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이번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긴급 구호 및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총 10억원의 성금을 전달 할 예정이다. 10억원의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어, 긴급 구호 및 시설 복구,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안전, 소상공인 지원 등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외에도 KB국민은행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및 급식차와 세탁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되는 성금 외에 KB금융그룹 주요 모바일 App 등을 통해 고객들이 마음을 전하거나 편리하게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 활동도 오는 9월 7일부터 23일까지 추가적으로 진행한다.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고객들은 KB금융그룹의 7개 계열사(KB증권, KB카드, KB손해보험, 푸르덴셜생명, KB캐피탈,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등에서 ‘기부 캠페인 참여 버튼’을 누르면 된다. 참여 고객당 1천원씩 적립하고, 총 적립된 금액을 KB금융그룹이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직접 기부 참여’를 원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국내 최초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 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은 9월 한달 간 어린이보험 가입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종합보험(이하 ‘e플러스어린이종합보험’)과 (무)라이프플래닛e플러스어린이보험Ⅱ(이하 ‘e플러스어린이보험’) 등 어린이보장보험 상품 2종에 신규 가입하거나 유지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보장보험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본인의 블로그나 포스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어린이보장보험 가입 및 이용 후기 작성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2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이 중 우수 후기 작성 고객을 선정하여 신세계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 e플러스어린이보험은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서 공동 운영중인 보험 상품 비교 사이트 보험다모아에서 어린이/태아보험 상품 중 1위(9월 5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해당 상품 중 e플러스어린이종합보험은 출시 이후부터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태아부터 100세까지 재해장해∙골절, 입원, 수술, 암진단 등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서울 강남구의 지하철 2호선 선릉역이 선릉(애큐온저축은행)역으로 5일 변경됐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6월 28일 서울교통공사의 역명병기 유상판매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입찰에서 역명병기 사업자로 선정됐다. 낙찰가는 7억5,100만원으로, 역명병기 기간은 2025년까지이나 1회에 한 해 3년 추가 계약연장 가능하다. 역명병기란 개별 지하철 역사의 기존 역명에 부역명을 추가로 기입하는 것이다. 부역명은 출입구 역명판, 승강장 역명판 등 10종의 대상에 표기할 수 있다. 역명병기 입찰에 참여하려면 서울 시내 기준 해당 기업이나 기관이 대상 역에서 1km 이내 위치해야 한다. 지난 7월 8일 진행된 애큐온저축은행과 서울교통공사의 역명병기 계약 체결에 따라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은 선릉(애큐온저축은행)역으로 역명이 교체됐으며, 각종 지하철 노선 표지와 차량 안내 방송 등에 선릉역과 애큐온저축은행이 함께 안내된다.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는 "서울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 파트너가 되기 위해 지하철 역명병기 사업에 참여했다"며, "유동인구가 많은 선릉역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최근 은행권에서 발견된 8조원대 이상 외환거래와 관련해 검찰과 관세청 등과 협조 관계에 있다. 만약 법무부가 미국과의 공조 과정에서 금감원의 협조를 요청한다면 최대한 협력하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KB소호 멘토링스쿨'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한동훈 법무장관이 미국 연방수사국(FBI)과의 공조를 위해 미국 출장을 다녀온 것에 대해 "해외 법무 기관과 어떤 내용을 논했는지는 모른다. 혹여 최근 논란이 된 미국과의 협조 관계에 대해 금감원에 요청이 있다면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장관은 지난 6월 29일 떠난 미국 출장에서 FBI 관계자들을 만나 암호화폐와 관련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은행권의 이상 외환거래와 관련해 미국과 공조 수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원장은 "검찰과는 상당히 긴밀하게 상황 공유를 하고,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검찰뿐 아니라 관세청과도 비슷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고, 협력적 상승 작용을 통해 사실관계를 밝히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저축은행중앙회(회장 오화경)는 저축은행에 대한 다양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소비자 패널」을 모집하고, 5일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소비자 패널」을 구성하기 위해 7월부터 지원 신청을 받아 지난달 31일에 지원자의 지역, 나이, 직업 등을 고려하여 지원서 심사 및 전화 인터뷰를 거쳐 20명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소비자 패널」은 12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기간 동안 저축은행의 금융상품 및 서비스와 관련하여 소비자로서 의견 및 개선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이며, 저축은행 신규 상품 및 서비스 등에 대해 설문조사 등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저축은행의 소비자 친화적인 상품 및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회는 “「소비자 패널」 운영을 통해 저축은행과 소비자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여 저축은행의 소비자 보호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모아저축은행은 중금리 신용대출 강화를 위해 6개월에 걸쳐 나이스평가정보의 컨설팅을 받아 신용평가시스템(CSS)을 고도화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보이스피싱 방지 솔루션을 자사의 모바일뱅킹 앱인 ‘모아디지털뱅크’에 탑재했다고 5일 밝혔다. 