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와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에서 주관한 ‘제13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개회식이 지난 9일 대창면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이춘우·윤승오 도의원, 우애자 시의회 부의장, 김상호·이영우 시의원 및 한국사진작가협회 본부 이향룡 부이사장 등이 축하 차 참석했으며, 전국의 사진작가 및 동호인 3백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 후 구지리 저수지와 영지사 등에서 오전 촬영이 진행되었고, 이후 이언화 무용단의 선비춤과 고고장구 영천지부의 공연을 모델로 오후 촬영이 이루어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행사 준비에 애쓰신 김승환 지부장님과 영천을 찾아주신 전국의 사진작가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지역의 주요 관광지도 둘러보시고 좋은 작품과 함께 많은 추억을 담아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영천시 전입 안내문을 배부하며 다양한 전입 혜택을 홍보하고, 대구 군부대 이전 지역으로 영천이 최적지임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도 전개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성주군 여성유도회(회장 김경란)는 10일 심산기념관에서 화전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유도회의 주관으로 유림연합회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꽃을 얹은 화전을 직접 만들며 전통놀이 체험과 더불어 따스한 봄기운을 만끽하는 기회를 가졌다. 화전놀이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전통놀이로 음력 3월 중순경 경치 좋은 산이나 들로 나가 꽃구경을 하고 봄꽃을 따서 전을 부치거나 떡을 만들어 먹는 풍습에서 유래했다. 김경란 여성유도회장은 “따뜻한 봄날을 몸소 느끼고 우리문화를 알릴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하여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주기적으로 전통놀이 행사를 개최하여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에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제 15기(2024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연구소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고 있는 젊고 유능한 과학자들을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간 지원접수를 받아 2개월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9월에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2009년 사업 초창기부터 선발해 온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의 4개 기초과학 분야와, 2020년부터 확대 선발한 금속·신소재, 에너지소재 2개 분야의 신진 과학자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교수로 갓 임용되어 독자적인 연구와 실험을 시작하는 ‘신진교수’ 지원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기존 박사후 연구원(Post-doc) 선발은 중단한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는 6개 학문별로 구성된 전문위원회가 연구계획 및 연구실적을 토대로 1차 심사하고, 국내외 과학자들에 의한 심층평가와 선정위원회의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펠로는 2년 간 총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성수기인 7월•8월에 알래스카로 떠날 수 있는 대한항공 직항 알래스카 전세기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하나투어가 준비한 ‘알래스카 전세기 6일’ 상품은 이번 여름 알래스카로 향하는 국내 유일한 직항이자 단독 전세기를 이용하는 100% 출발 확정 상품이다. 시애틀을 경유해 16시간 이상 소요되는 정기편과 달리 앵커리지 공항까지 약 9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직항으로 짧은 일정에도 부담이 없다. ‘알래스카 전세기 6일’ 상품은 총 4회(7/24, 7/28, 8/1, 8/5)에 걸쳐 운영하며, 세이브 또는 하나팩 2.0 등급의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 다양한 상품 선택이 가능하다. 얼리버드 프로모션 진행중으로 빠른 예약 시 최대 20만 원 할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앵커리지 시내 관광을 포함해 알래스카의 대표 관광지와 빙하를 방문하는 일정을 포함한다. 가장 큰 육지 빙하인 마타누스카 빙하, 세계 최대 규모의 산 빙하 엑시트 빙하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일정에 따라 항구도시 위디어에서 빙하 침식으로 생긴 피오르드 지형을 볼 수 있는 빙하 유람선 필립스 크루즈와 빙하 기차 알래스카 레일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지사 이철우)와 경주시(시장 주낙영)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신라 최초의 여왕으로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진 선덕여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오는 4월 8일(토)부터 오는 10월까지 신라 선덕여왕의 행차를 재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주는 매년 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도시지만 답사 외에는 특별히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지만 이제 찬란했던 신라왕국의 문화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게 됐다.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원장 유동철)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경주시, 이상복명과에서 후원하는 ‘2023 선덕여왕 첨성대에 행차하다’ 재현 행사는 첨성대와 동부사적지 일원을 무대로 매주 토·일요일마다 고도 경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천년고도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에서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1500년 전의 신라를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선덕여왕은 신라 최초의 여왕으로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지는 등 지혜롭게 나라를 다스린 신라 27대 왕으로 경주하면 남녀노소 누구에게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4일 고성군(군수 함명준), 기독교 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로제타 홀 기념관(관장 강경신)과 함께 강원도 고성군에 ‘화진포 셔우드 홀 문화공간(이하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화공간은 현재 박물관으로 활용 중인 화진포 생태박물관에 조성되며, 현 시설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통해 총 면적 1,562m2, 지상 3층 규모의 상설전시실이 연내 탄생할 예정이다. 