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UFCC)가 지난9월 7일, 공식 법인등록을 완료하고 음피지주 본청 대강당에서 역사적인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 새마을금고의 발전 경험을 전수받아 우간다 내 설립, 운영 중인 새마을금고를위한 2차 협동조합이다. 창립총회에서는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에서 승인한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법인등록증 전달을 시작으로,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마틴 세젬바 음피지주 주지사도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설립은 우간다 새마을금고의 성장과 확대, 그리고 농촌지역 금융포용 개선을 위해 모두가 힘을합친 값진 결과물" 이라고 축사를 전달했다. 지난 8월에는 봉골레새마을금고와 쿰비야새마을금고까지 우간다 정부로부터 연이어 영구 법인설립 인가를 취득하면서 지속 가능한 금융모델로서의 우수성을 확인,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설립을 뒷받침했다. 우간다 내 제도권금융기관의 영구적 지위를 인정받은 새마을금고가 함께 출자하고 그들의 대표자들이 모여 아래로부터의 중앙회 설립을 이끌어 낸 것이다. 우간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운영지원 및 교육 서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지난 6일 KB 프라이빗뱅킹 20년 장기거래 고객, ‘KB GOLD&WISE the FIRST’ 광고모델 이영애,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국내 최대규모의 종합자산관리센터 ‘KB GOLD&WISE the FIRST’를 오픈하였다. 이 날 기념식은 제 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인한 재난 상황을 고려하여 간략하게 자체 내부행사로 진행되었다. ‘KB GOLD&WISE the FIRST’는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구성된 총 9층 규모의 종합자산관리센터로서 총 15개의 고객상담실과 1,400여 개의 최신식 대여금고를 갖추고 있으며, 센터 전체 내부 공간은 ‘책과 예술(Book&Art)’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되었다. 고객이 센터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2층 높이의 대형 미디어 아트월은 ‘KB GOLD&WISE the FIRST’를 대표하는 조형물로서, 유명작가들의 예술작품들이 디지털 영상 형태로 구현되며 고객들을 맞이한다. 센터 2층 라운지와 4, 5층 로비공간은 ‘북(Book) 큐레이션 라이브러리’로 꾸몄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행정안전부와 함께 재난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희망보험’을 선보이며, 보험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재난희망보험’은 재난 발생 시 피해 배상 부담을 덜기 위한 재난배상책임보험의 하나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대상이 아니었던 100m2 미만의 소규모 음식점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이다. 현재, 규모 100m2 이상 음식점 등은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도록 의무화 되어있으나, 소규모 음식점은 의무보험 미가입 시 부과되는 과태료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의무가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재난 발생 시 피해 배상 부담에 어려움이 있었다. 본 상품은 캐롯 앱과 모바일웹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사업장 내 화재, 폭발, 붕괴 등의 재난사고에 대해 대인보상은 사망 1인당 1.5억 원, 대물보상은 10억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음식물 사고, 주차시설 사고 등 추가적인 위험에 대한 보험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더 많은 위험에 대한 보장을 원하는 경우, 적은 추가비용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재난희망보험’ 가입대상인 소규모 음식점은 22년 6월 말 기준 75만 개로 전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9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 이벤트‘금쪽아 밥 먹자’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0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 시 선착순 6,000명에게 한국농협 팔도미를 제공한다. 단, 비대면 신규가입자는 이벤트 페이지 내 응모하기 절차는 필수이다. NH농협은행 이영우 개인고객부장은 “이번 이벤트로 금쪽같은 우리 자녀들에게는 사랑을, 쌀값 폭락으로 힘들어하는 농민들에게는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이나 인터넷·스마트뱅킹, 올원뱅크의 이벤트 페이지와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한화생명이 당사 보험금 지급 빅데이터로 보험가입자 중 발생 빈도가 높은 암을 분석했다. 생명과 직결되어 고객 관심이 높은 질병인 ‘암(癌)’을 주제로, 지난 10년간(2011년~2021년)의 암 보험금 지급 300만건을 분석했다. 보험 통계는 실제 질병 발생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이 주 고객층이기 때문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통계와 다른 시사점을 도출해 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 자료는 대·내외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모델 및 컨텐츠를 개발하는 부서인 ‘한화생명 데이터애널리틱스팀(DA팀)’에서 작성했으며, 고객 속성(성별, 연령별)에 따른 질병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 암 보험금 지급 현황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암 보험금 지급이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세로 전환되었다. 암 보험금 지급 고객수는 2010년 34,052명에서 2021년 56,138명으로 62.7% 증가했다. 