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낮은 2.6%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전미실물경제협회(NABE)가 경제학자 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내년 미국의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 2.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9월의 NABE 예상치 2.7%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반면 고용 시장은 다소 성장세를 보이면서 실업률이 현재 5%에서 내년 말 4.7%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또 응답자의 3분의 2는 향후 5년간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2%~2.5%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경제학자들은 내년에 경제성장률이 더뎌질 뿐 아니라 올해 역시 당초 기대보다 낮은 2.4%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경제학자들은 올해 미국 경제가 3.1% 성장할 것으로 내다 봤었다.고용주들은 내년 매달 20만명의 근로자를 새롭게 고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시간당 보수도 올해 예상 인상치 2.2%보다 높은 2.8%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이번 설문조사에서 경제학자 대부분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오는 15일 금리 인상의 스타트를 끊을 것으로 예측했다.10년물 미 재무부채권 수익률은 2.27%에서 내년 말까지 2.88%로 상승
러시아 무인기가 시리아 영공에서 비행하는 미군 무인기를 촬영한 특이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항공전문 매체인 에비에이셔니스트는 최근 러시아 국방부가 온라인에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유튜브에서 '러시아 국방부'라는 아이디로 공개된 18초 분량의 이 동영상은 지난 4일에 게재된 이후 이미 7만3000번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이와 관련해 러시아 국방부는 "최근 미국 주도 국제연합군이 시리아 작전에 투입한 무인정찰기의 수는 기존 50대에서 약 3배로 늘었고 이들 무인기는 주로 시리아내 원유 생산지와 터키와 시리아의 접경 지역을 상대로 정찰 감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해당 지역은 터키와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불법 석유 거래를 진행하는 장소라고 덧붙여 설명했다.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시리아 영토내 자국군의 최대 공군기지의 방공레이더는 연합군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러시아 당국은 지난 10월 터키군 러시아 전투기 격추 사건 직후 최신예 S-400 지대공미사일을 시리아 라카티아 인근 헤메이밈 공군기지에 배치하기로 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발표한 대국민연설에서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대규모 지상병력을 파견하는 것은 "장기간의 전쟁과 많은 비용을 초래한다"며 지상군 파병을 거부했다.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이 시리아와 이라크 지상전에 끌려들어가는 것이 IS가 원하는 것"이라면서 지상군 파병이 아닌 공습 위주의 IS 격퇴 전략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테러 위협은 실질적이지만 미국은 이를 극복할 수 있다"며 미국인들에 최근 발생한 테러에 동요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발표한 대국민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IS를 비롯해 우리를 해치려는 테러 단체들을 모두 파괴하겠다"라고 말했다.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은 동맹국들과 함께 IS 격퇴를 위한 작전을 강화하겠다며 "미국은 현재 영국, 독일과 같은 동맹국들과 시리아의 IS 근거지를 집중적으로 공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IS를 돈줄을 차단하겠다며 동맹국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군과 시리아 온건파 반군에 대한 훈련과 무기 지원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IS를 '살인자' '죽음의 숭배자'로 강력히 비난하면서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총선이 끝난 후 “집권 여당이 모든 선거에서 이길 수는 없다”며 사실상 패배를 시인했다.AP통신, 영국 가디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집권 통합사회주의당(PSUV)은 이번 총선에서 야권에 패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남미대륙 좌파의 가장 큰 아성인 베네수엘라의 PSUV 정권이 패배함으로써 남미 좌파의 몰락이 가속화하고 있다.마두로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 평화와 민주주의가 깃들어야 한다. 나는 우리가 패배할 경우 거리로 나와 투쟁을 하겠다고 했지만, 그건 내가 틀렸다”며 선거결과에 승복할 뜻을 내비쳤다. 선거 전 발표된 일부 설문조사에서 20여개 군소 야당이 연합한 '민주연합회의'의 지지율이 여당인 PSUV를 30%포인트 이상 앞지를 정도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다. 베네수엘라 좌파의 몰락은 유가의 급격한 하락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마두로 대통령의 임기는 2018년까지이다. 그러나 이번 총선에서 야권이 의석 3분의 2 이상을 차지할 경우 조기 탄핵을 위한 국민투표가 실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런 공세에 대비해 PSUV가 대통령 권한 강화를 위해 법 개정을 시도할 경우 베네수엘라 정국은 큰
중국 소수민족 지역 중 하나인 네이멍구(內蒙古 내몽고)자치구에서 100여명의 복면을 쓴 사람들이 검문소를 공격하는 사태가 벌어져 현지 소수민족 갈등과의 연관성 여부가 주목된다. 7일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環球時報) 등은 전날 새벽 3시께 복면을 한 괴한들이 네이멍구자치구 아라산(阿拉善)맹 어지나(額濟納)기에 위치한 마롄징(馬蓮井) 검문소에 침입해 몽둥이로 당직 요원을 폭행하고 기물을 파손했다고 전했다. 당시 이 검문소에는 있던 2명의 공무원과 11명의 현지 유목민 출신 보안인원 등 13명이 모두 부상을 입었고, 6명은 중상자로 알려졌다. 