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악사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악사손보 임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여 치매 친화적인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 현장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체험형 부스들이 운영됐다. 해당 부스에서는 건강한 노후 준비를 위한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 알리기,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 서비스 안내, 치매 OX 퀴즈 및 인식도 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악사손보 직원들과 용산구치매안심센터 직원 및 봉사자들이 협력하여 부스 방문객에게 무더위를 식힐 시원한 음료와 다과를 함께 제공했다. 특히 용산구치매안심센터 내 시니어 봉사자도 참여해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악사손보가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동반자로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자 노력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서 환자와 돌봄 가족들이 안심하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흥국화재는 70세 이상 고령자의 대출 청약철회기간을 14일에서 30일로 연장했다고 24일 밝혔다.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은 지난 16일부터 우선 적용했으며, 신용대출은 24일부터 적용한다. 보험업계에서는 흥국화재가 처음이다. 이번 조치는 고령의 고객들이 대출을 상환하는 과정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금융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만큼 청약철회기간을 놓치거나 청약철회가 유리한 상황에서 중도상환을 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신용대출을 받은 후 청약철회기간 내에 대출금을 전부 갚을 수 있다면 중도상환보다 청약철회를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 청약을 철회하면 대출받은 기록이 삭제되고, 중도상환수수료도 부과되지 않는다. 하지만 중도상환의 경우 대출이력이 그대로 남는데다 중도상환수수료까지 납부해야 한다. 지난 3월 금융감독원 공정금융 추진위원회는 고령 금융소비자의 청약철회권 안내 강화, 청약철회기간의 유연한 운영 등을 핵심과제로 발표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해 6월 고령금융소비자보호 가이드라인(보험업)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흥국화재도 고령금융소비자보호 지침을 개정해 지난 16일부터 시행 중
[파이낸셔렏일리 송지수 기자] 삼성생명 컨설턴트 10명 중 7명은 가족, 친구 등 다른 사람에게도 컨설턴트 직업을 추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15,000여 명의 자사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직업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2.5%가 ‘컨설턴트’ 직업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77.6%는 컨설턴트 직업을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겠다고 응답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추천의향을 보인 삼성생명 컨설턴트의 63.3%는 주변 지인에게 컨설턴트 직업을 추천하여 함께 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컨설턴트들이 직업에 만족하는 주요 이유는 ‘노력한 만큼 성과에 따른 인정과 보상’(34.5%)’이 가장 컸다. 성과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는 구조가 컨설턴트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실제로 만족도가 높다고 응답한 컨설턴트의 평균 소득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약 1.6배 높았다. 이는 컨설턴트의 직무 만족도가 높을수록 영업 성과도 비례해서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 환경’(27.5%)’ 역시 높은 만족도의 이유 중 하나였다. 이 외에도 ‘정년 없는 평생 직업(26.3%)’, ‘금융전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3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2024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경영실적 발표에 앞서, KB금융그룹 이사회는 4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과 함께 주당배당금을 1분기 대비 상향된 791원으로 결의하였다. 지난 2월 3천2백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에 이어 추가로 4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단행한 것으로 KB금융그룹 재무담당 임원은 “금번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은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는 이사회와 경영진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올해 총 7,2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게 되며, 매크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업계 최고수준의 자본력과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에 기반하여 일관되고 차별화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부 주도 밸류업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도 KB금융그룹은 자체 밸류업의 역사를 바탕으로 하반기 예정된 ‘밸류업 공시’를 비롯하여 지속적으로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2조 7,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지난 22일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서 ‘중장년 채용 문화 확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서울시 거주 중장년 세대를 대상으로 △생애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등을 지원하는 대표 기관으로 지난해 7월 신한라이프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한라이프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 사업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중장년층의 새로운 직업 전환과 경제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예비 창업가의 성공적 비즈니스 지원과 경쟁력 있는 일자리 발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중장년 세대가 안정적인 인생 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흥국화재는 간병비 보장을 강화한 <흥Good 든든한 3.10.5 간편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초경증 유병자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암 진단비부터 수술비, 치료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초경증 유병자’란 질병·상해 기록으로 인해 일반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유병자 중 장기간 입원·수술 없이 건강을 유지해온 사람을 가리킨다. 