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여의도에 주요 본사가 위치한 한화금융 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보,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여의도 샛강'을 가꾸고 기록하여 도심 속 자연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여의도 샛강에서 수달이 발견 된 것이 계기다. 수달은 멸종 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천연기념물인데 한강, 그것도 도심중의 도심 여의도 샛강에서 그 서식이 확인 되었다. 현재 샛강에는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여의 상류 63빌딩에서 여의하류 국회까지 총 연장 4.6Km에 달하는 이 생태공원 안에 수달이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ESG를 기반으로하는 봉사활동으로 한화금융 계열사가 밀집해 있는 여의도인접 샛강을 임직원 스스로가 지킨다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9월부터 시작되는 샛강 수호대 프로그램은 '월드비전'과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협력하여 진행 된다. 샛강은 큰강의 줄기에서 한 줄기가 갈려 나가 중간에 섬을 이루고, 하류에 가서는 다시 본래의 큰 강에 합쳐지는 강을 뜻한다. 가장 잘 알려진 여의도 샛강은 최근 수달을 비롯한 각종 조류 및 어류가 발견되어 생태적으로도 중요한 가치가 있는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22.4월부터 KBO리그 전 구장의 관중석 전석 입장과 취식이 허용됨에 따라 KBO리그 야구장 주변 상권 매출액을 분석했다. 최근 4년간 KB국민카드 고객의 전국 9개 야구장 주변 상권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매출 데이터를 KBO리그 10개 팀의 경기 결과와 결합하여 분석한 결과, `22년 KBO리그 경기가 열린 날은 야구장 주변 상권 매출액이 증가했다. 또한 홈팀 승리 시 경기 종료 후 주변 상권 매출액이 증가했고, 특히 홈 팀이 마지막 공격 회차에 득점하여 승리하는 끝내기로 경기가 종료된 경우에는 매출액 증가가 두드러졌다. ■ `22년 KBO리그 경기 열린 날, `19년 대비 관중수 감소에도 구장 주변 상권 매출액 증가 `22년에는 KBO리그 관중수가 `19년 동기간 대비 23% 감소 했음에도 전국 9개 야구장 주변 상권 매출액은 13% 증가했다. `19년 대비 최근 3년 경기 열린날, 전국 9개 야구장 주변 상권 업종별 매출액 증감을 보면, `22년 매출액 증가가 두드러진 업종은 편의점(26%), 커피/음료(15%), 음식점(주점 포함, 12%) 순이었다. 참고로 20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1일, 아동·청소년 그룹홈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MG Dream 하우스“ 사업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MG Dream 하우스‘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교육 및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시작됐다. 올해에는 지난해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발판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총 4억 원을 기부해 교육 및 문화 격차가 큰 비수도권 지역의 12개 그룹홈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드림하우스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전국 새마을금고가 협업하는 사회공헌 모델로,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주거환경 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하면 인근 새마을금고가 그룹 홈 거주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금융교육 및 생활 지원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제공한다.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아동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성 있게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함께 양육하고 돌보는 인프라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MG Dream 하우스를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꿈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대표이사 이창재)은 1호 공모리츠인‘우리로지스리츠’에 대한 일반투자자 청약과 IBK투자증권의 제1종종류주 전액 인수를 통한 에쿼티 조달, 대출실행 등을 마무리하고 제1호 공모리츠를 공식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로지스리츠’의 기초 자산인 ‘에스앤에스물류센터’는 영동고속도로 덕평IC와 인접한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 144-1 일원에, 대지면적 1만5,619㎥에 A동(1만2352㎥)과 B동(4673㎥)으로 2개동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대형 패션 유통회사인 H&M과 3PL 전문 물류기업 비즈컨설팅이 장기입주할 예정이다. 금번‘우리로지스리츠’의 출범은 최근 조달시장 자금경색 등 어려운 여건 가운데, 매매양해각서 체결 후 5개월 동안 투자자모집과 대출을 성공적으로 성사시켜며 공모리츠의 전형적인 절차를 밟아 이루어 낸 쾌거이다. 또한, 자금조달에 있어 선순위 대출은 우리은행이, 중순위 대출은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참여하여 금리 인상 쇼크속에서 금융그룹 계열사간 협업 시너지의 모범사례도 만들어 냈다. 우리자산신탁 이창재 대표이사는 “지난 15일 국내 최초 특례등록대토리츠인‘우리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한두희)은 22일 D램 반도체 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상품인 ‘ARIRANG 글로벌D램반도체iSelect’(종목코드: 4342580)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ARIRANG 글로벌D램반도체iSelect’는 D램 제조기업 및 D램 반도체 생산에 활용되는 장비, 소재,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 10종목을 투자대상으로 한다. 특히 전세계 D램 시장 점유율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Micron Technology의 편입 비중이 약 75%를 차지한다. 그 외에 D램 장비와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에도 함께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 △Applied Materials △Lam Research △KLA와 대한민국 반도체 장비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 △유진테크 △원익IPS를 약 25% 편입하고 있다. D램(DRAM, Dynamic Random Access 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의 한 종류로써 컴퓨터, 스마트폰 등 IT기기에서 데이터를 저장하고 전송해주는 역할을 한다. 