소위 김일성 별장으로 불리는 ‘화진포의 성’ 건축을 계기로 셔우드 홀과 인연을 맺은 고성군은 협회를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의 자문을 받아 셔우드 홀의 발자취가 담긴 문화공간의 전시 콘텐츠를 기획·준비 중이다. 크리스마스 씰(이하 씰)과 결핵요양소 건립에서 나타난 셔우드 홀의 이타심을 이어받아 창립 후 70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씰을 발행하며 국내외 결핵사업을 수행 중인 협회 역시 전시실 한켠에 씰의 변천사 및 이면의 이야기를 담아낸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1932년 우리나라 최초의 씰을 제작할 당시 거북선을 담으려고 했으나 남대문으로 변경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요즘은 보기 힘든 공중전화 카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5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 17회 ‘2023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과학상의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교육상의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봉사상의 열린여성센터 원장, 기술상의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포스코청암재단은 우리 사회가 지키고 따라야 할 보편적 가치와 존중하고 널리 알려야 할 귀감을 제시함으로써 풍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과학상 수상자인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세계 최초로 ‘2차원 자성체’ 분야의 기존 이론을 입증할 수 있는 새로운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을 발견함으로써, 양자정보 소재 합성 연구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영역을 구축했다. 이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전기적·자기적 성질 조절이 가능한 ‘차세대 광소자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하며 환경 친화적 신소재 개발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 우리사회가 저탄소사회로 나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연구업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상 수상자인 최재천 이화여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외식업계 최초로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캐디 구단을 창단했다고 5일 밝혔다. 아웃백은 지난 3월 28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bhc그룹 본사에서 최희창 단장을 비롯한 소속 캐디 20인 및 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투어 캐디 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창단식에서는 캐디 구단 창단 목적 및 향후 활동 계획, 소속 캐디와 담당 프로선수 정보 등을 공유하였고, 창단 기념사 및 구단 대표 선서 등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아웃백 투어 캐디 구단은 최희창 단장을 포함해 총 20인으로 구성된 전문 캐디 집단이다. 아웃백 투어 캐디 구단은 2023시즌부터 2년간 아웃백과 bhc그룹 및 소속 브랜드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담당 프로선수와 함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주관 대회에 나선다. bhc그룹은 소속 캐디들이 오로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캐디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아웃백은 지난 2022년 1월 창단한 아웃백 골프단과 2023시즌부터 선보이는 아웃백 투어 캐디 구단을 동시에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호암재단(이사장 김황식)은 '2023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선정하여 5일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임지순(72) 포스텍 석학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최경신(54) 美 위스콘신대 교수 ▲공학상 선양국(62) 한양대 석좌교수 ▲의학상 마샤 헤이기스(49) 美 하버드의대 교수 ▲예술상 조성진(29) 피아니스트 ▲사회봉사상 사단법인 글로벌케어 등 개인 5명, 단체 1곳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 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개최될 예정이다. 금년 수상자는 국내외 저명 학자 및 전문가 46명이 참여한 심사위원회와 이와는 별도로 45명의 외국인 석학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4개월에 걸친 엄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됐다고 호암재단은 전했다. 임지순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수상자는 계산재료물리학 개척자로 고체물질 형성에 필요한 총에너지를 정확히 계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고안, 실제 실험없이 고체의 구조와 성질을 밝혀내는 '계산재료 물리학' 분야를 새롭게 개척, 발전시킨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이다. 임 박사의 계산법은 슈퍼컴퓨터에 접목되어 새로운 물질의 설계와 합성 과정에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봄과 여름 사이, 낭만 가득 연천> 기획전 대표 상품인 ‘연천 캠핑 여행’의 2차 판매를 4일 오후 2시 오픈한다. 지난달 27일 1차로 진행한 타임세일 당시 오픈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으로 약 20초 만에 해당 회차를 위해 준비한 수량이 모두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2차 판매는 한정 수량으로 하나투어 닷컴과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며, 연천군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연천 캠핑 여행’은 5월 4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하는 연천군 구석기 축제와 연계해 숙박과 미니콘서트, 연천 구석기 축제 입장권 및 상품권 등을 포함한 구성이다. 숙박 일정과 유형에 따라 3박(159,000원~), 2박(89,000원~), 1박(49,000원~) 상품 중 선택할 수 있다. 미니콘서트 초대 가수로 싱어송라이터 김필(5월 6일), 히든싱어 임창정 편 우승자 가수 조현민(5월 5일)을 라인업했고, 전문 MC 가영훈(5월 4일)과 함께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연천군 한탄강 관광지 및 세계캠핑체험존 내 오토캠핑장, 카라반, 캐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