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부 동중국해 수역에서 15일 새벽 규모 6.0 강진이 일어났다고 중국지진대망(CNEC)이 발표했다.CNEC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3시20분(현지시간)께 북위 31.4도, 동경 128.8도 지점을 진앙으로 발생했다.진원의 깊이는 약 10㎞라고 CNEC는 전했다. 쓰나미 발생이나 인명,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는 아직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이와 관련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4시20분(한국시간)께 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서쪽 바다의 같은 지역에서 규모 5.7 지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USGS는 진원 깊이가 26㎞라면서 전날 오전에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7.0 강진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주도해온 중동·아프리카 난민포용정책이 프랑스 파리 연쇄테러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유럽연합(EU)의 난민수용 쿼터제 역시 물거품될 위기에 놓이게 됐다. 파리 테러는 난민 문제 뿐만 아니라 메르켈 총리에게도 막대한 정치적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경찰에 따르면, 13일밤(현지시간) 파리에서 연쇄테러를 자행한 테러범들 중 한 명의 시신 근처에서 시리아 여권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 테러범이 터키에서 배를 타고 그리스 쪽으로 넘어온 시리아 난민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그리스 경찰부의 니코스 토스카스 장관은 14일 성명을 통해 "파리 테러현장에서 발견된 시리아 여권 의 소지자는 지난 10월 3일 레스보스 섬에서 유럽연합(EU)의 법규에 따라 입국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스는 해상을 통해 대규모 유입된 난민들의 신원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채 입국시키고 있다는 비판을 다른 유럽국들로부터 받아왔다. 토스카스 장관은 "만약 (테러범이) 다른 (유럽)국가들을 통해 들어왔어도 입국절차를 통과할 수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모르겠다"며, 난민에 섞인 테러범에 입국허가를 내줘 파리 테러를 유발했다는 비난에 불편한 심경을 나타냈다.
일본과 호주는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급속한 해양 진출에 우려를 같이 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 일치를 보았다고 산케이 신문이 15일 보도했다.신문에 따르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전날 오후(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터키 안탈리아에서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만나 중국의 해양 진출이 "지역의 큰 걱정거리"라고 강조했다.양국 총리는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일방적으로 현상을 변경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면서 '법의 지배'에 기초한 국제 행양질서를 지키기 위해 연대하기로 했다.아베 총리와 턴불 총리는 프랑스 수도 파리에서 발생해 수백 명의 인명을 앗아간 동시 테러와 관련해선 대테러 대책에서 결속을 약속했다.지난 9월 취임한 턴불 총리는 아베 총리와 정식으로 회담한 자리에서 대중 견제에 나설 방침을 확인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아베 총리는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인공선 건설 문제 외에도 동중국해의 댜오위다오(釣魚島 센카쿠열도) 부근 해역을 중국 군함이 반복 항행한 것도 염두에 두고 발언한 것으로 신문은 덧붙였다.그는 중국이 영해라고 주장하는 인공섬 안쪽 12해리 수역에 미국이 군함을 파견하는 '항행의 자유' 작전에 대한
프랑스 파리에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한 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를 주최하는 필리핀 당국은 14일(현지시간) 군인과 경찰을 총동원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AFP, 신화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마르시아노 페이노르 APEC 조지위원회 위원장이 AFP에 APEC 정상회의를 위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라 델 로사리오 필리핀 외무차관도 이날 성명에서 “APEC 행사장과 호텔 인근과 주변에 대한 보안을 강화할 것”이라며 “오는 18~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 대한 보안 강화를 지시했다”고 말했다.찰스 호세 필리핀 외무부 대변인 역시 "보안당국이 파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APEC 회의에 참석하는 모든 대표단의 안전과 치안을 보장하는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애 따르면 현재 마닐라에는 1만 8000명의 경찰과 군인을 비롯해 소방관, 구조대, 응급요원 등 2만 명이 넘는 인력이 APEC 행사를 위해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경찰청의 윌벤 메요르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파리 연쇄테러로 현재 적색 경계태세를 발령했다며 보안군이 마닐라와 수도권에 있는 주요 건물들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경
프랑스 파리 한 복판에서 동시다발로 벌어진 충격적인 연쇄테러로 프랑스는 물론 전 유럽이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 지난 1월 시사만평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가 발생한지 약 10개월만에 또다시 일어난 대규모 테러인데다가, 난민 유입사태로 유럽이 사분오열된 상황에서 테러가 벌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유럽 각국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극우, 우파 정당이 속속 승리한데서 나타나듯,이번 테러를 계기로 유럽에서는 극우주의가 더욱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프랑스 정부는 13일 테러 발생 직후 일시적인 국경폐쇄를 선언했다. 유럽 '톨레랑스(관용)'의 마지막 보루 격이었던 프랑스 조차 앞으로는 국경 통제를 강화하고, 시민자유보다는 대테러 보안 강화에 무게를 더욱 실을 가능성이 높다. ◇ 샤를리 에브도부터 파리 연쇄테러까지 지난 1월 샤를리 에브도 테러로 2015년을 열었던 유럽은 지난 10월 터키 앙카라 테러에 이어 11월 13일 파리 테러에 이르까지 올 한해를 극단 이슬람주의자 테러와 함께 보냈다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됐다. 샤를리 에브도 테러가 발생했을 당시 영국 킹스칼리지의 피터 뉴먼 국제극단주의연구센터(ICSR)소장은 뉴욕타
