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글로벌 여행업계 선두기업인 익스피디아그룹과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숙박 할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을 가입한 기업의 임직원과 개인형 IRP를 보유한 고객에게 전세계 네트워크를 보유한 익스피디아그룹의 여행숙박 할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숙박 할인 서비스는 기업은행 퇴직연금 가입 고객에게 안내되는 익스피디아 또는 호텔스닷컴 전용 사이트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5월 롯데손해보험과 퇴직연금(DC, 기업형 IRP) 신규 도입 기업의 근로자에게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퇴직연금 가입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퇴직연금 가입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세계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저출생 시대의 경고’ 영상을 공개했다.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 등 각계각층의 노력을 담았다. 세계 인구의 날은 인구수, 인구 분포, 고령화 등 다양한 인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하는 것을 목표로 1989년 UN개발계획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1987년 7월 11일 전 세계 인구가 50억 명이 돌파한 것을 기념하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이번 영상은 KB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Korea Better’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KB금융은 ‘Korea Better’ 캠페인 시리즈 영상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다. ‘한국 알림이’ 서경덕 교수가 기획에 참여하였고, 2007년 KB국민은행 광고 모델을 시작으로 오랜 기간 KB금융과 함께하며 국내외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김연아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영상은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이 1983년 인구 유지의 마지노선인 2.1을 하회한 이후 2023년 0.72로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음을 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지난 1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저출생 해결을 위한 아동복지시설 돌봄환경 개선사업’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출생 시대에 저소득가구의 자녀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기관의 양육환경 개선을 통해 돌봄비용 부담을 줄이고, 아동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권과 사회적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신한라이프가 전달한 기부금은 서울시 소재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 10여 곳의 환경개선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열악한 아동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 보일러 교체 공사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친환경 공간과 학습기자재 지원으로 돌봄·양육 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신한라이프 이영종 사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과 돌봄·양육 문제 해결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우리 모두의 과제인 만큼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공공기관과 함께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11일 생명보험협회 심의위원회로부터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특약’ 2종에 대하여 각 3개월,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혁신성이 뛰어난 보험 상품을 개발한 보험사에 해당 상품을 일정 기간 독점 판매할 권리를 주는 제도이다.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한 2종 특약은 최근 실시한 소비자 패널 조사에 따라 선호도가 높았던 최초 인지 시점의 ‘암 검사(검진)’ 와 항암치료 중 발생하는 ‘항암 부작용’ 영역의 고객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은 일반적 화학요법에 앞서 개인별 환자의 유전자 변형을 확인하여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는 차세대 비유전자 검사에 대하여 기존 NGS 유전자 패널 검사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단일유전자 검사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NGS 유전자 패널 검사의 본인부담률 상향(50%->80%, 2023년 12월 기준)으로 일부 암종의 경우 시간과 경제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는 단일유전자 검사의 현장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보장 공백을 채울 수 있다.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특약’은 암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가 출범 1년을 맞이하며 2030여성들의 멘탈 건강(Women’s mental Health)을 분석한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했다. 바이브 컴퍼니와 함께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제작한 이 리포트는 올해 초 ‘여성의 ideal’, ‘피지컬 트렌드’에 이은 3번째 보고서다. 이번 리포트는 ‘2030 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부정적 감정의 종류를 조사하고,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연관어 검색 결과2030 여성이 느끼는 부정적 감정 중 상위권에 랭크된 3가지는 ▲자괴감 ▲부담감 ▲책임감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자괴감은 주로 회사와 관련된 키워드들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느끼는 허탈감, 비교로 인한 열등감, 우울감 등이 그 저변에 자리했다. 또한 사람과의 관계성에서 파생하는 부담감은 미래 계획에 필요한 ‘금전’, 결혼하기에 늦은 것 같은 ‘나이’, 관계에 대한 심리 상태로 귀결됐다. 이 외 일과 가정 양육을 모두 잘해내야 한다는 고민이 책임감으로 자리했다. 