35)과 결별했다. 오랜 기간 애인 관계였지만 자신의 입으로 직접 인정한 적은 없다. 궈푸청은 1998년 드라마 '서불저두'로 데뷔해 영화 '천장지구' '풍운' '친니친니' 등에 출연했다.
탤런트 이민호(28)가 팬들을 위해 발표한 싱글 '더 데이(The Day)'로 일본 오리콘차트에서 주목 받았다. 소속사 스타하우스에 따르면, 이민호가 지난달 30일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더 데이'는 오리콘 일간 싱글차트 2위를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걸그룹 'NMB48'의 싱글 '머스트 비 나우'는 7425장, '더 데이'는 6375장이 판매됐다. 3위에 오른 일본의 또 다른 걸그룹 '노기자카 46'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오리콘은 "이번 싱글은 데뷔 초부터 함께해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노래로 전달하기 위해 내놓은 서비스 앨범이라는 점에서 오리콘 싱글 차트 결과는 의미 있다"며 "이민호의 진심을 안 일본 팬들이 이에 화답한 것"이라고 봤다. 일본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인기다.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에서는 지난달 25일 발매 당일 '더 데이'를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전면 배치하기도 했다. 지난 생일 때 팬들을 위한 마음을 가사에 직접 쓴 싱글 '고마워요'를 내놓았던 이민호는 이번 싱글 '더 데이'에서도 팬레터 형식을 취했다. '더 데이'에 수록된 또 다른 신곡 '선물'은 이민호가 팬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사에 녹인 곡이다. 또 다른 신곡
보컬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31)이 발레리나 최선아(28)와 결혼한다. 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에 따르면, 이석훈은 2016년 1월17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혼인신고를 했다.2011년 MBC TV 설 특집 '사랑의 스튜디오'에서 처음 만난 후 애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석훈은 팬카페에 "동반자로서 함께할 사람과 가약을 맺게 됐다"며 "든든하게 제 편이 돼 줄 또 한 사람이 생기게 되는 날인만큼 팬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축하 받고 싶습니다"고 썼다. 이석훈은 2008년 4월 정규 5집 '마이 프렌드' 때 SG워너비에 합류했다. 2010년 첫 솔로 미니음반 '인사'를 내놓은 뒤 솔로 활동을 병행해왔다. 올해 SG워너비 새 앨범으로 4년 만에 컴백했다. 2008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 출신인 최선아는 국립발레단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라이선스 뮤지컬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을 보고, 모던 록밴드 '자우림'의 보컬 겸 솔로가수 김윤아(41)를 떠올린 이들이 한 두 명이 아닐 테다. 기존의 안주인 '레베카'에 대한 집착으로 맨덜리 저택의 새로운 안주인이 된 '나'(I)를 위협하는 집사다. 극을 쥐락펴락하는 카리스마가 대단한 캐릭터다. 김윤아는 여린 체구임에도 강렬한 가창과 카리스마를 뽐내 '마녀'라는 애칭으로 통한다. 자신의 철학을 담아 노래하는만큼 마니아층도 구축 중이다. 이런 그녀가 데뷔 18년 만에 첫 뮤지컬로 '레베카'를 선택한 것은 당연해보인다. 이 역을 맡았던 뮤지컬스타 옥주현(35)·신영숙(40)에 뒤지지 않는 아우라를 뽐낸다. 김윤아는 댄버스 부인에 대해 "겉으로는 완벽하게 자신의 일을 해내고 있는 차가운 모습이지만, 레베카를 잃으면서 이미 삶에 의미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영국 소설가 겸 극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기반으로 했다. 스릴러의 거장 앨프리드 히치콕이 영화로 만들어 유명해졌다. 국내에서도 히트한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합작품이다.아내 레베카의 의문의 사고사 이후 그녀의
데일리뉴스가 싸이의 새로운 뮤직 비디오를 주목했다.데일리뉴스는 지난 30일 "싸이가 새로운 뮤직비디오 ‘대디(Daddy)’로 다시 한번 입소문을 낼 희망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데일리뉴스는 '기이한 대디 뮤직비디오에서 노인과 아이로 등장'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2012년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킨 싸이가 이날 대디 뮤비를 선보였다"며 4분6초 분량의 유투브 동영상을 링크해 눈길을 끌었다.데일리뉴스는 "강남스타일처럼 대디는 싸이의 독특하면서도 에너지가 넘치는 댄스동작을 보이고 있지만 이번엔 그가 혼자가 아니라 노인과 아이의 일인삼역을 맡았다"면서 "싸이는 싱글 코러스를 하다가 두 개의 다른 분신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춤동작을 보인다"고 소개했다.이어 "대디는 한국어로 싸이의 일곱 번째 앨범을 뜻하는 '칠집 싸이다(Chiljip PSY-Da)'의 싱글중 하나로 강남스타일은 유투브 동영상 사상 가장 많은 2억뷰를 기록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데일리뉴스는 싸이가 서울서 가진 신곡 발표 기자회견에서 "언제부턴가 '이렇게 쓰면 강남스타일보다 못할 텐데' 혹은 '이렇게 쓰면 외국 팬들이 이해못할 텐데'라며 머릿속에 많은 생각들이 떠올라서 오랜 시간이 걸렸다
