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2023년 포항시 축제 정책이 청년들과 함께 새롭게 시작된다. 포항시가 지역축제를 청년이 직접 기획하는 포항청년축제기획단 ‘포로리’ 단원으로 활동할 청년 30여 명을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포로리’는 ‘포항관광의 로망을 실현하는 청년 리더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이달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포항 대표축제를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홍보하는 등 모든 과정에 함께하게 된다. 기획단원은 공고일(3월 9일) 기준 만 19세~34세 청년 중 △포항시에서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포항시 소재 사업장 근무 또는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포항 관광에 관심과 열정 가득한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축제 기획 20명과 관광마케팅 10명으로 역할을 나눠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기획단원으로 선발되면 포항시장 명의의 위촉장과 활동 증명서(70% 이상 참여한 경우)가 발급되며, 활동에 필요한 급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활동 우수자는 시장 명의의 표창도 수여한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포항의 대표축제가 더 젊고 더 다양해질 수 있게 청년들과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협업할 것”이라며, “참여하는 청년들이 이번 활동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총영사 오스카 츠요시(大塚 剛))과 일본국제교류기금,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일문화포럼이 주관하는 ‘요괴대행진: 일본에서 온 신비한 요괴들’ 전시회가 13일 오후 2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 가토 다케시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장, 윤석준 한일문화포럼 회장과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동안 순조롭지 못했던 한·일관계가 다시 정상화되는 시점에 이런 문화행사를 열게 돼 기쁘다. 일본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경주와 일본 우호도시와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오스카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일본 요괴는 무서운 것이 아니라 약간 유쾌하고, 재미있고, 유머러스하고 그리고 인간다운 요소도 있다. 일본에서 전해 온 여러 가지 그림을 보면서 일본사람이 가지고 있는 일본요괴에 대한 개념을 호기심 있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이 각종 완구나 영화, 애니매이션 같은 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려진 일본의 요괴 문화에 대해 알리기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의 하이엔드 맞춤 여행 브랜드 ‘제우스월드’는 전 세계 스포츠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영국 4대 스포츠 대회 직관의 기회와 고급스러운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영국 4대 스포츠’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작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경기 입장권이 포함된 호스피탈리티 패키지가 대중적으로 주목받았다. 꿈의 무대에 올라선 선수들을 퍼스트 존에서 관람하고, VIP 전용 서비스까지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제우스월드의 ‘영국 4대 스포츠’ 호스피탈리티 패키지는 골프, 테니스, 경마, 축구 4대 스포츠의 종주국인 영국에서 개최하는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4개의 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상품들이다. 올해로 151회를 맞는 가장 오래된 골프 대회 디 오픈,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테니스 토너먼트 윔블던 챔피언십, 영국 왕실이 사랑하는 스포츠 경마의 세계 최고 수준을 보여주는 대회 존 스미스 컵, 유럽 최고 축구 리그 EPL이다. 올해 7월부터 시작되는 각 대회 일정에 맞춰 비즈니스석 항공권, 주요 경기 입장권, 장내 전용 VIP 서비스, 도시 중심부의 호텔 숙박 및 런던 시내 관광 일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7일(화)부터 9일(목)까지“2023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 Berlin 2023)*”에 참가하여 유럽 및 전세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판촉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사는 KTO와의 협업으로 한국관광홍보관 내 경상북도 홍보관을 운영하며 K-콘텐츠 인기에 힘입은 한류 속의 경북여행, 경북이 자랑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트랜드와 연계한 경북형 관광상품을 상담회 및 워크숍 운영 등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으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인에게 사랑받은 킹덤, 미스터 선샤인, 갯마을 차차차 등 K-콘텐츠 속의 경북 한류 촬영지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 문화유산등 다양한 경북의 관광자원들이 많은 여행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해외 유관기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독일연방정부, 주독일한국문화원, 현지여행업계 등을 대상으로 경북 홍보와 더불어 협업방안을 모색하였다. 독일연방정부와 관광을 통한 지역균형 방안을 논의하고, 경북 관광 및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북의 관광자원, 유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023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 Berlin 2023)’에 참가해 유럽 및 전 세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판촉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는 세계 3대 국제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2019년 기준 6대륙 180개국 16만 명이 참여한 유럽 최대 관광박람회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해 세계여행업계 부활의 기지개를 활짝 켜고 있다. 