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사)한국불교연구원(이사장 이주형)은 오는 6월 7일부터 6회에 걸쳐 원효학당 불교강좌를 통해 『인도의 불교승원과 불교미술』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무료강좌를 진행한다고 30일 전했다. 깨달음의 미학이라 표현되는 불교미술은 불교의 교리와 신앙을 기반으로 궁극적인 깨달음의 경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서기전 2세기경 불교가 발생한 인도에서부터 시작된 불교미술은 당시 승원의 수행 생활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으로 전파됨에 따라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국, 일본, 우리나라에 이르기까지 아시아 전반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번 원효학당의 『인도의 불교승원과 불교미술』 불교강좌는 세계적 불교미술 권위자인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이주형 교수를 중심으로 인도의 불교미술 발생부터 동남아시아 그리고 중국으로의 전파까지를 폭넓게 이해할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것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는 한국불교연구원 안성두 연구원장, 상지대학교 심재관교수, 서울대학교 류현정 교수, 금강대학교 김성철 교수, 국립중앙박물관 김혜원 학예연구사, 서강대학교 강희정 교수와 하정민 교수, 일본 다이쇼대학 방정란 교수, 동국대학교 황순일 교수, 명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7일 약 500여 명의 안동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서 2023년의 안동호반 달빛야행의 시작을 알렸다. 공사는 해당 행사가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1년 첫 시작 후 3년째를 맞이하는 안동호반 달빛야행은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안동호반을 직접 보고, 걸으며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이벤트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안동을 대표하는 걷기 행사이다. 이번 안동호반 달빛야행에는 대만 여행작가 헤레나가 직접 참석하여 안동문화관광단지의 걷기 코스를 관광 상품화하여 전세계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걷기 프로그램 외에도 ▲쿠키만들기 체험부스, ▲플리마켓 ▲드론공연 ▲가수초청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박상철 외 여러 가수를 섭외하여 안동시민 및 관광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즐기는 공연을 만들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작년 달빛야행 때 일정이 맞지 않아 참석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며, “큰 기대를 안고 올해 첫 행사에 참석했는데 생각한 것 이상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와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이 지난 27일(토) 말레이시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북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말레이시아 최대 여행업협회인 MATTA(MALAYSIAN ASSOCIATION OF TOUR AND TRAVEL AGENTS)와 경상북도, 공사 간의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으로써 상호 협력 강화를 통한 경북 문화관광 교류 확대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과 말레이시아 간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경북 관광 발전 촉진 및 상호 긴밀한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여행업계 100여 개사, 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Korea in Korea, Authentic korean vibe’라는 테마로 경북관광홍보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경상북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K-드라마 한류촬영지, 미식, 액티비티 등 지역 및 테마별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경북 관광상품 개발을 독려함으로써 경북의 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구미시는 지난 26일 구미코에서 (사)한국지역개발학회(회장 김현호) 주관으로 ‘2023년 춘계학술대회: 지방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경북도·칠곡군 등 19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학회관계자, 교수, 연구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개발 및 불균형의 현안과 이슈에 담론을 형성하고 깊이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현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국가균형발전’에 발맞춰 지역 스스로 발전전략을 결정하고 실현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였으며,‘지방정부 기업유치 전략 방안’, 지역 혁신생태계 역량 강화방안’,‘농촌 활성화’등 다양한 주제로 심층적인 분석을 통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조덕호 대구대 교수 등은 구미시 특별 세션에서‘제4차 산업혁명 이후 구미시 발전 방향’및‘뉴스 데이터로 본 지역쇠퇴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발제를 통해 산업도시 구미의 특색에 맞는 지역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의 장을 열었다. 김호섭 부시장은 “인구·자원의 수도권 집중 현상에 대응하고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가 지방시대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구미시는 지난 28일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이사장 이수일) 주관으로 금오산 도립공원 분수광장에서 '2023 구미발갱이들소리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구미발갱이들소리」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지정(1999. 4. 15.) 이후 보존회원들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서, 옛 문화가 사라져 가는 산업화 시기의 힘든 여건 속에서도 전승 보전해 온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구미발갱이들소리」는 구미 지산들에서 전해오는 농요로서, 농사일 과정에 따른 신세타령․가래질소리․망깨소리․모찌기소리․논매기소리․타작소리 등 총 10마당의 소리로 구성돼 있다. 농요(들소리)는 생명과도 같은 벼농사의 가을 결실을 얻기 위해 힘겨운 들일을 이겨내려 선조들이 불렀던 삶의 애환이 녹아 있는 진솔한 무형문화예술이다. 