한 마디로 ‘유병자 중에 가장 건강한 사람’이다. 하지만 병력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대체로 높은 보험료가 적용된다. ‘3.10.5 간편종합보험’은 초경증 유병자의 보험료 부담을 줄여준다. 입원·수술 없는 ‘무사고’ 기간이 ‘10년’이어야 하기 때문에 무사고 2·3·5년이면 가입 가능한 다른 유병자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낮은 편이다. ‘5년’ 무사고를 요건으로 하는 ‘3.5.5 간편종합보험’과 비교하면 15% 정도 저렴하다. 흥국화재는 간병비 특약을 신규 개발해 보장을 확대했다. 간병인이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해 입원할 경우 기간별 입원비 특약(1~150일/151~365일)에 따라 해당하는 입원일 수만큼 간병서비스 비용을 지급한다. 이번에 151~365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현대캐피탈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인 ‘굿네이버스’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가치걸음>에 대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독립을 해야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배구단의 연고지인 충남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현대캐피탈 정형진 사장과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가치걸음> 프로젝트 론칭을 축하하고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대캐피탈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준비한 <가치걸음>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심리적 자립을 돕기 위한 ▲주거 지원 ▲경제 지원 ▲취업/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우선, 현대캐피탈과 굿네이버스는 대상자로 선정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임시거주비와 월세 등의 주거비를 지원하고, 거주 공간 확인과 부동산 계약 등 사회초년생들이 하기 힘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내달 9일까지 ‘든든한 등’ 마음 전하기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5월 공개한 신협의 2024년 TV 광고 ‘든든한 등’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협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 ‘서로에게 든든한 등이 되어준 너와 나의 이야기’를 응모하는 방식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나에게 든든한 등, 사연툰 이벤트’는 신협 공식 인스타그램을 구독한 후, 나를 어부바해준 고마운 분과의 사연을 구글폼을 통해 제출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가자 중 대상 2명을 선정, 참가자의 사연을 밥풀이, 테드박 작가가 인스타그램 사연툰으로 제작해 신협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개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페이 20만 원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유튜브에서는 ‘너에게 든든한 등, 짧은 문구 공모전’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신협 공식 유튜브를 구독하고, 이벤트 영상에 내가 어부바해주고 싶은 분에게 마음을 전하는 짧은 문구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유튜브 이벤트 결과로 선정된 대상 4명에게는 자신이 응모한 문구가 새겨진 고봄 작가의 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지난 2분기 주요 손해보험사 가운데 '자동차보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화재'로 나타났다. 이어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순으로 빅4를 형성했다. 빅4중 삼성화재만 유일하게 관심도가 낮아졌으며 나머지 3개사는 25~35%나 급등했다. 2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임의선정한 10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관련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손보사는 정보량 순으로 △삼성화재(000810) △현대해상(001450)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005830) △흥국화재(000540) △한화손해보험(000370)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000400) △M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이다. 참고로 조사시 '손보사 이름'과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운전자보험' 두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으며, 태아보험과 암보험 등 자동차보험과 관련이 적은 보험은 제외어로 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전국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와 대검찰청은 22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의 대응 강화방안 모색을 위한 민·관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민생침해범죄인 보이스피싱 범죄는 정부합동수사단 출범 이후 발생건수와 피해금액이 크게 줄어들었으나, 작년 말부터 다시 증가 추세에 있고 투자리딩방 사기 등 신종 범죄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온라인 도박범죄는 청소년 도박중독,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2차 범죄 발생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전국은행연합회와 대검찰청은 유관기관들과 함께 ▴금융 ▴통신 ▴사법 각 영역에서 민생침해범죄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방안들에 대하여 논의했다. 전국은행연합회와 대검찰청은 지난 1월 ‘민생침해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생침해범죄 정보 공유・방지대책 마련・교육 지원 등 상호 협력하고 있다. 개회식에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민생침해범죄의 근절방안을 도출하고, 상호 소통·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금융, 통신, 사법 각 영역의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협력함으로써 시민들이 민생침해범죄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