경북도와 한국관광공사의 협업으로 한국관광홍보관 내 경상북도 홍보관 운영 및 상담회 등을 통해 K-콘텐츠 인기에 힘입은 한류 속의 경북여행, 경북이 자랑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트렌드와 연계한 경북형 관광상품을 홍보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은 킹덤, 미스터 선샤인, 갯마을 차차차 등 K-콘텐츠 속 경북 한류 촬영지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 문화유산이 깃든 경북의 많은 관광자원들로 60여개 여행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해외 유관기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독일연방정부, 주독일한국문화원, 현지여행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국내 창작 뮤지컬 지원 프로그램인 ‘제6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의 최종 선정작을 발표했다.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국내 유수의 창작 뮤지컬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올해로 6회째 진행된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38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어나더 패밀리’가 최종 선정됐다. 창작 뮤지컬 ‘어나더 패밀리’는 게임 속 캐릭터인 메리네 가족이 우울증에 걸린 게임의 플레이어를 치유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가상 세계와 현실이 역전되는 아이러니를 생각해보게 되는 작품이다. 최종 선정작은 KT&G의 지원을 통해 공연 제작비 1,000만원과 공연장 대관 및 무대 장비 등 총 6,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본 공연은 오는 9월부터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대중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앞서 KT&G 상상마당은 지난 2017년부터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를 통해 창작극을 지원해 왔으며, 지금까지 뮤지컬 ‘더 픽션’, ‘로빈’, ‘메리셸리’, ‘디어 마이 라이카’,연극 ‘왕복서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일 단오제 전국단위 개최 및 활성화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평해 남대천 단오제 행사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단오제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군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월송 큰줄당기기, 대풍헌 수토사 뱃길 재현행사 등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전통 행사들을 접목하여 단오제가 전국 단위 행사로 이어질지에 대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세부적인 행사 시행방안을 마련하여 울진의 실정에 맞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울진을 대표할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이 가장 중요하며, 타사례와 비교를 통해 울진군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도출해야 한다”며“평해 단오제가 전국적으로 전통이 있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친환경 관광단지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한 경관 리모델링의 일환으로 단지 내 가족공원(약10,000㎡)에 300여 주의 배롱나무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추진사업으로 단지 전반의 수세가 쇠약한 수목들을 녹음효과가 큰 수목들로 대체하고 미개발 부지에 자생가능한 야생화와 초화류를 식재하여 지속가능한 친환경 그린로드를 조성한다. 산책로에는 LED 경관조명과 야간쉼터를 조성하는 등 단지 전반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으로 관광객과 투자자 유치 효과 증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배롱나무 산책로 조성은 44년 역사의 수려한 조경경관을 자랑하는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수목을 지원받아 여름철 꽃길 산책을 위한 배롱나무 군락 조성을 완료하였다. 또한, 안동시와의 협업으로 시내 정비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식수목 중 우수한 배롱나무들을 선정해 단지 진입부 가로수로 활용함으로써 일체화된 수목 경관을 제공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이번에 조성한 배롱나무 군락지를 계기로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친환경적으로 재단장하여 ESG경영 실현과 다양한 경관을 관광객에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방방곡곡 문화예술극장 「기웅아재와 함께하는 오늘 한번 놀아봅시더」, 그 두 번째 열린 극장이 3월 8일(수) 오전 11시, ‘옥산면 오류리 경로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예술극장’은 문화예술 수혜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문화소외지역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첫 번째 신평면 용봉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큰 사랑을 받고 시작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TBC 싱싱 고향별곡’에서 ‘기웅아재’로 불리며 대구경북 대표 리포터로 활동 중인 한기웅씨가 어르신들과의 인생토크, 트로트 공연 등을 진행하는 등 메인 출연진으로 참여하며 이 외에도 풍물패 ‘노리광대’와 색소폰연주자 김민재 등 다채로운 공연팀이 의미 있는 공연에 함께 참여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2월, 성황리에 시작된 이번 사업이 지속적으로 지역의 문화소외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받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우리나라 예술발전 문학분야 유공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40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함으로써, 국내 문학의 저변 확대와 여성 문인 발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으로 문학에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당일 선정된 글제에 따라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 동화) 분야의 우수 작품을 선발하는 글짓기 대회로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의 여성 문인을 발굴했다. 지난해는 여성 마로니에 백일장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최근 5개년 주요 수상작 모음집인 ‘마음 울적한 날엔 거리를 걸어보고’를 출간해 백일장의 의미를 더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에 많은 관심을 주신 여성 문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 분야에 끊임없는 지원과 응원을 통해 국내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