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는 NFT*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경상북도 NFT 관광사진 공모전’을 9월 1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 NFT(Non-Fungible Token) :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token)으로, 그림·영상 등의 디지털 파일을 가리키는 주소를 토큰 안에 담음으로써 그 고유한 원본성 및 소유권을 나타내는 용도로 사용됨. 이번 공모전은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계획’ 이행 과제의 일환으로 NFT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창작자들이 개발․발굴한 창작물이 NFT로 발행․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가올 디지털 세상에서 사진, 미술품 등 기존 예술품이 NFT와 결합해 희소성과 디지털 소유권을 인정받고, 이 가치에 기반해 경제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해 진행하게 됐다. 공모 주제는 “경상북도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관련된 모든 주제”이며, 접수 기간은 9월 11일에서 10월 31일까지로 응모 자격은 제한 없이 내외국인 모두 참여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목적성, 독창성,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예비심사, 2차 본선심사 후 최종 대상(1명,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와 호한재단(Australia Korea Foundation, 이사장 피터 콜먼(Peter Coleman))이 공동 주관하는 <제2차 한호미래포럼>이 오는 11일 호주 캔버라에서 개최된다. <한호미래포럼>은 2021년 12월 한-호 정상회담을 계기로 발족하여, 2022년 서울에서 제1차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호주 캔버라에서 제2차 포럼을 개최하면서 양국 간 정례 대화 채널로서의 역할을 공고화하게 된다. 이번 포럼은 △ [제1세션] 전략적 안보 협력, △ [제2세션] 경제혁신과 기술협력, △ [제3세션] 기후변화·젠더·다양성에 대한 차세대 인식 교류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주제를 통해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의 협력을 모색하고 글로벌 이슈 대응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한호미래포럼>에는 양국 각계 인사 4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 측에서는 김기환 KF 이사장과 김완중 주호주대사를 비롯, 김찬우 국립경상대 초빙교수(前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이승주 중앙대 교수, 마상윤 가톨릭대 교수, 이희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청통면에 위치한 은해사에서 '소장 보물 염불왕생첩경도'는 영천시 보존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약 7개월에 걸쳐 보존처리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은해사 염불왕생첩경도’는 2015년 3월 4일에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보존처리 전까지 은해사 성보박물관 상설전시실에 패널 형태로 전시되어 있었다. 염불왕생첩경도는 은해사 극락전에 봉안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1847년 화재로 인해 은해사의 모든 건물이 전소되었으나 극락전만 화재를 면하여 지금까지 전해질 수 있었다. 염불왕생첩경도는 은해사 심검당으로 옮겨졌다가 도난을 당했고 2010년 은해사로 돌아왔다. 화기가 훼손된 채 환수되었지만 1990년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발행한『사찰소장불화조사II』에서 이 불화의 화기가 ‘건륭십오년乾隆十五年’이라 기록되어 있어 1750년에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염불왕생첩경도 보존처리는 정상문화재보존에서 진행하였다. 보존처리를 위해 현미경 조사, 적외선 분석, 안료 분석 등 사전 조사를 통해 회화의 손상 정도와 과거 보존처리 흔적 등을 확인하였다. 확인 결과 전체적으로 꺽임 및 찢김이 확인되었고, 바탕천 결손, 안료층 박리·박락, 오염 및 충해가 확인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체험형 융복합 실감콘텐츠로 새롭게 단장한 목포문학관이 목포문학박람회 시작일인 9월 14일부터 본격 디지털아트문학관으로 문을 연다. 한국문학의 거장인 김우진·박화성·차범석·김현 등 4인 작가의 문학세계를 주제로 목포문학관 내 5개 공간을 3D 영상, 스마트 문학체험존, 문학 미디어아트 플랫폼 등 체험형 디지털 전시관으로 조성해 관람객과 상호소통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전남도 지역특화콘텐츠 공모사업을 통해 디지털 문학관으로 거듭나 목포문학관이 목포문학박람회에 맞춰 선보이는 체험형 융복합 실감콘텐츠는 지난해 재)전남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의 ‘2022년 지역특화콘텐츠 공모사업’에 선정된 결과물이다. 지역특화콘텐츠 공모사업은 전라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목포문학관은 ‘목포문학관 체험형 관광 융복합 실감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기존의 아날로그 소장 자료와 각 관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로 제작된 목포문학관의 체험형 관광 융복합 실감콘텐츠는 터치스크린, 인터렉티브, 프로젝션 맵핑, 2D/3D 애니메이션 기술 접목으로 누벨바그(La Nouvelle Vague), 즉 '새로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의 하이엔드 맞춤여행 브랜드 ‘제우스월드’가 럭셔리 패키지 그룹 여행인 ‘울트라 럭스(Ultra Luxe)’ 상품을 출시했다. 울트라 럭스(Ultra Luxe)는 오더메이드로 개별 맞춤 여행을 제공하던 기존 제우스 상품과 달리 패키지 형태의 그룹 여행으로 진행된다. 평소 단독으로 여행하기 부담됐던 일정이나 지역을 정통 패키지 형태로 소화하고, 제우스 베스트 가이드와 스페셜리스트 인솔자가 동행한다. ▲탄자니아 8일 ▲호주 울룰루/시드니 8일 ▲럭셔리 로키마운티니어/로키일주 9일 ▲나오시마 4일까지 총 4개 상품을 선보인다. 울트라 럭스 상품 중 올해 12월 첫 출발하는 ‘탄자니아 8일’ 상품은 최고급 멜리아 호텔 숙박과 세렝게티 사파리에서 다양한 야생동물과 넓은 대지를 관찰한다. ‘럭셔리 로키마운티니어/로키일주 9일’ 상품은 로키산맥의 대자연 속을 달리는 럭셔리 기차를 탑승해 9일간 대자연의 감동을 경험한다. 