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은 한국YWCA연합회(회장 원영희) 와 함께 ‘청소년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세상_경제편’ 대회를 지난 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과 씨티재단이 후원하고 한국YWCA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씽크머니 금융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함양하여 주체적이고 지혜로운 경제활동을 하는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공동체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서류 심사와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총 8팀, 28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지난 7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된 개회식을 시작으로 약 5주간 온, 오프라인에서 분야별 전문가들의 맞춤형 멘토링과 중간보고회 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최종 본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기후 위기, 성 평등, 평화 등 3개 영역에서 사회적 문제를 찾아보고 경제적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등 각자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지난 17년간 씽크머니 금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오는 6일부터 KB증권 대표 MTS ‘M-able(마블)’ 및 HTS ‘H-able(헤이블)’ 등에서 ‘프라임 클럽’ 유료 고객을 대상으로, 중소형주 분석에 특화된 ‘기업 탐방 리포트’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태조 이방원(태양광, 조선, 2차 전지, 방산, 원자력)’으로 불리는 테마주가 국내 증시를 뜨겁게 달구면서, 시가 총액 5,000억 미만 중소형주에 대한 고객의 투자 정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KB증권 ‘프라임 클럽’은 독립 리서치인 ‘밸류파인더’ 와 협업하여 국내 스몰캡 종목 중 유망 기업을 선정 하여, 직접 탐방 후 작성한 리포트를 ‘프라임 클럽’ 유료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하기로 했다. 독립 리서치인 ‘밸류파인더’는 꾸준한 기업 탐방이 강점인 독립 리서치로, 직접 기업을 방문해서 실제 기업의 업황을 파악해 업데이트 된 보고서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증권은 ‘기업 탐방 리포트’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3개월간 ‘프라임 클럽’ 무료 고객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유진 Prime센터장은 “이번 신규 콘텐츠 ‘기업 탐방 리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우리카드는 4일 가수 아이유(IU)와 함께 'NU I&U(뉴 아이앤유)' 카드 출시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출시한 뉴 아이앤유 카드는 쉽고 편리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월 실적 조건과 할인 한도 없이 최대 1%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주유(S-OIL·현대오일뱅크)는 1ℓ당 최대 100원, 대중교통과 커피(스타벅스·폴바셋)는 10% 청구할인이 가능하다. 우리금융그룹 모델 아이유가 광고에 출연해 할인에 집중된 카드 혜택을 간단하면서 친근하게 설명한다고 우리카드는 소개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최근 '공급망 관리 플랫폼 서비스' 진출로 금융당국이 지원하는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은행이 슈퍼앱을 통해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구축의 첫 발을 뗀 우리은행이 이달 중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금융위에 공급망 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부수 업무로 신고한 우리은행은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고객에게 물품 구매, 계약, 발주 등 공급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 연계 등 금융서비스, 경영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금융당국이 지난달 23일 제2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열고 금융사의 플랫폼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이후 첫 사례다. 당시 금융위는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 구축 지원을 위해 은행이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수 업무 해당 여부를 유연하게 해석하겠다고 밝혔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금융업법이 미국, 일본 등과 비교해 은행의 업무를 본업 관련성을 기준으로 지나치게 제한하고 있어 은행 등 금융업의 발전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자, 은행권의 플랫폼 활성화 취지를 반영해 부수 업무의 범위를 허용한 것이라는 게 금융위의 설명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삼성생명이 지난 7월 출시한 '건강자산 비갱신 암보험'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4일 삼성생명은 업계 최초로 공백 없는 전이암 보장(전이암 및 특정암진단특약)을 개발한 부분의 독창성과 유용성을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인정받았고 밝혔다. 