당국은 폭도들이 검문소를 공격해 돈, 휴대전화, 의류 등 금품도 탈취했다면서 단순 폭력 사태라고 주장하면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들이 도착하기까지 폭력 사태는 약 2시간 동안 지속됐고 1000만위안(약 18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폭력 사태가 일어난 정확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소수민족인 몽골족의 반발이 심각한 지역으로 민족 갈등이 주요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해당 지역은 칭기스칸 무덤이 있는 알려져 주민들의 민족 성향이 상대적으로 강한 편이고 지난 9월에도 폭력 소요 사태가 일어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발표한 대국민연설에서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위해 대규모 지상병력을 파견하는 것은 "장기간의 전쟁과 많은 비용을 초래한다"며 "미국은 시리아와 이라크 지상전에 또다시 끌려들어가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그것(미국을 지상전에 끌어들이는 것)이 바로 IS가 원하는 것"이라며 지상군 파병 입장을 재확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테러 위협은 실질적인 것이지만 미국은 이를 극복할 것이라며 미국인들에 최근 발생한 테러에 동요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발표한 대국민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IS를 비롯해 우리를 해치려는 테러 단체들을 모두 파괴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비자 없이 미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공항 검색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비자 면제 프로그램을 재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 의회에 총기규제 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다시 한 번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오바마 대통령은 '비행금지 명단(No-fly List)'에 올라있는 사람들이 상점에 가서 총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한편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대국민연설을 발
프란치스코 교황은 6일 저녁(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아시시의 성프란치스코 사원 앞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시간에 맞춰 난민들의 희망을 상징하는 촛불에 점화했다. 교황은 2013년 즉위시 빈자를 위해 헌신한 성 아시시의 행적을 강조하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프란치스코로 정했다. 교황은 아시시에 있는 커다란 트리를 상징적으로 대표하는 초 한자루에 점화함으로써 사실상 아시시에서 점화하는 효과를 냈다. 아시시의 트리 아래에는 2014년 시실리 섬의 람페두사를 향해 난민들이 타고 갔던 나무로 된 어선의 모형이 놓여졌고 이날 점등식에는 난민들도 초대받아서 참석했다. 이 날 현장에 중계된 동영상을 통해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난민들의 마음은 고통받고 있겠지만 그들의 머리는 주님의 높은 희망 속에 자리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슬람국가(IS)가 예멘 남부 아덴의 주지사 및 경호원 6명 등 7명의 사망자를 낸 폭탄 공격 역시 자신들이 저지른 것이라고 6일 주장했다.이 같은 주장이 사실이라면 IS가 예멘에서 저지른 가장 높은 지위의 관리에 대한 암살이 된다.예멘은 미국이 가장 위험한 것으로 간주하는 알카에다 지부가 있는 곳이지만 최근에는 정부군과 반군 간 전투로 혼란이 커진 틈을 타 세력을 확대하면서 모스크에 대한 폭탄 공격과 자동차 자폭 테러 같은 IS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가파르 모하메드 사드 아덴 주지사는 6일 아덴에서 자동차를 타고 가던 중 폭탄이 폭발하면서 경호원 6명과 함께 숨졌다.IS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사드 주지사의 행렬이 지나가던 길목에 주차시켜 놓은 차량에 폭탄을 설치해 '폭군이자 배교자의 수괴'의 썩은 생명을 거둬들였다고 말했다.AP 집계에 따르면 IS는 올해 예멘에서 잇딴 폭탄 공격으로 159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345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아프가니스탄 무장조직 탈레반이 사망설이 제기된 최고 지도자 물라 아크타르 무하마드 만수르의 육성이라며 약 16분 분량의 음성 파일을 5일 공개했다. 알자지라 보도에 따르면, 파일에서 만수르를 자처하는 남성은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모두에게 알리기 위해 이 메시지를 녹음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1일 파키스탄 퀘타 인근 쿠츨락에서 열린 지도부 회의에서 싸움이 일어나 만수르가 총에 맞아 사망했다는 아프간 정부의 발표와 내외신 보도에 대해 "나는 누구와 싸워본 적이 없으며, 그런 회의는 열린 사실 자체가 없고, 지난 수년간 쿠츨락은 방문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은 거짓이자 프로퍼갠다"라면서 " 이런 프로퍼갠다는 그들(적)이 사실이 아닌 일을 말할 정도로 너무나 취약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만수르를 자처하는 이 남성은 파일에서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지 않는 한 평화협상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 간의 평화협상은 지난 7월 최고 지도자 물라 오마르의 사망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후 만수르로 교체되면서 현재까지 중단된 상태이다. 음성파일의 남성이 만수르인지를 확인하기는 현재 어렵지만, 일부 탈레반 고
영국 북서부를 덮친 폭풍우 데스먼드로 5일(현지시간)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도로와 건물이 잠기고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폭풍우의 직격탄을 맞은 컴브리아 주를 비롯해 스코틀랜드, 잉글랜드,웨일스 지역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해 도로와 선로가 침수되면서 열차 노선 수십편 운행이 중단된 상태이다. BBC는 잉글랜드의 여러 곳에 홍수 경보의 최고 단계인 '심각(severe)' 경보가 내려졌으며, 스코틀랜드 남서부 두 곳에 추가로 '심각'경보가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대규모 홍수가 발생한 컴브리아 경우 앞으로 며칠 동안 더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컴브리아주 소방구호국의 에이드리언 홈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유례없는 홍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홍수 수위는 6일 오후 쯤 최고 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컴브리아주 새프 경우 5일 오후 7시까지 지난 24시간에만 178 mm의 비가 내렸고, 인근 케스윅 경우 156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컴브리아주 12월 평균 강수량은 146mm이다. 기상당국은 디스트릭트 호수 주변 지역에서도 앞으로 12시간동안 100mm의 비가 추가로 더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BBC는 향후 24시간동안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