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그룹 'JYJ'가 중국에서 인기를 확인했다.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YJ는 21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PR 로드쇼에 참가, 현지 팬들을 만났다.인천아시아드송 '온리 원' 무대와 김재중의 솔로앨범 신곡 '저스트 어나더 걸'을 선보여 7000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특히, 팬들에게 안무를 가르쳐주는 '온리원'에서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솟았다.JYJ는 쇼케이스 직전 광저우데일리, 드래건TV 등 현지 미디어 40여개 앞에서 기자회견도 열었다. 멤버들은 "국가적인 행사를 홍보한다는 영광스러운 자리라 바쁜 와중에 즐겁게 임하고 있다.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씨제스는 "JYJ의 이번 광저우 로드쇼 티켓은 동시접속자가 13만명이 몰리며 3분50초 만에 매진됐다"면서 "JYJ의 글로벌 인기 덕에 아시아경기대회로드쇼가 활기를 띄고 있고 홍보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알렸다.JYJ는 지난 2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임명됐다.한편, JYJ 세 멤버는 개별 활동에 나선다. 아시아 투어 중인 김재중(27)은 23일 타이완, 12월7일 중국 난징, 같은 달 17~18일 오
대한야구협회(회장 이병석)는 야구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사무국 업무를 총괄할 사무국장을 공개 채용한다.연령· 성별· 학력은 제한이 없으며 행정업무 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자는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하며, 야구관련단체 근무 및 국가대표팀 야구지도자·선수 경력자·야구관련 행정업무 경력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접수기간은 22일부터 12월1일까지이며, 협회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에 등록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baseball@sports.or.kr)로 접수해야 한다.제출 서류 및 자세한 전형 절차와 상세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사무국장 공개 채용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전화 02-572-8411
프로농구 서울 SK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동부와의 홈경기에 걸그룹 '달샤벳'을 초청해 하프타임 축하공연을 한다.2013~2014시즌 SK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달샤벳은 2011년 데뷔 후 '블링블링', '있기없기' 등의 히트곡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한편 이날 경기 전 매표소 앞 광장에서는 도미노피자의 파티카에서 구운 따뜻한 피자를 선착순 800명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하나외환, 22일부터 홈 경기 종료 후 팬사인회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은 2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정규시즌을 마칠 때까지 홈 경기 종료 후 팬사인회를 실시한다.22일 사인회에는 김정은과 강이슬이 참석하며 25일에는 진신혜와 박하나가 나올 예정이다.또한 하나외환은 구단이 배포한 책자에 선수들의 사인을 모두 받은 팬들을 대상으로 시즌 종료 후 추첨을 실시,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 전설들이 격돌하는 '2013 한·일프로야구 레전드 슈퍼게임'이 30일 오후 2시 인천 문학구장에서 개최된다.(사)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와 일본OB올스타가 주관하고 ㈜아이안스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 야구의 슈퍼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쟁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올드 팬들에게는 추억을 되살리는 동시에 젊은 팬들에게는 새로운 흥미를 선사할 예정이다.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고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백인천 감독이 대회장을 맡고 있다.한국 레전드 사령탑은 선동열 현 KIA 감독이, 일본 레전드 감독은 일본 마무리의 전설 '대마신(大魔神)' 사사키 가즈히로가 각각 맡는다.한국팀 선수로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 코치를 비롯해 프로야구 3개 팀 감독(선동열·류중일·염경엽)과 김성한·이순철·장종훈·송진우·정민철 코치 등 과거 그라운드에서 명성을 날렸던 선수들부터 박경완 현 SK 2군 감독과 박재홍 해설위원 등 최근 은퇴한 선수들까지 신구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한국에 맞서는 일본의 면면도 화려하다. 일본 WBC 대표팀 고쿠보 히로키 감독, '요미우리의 전설' 구와타 마스미· 메이저리그 출신 다카쓰 신고· 스즈키 마코토 등 TV에서만 볼 수
스포츠 전문 도박사들은 한국 축구의 브라질월드컵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았다. 일본보다 한참 아래로 내다봤다.영국의 베팅업체 윌리엄 힐은 22일(한국시간) 내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우승팀 베팅에서 한국의 배당률을 501배로 책정했다.본선 진출국 32개국 중 6번째로 높은 배당률이다. 배당률이 높을수록 우승 가능성이 낮다고 해석할 수 있다.국제축구연맹(FIFA)랭킹 56위인 한국은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막판 부진과 최근 평가전에서 전력다지기에 집중하면서 들쭉날쭉했다. 객관적인 평가에서 약체로 분류된 배경으로 풀이된다.이웃나라 일본은 151배로 아시아에서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로 평가됐다. 업체는 일본의 우승 가능성을 코트디부아르·멕시코·에콰도르와 함께 18번째로 높게 봤다.다른 아시아 국가인 호주와 이란은 각각 251배·751배다.개최국 브라질이 배당률 4.33배로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32개국 중 배당률이 가장 낮다.독일·아르헨티나·스페인이 6배로 브라질의 뒤를 이었다.배당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코스타리카와 온두라스로 배당률 2501배가 책정됐다. 우승 가능성이 가장 낮은 최하위권을 의미한다.