해당 특약은 원발암(체내에서 처음 발생한 암종) 진단 이후 암이 전이 되는 경우는 물론 원발암 진단과 동시에 전이가 발견되는 경우까지 보장해 보장 공백을 없앤 게 특징이다. 특히 암 전이와 관련해 객관적인 평가 지표를 제시한 부분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이로 인해 고객의 합리적 기대에 부합하는 전이암 보장을 통해 보험금 지급 분쟁 여지를 사전에 차단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전이암 보장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상품개발력을 다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시장에 출시해 상품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 기자] 국민의 혈세로 갚아야 하는 우리나라의 적자성 국가채무가 내년 700조원을 넘어서고 여기에 이자 비용만 23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4일 기획재정부의 '2022∼2026년 국가채무관리계획'에 따르면 우리나라 적자성 채무는 지난해 597조5천억원에서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기준 678조2천억원으로 늘었고 내년에는 721조5천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채무는 적자성 채무와 금융성 채무로 나뉘는데, 적자성 채무는 대응 자산이 없거나 부족해 국민에게 거둬들이는 조세 등을 재원으로 상환해야 하는 채무다. 금융성 채무는 외화자산(외국환평형기금), 융자금(국민주택기금) 등 대응 자산이 있어 추가 재원 없이도 자체 상환할 수 있는 채무다. 적자성 채무는 내년 처음으로 700조원을 돌파한 뒤 2024년 768조5천억원, 2025년 816조5천억원, 2026년 866조1천억원으로 점차 불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전체 국가채무에서 적자성 채무가 차지하는 비중도 올라간다. 2021년 61.6%였던 적자성 채무 비중은 올해(2차 추경 기준) 63.5%, 내년 63.6%, 2024년 64.0%, 2025년 64.2%에서 2026년에는 64.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4일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함께 '우리 동네 1.5℃ 낮추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 위기 극복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방법이나 제도 개선, 사회적 제안, 홍보 캠페인 등을 자유 영상·아이디어 분야로 나눠 접수한다. 공모 자격은 만 7세부터 18세까지이며, 전국 초·중·고 재학생, 청소년 누구나 개인 또는 팀(5명 이하)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공모작품을 본인 SNS에 필수태그(#기후위기극복 #우리동네온도낮추기)와 함께 올린 뒤 게시물의 웹페이지 주소와 기본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산업은행은 2차전지 분리막 생산업체인 더블유씨피(WCP)와 2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2차전지 분리막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 자금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더블유씨피가 기업공개로 공모자금 등 여유자금을 확보할 경우 은행 예수금 유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2차전지 소재산업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2차전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경영지원부문 이수환 부행장과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각종 재해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사업, 국내·외 재해 발생 시 긴급구호 활동 및 인도주의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18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협약을 체결하고 5년 간 △자원봉사활동 △기부문화 확산 활동 △긴급구호활동 등을 함께 실천해가고 있다. 이수환 부행장은“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농협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추석을 맞아 최근 3년(`19년~`21년) 추석 전과 연휴 기간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매출 데이터를 분석했다. 추석 대목 기간의 매출액 데이터 분석 결과, 추석 연휴기간에 이동하는 회원은 추석 연휴기간 전 전자상거래와 백화점에서 이용금액이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 이용금액은 감소했다. `20년과 `21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추석 연휴기간 동안, 해외 여행 대신 제주도로 여행을 갔으며, 이동 시 대중교통 보다 승용차 이용이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 추석기간 지역 이동 회원은 전자상거래 매출액 67%, 백화점 25% 증가, 대형마트 17% 감소 `19년 추석 준비기간 대비 주요 업종 매출액 증감을 보면, 코로나19 해인 `20년 추석 준비기간(추석연휴 시작 전일부터 2주간)의 전자상거래 전체 매출액은 `19년 동기간 대비 27% 증가, `21년은 44% 증가했다. 반면 대형마트의 `20년 추석 준비기간 매출액은 `19년 동기간 대비 1% 감소, `21년은 13% 감소했고, 슈퍼마켓 매출액은 오히려 `20년 12%, `21년은 23% 증가로 나타나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형마트 보다는 집 근방의 슈퍼마켓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