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6일 대회의실에서 경영책임자 및 관리감독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강화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경산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현황을 진단해 미비점을 개선하고, 중대재해 예방 계획서·매뉴얼·절차서 작성과 종사자 의견 청취, 경영책임자 면담 등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안전보건관리를 구축 강화하여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 외 구축한 체계를 바탕으로 ▲중대재해 의무사항 이행실태 점검, ▲사업장 위험성평가, ▲사업장 작업환경 측정 등을 추진해 경영책임자가 실질적으로 지배·운영·관리하는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종사자의 안전·보건상 유해 또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 6월 1일부터「산업안전보건법」제39조에 폭염과 한파가 추가·시행되고「중대재해처벌법」직업성 질병자에 열사병이 포함됨에 따라, 폭염에 장시간 작업할 경우 발생하는 건강장애 예방 등 보다 촘촘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 밀착형 재난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한발 앞선(One Step Ahead) 재난대비 및 행동계획(Action Plan)"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의회(의장 안문길)는 지난 14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기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무료공영주차장 장기방치차량 관리 조례안」, 김상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숲길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경원 의원 대표발의한 「경산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윤기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무료공영주차장 장기방치차량 관리 조례안」은 무료공영주차장에 1개월 이상 장기 방치된 차량에 대해 주차 방법 변경 등의 조치를 가능하게 한「주차장법」 개정에 따라, 경산시 무료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도모하고자 제정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 및 용어의 정의 ▲시장의 책무 ▲장기방치차량 방지 및 처리계획 수립 ▲장기방치차량에 대한 조치 ▲홍보 및 준용 등을 담고 있다. 윤기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주차장 내 장기방치차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차 공간의 효율적 운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숲길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체계적인 숲길 조성과 관리·운영을 통해 산림자원의 효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을 맞이하여 15일 산사태대책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산사태대책상황실은 기상 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여 장마철 풍수해·산사태 등 자연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생활권 주변 1,047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하여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우기 전 사방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남부지방산림청은 봄철 대형 산불피해지인 경북, 울산지역의 산불피해복구사업에 대하여 5월 중 착수하여 연내 마무리 할 예정이다. * 2025년 사방사업 : 사방댐 40개소, 계류보전 10.0km, 산지사방 1.0ha, 산림유역관리 1개소 ** 2025년 산불피해 복구 : 사방댐 61개소, 계류보전 25.05km, 산지사방 12.25ha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여름철 산사태 예방·대응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성주군은 15일에서 18일까지 2025년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장에 지역 내 9개 업소가 참여하여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터를 찾는 방문객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안전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노력하였으며, 쾌적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차광부스를 설치하여 부스 안으로 내리쬐는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남녀노소 즐길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업소별 대표메뉴를 선정 홍보하여 이천변 뷰를 통해 식사 중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무더운 날씨 식품안전을 위해 축제 기간 중 매일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영업자 준수사항 등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식중독예방 홍보관을 운영하여 안전하고 건전한 먹거리장터로 운영되도록 안전지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보건소장은 “먹거리장터를 찾아오는 고마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며, 축제 기간에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5월 13일 ~ 14일 이틀간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 지방세 발전포럼 발표대회에서 성주군이 우수상(2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군간 정보공유로 담당공무원들의 실무능력 및 전문지식을 향상하여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도내 22개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시군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대회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성주군은 2025년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 장영민 주무관(벽진면)의 ‘자동차 취득가액 저가 신고 개선 방안’ 주제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성주군 세정업무의 위상을 널리 전파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업무 공유를 통해 세정업무에 관한 전문성을 높일 것"이라면서 "공정한 지방세정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청소년들의 홍채 정보를 수집해 가상화폐 가입을 시도한 정황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3월 청소년들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홍채를 수집해 가상화폐에 가입시키는 신종 범죄가 발생했다는 정보를 입수해 수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오픈채팅방을 통해 소정의 돈을 받고 신원을 알 수 없는 조직에 홍채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규모와 용의자에 대해선 "수사 중인 사안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산업통상자원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8개국의 통상대표들과 릴레이 양자면담을 진행했다. 산업부는 15일 APEC 회원국 통상대표들이 제주에 모인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중국과 멕시코를 비롯해 아세안의 핵심국가인 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 대양주의 뉴질랜드 등과 양자 면담을 통해 통상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리 청강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장관급)와 면담을 통해 다양한 양자 이슈와 글로벌 통상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APEC 등 다자체제 협력,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에 합의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나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 실무협의가 진전되고 있는 만큼, 협상 가속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루이스 구티에레스 멕시코 경제부 통상차관과의 면담에서는 미국 관세조치로 우리 기업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양국은 교역과 투자 확대를 위해 그간 중단된 한-멕 FTA 논의를 조속히 재개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크리스타나 A.로케 필리핀 통상산업부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4일 정부 부처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제약바이오 생산시설과 연구소, 박물관 방문을 통해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두 번째 열린 오픈하우스는 충청북도 음성의 한독의약박물관과 한독 의약품 공장에서 90분가량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등 정부 및 유관기관, 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의약품 생산시설과 의약박물관을 통해 산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독의약박물관은 1964년 ㈜한독(옛 한독약품)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이다. 보물 6점과 유형문화재 2점을 포함한 약 2만점의 의약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여러 의약품 정책 추진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형성됐다”고 지적했다. 셀트리온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5일 열린 온라인 간담회에서 트럼프 행정부 약가 인하 정책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 미국 관세 변화에 대한 회사의 준비 상황 등을 소개했다. 이날 서 회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약가 인하를 추진하고 있고 의약품 관세에 대한 계획도 발표할 예정인데 이 같은 정책에 영향을 받을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이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과도한 공포가 형성된 것 같다”며 “미국의 정책 변화는 한국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 아니다”고 말했다. 약가 인하 추진은 오히려 셀트리온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 회장은 “약가 인하 행정명령의 요지는 미국 약이 다른 국가보다 비싸므로 낮추겠다는 것”이라며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약값이 저렴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중심 사업을 하고 있어 약가 인하에 영향받을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WAC(도매구매가격) 대비 약 90%
◇승진 ▲양자경제외교국장 김선영 ▲양자경제외교국 심의관 김석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