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한국경제학회(회장 이종화)와 함께 ‘제2회 IBK 학술논문 연구지원사업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기업은행은 ▲‘4차산업기술과 기업성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녹색금융이 중소기업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IBK 환경정책자금 지원 기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신기술 활용은 기업의 경제적 성과로 이어지는가?: 중소기업에 대한 시사점 등 학술논문 연구지원사업의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3개의 연구 과제를 시상하고 수상자 3인의 논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원 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양한 도전과제들에 직면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해법 모색에 있어 학술연구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IBK 학술논문 지원사업이 현장 데이터를 토대로 연구하는 학술연구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화 한국경제학회 회장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클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과 관련된 학술 연구가 더욱 발전할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는 MZ세대와 소통하고 모니모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모니모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선발되는 대학생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를 활용해 모니모를 알리는 동시에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모니모 서비스와 관련된 영상이나 카드뉴스 등 재밌고 기발한 콘텐츠를 본인 SNS 계정에 업로드함으로써 홍보대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모니모는 지난 4월 출범한 삼성금융사의 공동 브랜드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첫 번째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하나의 계정으로 삼성생명, 화재, 카드, 증권 등 삼성금융사의 거래현황을 조회할 수 있고 각 사 대표 금융상품에도 가입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금융상품과 콘텐츠에 관심있는 대학생이다. 신청방법은 9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각 삼성금융사 홈페이지에 공지된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후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총 30명을 홍보대사로 선발하고 3주간의 활동 내용을 심사해 우수자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상금과 수료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이번 홍보대사 선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의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저축보험의 인기가 시들해진 가운데 보험사들이 만기가 도래한 저축보험 적립금을 연금상품으로 연계하는 전략을 펼 필요가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18일 '최근 금리변동과 저축보험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내년 새 보험 회계제도(IFRS17) 시행 이후 보험영업 수익성 측면에서 위험보험료 성장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이나 보험사 자산운용의 효율성을 위해서는 저축보험료 확대를 통한 자산규모 성장도 중요하다"고 권고했다. 보험사의 저축보험은 목돈 마련을 위한 은행 정기 예·적금과 유사하지만, 사망보장과 함께 10년 이상 유지 시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특징이 있다. 보고서는 "2014년 전후로 저축보험 수수료가 개편되면서 설계사 채널의 저축보험 판매 유인이 많이 감소했다"며 "설계사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판매하므로 수수료 유인이 떨어지는 상품 판매를 유도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영향으로 저축보험 판매에서 은행 채널(방카슈랑스)이 차지하는 비중이 2021년 기준 96.6%에 달할 정도로 절대적으로 높아졌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저축보험의 기본 경쟁력인 공시이율을 높이도록 보험사의 자산운용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18일 신입직원 360명 공채를 포함해 하반기 총 800명 규모의 채용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하반기 공채 규모를 확대해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자회사에서 총 360여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우리금융은 경력직, 퇴직자 재채용 등까지 포함해 하반기 총 800여명을 뽑는다는 계획이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지난 16일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냈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오는 29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뒤, 온라인 인·적성검사, 코딩테스트, 면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발표한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자회사별 채용공고는 각 사의 인력 운용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우리은행은 10월 하순 이후 채용공고를 낼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정부의 규제 완화를 통한 금융산업 일자리 창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하나은행이 이미 폐쇄한 지점을 개보수해 다기능 서비스 라운지를 개설했다. 18일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폐쇄한 경기도 안산시 소재 상록수 지점을 개보수해 고객들이 스스로 은행 업무를 보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하나 톡톡 라운지'를 열었다고 밝혔다. 