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작년 12월 13일부터 서울시와 함께 플랫폼배달라이더 서울형 안심상해보험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배달라이더들의 교통사고 또한 동반 증가하고 있지만 사고를 당해도 산재보험, 개인 상해보험 미가입 등의 사유로 제대로 된 보상 및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배달노동자에 대한 기본적인 사회안전망을 마련하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이유로 배달라이더 산재보험 의무가입이 완전히 정착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착시까지 배달라이더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민간상해보험을 개발 요청 및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시행중인 플랫폼 배달라이더 서울형 안심 상해보험은 만 16세 이상(이륜차 면허 소지)서울시 거주 배달노동자가 배달 업무 중 사망, 상해, 후유장해 등이 발생했을 때 보장 받을 수 있는 상품이며 보장기간은 21년 12월13일부터 22년 12월 12일 까지다. 이번 상해보험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플랫폼 앱을 통해 이륜차(오토바이,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또는 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가을을 맞아 캐디피 간편결제 플랫폼 ‘그린재킷’과 함께 KB국민카드로 캐디피를 결제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럭키 7 데이’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0월까지 매주 7일, 17일, 27일에 ‘그린재킷’ 앱에 등록된 KB국민카드(KB국민 체크, 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캐디피를 3만원 이상 결제하고, 같은 날 골프장 업종에서 추가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에 캐디피 이용금액의 5%(최대 5천원)를 행사기간 내 1회에 한해 제공한다. 행사 대상은‘그린재킷’앱을 통해 결제 가능한 제휴 골프장 18곳 한정으로 진행되며, 제휴 골프장과 이벤트 세부 내용은 그린재킷 앱과 KB국민카드 이벤트 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캐디피를 지불하기 위해 직접 현금을 준비해야만 했던 골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회원 행사에 이어 개인 신용카드 회원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함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디피 간편결제 플랫폼‘그린재킷’은 지난 2021년 KB금융지주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성대규)는 대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객컨택센터 인바운드 상담 업무에 AICC 음성봇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 업계에서는 콜센터 아웃바운드 상담 업무를 중심으로 음성봇을 운영했지만 인바운드 업무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한 AI(인공지능) 기반의 플랫폼은 없었다. 이번에 도입한 음성봇은 고객이 말하는 내용을 스스로 인지하여 TTS(text to speech)음성 안내와 최종 업무처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고객은 콜센터 대표번호로 전화를 할 때 기존처럼 ARS 안내 음성을 듣지않고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말’로 하면 된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6월부터 음성봇 ‘보리(보험의 리더)’를 파일럿으로 운영했다. ‘보리’는 콜센터 이용 고객이 주로 요청하는 △보험계약대출ㆍ상환 △계속보험료 즉시 출금 △가상계좌 발급 △보험금청구를 위한 가상팩스 발급 △증명서ㆍ신청서 팩스 발송 등 업무를 음성 안내와 함께 처리까지 완료한다. 또 청약 필수 확인 절차인 해피콜, 연체보험료, 휴면보험금 안내 등 아웃바운드 서비스도 단시간에 보다 많은 고객에게 효율적으로 안내할 수 있다. 인바운드 음성봇 시범 서비스는 디지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템플턴하나자산운용이 운용하는 ESG 분야 투자펀드인 「템플턴하나 뉴딜인프라 BTL 3호」에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템플턴하나 뉴딜인프라 BTL 3호」는 그린스마트스쿨 BTL 사업 등 교육시설사업에 투자하는 약 2,000억원 규모의 NH블라인드펀드로서 농협은행은 이중 200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정하였다. BTL 사업(Build Transfer Lease,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이란 민간자금으로 공공시설을 건설한 뒤 소유권을 정부에 이전하고, 정부는 민간 사업자에게 임대료를 지불하는 형태로 투자금 회수를 지원하는 사업방식을 말한다. 농협은행은 사회기반시설 개선으로 사회적 편익을 증가시키는 BTL 펀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1년 1,000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올해 500억원을 추가 투자하였으며, 금차 투자하는 펀드를 통해 그린스마트스쿨 BTL사업에 참여하는 등 ESG 관련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농업・녹색금융 부문 김춘안 부행장은 “금차 참여를 통해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친환경, 최첨단 학습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아이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DGB생명보험(대표이사 김성한)은 지역사회전환시설 늘푸른집에 입소한 정신질환자들의 재활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DGB생명은 15일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늘푸른집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DGB사회공헌재단에서 마련한 후원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늘푸른집은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 및 독립을 위한 지역사회전환시설이다. 인건비, 운영비 등 시설 운영에 필요한 비용의 일정 부분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지만 실생활에 밀접한 시설물 교체나 기자재 구입은 후원금으로 충당한다. 이에 따른 고충에 공감한 DGB생명은 후원금 기부를 결정했다. DGB생명이 전달한 기부금은 늘푸른집 내 생활실 및 프로그램실의 노후화된 에어컨 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늘푸른집은 개소 후 15년 동안 에어컨을 교체하지 않아 누수가 발생하고, 진동과 소음이 발생하는 등 기본적인 재활 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DGB생명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한 기부금으로 센터 입소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재활에 집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DGB생명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기부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ESG가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코로나19 방역규제 완화에 따른 해외여행 재개 이후 해외여행보험 상품에 대한 문의와 유입고객이 대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캐롯이 출범 이후 선보인 다양한 보험상품 라인업 중 하나인 ‘스마트ON 해외여행보험’은 스위치로 보험을 껐다 켰다하는 것과 같이 해외여행 시에만 보험을 활성화하는 상품으로 비용절감과 그 편의성으로 인해 특허까지 받은 혁신상품이다. 