데이터를 읽고 쓰는 속도가 빨라 IT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 금융투자교육원은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돕기 위해「펀드 및 ETF를 활용한 퇴직연금상품 투자 실전」과정을 온라인으로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저조한 퇴직연금 수익률로 인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펀드 및 ETF를 활용한 퇴직연금상품이 투자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이 과정은 주식형 ETF, 리츠 ETF, 국내 채권 펀드 등 다양한 퇴직연금 상품을 소개하고,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전문가의 팁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투자자의 위험 선호도 및 상황에 따른 투자전략을 소개하여 퇴직연금상품 투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내용은 △(펀드)위험자산 투자 △(펀드)안전자산 투자 △해외주식 및 원자재 투자 △국내주식/리츠/채권 투자 등이며, 총 4차시의 강좌를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재)함께일하는재단과 (사)빅이슈코리아 등 3개의 지원기업 대표와 함께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위한기부금 10억원의 전달식을 21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5기로 선정된 25개의 사회적경제조직에는 사업개발을 위한 성장지원금과 2023년 4월까지 컨설팅, 홍보 및 판로, 네트워킹 형성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지난 해 성장단계별 실질적 지원을 위해 초기 창업기업의 인큐베이팅을위한 ‘스타터’ 모델을 신설함에 이어, 금년에는 동 사업으로 기 지원된 기업 간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협업모델인 ‘투게더’ 모델을 신설해 지난 5년 간 형성된 100개 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생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2018년부터 시작한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대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재)함께일하는재단과 협업을 통해 우수한 소셜 미션과 비즈니스 모델을 지닌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 사업을 통해 5년간 총 100개 기업에 43억원의 성장지원금이 지급됐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변화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금융회사들이 금융당국과 예금보험공사에 각각 내는 감독분담금과 예금보험료가 한 해 5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의원(국민의힘)이 금융감독원과 예보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은행, 저축은행, 금융투자,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 5대 금융업계가 내는 감독분담금 및 예보료는 총 4조8천4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7.8%(3천478억원) 증가한 수치다. 감독분담금이 2천684억원, 예보료가 4조5천358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7.8% 늘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이 1천25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투자 639억원, 생명보험 500억원, 손해보험 250억원, 저축은행 42억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예보료 역시 은행 납부액이 2조9천28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생명보험 6천881억원, 저축은행 3천909억원, 손해보험 3천691억원, 금융투자 1천593억원 순으로 예보료를 많이 냈다. 금감원은 검사 대상기관이 납부하는 감독분담금으로 대부분의 운영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금감원이 투입하는 감독서비스에 대한 수수료 성격이다. 금융권 일각에선 감독분담금을 준조세 성격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을 통해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SGI서울보증은 9월 21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극복을 위한 긴급 의료비용과 항암치료로 고통을 받는 어린이 환자의 가발제작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후원에 앞서 지난 8월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서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통해 단체헌혈을 진행하고, 전국의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하여 모은 헌혈증서를 기증하였다. 헌혈행사에 참가한 SGI서울보증의 직원은 “코로나 시대에 헌혈을 위해서는 많은 불편함이 있지만,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바쁜 시간 중에도 매년 후원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서는 새로운 피를 만드는 어머니 세포인 조혈 모세포 이식수술에 쓰일 예정으로, 많은 수혈을 필요로 하는 소아함 환자를 지원하게 된다. 남상일 SGI서울보증 전무이사는 “SGI서울보증은 SGI ON이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지난해 런칭하고 어려운 계층과 온정(ON情)을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건강을 되찾아, 꿈과 희망을 펼칠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 20일 SMEFF(SME Finance Forum) 주관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 ’Global SME Finance Awards’ 시상식에서 한국계 금융기관 최초로 ’올해의 중소기업금융기관’ 및 ’올해의 혁신상품’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SMEFF(SME Finance Forum)는 국제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 개선과 포용금융 확산을 위해 G20가 설립하고 국제금융공사(IFC)가 운영하는 국제기구이다. 매년 우수 중소기업 금융기관을 선정해 총 5개 부문(▲중소기업금융, ▲혁신상품, ▲여성기업지원, ▲디지털혁신, ▲지속가능채권)에 대해 시상한다. SMEFF 관계자는 “기업은행은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지원함과 동시에 우수한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IBK BOX POS 등 혁신적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거래 편의성을 제고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윤종원 은행장은 수상소감에서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 중소기업 성장 및 위기극복 지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