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최근 시중은행 점포 축소로 인한 금융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경북 영주 및 경기 양주 고읍에 공동점포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ㆍKB국민 공동점포는 시중은행 영업점이 부족한 지역 고객의 대면 접근성을 유지하고 금융 취약 계층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연초부터 은행간 대상 지역 선정 및 운영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공동점포를 추진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 영주와 양주 고읍 지역은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이 각자 지점을100m 이내에서 운영한 지역으로 고객과 직원 및 채널 운영의 연속성을 고려해 기존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정했다. 신한ㆍKB국민 공동점포는 출장소 형태로 신한 영주지점은 KB영주지점이 이전하고, KB양주고읍지점은 신한 고읍지점이 이전하는 형태다. 동일 점포 내 창구, 금고 등 양 은행이 개별 영업에 필요한 공간은 별도로 운영하고 객장, 자동화코너, 주차장 등 고객 이용 공간은 신한은행과 공유한다. 특히 이번 공동점포는 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의 대면 채널 상담 선호도를 반영해 기존 영업점과 동일하게 ▲여수신 ▲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지난 3일, 경남 사천시 곤양면에 위치한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KB금융그룹 ‘K-Bee 프로젝트’의 일환인 ‘밀원숲 조성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KB손해보험은 사천시 가족센터,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함께 초·중학생 자녀를 둔 사천 지역 다문화가정 50여 명을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 초대해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에 대한 교육과 함께 꿀벌이 좋아하는 밀원식물인 국화 모종을 식재했고, 인재니움 사천연수원 주변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통해 환경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을 합성한 말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말한다. 또한 KB손해보험은 지난 2012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1사 1촌 협약 마을인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에서 직접 양봉한 꿀을 구매해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에게 전달함으로써 최근 기후변화로 꿀벌 개체수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했다. KB손해보험은 인재니움 사천연수원 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손해보험은 하나은행의 스마트폰 앱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 ON마음 효도보험(방카)’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하나손해보험은 2020년 12월 기업성 일반보험(재산종합/기업종합/패키지보험) 판매를 시작으로 방카슈랑스 채널을 오픈하였으며, 2021년 4월 ‘무배당 하나 가득담은 암보험(방카)’ 상품출시에 이어, 2022년 5월에는 ‘하나 해외여행보험(방카)’ 상품을 론칭하여 판매를 확대해왔다. 이번에는 부모세대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생활위험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는 ‘하나 ON마음 효도보험(방카)’을 출시하였다. ‘하나 ON마음 효도보험(방카)’은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을 위해 보험계약자인 자녀가 청약부터 보험료 납입까지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골절이나 화상, 교통사고를 비롯하여 피싱이나 스미싱과 같은 사이버 금융범죄까지 폭넓게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부모님의 연령, 건강상태 등과 관계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부모님의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등) 입력 절차 없이 ‘아버지’ 또는 ‘어머니’ 선택만으로 가입이 가능한 초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한국환경공단 선정 유망 중소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공단이 선정한 유망 중소기업이 녹색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갈 수 있도록 보증지원을 확대한다. SGI서울보증은 녹색혁신 상생 협력사업,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등 선정된 유망기업에 대해 최대 30억원까지 보증한도를 확대하고, 각 보증보험 상품의 보험료를 10% 할인한다. 또한, 유망기업 임직원의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SGI Edu-Partner)과 중소기업 신용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총 33개사가 600억 원 규모의 보증한도 확대, 보증보험료 할인으로 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SGI서울보증은 올해 초 ESG 경영전략을 수립하여 2030년까지 ESG 보증을 100조원 이상 공급하고, 2050년까지 탄소배출 Net-Zero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녹색기술을 보유하고, 친환경 제조과정을 가진 유망기업들이 어려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DGB생명보험(대표이사 김성한)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피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DGB생명 임직원 10여명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회현동 검벽돌집에서 추석을 맞아 지역아동시설에 전달할 피자 만들기 체험을 했다. 검벽돌집은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희망피자, 희망베이커리, 희망클래스 등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DGB생명 임직원들은 이곳에 모여 나폴리피자 이론 및 도우 만드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강사의 지도에 따라 60판의 피자를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이와 더불어 DGB생명 임직원은 포장한 피자를 후원 물품과 함께 인근 지역아동시설에 전달했다. 