하나 톡톡 라운지에서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지능형 자동화기기인 스마트텔러머신(STM)을 이용해 화상 등으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일주일에 한 번은 직원과 직접 상담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또 내부에 마련된 휴식 공간 '커뮤니티 라운지'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점포 폐쇄에 따른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나 톡톡 라운지를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강원도 원주에서 강원혁신기업지원센터를 오픈했다. 17일 예탁원에 따르면 전날 문을 연 센터는 앞으로 강원지역 혁신·창업지원 및 창업 공간 조성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예탁원은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6개 지역(부산, 대전, 대구, 광주, 강원, 제주)에서 K-캠프를 운영하며 기업진단, 일대일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등 종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 출범한 K-캠프 강원 1기는 7개사가 프로그램을 수료해 총 24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하나은행이 다음달 4일까지 신입행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 17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 지역인재 ▲ 미래성장 ▲ 디지털 총 3개 부문에서 모집하며, 서류·필기·실무진 면접·최종 면접 전형을 거쳐 부문별로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들어온 직원 전원에게 입행 1년 후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미래를 선도할 3가지 전략적인 분야의 인재를 영입하고자 이번 공개채용을 시행한다"라며 "진취적이고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해 혁신과 변화를 선도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서류 접수는 하나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공개채용과 관련된 정보는 채용 홈페이지와 하나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16일 전면 파업을 단행했지만 5대 시중은행의 참여율은 1%에 불과, 금융사의 정상적인 영업에 이용자들도 큰 불편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본점의 부산 이전 문제를 놓고 노사 갈등 중인 산업은행을 포함한 국책은행 노조의 파업 참여율은 50∼70%대로 높아 시중은행의 분위기와 대조를 보였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파업 참여율은 1% 내외로 추정됐다. 금융감독원이 추산한 5대 은행의 전 직원 대비 파업 참여율은 0.8%였다. 이들 5대 시중은행 중 A은행의 경우 노동조합 간부를 중심으로 100여명 정도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은행 관계자는 "전 직원이 아닌 노조원을 기준으로 참여율이 1% 이내"라며 "현재 영업 차질은 없었다"고 전했다. B 은행에서는 노조원의 약 1.7%가 이번 파업에 참석했는데, 전 직원을 기준으로 보면 전국에서 한 지점당 1명도 참석하지 않은 수준이라는 게 해당 은행의 설명이다. 다른 은행에서도 노조 간부를 중심으로 각각 60∼100명 정도만 파업 현장에 나가, 영업점 운영과 금융서비스 제공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부산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제공 중인 ‘버킷리스트’ 가입 이벤트『3만 하나머니! 버킷리스트로 무조건 받기!』를 10월 말까지 두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버킷리스트’ 서비스는 손님이 해외여행, 신차구입 등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설정하면, 목적기반 투자(GBI, Goal Based Investing) 알고리즘을 통해 맞춤형 투자 방법을 제안한다. 손님 개인별 투자 성향, 금액, 기간에 따라 펀드와 적금 상품으로 구성된 최적 포트폴리오가 제시되며, 주기적으로 목표 달성률도 안내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이벤트는 ‘버킷리스트’ 서비스에서 제안하는 맞춤형 포트폴리오 상품에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한 손님을 대상으로 선착순 총 1,000명에게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 3만 하나머니가 지급된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자산관리 콘텐츠 기획과 함께 과거 획일화된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손님별 목적과 성향에 맞춘 초개인화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며, “손님 여러분의 소망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효율적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든든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손님의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챗봇 서비스 『하이챗봇』을 전면 개편하여 새롭게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챗봇 상담 기능 강화 ▲개인화 서비스 도입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의 연계 확대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하이챗봇』을 선보인다. 먼저, 대화 시나리오 및 지식 데이터 확장을 위해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협업하여 자체 개발한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자연어처리기술) 엔진을 적용함으로써 챗봇의 상담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획일적 답변이 아닌 손님별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개인화 서비스'를 도입하여 만족도를 향상시켰고, 손님이 문의한 내용을 '하나원큐' 거래 화면과 자동으로 연계시켜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한편, 『하이챗봇』은 손님을 위한 인공지능 금융비서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AI 성능 고도화 ▲대화 시나리오 및 데이터 확장 ▲다른 채널로의 연계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은행 디지털경험본부 관계자는 "『하이챗봇』 개편으로 손님들의 직관적이고 다양한 요청사항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상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