모아저축은행은 금번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저축은행의 주고객층인 중·저신용자의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분석해 우량 차주와 불량 차주에 대한 변별력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우량 등급 고객에 대한 우대 금리 적용을 더욱 확대하여 금리 경쟁력을 높이고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것에도 초점을 두었다. 또, 신용평가시스템 적용 시기에 맞춰 ‘모아디지털뱅크’에 AI 기반 보이스피싱 방지 솔루션인 ‘페이크파인더’를 탑재했다. ‘페이크파인더’는 ‘모아디지털뱅크’ 앱을 실행할 때마다 악성 앱을 탐지하여 발견 즉시 앱 실행을 중단시켜 금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모아저축은행 김성도 대표이사는 “이번 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위험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금융감독원이 지난 5월 발표한 ‘신용평가모형 개발, 운영 및 활용에 관한 지침’도 완전히 준수하게 되었다”며 전했다. 이어 김 대표이사는 “우량 고객에게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한국생산성본부의 국가브랜드경쟁력조사(NBCI)에서 은행 부문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구매의도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지수로 2003년부터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조사를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4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은행 부문 7년 연속 1위, 7월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은행 부문 9년 연속 1위에 이어 이번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도 1위를 기록해 6년 연속 국내 3대 브랜드 가치 평가기관 조사에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고객과 미래를 신뢰로 잇는 디지털 컴퍼니’를 지향해 ▲직관적이고 편리한 금융 어플리케이션 ‘신한 쏠(SOL)’ ▲평일 저녁과 토요일까지 금융상담과 은행 업무가 가능한 ‘이브닝 플러스’ ▲고객, 가맹점, 배달라이더 모두에게 상생 혜택을 제공하는 배달앱 ‘땡겨요’ 등 고객중심의 디지털 혁신과 서비스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모든 연령층이 편리한 금융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취약계층과의 新동반성장을 위해 <하나로 연결되는 행복금융>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연간 약 70만명을 대상으로 26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생안정 과제에 적극적인 동참은 물론, 하나금융그룹만의 자체 금융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추진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민생안정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하나로 연결되는 행복금융>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서민·청년·취약차주 ▲가계대출 실수요자 ▲사회가치창출이라는 4대 중점 부문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 하나저축은행 등 주요 관계사는 유기적 연계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들을 체계적으로 제공·운영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대내외 경제 환경이 어려워질수록 금융이 먼저 앞장서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며, “현장의 손님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위해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소상공인·자영업자 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집값 하락세가 본격화하면서 시가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지 조치가 도마 위에 오르자 금융수장이 언젠가는 논의돼야 할 사안임을 피력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5일 서울 중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함께 개최한 '금융 현안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담대 금지 필요성에 대해 "언젠가는 논의돼야 할 이슈라고 생각한다"면서 "언제까지 갈 수는 없지만 다만 어느 시점에 어떤 방향으로 논의할지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여러 가지를 종합해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석 전후 부동산 관계 부처가 모여 이 문제를 논의하느냐는 질문에 "회의와 관련해 정확히 들은 게 없다"면서 "다만 계속해서 그렇게 갈 수 없으니깐 어쨌든 한번은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금융위, 국토교통부는 이달 말쯤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를 열어 현 부동산 시장 상황 점검과 대책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이 회의에서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담대 금지 해제 조치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미래금융을 이끌어 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포함 5개 전형 총 400명의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영업환경 변화 및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미래 직무 인재 수요와 청년고용 창출에 대한 사회적 기대 등을 감안해 전년 대비 더욱 많은 채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 신입행원 채용 이외에도 경력직, 전문인력, 퇴직직원 재채용 등을 더해 하반기 총 700명 수준의 채용을 진행한다. 5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채용은 총 400명 규모로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 SW아카데미 특별전형, 디지털/ICT 수시채용 석ㆍ박사 특별전형, 사회적 가치 특별전형으로 진행한다. 먼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5일 채용공고 게시 후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1, 2차 면접 순으로 진행하며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채용 규모를 확대하고 필기시험의 개편 등을 통해 은행 채용의 문턱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필기시험(SLT, Shinhan Literacy Test)은 pNCS/금융상식(직무 기초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