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블루원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6월 13일 13시 경주 블루원리조트 프로당구 PBA LPBA 챔피언십 개막식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프로당구협회(PBA) 소속 선수들과 김영수 총재를 비롯한 협회 임직원 및 9개 구단 관계자, 그리고 주낙영 경주시 시장, 이철우 경주시 의회 의장, 블루원리조트 윤재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체육,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제대로 갖춘 경주시 지역 스포츠-레저산업에 활력을 주고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하고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환영했다. 경주시의회 이철우 의장은 “대한민국 PBA의 세계적인 발전을 기원하며,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시 유치에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프로당구협회(PBA) 김영수 총재는 개막사를 통해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 LPBA 챔피언십 개막전이 3년 연속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다.”라며 “세계적인 유명 선수들이 대거 합류한 이번 시즌 국내외 모든 팬들과 국민 성원에 멋진 경기로 보답하고, 한국 프로당구가 세계속으로 성장할 수 있도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경산시 하양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에서 주최하고 대한장애인골프협회, 경북장애인골프협회, 경산시장애인골프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했다. 전국 14개 시·도 선수단과 관계자 350여 명이 참가하여 우정과 화합을 다지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개회식에 참석하여 “스포츠정신을 바탕으로 멋진 승부를 펼쳐 주시길 바라며, 동호인 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경산시에서도 장애인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사단법인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지역 문화 우수사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에서는 <지역문화재단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공동)사업, 문화재단 간의 업무 역량 증진과 정책 아젠다 도출 등 문화재단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최한‘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는 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재단과 문화예술기관 종사자,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모집했고 지역 매개, 지역 소생, 문화기획, 재원 조성, 문화 협치, 문화 향유 등 6가지 분야에서 총 24개 지역 문화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 협치 부문에서‘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을 통한 지역 협력 사례’가 지역 문화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7월 진행되는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지역 문화 우수사례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그간 생활문화 다모임(공론장)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지역 협력 단체들과 주기적인 정례회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8일 지역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행사 무료 관람을 지원하는 ‘팝콘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팝콘데이는 공사가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4년에 처음 시작하여 10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문관광단지 내 영화관 ‘씨네큐’에서 지역아동센터(나아지역아동센터 등) 5개소, 100명의 아동이 팝콘과 음료를 먹으며 ‘인어공주’를 즐겁게 관람하는 문화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사는 하반기에도 조손, 한부모,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팝콘데이, 안전 문화체험, 해피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미래의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꿈나무 어린이들이 모두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희정)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과 협력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내 한국문화거리에서 왕관, 왕좌, 궁중장식 등을 주제로 한 ‘궁중잔치’ 특별전시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한국문화거리에서 ‘궁중잔치 특별전시 개막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류진형 운영분부장, 경기문화재단 송창식 지역문화본부장 및 양 기관 관계자, 관람객 등 50여 명이 참석해 특별전시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특별전시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한국문화거리 내 전시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적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설치미술가 김소산 작가가 참여해 왕관, 왕좌, 궁중장식 등 ‘궁중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공간을 구성하는 개별 전시품들이 하나하나의 작품이 되는 동시에 전시 공간 전체가 하나의 작품이 되도록 구성한 ‘공간형 공공예술 전시’라는 점이 특징이다. 공간형 공공예술이란 공공의 장소에서 공간 전체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영천향교(전교 이용환)는 지난 7일 영천향교 명륜당에서 영화초등학교 1~2 학년생을 대상으로 인성 함양 예절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향교문화전승보전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생활 예절 및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키고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인성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6월 한 달간 영화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인사 △음식 △언어 △생활예절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서당, 전래놀이 체험을 통해 지루함 없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영천향교는 이 밖에도 석전대제, 전통 성년례 체험, 선비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전통문화를 더 가까이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여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천향교는 지역 사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살아 숨 쉬는 향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3일 청도천 파랑새다리 일원에서 지역의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관내 주민 및 관광객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오색 등불이 가득한 『제15회 청도유등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도유등제는 청도유등제봉행위원회(위원장 지행스님) 주관으로 불교 의식행사, 주민 노래자랑 및 박정식, 민지, 단비 등의 축하 공연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 외에도 연꽃 컵등 만들기, 민화부채 만들기, 희망의 글 써주기, 사경체험, 서각과 탁본체험, 우리차 시음 등의 다채로운 체험과 파랑새 다리를 수백 개의 연등터널로 만든 장엄한 포토존은 지역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장상열 청도군 부군수는 “불심으로 수놓은 아름다운 등불을 보며 군민이 더욱 화합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청도군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호텔 투숙시 우리나라 룸서비스 주 고객층은 커플 여행객이며 가장 많이 주문하는 룸서비스 메뉴는 '후라이드 치킨'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스닷컴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첫 룸서비스 보고서(Room Service Report)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 세계 호텔의 75%가 룸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안정적이거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호텔스닷컴 룸서비스 보고서는 한국을 포함한 총 10개국(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멕시코, 일본,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에 걸쳐 호텔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룸서비스 보고서에는 가장 인기 있는 메뉴부터 호텔에서 제공하는 가장 이색적인 메뉴에 이르기까지, 조사에 참여한 호텔 별 룸서비스 주문량이 가장 높은 시간대 등에 관한 흥미로운 내용이 포함됐다. 룸서비스 수요는 한국에서 마찬가지로 유지 또는 상승하는 추이를 보였다. 룸서비스 보고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호텔스닷컴의 국내 호텔 파트너사 응답자의 63%가 ‘최근 1년간 룸서비스 수요가 일정하거나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24%가 내년에는 ‘룸서비스 메뉴를 확대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에서 국내 처음으로 고분을 배경으로 펼쳐진 미디어아트가 야간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떠올랐다. 대릉원 무료 개방과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기념해 펼쳐진 ‘2023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가 5월 4일부터 이달 4일(매일 19시 30분~22시)까지 32일간 대릉원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6일 시에 따르면 대릉원 미디어아트 운영기간 동안 대릉원을 찾은 관광객 수는 31만4163명으로 지난해 1년간 전체 대릉원 방문객 132만 9114명과 비교하면 폭발적으로 증가한 수치다. 관람객들은 초록빛의 왕릉이 그동안 본 적 없는 화려한 옷을 입었다는 소식에 많은 놀라움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대릉원의 역사‧예술적 가치에 첨단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시각‧감각적 콘텐츠를 연출함으로써 새로운 방식으로 문화유산를 향유하는데 기여했다. 무엇보다 인공적인 구조물을 추가하지 않고 고분군 특성을 있는 그대로 살려 낮에는 대릉원 그대로의 가치를 느끼고 밤에는 빛과 영상 등의 예술작품들로 밤하늘을 밝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화려한 시각효과에만 그치지 않고 천마총 발굴 50주년 기념 의미, 시간과 공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일 사정동 경산시현충공원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전몰 장병의 명복을 빌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충절을 기리고자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보훈단체장 및 기관단체장, 시‧도의원,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했던 예전 추념식에 비해 많은 유공자 및 유가족을 초대해 지난 아쉬움을 달랬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에 1분간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행복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었다.”라며, “선열들의 희생으로 지키고 가꿔온 이 나라, 이 경산을 더욱 발전시켜 경산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정 4가구를 선정해 위문품을 각 가정에 전달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국가유공자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