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가 오승환(31·삼성) 영입이 성사될 것을 대비해 특급 대우를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데일리스포츠는 22일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한신이 다음 시즌 수호신 후보로 찍은 오승환을 위해 오사카 시내 주거 제공과 전속 통역 등의 VIP 대우를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한신의 외국인 선수는 고베 시내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한신은 오승환이 원한다면 오사카에 사는 것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오사카에는 한국 음식점이 많아 오승환의 빠른 적응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게 한신의 설명이다. 데일리스포츠는 한신이 오사카로 오승환의 주거 시설을 결정한 것은 외국인 선수가 새로운 환경 적응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한신 관계자는 "오승환이 오사카의 거리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몇 차례 방문한 적이 있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한신은 바람대로 오승환과의 계약을 체결할 경우 한국어 통역사 고용까지 검토하고 있다. 구단 최초의 한국인 선수인데다 오랜 기간 영입에 공을 들인 오승환인만큼 최고의 대우를 해주겠다는 것이다.데일리스포츠는 한신과 오승환의 영입 협상이 2
일본 스크린골프의 강자들이 한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골프존은 23일 경기 시흥 화인스크린비전에서 열리는 2013 브릿지스톤 파이즈 마스터즈 챔피언십에 일본 스크린골프 대회 우승자 오쿠마 잇페이(41) 등 2명의 선수를 초청했다고 22일 밝혔다.오쿠마는 일본 스크린골프 대회인 알바(ALBA) 골프존 토너먼트에서 통산 3승을 거둔 강자다.오쿠마는 지난해에도 GLT 마스터즈 챔피언십에 참가했지만 18개홀 합계 16오버파로 한국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오쿠마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좋은 스코어를 기록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함께 참가하는 우토 수에수주(46)는 올해 골프존 시스템 라운딩 횟수가 300회를 넘길 정도로 일본내에서 골프존 시스템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마니아다. 최근 끝난 알바 골프존 토너먼트 2013~2014시즌 개막전 예선 1위 자격으로 한국행 티켓을 거머쥐었다.한국에서는 2013 GLT 시즌 우승자와 2013 GLT 대상 포인트 10위 및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선수 등 총 76명이 출전한다. 대상포인트 각각 1, 2위를 달리고 있는 최민욱(17)과 고성호(50)가 GLT 대상을 놓고 한 판 대결을 펼친다.이번 대회는 골
전남 화순군은 다음달 3~6일 하니움체육관 특설링에서 '2013 씨름 왕중왕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이봉걸, 손상주 등 스타씨름대전과 함께 대학-일반 통합 체급별 왕중왕전이 펼쳐진다.첫째 날인 12월3일에는 스타씨름대전 경기를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대학-일반부 태백 금강급 왕중왕전, 셋째 날에는 한라급 왕중왕전, 마지막 날에는 백두급 왕중왕전이 열린다.부대행사로 김중자 무용단 공연과 인기가수 축하공연, 경품행사 등도 마련된다.화순군 관계자는 "씨름의 불모지인 화순에서 처음 실시되는 씨름대회다"며 "화순군 스포츠 인프라 시설을 전국에 알리고 씨름인구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축구대표팀 홍명보호에서 자신감을 얻은 이청용(25·볼턴)이 소속 팀으로 돌아가 시즌 첫 골 사냥에 나선다.이청용은 오는 23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왓포트FC와 2013~2014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1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최근 경기력이 절정에 다다른 이청용이다. 그는 지난 9일 밀월과의 정규리그 1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시즌 2호 도움이었다.이후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15일 스위스와의 평가전(2-1 승)에 나선 이청용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 16강 우루과이전(1-2 패) 이후 3년 만에 A매치에서 골을 터뜨렸다.연이어 공격 포인트를 올린 이청용은 "굉장히 오랜만에 골을 넣었다. 앞으로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득점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대표팀에서 골맛을 본 이청용은 이제 정규리그 시즌 마수걸이 골을 노린다.볼턴의 붙박이 주전인 이청용은 올 시즌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그는 지난 1월6일 선더랜드와의 2012~2013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전(2-2 무)에서 골을 넣은 뒤 소속팀에서 침묵을 이어오고 있다. 옥에 티
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올해의 선수에 이름을 올린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2년 연속 상금왕을 위한 순항을 시작했다.박인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타이틀 홀더스(총상금 200만 달러·우승상금 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7위에 올랐다.2년 연속 상금왕 도전에 파란불이 들어왔다.아직 1라운드로 이른 판단은 무리이지만 박인비를 쫓고 있는 상금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이븐파 72타 공동 40위로 무거운 발걸음을 시작했기 때문이다.박인비는 현재 상금랭킹 1위로 페테르센에게 약 10만 달러 차이로 앞서 있다. 이 대회 전까지 박인비는 239만3513 달러·페테르센은 228만4326 달러를 상금으로 챙겼다.189만4630 달러로 상금랭킹 3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도 1언더파 71타 공동 30위로 박인비만 못했다.유선영(27·정관장)·브리타니 린시컴·브리타니 랭(이상 미국) 등이 박인비와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올해의 선수인 박인비가 시즌 최종전인 이번 대회에서 상금과 평균타수 부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