이외에도 2024년 출발하는 호주 울룰루/시드니, 일본 나오시마 여행 등이 럭셔리한 여행 일정으로 진행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정통 패키지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제우스만의 럭셔리한 일정과 특별한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SPC(회장 허영인)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이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SPC 커피자루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커피 소비를 통해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생두 포대의 업사이클링 디자인’을 주제로 (사)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와 함께 진행하며, 특성화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방법은 오는 19일까지 SPC 홈페이지(spc.co.kr)에 디자인 시안을 응모하면 1차 통과자들에게 별도 통보와 함께 실물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커피 자루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10월 13일까지 실물 작품을 만들어 제출하면, 11월 중 시상식을 통해 최우수상 1팀 200만원, 우수상 2팀 각 100만원, 장려상 5팀 각 20만원, 총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 전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SPC행복한재단은 환경문제와 업사이클 디자인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4일부터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를 찾아가는 업사이클 특강’도 총 5회 진행한다. SPC 관계자는 “커피자루로 쓰이는 친환경 소재가 내구성이 우수함에도 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는 아마추어 대상 골프대회 ‘엔페라 듀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엔페라 듀오 챔피언십’을 신설 했으며, 올해 2회째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오는 10월 16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리며, 9월 6일부터 10월 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넥센타이어 홈페이지 내 대회 참가자 모집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 누구나 2인 1조로 참가 가능하다. 자세한 참가 신청 및 대회 방식에 관한 내용은 넥센타이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넥센타이어는 다양한 시상품과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성적에 따라 타이어 교환권,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프로암 참가권, 골프 용품 등이 주어진다. 또한, 세인트나인, 보이스캐디, 젠하이저, 까스텔바작 등이 후원사로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강력한 멘탈을 만드는 세인트나인의 X, W, Q, ES Black/Gold를 공식지정구로 사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제15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 2007년 시작된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KT&G 상상마당이 국내 유수의 단편영화 발굴과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영화제 기간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출품된 총 601편의 단편영화 가운데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25개 작품이 상영된다. 이 밖에도 지난해 수상작 4편과 심사위원 참여작 5편 등 총 20편의 단편영화도 추가로 상영된다. 12일 열리는 폐막식에는 관객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7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며, 수상자들에게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국내 독립영화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신인 감독과 배우들의 등용문이 되어 왔다”며 “이번 영화제가 관객, 영화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1일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 경주타워에서 레이저 쇼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주타워 레이져 쇼는 야간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함께 경주 보문지역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일 저녁 일몰 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타워 전망층에 설치된 레이저는 초록색과 보라색의 빛을 상하좌우로 비추며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밤을 빛으로 꾸미고, 타워 앞 주작대로와 왕경 숲을 신비로운 빛의 공간으로 바꾸어 놓는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경상북도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행중인‘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이 타 시도만 지원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경북 도민의 이용이 가능토록 지원조건을 대폭 완화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대 시행되는 지원조건은 다음과 같다. 먼저 지원대상이 경상북도를 제외한 타 시‧도에서 경상북도를 포함한 전국의 30인 이상 기관 ‧ 단체 ‧ 여행사 관광객으로 확대되었으며, 지원 한도도 1회에서 3회로 늘어났다. 또한, 여행지역 내 40만원 이상 소비 또는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몰(https://www.cyso.co.kr)에서 40만원 이상 사전 구매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지원조건을 충족한 기관·단체·여행사는 버스 1대당 최대 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여행자 보험에 먼저 가입하고 ‘버스타고 경북관광’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여행지역 내 40만원 이상 영수증 증빙 또는 사이소몰 40만원 이상 사전 구매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기존의 참여 절차의 어려움으로 지원조건 완화 필요성이 커진 만큼 변경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