프랑스 파리서13일 밤(현지시간) 총기난사와 폭발, 콘서트홀 인질극이 동시다발로 발생해 콘서트홀에서만 최소 118명의 인질이 사망하는 등 최소 150명이 숨졌다. 사건 발생후 지하디스트 활동 감시웹사이트 SITE는 " 파리가 불바다가 됐다. 칼리프가 프랑스를 공격했다"는 메시지가 올라왔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번 연쇄테러는 극단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 또는 지하디스트 세력이 벌였을 가능성이 높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국경을 일시 폐쇄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파리 경찰은 무장괴한들이 인질극을 벌였던 콘서트홀에서 최소 11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지 상황은 종료됐지만, 결국 경찰의 진압작전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콘서트홀 내에는 100여명의 관객들이 인질로 붙잡혀 있었다. 현지 언론들은 콘서트홀에서 테러범들이 아랍어로 '알라후 악바르(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쳤다고 전했다. 한 경찰관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인질범들이 콘서트홀 안에 폭탄을 던져 건물 안에서 '대학살'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이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경찰은 인질범 2명을 사살했다. 현지 경찰은 연쇄테러가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 위안화의 특별인출권(SDR) 편입이 적절하다는 내용의 실무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이달 내 위안화의 편입이 확실시된다. 1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전날(미국시간 13일) 발표한 성명에서 "IMF 담당관들이 이날 발표한 평가보고서에서 국제 외환시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위안화가 '자유로운 사용'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집행이사회에 중국의 SDR 편입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실무진의 판단을 지지하며 오는 30일 IMF 집행이사회가 이 사안을 논의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사회가 최종 결정을 하겠지만, 나는 실무진의 의견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위안화가 달러, 유로, 엔, 파운드화에 이어 5번째 SDR 구성통화가 되면서 통화 바스켓에 편입되면 세계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얻게 됐다. 한편 위안화가 SDR 바스켓에 편입되면 국제 금융시장에서 중국의 위상이 높아진다. 이 때문에 중국은 환율 매커니즘을 손보는 등 최근 금융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안화가 SDR 통화 바스켓에 들어가려면 회원국 70%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는 미국(16
전 세계 곳곳의 위성 사진을 볼 수 있는 '구글 맵'에 미국에서 9년 전 사라진 노인의 시신을 태운 채 호수에 잠긴 자동차가 찍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현지시간) 폭스8 뉴스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실종된 데이비 리 나일스(72)의 시신이 지난주 미시간 주의 한 장례식장 인근 호수에서 발견됐다. 그의 시신은 호수 속에 잠긴 차량 안에 있었다. 나일스의 시신을 실은 차량은 성탄절을 맞아 장례식장 지붕을 장식하던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건물 위로 올라갔다가 우연히 호수 속에 고요히 잠겨 있는 차량을 본 직원은 깜짝 놀랐다. 그는 자신이 9년 동안 풀리지 않은 실종 사건을 해결했다고는 상상도 하지 못한 채 경찰에 차량 발견 사실을 알렸다. 호수 밖으로 끌어낸 차는 온통 진흙 투성이였다. 차량 운전석에는 백골이 된 시신이 앉아 있었다. 조사결과 시신의 주인공은 나일스로 드러났다.나일스는 지난 2006년 11월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차를 타고 집을 나섰다가 사라졌다. 가족들은 나일스의 행방을 수소문하다 지난 2011년 사망 신고를 했다. 나일스가 발견된 호수는 그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지점에서 겨우 몇 미터 거리에 있다. 그의 차가 어떤 경위로 호수에 빠지게
프랑스 파리서13일 밤(현지시간) 총기난사와 폭발, 콘서트홀 인질극이 동시다발로 발생했으며 콘서트홀서만 최소 100명의 인질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AP의 보도에 따르면 파리 경찰은 무장괴한들이 인질극을 벌였던 콘서트홀에서 최소 1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지 상황은 종료됐지만, 결국 경찰의 진압작전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콘서트홀 내에는 100여명의 관객들이 인질로 붙잡혀있었다. 한 경찰관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인질범들이 콘서트홀 안에 폭탄을 던져 건물 안에서 '대학살'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이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경찰은 인질범 2명을 사살했다고 전햇다.
미군 당국은 영국 출신으로 수많은 서방인 인질을 참수하는 만행을 저질러온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대원인 무함마드 엠와지를 노려 공습을 감행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국방부 피터 쿡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시리아 락까에서 이날 '지하디 존'으로 악명을 떨쳐온 엠와지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공중폭격을 가했다고 발표했다.쿡 대변인은 이번 공습으로 엠와지가 죽었는지는 아직 확인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는 드론이 엠와지의 차량을 직접 공격했다고 말했다.엠와지는 2014년 8월 이래 미국 언론인 스티븐 소틀로프와 제임스 폴리, 구호단체 직원 압둘 라흐만 카시그, 영국 구호단체 직원 데이비드 헤인스와 앨런 헤닝, 일본 언론인 고토 겐지, 여타 많은 인질을 처형하는 동영상에 등장했다.쿠웨이트 태생인 엠와지는 여섯 살 때 가족과 함께 런던으로 이주했으며 20대로 알려졌다. 이슬람교도에 대한 영국 당국의 억압적인 자세에 반발하면서 이슬람 급진주의자가 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