발갱이들은 고려 건국과 관련해 견훤의 아들 신검과 고려 태조 왕건이 최후의 결전을 벌였던 곳으로 이 전투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부산의 무형문화재인「수영농청놀이」보존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경북과 부산지역 각각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내달 3일 상대동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청년의 꿈으로! 청년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청년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밝혔다. 사단법인 경상북도 청년연합회(회장 신기성)와 사회단체 포항시 청년연합회(회장 최연우)가 주관하고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경북 청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거리문화축제로, 청년세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간,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이 주체가 돼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청년 창업가, 사회적기업 등 청년 셀러들이 참여하는 청년 마켓이 운영되며, 청년 진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지역대학·기업 홍보, 청년 취업·창업 정보 제공 등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또한 보컬, 성악, 스트릿 댄스 등 다양한 거리 버스킹공연 및 예언 노래방, 즉석 경매, 행운의 캡슐 뽑기 등 사회자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각종 이벤트가 진행돼 거리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메인 행사인 ‘대학 댄스동아리 챔피언십’과 ‘청년 드림콘서트’는 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와 경상북도(지사 이철우)는 5월 18일, 25일 총 2회에 걸쳐 경북 관광업계 종사자의 서비스 강화를 위한 경북관광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텔숙박업 등 관광업계 종사자 130여 명이 참여하여, 스피치 및 서비스 교육, 경북의 건축관광, 관광 스토리텔링까지 총 6시간동안 경북관광종사자 역량강화에 집중했다. ‘스피치 및 서비스 교육’을 통해 관광업계 종사자의 기본소양을 함양하고,‘경북의 건축관광’에서는 동‧서양 건축물의 특징을 비교해보며 관광측면에서 건축물이 가지는 의의를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는‘관광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여행작가의 경험담과 더불어 스토리텔링 방법 등을 교육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관광종사자는 경북관광의 최일선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경북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항상 친절서비스 마인드로 현장에서 임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가 ‘Light on포항, 밤하늘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5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펼쳐지는 포항에서는 26일부터 3일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포항의 정체성인 ‘불’과 ‘빛’을 활용해 △역대 최대규모의 ‘국제 불꽃쇼(필리핀, 스웨덴, 이탈리아)’ △우리나라 한화팀이 선보이는 ‘그랜드피날레’ △시민이 직접 구상한 ‘시민디자인 불꽃쇼’ △포항시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전유진 씨가 진행하는 ‘불빛라디오’ △퐝거리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인 행사인 국제불꽃쇼는 27일 오후 9시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되며, 앞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송림초등학교에서 형산강체육공원 메인무대까지 ‘퐝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포항 운하관 옆으로 먹거리장터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키즈존, 퐝스토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로 형산강체육공원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같은 기간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형산강 포항운하 주차장에서는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전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장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국내 최장수 음악방송 프로그램이며, 일요일의 막내딸 김신영을 만날 수 있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경산시 편이 다음 달 17일(토) 오후 2시 영남대학교 천연축구장 특설무대에서 녹화 예정이다고 경산시는 밝혔다. 지난 2017년 남천강변에서 개최한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이번 경산시편 예심은 오는 6월 15일 오후 1시부터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최종 선발된 15~16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이날 예심 참가는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경산시청 문화관광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경산시민이거나 경산시 소재 사업자·직장인·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국가무형문화재 경산자인단오제 홍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개최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경산시 편에서 많은 시민이 그동안 숨겨온 끼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신라천년의 전통사찰 불국사(주지 종천스님)에서는 지난 24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불국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농협상품권 300만 원(10만원권 30장)을 기탁했고 밝혓다. 이날 불국사에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상품권을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나누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불국사(종천스님)에서는 “작은 정성이지만 부처님의 은덕이 곳곳에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재우 불국동장은 “매년 온정을 베풀어 상품권을 기탁해준 불국사에 항상 감사드리며 부처님의 자비로움이 전해지도록 지역에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