최초 이용 시에는 타 사와 비슷한 수준의 보험료가 발생 되지만, 첫 이용 후 1년 간 이용하게 되는 건에 대해 해외여행 보험료에 포함되는 운영비, 기본료 등이 제외된 보험료를 납부하게 되어 기존 해외여행보험 대비 약 30%이상 저렴하게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캐롯이 지향하는 ‘합리적인 보험’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출시된 ‘스마트ON 해외여행보험’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판매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해외여행이 부분적으로 재개된 3월 이후 약 300%이상의 판매량 증가를 보이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입국 전 PCR 의무제도 폐지, 일본여행 규제가 내달부터 해제된다는 소식 등에 따라 해외여행보험에 대한 고객니즈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부산 벡스코에서 해양수산부, 해군과 공동으로 '2022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코스피 상장사인 에이치엠엠, 울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해양수산 분야 우수기업·기관 90여개社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입사 전형 관련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3대 항만공사(인천, 부산, 울산)의 채용설명회와 함께 해양수산 취업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는 취업특강을 진행하며 구직자의 취업 및 구인기업 채용 지원정책과 관련된 안내‧상담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공공기관 공통 채용시험인 NCS 역량 진단, 직업 심리검사, AI 직무진단 컨설팅, VR 모의 면접, 이력서 사진 촬영 등 구직자의 취업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편 현장 면접 참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면접지원금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해양수산분야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 성공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선착순 고객 5,000명에게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비용 13,000원을 마이신한포인트로 제공하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이벤트’를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지난 1월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7월 28일부터 전국에서 발급 및 실제 면허증으로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신분증이다. 전국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 민원실에서 발급 가능하다. 현재 신한은행을 비롯한 13개 은행 영업점과 4개 은행 비대면 채널에서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이벤트’는 신한 쏠(SOL)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쏠편한 입출금통장’을 개설한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3,000p를 제공하며, 9월 30일까지 신한 쏠(SOL)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뛰어난 보안성과 편의성을 겸비한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활성화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해 실물 신분증의 분실, 탈취로 발생 가능한 금융사고를 예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삼성화재는 이달 6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방향 공유 및 제휴업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헬스케어 파트너스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화재 헬스케어 서비스인 '애니핏 플러스'와 협업 중인 업체 7개사 및 관계자가 모여 진행했다. 온택트헬스, 비바이노베이션, 와이즈셀렉션, 휴레이 포지티브, 창 헬스케어, 이지앤웰니스, 케어네이션 등 헬스케어 관련 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헬스케어 관련 업체들이 운영중인 업체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상호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혁재 '온택트헬스' 대표는 수요자 중심의 '의료-건강관리 연계서비스' 제공기업이라고 소개하며 "고객 중심의 사고, 데이터 중심 혁신 추구를 핵심가치로 하여 새로운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겠다." 라고 밝혔다. 또한 바이오 헬스 기업 전문 벤처캐피탈(VC) LSK인베스트먼트와 삼성벤처투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와 현황 소개, 사업 영역 등 투자 동향을 공유했으며, 삼성화재에서는 헬스케어 추진방향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제휴업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했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세계적인 엑셀러레이팅 기관인 ‘RAINMAKING INNOVATION (SG) PTE. LTD.’ 와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AINMAKING은 2007년 덴마크에 최초 설립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기관으로 런던, 뉴욕, 싱가폴 등 4개 대륙 35개 국가에 지사를 보유하고 현재까지 1,000여개 이상의 기술 스타트업을 육성, 투자한 전문기관이다. 또한 RAINMAKING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부트캠프(startup bootcamp)는 유럽, 중동 및 아시아 최고의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RAINMAKING는 양사 포트폴리오 스타트업의 ▲국내외 시장진출 및 현지화 지원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유치 및 금융 지원 ▲대기업 연계 사업화 추진 ▲양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노하우 공유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임영호 하나은행 리테일지원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스타트업이 글로벌까지 사업 무대를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특히 이번 RAINMAKING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