이들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어린이들과 추석 덕담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은 DGB금융그룹의 ‘DGB 행복 Dream Day’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아동을 후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DGB금융그룹은 매년 5월 가정의 달과 9월 사회복지의 달에 하루를 Dream Day로 지정하여 복지기관 및 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DGB생명 관계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이 9월 5일(월) 일상생활 속 필요한 보장만을 골라 담은 「생활쏘옥NH미니보장보험(Self가입형, 무)」을 출시했다. NH농협생명은 이번 신상품 출시를 위해 농협생명 고객패널 및 MZ세대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보장”을 선별했다. 이를 바탕으로 5가지 필수 보장만을 담은 “실속형”과 10가지 보장을 폭넓게 구성한 “표준형” 두 가지 형태로 개발되었다. 실속형은 △아킬레스 힘줄손상 수술 △외모특정상해 수술 △재해골절치료 △식중독 입원 △환경성 질환입원을 보장한다. 표준형은 실속형 보장에 더해 △뺑소니·무보험차 교통사고사망 △강력범죄·폭력사고위로 △특정법정감염병 진단 △화상진단 △응급실 내원진료비까지 추가 보장한다. 이 상품은 농협생명 옴니마케팅 상품으로 거래중인 농협은행 및 농축협 임직원 추천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전송받은 인터넷 주소(URL)로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청약 절차를 마치면 즉시 가입된다. 또한 범농협 통합 멤버십 서비스플랫폼인 NH멤버스앱 내 금융상품몰로도 청약이 가능하다. NH농협생명은 이번 신상품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교보생명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는 ‘(무)더든든한교보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으로, 시장 상황에 관계 없이 비교적 높은 예정이율(15년 미만 2.5%, 15년 이상 2%)이 적용돼 든든한 사망보장과 안정적인 적립금 마련이 가능하다. 질병사망 체증, 저해지환급금형 등 실속 있는 보장구조로 보험료 부담을 낮춘 것도 장점이다. 우선 가입 초기에 질병사망 보장을 완화하고 매년 보장이 10%씩 체증되는 구조로 보험료를 낮췄다. 질병사망보험금은 가입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30% 수준이지만, 7년간 해마다 10%씩 늘어 7년 후에는 가입금액과 동일해진다. 예컨대, 가입금액이 1억 원일 때 질병사망보험금은 가입 시 3천만 원이지만 매년 1천만 원씩 늘어 7년이 지나면 1억 원이 된다. 또한 보험료 납입기간에 일반형보다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 부담을 줄인 '저해지환급금형' 종신보험으로, 동일한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입 나이를 확대해 고령층의 가입 기회를 넓힌 점도 눈길을 끈다. 남성은 최대 74세, 여성은 최대 77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납입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삼성생명이 지난 7월 출시한 「건강자산 비갱신 암보험」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건강자산 비갱신 암보험」이 업계 최초로 공백 없는 전이암 보장(전이암 및 특정암진단특약)을 개발한 것에 대해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인정,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 해당 특약은 원발암 진단 이후 암이 전이 되는 경우는 물론 원발암 진단과 동시에 전이가 발견되는 경우까지 보장하여 보장 공백을 없앴다. 이 특약은 KCD(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와 TNM을 활용하여 「전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지표를 제시하여 독창성을 인정 받았고, 고객의 합리적 기대에 부합하는 전이암 보장을 통해 보험금 지급 분쟁 여지를 사전에 차단해 고객 편익을 높였다. TNM은 국제암연합에서 작성한 악성종양의 병기 분류에 이용되는 지표이다. 또한 암종 구분없이 전체 암종에 대해 「림프절 전이」단계부터 차별없이 보장하여 진보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생명 상품팀 관계자는 “전이암 보장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상품개발력을 다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시장에 출시하여 상품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삼성화재(사장 홍원학)는 자녀보험 신상품 '마이 슈퍼스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태아부터 3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보험기간은 90,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자녀보험「마이 슈퍼스타」는 체증형 담보를 선보였다. 유사암/암/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상해∙질병입원일당 등에 적용되는 체증형 담보는 물가상승을 감안해 가입 후 5년마다 최초가입금액의 10%씩 보험기간 종료시까지 보장금액이 상승하는 구조이다. 만약 체증형 암 진단비 5000만원에 가입했다면 5년 경과 후부터 암으로 진단 시 5500만원, 10년 경과 후부터는 6000만원 등 보장금액이 계속 10%씩 늘어나는 방식이다. 자녀와 젊은 층에 소구력이 높은 '창상봉합술 치료비'와 '상해흉터복원 수술비'도 각각 최대 150만원과 5,000만원을 보장하여 활동이 많은 자녀들의 상해보장 니즈를 공략했다. 또 자녀보험 「마이 슈퍼스타」는 보험료 납입면제를 강화했다. 이 상품의 경우 갱신형 특약 가입 시, 갱신 이후에도 갱신 전 납입면제 혜택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는 납입면제 확장형으로 운영된다. 통상 갱신형 특약의 경우 납입면제 사유가 발생하면 갱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지난 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법인 ‘KB대한 특수은행’의 4호 지점인 ‘떡뜰라(Tuek Thla) 지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2018년 KB국민카드의 첫 해외 자회사로 출범한‘KB대한 특수은행’은 진출 4년 만에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4번째 지점을 설립하는 등 현지 영업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빠른 속도로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이번 4호 지점은 캄보디아 내 인기 자동차 브랜드인 MG자동차 본점 건물에 입점하며, 쌍용/포드/도요타 등 캄보디아의 주요 신차 쇼룸이 집중적으로 모인 곳에 위치해 원스톱 자동차할부금융 특화 지점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부동산 담보대출, 신용카드 등 ‘KB대한 특수은행’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며, 캄보디아 내 KB금융그룹 자회사와의 시너지 효과도 발휘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캄보디아 현지 법인의 경우 2018년 9월 출범 이후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 자동차할부금융을 필두로 견조한 자산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 대출 자산규모 기준 캄보디아 현지 특수은행 1위로서 놀라운 성과를 계속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