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DL이앤씨는 국내 최초로 현장 콘크리트의 단위수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실시간 단위수량 측정기’를 개발해 전 현장에 적용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현장에 반입되는 모든 콘크리트를 대상으로 한 검사가 가능해져 품질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단위수량이란 굳지 않은 콘크리트 1㎥ 중에 포함된 물의 양을 의미한다. 단위수량 검사는 콘크리트 제조 시 물의 양이 정해진 기준을 충족했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배합설계에 적용된 배합수보다 더 많은 물이 포함될 경우 콘크리트 강도와 내구성을 담보할 수 없는 만큼 품질 확보를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검사다. ‘콘크리트 공사 표준시방서(KCS)’에 따르면 현장에 반입되는 콘크리트 120㎥마다 단위수량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사용되는 모든 콘크리트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기 어려운 건설 현장 여건을 고려한 것이다. 이 경우 일부 콘크리트에 대해서는 단위수량을 파악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 이에 DL이앤씨는 현장에 사용되는 모든 콘크리트의 품질 확보를 위해 단위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측정기를 개발해 냈다. 콘크리트 시료를 일일이 채취하지 않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현대모비스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이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CSV(기업의 사회적 가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2024 임팩트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중 일부 아이디어는 시험운영을 통해 실제 사업으로 검토된다. 우수팀들에게는 총 1천만원 가량의 상금이 수여되며, 상위 2개 팀에는 최대 500만원씩을 별도로 지원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구현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500명이 넘는 지원자 중 최종 선발된 61명, 총 12개 팀은 지난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3주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대모비스의 사업부문과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사회공헌 프로그램, 제품, 서비스,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탐색이 진행됐다. 각 조마다 현업 멘토들이 배정돼 아이디어 구체화를 도왔고, 외부 전문가도 초청해 고도화된 결과 산출을 목표로 했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보코서울에서 열린 본선에는 각 참가팀들이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그동안 준비한 기획안을 토대로 치열한 질의응답도 펼쳤다. 이후 심사위원과 멘토들의 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CJ프레시웨이가 푸드서비스 전문 사내강사 양성을 통해 현장 임직원의 실무역량 강화에 나선다. 푸드서비스 직무 전문성을 갖춘 핵심인재를 사내강사로 선발해 실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임직원의 성장과 경력개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달 초 서울시 마포구 본사에서 ‘푸드서비스 사내강사(Food Service Trainer, 이하 FST) 양성과정’ 발대식 및 첫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피스, 레저, 컨세션, 병원 등 다양한 푸드서비스 경로에서 직급별 선발된 영양사, 조리사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FST 운영 체계와 역할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교수법과 강의계획서 작성법 교육을 진행했다. FST 양성과정은 내달 초까지 ▲교육 설계 기법 ▲교재 작성법 ▲강의 스킬 ▲파워포인트(PPT) 디자인 등을 주제로 이론 및 실습수업이 진행된다. 본 과정을 수료한 사내강사는 내달부터 영양사, 조리사 교육을 위한 맞춤형 교재를 개발하고, 신입 · 경력사원 입문교육, 직급별 · 승진자 직무교육 등 사내 교육 프로그램에서 강의를 담당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사내강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탄소발자국 인증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주요 협력사에 환경성적표지 인증 취득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3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에서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환경성적표지 인증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성적표지 제도는 제품과 서비스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 정보를 표시하는 제도로, 이번 협약은 동반성장 차원에서 중소기업의 국제 환경 규제 역량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물산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삼성물산 협력사의 인증에 소요되는 수수료와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8개 협력사·16개 건설자재를 대상으로 환경성적표지 인증뿐만 아니라,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저탄소제품 인증 취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직접 개발한 탄소저감 콘크리트 기술을 적용을 위해 협업 중인 협력사의 보도블록·PC 등 제품을 비롯해, 마루바닥재·강관·타일 등 주요 제품의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향후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삼성물산 조달본부장 이주용 상무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매머드커피와의 콜라보를 통해 ‘스페쏠 콜라보’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x 매머드커피의 ‘스페쏠 콜라보’는 매머드커피 매장에서 신한투자증권 브랜딩 시그니처 음료인 ‘신한 블루레몬 티/에이드’와 ‘슈퍼SOL티드 카라멜 밀크쉐이크’를 판매하는 이벤트다. 8월 12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매머드커피 매장에서 ‘스페쏠 콜라보’ 음료와 컵홀더를 만나볼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스페쏠 콜라보’ 컵홀더의 QR코드를 통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내 판매하는 스페셜 음료 퀴즈 이벤트의 정답을 맞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신한 블루레몬 티/에이드’와 ‘슈퍼SOL티드 카라멜 밀크쉐이크’ 중 1잔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신한 슈퍼SOL 앱 최초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 매머드커피 아메리카노 2잔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신한 슈퍼SOL 앱 가입 후 신한투자증권 생애 신규 계좌 개설 시 금융투자상품권 1만원권을 추첨해 500명에게 증정한다. 