가수 싸이(38)가 1일 공개한 정규 7집 '칠집싸이다'가 국내뿐 아니라 중국어권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칠집싸이다' 더블타이틀곡 '대디'와 '나팔바지'는 이날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의 K팝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 3위를 기록 중이다.싸이의 유쾌함과 익살스러움을 담아낸 '나팔바지'와 '대디'는 오후 3시 현재 유튜브 조회수 89만6686뷰와 239만6133뷰를 기록, 도합 329만2819뷰를 찍고 있다.'나팔바지'는 복고풍의 펑키 트랙, '대디'는 빠른 템포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장르다.이날 음원사이트에 공개된 '칠집싸이다'는 16일 오프라인에 발매된다.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한편, 싸이는 2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올나잇 스탠드2015-공연의 갓싸이'를 연다.
김승우(46)·김정태(42)·한상혁(20)이 주연한 추격 코미디 영화 ‘잡아야 산다’(제작 더퀸 DM㈜·제공배급 오퍼스픽처스)가 내년 1월7일 개봉한다.잘나가는 CEO이자 ‘쌍칼’로 불리는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없는 ‘꽃고딩’ 넷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심야 추격전을 담았다.아이돌 ‘빅스’의 혁이 꽃고딩 4인 중 원태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신예 신강우, 김민규, 문용석이 꽃고딩 넷에 합세했다.메가폰을 잡은 오인천(35) 감독은 더퀸과 지난 4월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김승우, 김남주, 김정태, 오만석, 조창근, 성유빈 등이 소속돼 있다. 오 감독은 단편영화계에서 주목을 받다 2014년 ‘소녀괴담’으로 상업영화계에 진입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댄스 듀오 '터보'가 3인 그룹으로 15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보컬 김종국을 비롯해 터보의 래퍼였던 김정남·마이키가 뭉쳐 이달 중 신곡을 공개한다.'트위스트 킹' 등 터보의 1990년대 전성기를 함께 쓴 작곡가 주영훈을 비롯해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터보는 1995년 김종국·김정남 듀오로 데뷔했다. 김정남이 팀을 떠난 뒤 1997년 마이키가 새 멤버로 영입돼 2000년 정규 5집까지 발표했다. '나 어릴 적 꿈' '회상' '검은 고양이' 등의 히트곡을 냈다.터보는 김종국·김정남 조합으로 지난해 12월 MBC TV '무한도전'의 기획 코너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편에 출연해 새삼 주목 받았다. 이후 재결성 요청이 이어졌다. 올해 1월 두 사람은 SBS TV '힐링캠프'에 함께 출연했으며 방송에서 마이키와 전화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가수 싸이(38)의 정규 7집 '칠집싸이다'가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1일 0시 공개된 '칠집싸이다'의 더블 타이틀곡 '나팔바지'와 '대디'는 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올레, 엠넷, 네이버뮤직, 몽키3, 소리바다 등 7개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 2위를 달리고 있다.또 신해철의 추모곡인 수록곡 '드림' 역시 벅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싸이의 신곡이 국내 8개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한 셈이다.'국제가수'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미국 빌보드, 퓨즈TV, MTV, 롤링스톤, BBC 등이 앞다퉈 그의 새 앨범 소식을 전했다.퓨즈TV는 "싸이의 새 앨범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를 언급하며 에드 시런과 '블랙 아이드 피스' 멤버 윌아이앰 등이 앨범에 참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고 전했다. 롤링스톤은 "2012년 '강남스타일'로 화제를 모은 싸이가 이번에는 익살스러운 '대디'로 돌아왔다"고 소개했다.싸이의 미국진출을 성공적으로 도운 스쿠터 브라운도 트위터에 싸이의 '대디' 뮤직비디오를 올리며 싸이의 새 앨범에 관심을 표했다.'칠집싸이다'는 자이언티, 씨엘, JYJ의 김준수, 전인권, 개코 등 화려한 피처링을 자랑한다. 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