이에 비례하여 암 보험금 지급금액도 55.0% 증가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보험 가입자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유방암이 26.0%로 가장 높았고 갑상선암이 22.5%로 뒤를 이었다. 대장암도 10.7%, 위암 10.4%, 폐암 9.8% 순이었다. 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박차훈)는 고객 권익보호와 가계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 13일부터 10월까지 약 2개월 간 ‘숨은공제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숨은공제금’이란 지급사유가 발생하여 지급금액이 확정되었으나 고객이 청구하지 않아 지급되지 않은 공제금을 말한다. 새마을금고는 숨은공제금 보유 고객들이 언제든지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공제금 발생 사실을 알지 못하는 고객들이 숨은공제금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대상은 계약기간 중 지급사유가 발생하거나, 만기 또는 해지되어 공제환급금이 있는 계약을 보유한 고객이다. 숨은공제금 확인 및 지급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새마을금고를 방문하거나, 콜센터, 새마을금고홈페이지 또는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을 통해 가능하다. 금번 캠페인은 전국 새마을금고를 통하여 안내될 예정이며, 숨은공제금 보유고객은 새마을금고를 방문하면 캠페인 기간에 관계없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 기자] 지난해 법인카드로 결제된 금액이 147조원을 넘었고, 이중 유흥업소 사용액은 크게 줄어든 반면 골프장과 백화점에서 지출된 규모는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의원(국민의힘)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사용된 법인카드 결제액은 147조5천627억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법인카드 결제액은 2017∼2021년 133조5천979억원에서 130조7천536억원, 126조7천799억원으로 감소했다가 130조1천909억원, 147조5천627억원으로 증가했다. 사용처별로 보면 '비소비성 업종'이 131조692억원(88.8%)이었다. 소비성 업종에 사용된 16조4천934억원 가운데는 음식업이 11조4천355억원(69.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백화점 2조294억원(12.3%), 골프장 1조9천160억원(11.6%), 호텔 8천957억원(5.4%), 유흥업소 2천120억원(1.3%) 순이었다. 이중 유흥업소 사용액은 2019년 8천609억원에서 지난해 2천120억원으로, 약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같은 기간 음식업 소비액은 12조9천246억원에서 11조4천355억원으로 11.5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지난 7월부터 이어진 베어마켓 랠리(약세장 속 단기 반등)가 일단락되고 9월 들어 긴축 우려에 증시 불안이 이어지자 공매도 거래대금이 늘어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6거래일간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4천925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달 1일 공매도 거래대금은 6천784억원으로, 6월 17일(7천723억원) 이후 처음으로 하루 6천억원을 넘겼다. 이달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올해 1월 일평균(5천752억원)보다는 14.4% 줄었지만, 8월(3천494억원)·7월(3천641억원)보다는 각각 41%, 35% 증가한 수치다. 7∼8월은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증시가 베어마켓 랠리를 펼쳤다. 올해 들어 월별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도 8월, 7월 순으로 가장 적었다. 증권가에서는 베어마켓 랠리가 일단락되고 하반기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최근 들어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 공매도 거래대금이 증가하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지난달 말 잭슨홀 연설 이후 코스피는 8월 29일부터 이달 8일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지난 7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0%포인트(p)나 올리는 '빅 스텝'을 밟은 뒤 시중은행 정기예금의 약 60%가 2.75% 이상의 금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은의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이 새로 취급한 정기예금 가운데 56.2%의 금리가 2.75% 이상으로 조사됐다. '2.75% 이상' 금리 구간의 비중은 2018년 이후 올해 1월까지 줄곧 0%였고, 올해 2∼3월(0.2%)과 4월(0.8%), 5월(2.5%)까지도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잇단 기준금리 인상으로 6월 25.0%까지 급증한 뒤, 7월 빅 스텝이 단행되자 단숨에 절반 이상(56.2%)으로 뛰어올랐다. 이어 ▲ 2.50∼2.75% 미만 12.3% ▲ 2.25∼2.50% 미만 9.6% ▲ 2.00∼2.25% 미만 8.6% 등의 순으로 비중이 컸다. 사실상 대부분의 정기예금 신규 가입자가 2% 이상의 금리를 받고 있다는 얘기다. 반면 2% 미만의 금리가 적용된 신규 정기예금은 13.3%뿐이었다. 4월만 해도 가장 비중이 큰 금리 구간은 2%에도 못 미치는 '1.50∼1.75% 미만'(21.3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IBK기업은행은 추석 시즌을 맞이해 오는 12일까지 '전(全) 가맹점 카드 2~3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벌인다. 10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상품권, 기프트카드 가맹점을 제외한 모든 기업은행 카드 가맹점에서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개인 신용카드(개인사업자, 법인카드 제외)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2개월 또는 3개월 할부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또 ▲온라인 쇼핑에서는 2~7개월 무이자 할부 ▲백화점, 손해보험, 국세, 지방세, 4대보험, 병·의원 업종에서는 2~6개월 무이자 할부 ▲가전 업종은 2~5개월의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