한편 매머드커피는 2012년에 설립되어 현재 전국 75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카페 브랜드다. ‘Take M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매년 우수 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정기 근로감독 면제(최장 5년), 세무조사 유예, 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행정 및 금융 혜택이 주어진다. LS머트리얼즈는 설립 이후 노사 분규 없이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해 온 점과 직원 모두가 안전한 무재해 근로 환경을 조성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노사 합동으로 매분기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무재해 목표 달성을 위한 안전한 직장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신뢰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노사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는 노경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LS머트리얼즈는 고출력 산업용 배터리인 울트라커패시터(UC)와 알루미늄 소재·부품 등을 공급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문업체다. 최근에는 대전력망용 ESS UC를 개발해 글로벌 전력기기 제조사들과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현대제철이 철의 친환경성을 알리고 철강산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어린이 대상 이벤트 'FUN FUN 철벽해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9일부터 한 달 간 키자니아 서울(잠실) 스포츠플렉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춘 귀여운 포토존과 재미있는 미니게임을 통해 철의 친근한 이미지와 친환경성을 알리고 있다. 'FUN FUN 포토존!'에서는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공정을 귀여운 일러스트로 표현한 배경에서 네 컷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친환경 소재인 철을 위한 메시지를 남기거나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스틸 미니게임존'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역동적인 게임들이 구성되어있다. 디자인 월에 부착된 버튼을 터치해 미션을 수행하는 '스피드 철벽 해제' 게임과 제한 시간 안에 자물쇠에 맞는 열쇠를 찾아 상자를 개봉하는 '시크릿 박스 해제' 게임은 철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게임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귀여운 제철소 공정 캐릭터가 그려진 스티커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철벽해제 게임의 최종 랭킹에 진입한 5명의 참가자와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팔도비빔면Ⅱ(TWO, 투)’가 출시 5일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팔도가 당초 목표로 한 판매 계획을 2주가량 앞당긴 수치다. 팔도는 생산량 확대와 함께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 관련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팔도는 팔도비빔면Ⅱ 인기 비결로 '뜨겁게 차갑게 비벼 먹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조리방식'을 꼽았다. 신제품은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선보인 신개념 비빔라면이다. 간장, 후추 베이스 제품으로 고추장 소스 중심의 비빔라면 시장에서 차별점을 강조했다. 팔도비빔면Ⅱ는 조리법에 따라 색다르게 즐길 수 있으며 자체 조사에서는 7:3 비율로 뜨겁게 먹는 방식을 선호했다. 페어링(Pairing, 음식 조합)이 뛰어나 여러 식재료와 잘 어울리는 부분도 강점이다. 팔도비빔면Ⅱ는 뜨겁게 조리하면 소금, 후추의 감칠맛이 강해져 차돌박이, 삼겹살 등 육류를 곁들이면 좋다. 면발을 씻어 차갑게 먹으면 꼬들꼬들한 식감과 함께 알싸한 매운맛이 살아난다. 골뱅이, 조미김 등이 풍미를 높여준다. 브랜드 모델 배우 변우석과 시너지 효과도 크다. 변우석은 드라마 '선재업고 튀어' 종영 이후 국내외 팬들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웅진식품이 MZ 아웃도어 커뮤니티 ‘페어플레이’와 함께 운영한 ‘하늘보리와 떠나는 북한산 하이킹’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하늘보리와 떠나는 북한산 하이킹’은 팔로워 4~5만의 등산 인플루언서가 리딩하는 하이킹 프로그램으로 지난 5일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은 바 있다. 회차당 20명씩 총 2회 차로 참가자 모집을 완료했으며, 지난 10일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하이킹 프로그램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늘보리 국립공원 에디션과 국립공원 콜라보 굿즈 ‘반달이 키링’을 선물로 제공했으며, 등산 전문 포토그래퍼가 동행해 참가자들의 인증샷도 남겼다. 하늘보리와 떠나는 북한산 하이킹 참가자들은 “이번 하이킹 프로그램으로 등산의 노하우도 배우고, 인생 사진도 남겨 기분이 좋다”며, “무더운 여름이었지만 하늘보리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웅진식품 하늘보리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다양한 하늘보리 국립공원 캠페인을 운영하며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진행될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웅진식품 하늘보리는 최근 국립공원공단과 손 잡고 하늘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신제품 ‘모닝케어 프레스온’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닝케어 프레스온은 국내 최초 Press 타입 이중제형 숙취해소제로, 환과 음료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다. 섭취 방법은 상단의 버튼을 누르고 병의 뚜껑을 돌려 연 뒤, 환을 손에 덜어내지 말고 음료와 함께 한 번에 마시면 된다. 이 제품은 환과 액상이 섞이지 않도록 특허 받은 이중 기밀 구조 용기로 제작되어, 안전하고 위생적인 섭취가 가능하다. 목 넘김이 편한 소형환과 쌀눈 대두 발효 추출물(RSE-α)이 함유된 액상 100ml로 구성되어 있다. 맛은 달콤한 배 맛의 프레스온H와 개운하고 상쾌한 맛의 프레스온G 두 가지가 있으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프레스온H는 밀크시슬 추출물 분말과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으며, 프레스온G는 양배추 농축 분말과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모닝케어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은 19년간 모닝케어의 숙취 해소 연구개발 및 조사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혁신적인 숙취해소제”라며, “액상과 환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이중제형 구조의 모닝케어 프레스온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