이렇듯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2030여성의 번아웃은 꾸준히 증가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의 자동차보험이 출시 4년 5개월 만에 누적 가입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캐롯은 2020년 2월 주행한 거리만큼 보험료를 정산하는 개념의 자동차보험 '퍼마일(Per-mile) 특약'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며 자동차보험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었다. 이후 출시 4년여 만인 지난 4월 보험 가입 후 안전하게 운전하면 보험료의 최대 20%를 할인해 주는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신규 특약을 출시하며 상품의 가격 및 서비스 경쟁력을 다시 한번 대폭 강화했다. 캐롯 자동차보험은 출시 초기 주행거리가 많지 않은 고객들이 캐롯의 주 소비자층으로 자리 잡으며, 자동차를 '얼마나' 주행하는지가 가장 중요한 보험 상품이었다. 하지만 최근 신규 특약 출시와 함께 자동차를 적게 타면 적게 타는 대로, 많이 타면 많이 타는 대로 주행거리에 관계없이 가격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며 자동차를 '어떻게' 주행하는지가 중요한 자동차보험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할인이 쌓이는 굿드라이브 특약'은 최근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독창성과 진보성을 높게 평가받아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부여받으며 캐롯 자동차보험의 꾸준한 성장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지난 5일 서울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 한국협동조합협의회 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과 함께 더 나은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내년이 2012년에 이어 유엔(UN, United Nations)이 지정한 두 번째 ‘세계 협동조합의 해’임을 강조하며,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협동조합의 잠재력과 역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수영 기획재정부 미래전략국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 박남수 전국협동조합협의회 대표,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등 주요 내빈과 기본법 협동조합, 개별법 협동조합, 한국협동조합학회 등 다양한 협동조합 구성원이 참석했다. 주민신협 이현배 이사장이 유공 표창자 대표로 기념식 개회식 선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기념식, 전시 홍보, 협동조합 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개별법 협동조합을 대표해 축사를 전했다. 김윤식 회장은 축사에서 협동조합의 사회적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에 이원균(李元均‧54) 무역금융부장을, 경협사업본부장에 엄성용(嚴聖鎔‧53) 중소중견금융1부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원균 신임 본부장은 무역금융부장, 인사부장, 홍보실장, 감사실 팀장 등을 역임한 기획·여신 전문가다. 풍부한 기획관리업무 및 여신경험을 바탕으로 수은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총괄하는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를 이끌 예정이다. 엄성용 신임 본부장은 중소중견금융1부장, 경협총괄부장, 기획부장, 경협사업1부장 등을 역임한 EDCF 기획 전문가다. 향후 경협사업본부를 맡아 개도국 경제발전을 지원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수은은 이날 2024년도 하반기 정기 인사도 단행했다. 조직관리자 인사의 경우 40대 차세대 조직관리자의 발탁과 여성인재의 현장 배치가 두드러졌다. 윤리준법부장에 박세근(48세, 남), ESG경영부장에 임재균(47세, 여)씨, 공급망안정화기금사업부장에 장웅식(47세, 남)씨, 경영전략실장에 박대규(46세, 남)씨, 경협증진부장에 김경린(45세, 여)씨 등 차세대 조직관리자와 여성인력을 주요 지원·여신부서에 발탁·배치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개인 투자자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국채인 개인투자용 국채 두 번째 판매를 시작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개인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초장기 투자처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출시되었다. 지난달 첫 판매에 이어 이달 12일 두번째 판매를 앞두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초 전 금융권 단독 판매 대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개인투자자만 매입할 수 있으며 10년 만기와 20년 만기 상품으로 매달 발행된다. 시장 매매가 아닌 청약 형태로 매입할 수 있다. 올해 총 발행한도는 1조원이고,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7월 청약일은 12일부터 1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7월 발행한도는 총 2000억원으로 10년물 1500억원, 20년물 500억원이다. 표면금리(세전)는 10년물 3.275%, 20년물 3.22%로 가산금리(세전)는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각 0.15%, 0.3%를 적용할 예정이다. 개인투자용 국채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성이 높다는 점이다. 국채는 ‘국가가 발행한 채권’으로 정부에서 지급을 보장하기에 채권 상품 중에서도 안정성이 높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전경련 회관에서 ‘장애청년드림팀’ 출범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올해 선발된 1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청년드림팀’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장애청년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장애청년 대상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와 함께 2005년 첫 출범 이후 올해까지 20년째 ‘장애청년드림팀’ 운영을 통해 1,086명의 청년들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4억3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예지·최보윤 의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선발된 청년들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애청년드림팀’ 19기는 ‘포괄적 접근권’을 주제로 벨기에, 독일, 캐나다, 스페인, 영국 등 5개국으로 총 48명의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이 짝을 이룬 6개팀이 도전에 나선다. ‘포괄적 접근권’은 UN 장애인권리협약에 따라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한 사회 전 분야로의 종합적 접근권을 의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