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이사 김성훈)이 MZ세대를 대상으로 노후준비와 퇴직연금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 리포트를 발간했다. ‘MZ 그리고 미래’라는 타이틀의 이 리포트에는 MZ세대의 노후준비에 대한 생각과 퇴직연금 현황, 제도와 상품에 대한 인지도 조사 결과와 관련 시사점이 담겨 있다. 설문은 MZ세대를 위한 경제 뉴스레터 <어피티>와 연금 뉴스레터 <연금술사> 구독자 1,009명을 대상으로 5월 19일~25일까지 2주간 실시됐다. 노후준비에 대한 질문에서 응답자의 80.6%는 노후가 불안하다고 답했으며, 이유로는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걱정(93.2%)을 꼽았다. 또 ‘현재 노후준비를 못 하고 있다’라고 답한 비율이 42.7%로 ‘보통이다(43.0%)’와 비슷한 응답률을 보여 응답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유로는 ‘현재 소득이 적어서’를 꼽았다. 반면, 연금에 대한 관심을 묻는 질문에는 관심이 있는 편(45.8%), 관심이 많음(26.4%)으로 답해 응답자의 72.2%가 연금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 퇴직연금에 대한 필요성도 인식하고 있으나 운용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이 54.1%로 가장 높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박학주)은 지난 26일 ‘2022년 퇴직연금 새로운 기회를 찾다! 디폴트옵션과 하나로TDF’를 주제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NH-Amundi 하나로TDF를 자문하는 칸달프 아샤리아 올스프링(舊 웰스파고)자산운용 운용역이 미국의 연금 관련 법안 변천 및 디폴트옵션 도입 이후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한 과정을 짚어 보았다. 이유진 하나로TDF 운용역은 하나로TDF 의 핵심전략 및 차별점을 설명했다. 또 이어진 Q&A에서는 최근 성장속도가 더뎌진 TDF 규모가 과연 디폴트옵션 도입 후 성장성을 회복할지, TDF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핵심 요소는 무엇일지, 최근과 같이 어려운 금융시장에 현명한 퇴직연금 운용방법은 무엇일지 등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다. 칸달프 아샤리아 운용역은 미국 연금시장에서의 TDF 성장을 설명하면서, “미국에서도 2004년 디폴트옵션 도입 이후에 TDF 규모가 증가하기 시작해 DC 내 비중은 13%에 불과했으나 2020년 88%까지 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이는 TDF의 주요 강점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유진 하나로TDF 운용역은 하나로TDF의 차별적 특징으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 금융투자교육원은 「엑셀을 활용한 실전채권투자」 집합과정 교육생을 오는 10월 17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일은 11월 8일이다. 이 과정은 엑셀을 활용하여 채권투자의 핵심 이론과 실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과로 구성됐으며, 금융투자회사의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투자전략파트 업무 종사자 등을 교육대상으로 한다. 특히, 변동금리부채권(FRN), 물가연동국채, 회사채, 주식관련 사채 및 해외채권 등 다양한 채권투자 관련 계산이 가능하도록 엑셀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채권종류별 가치평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17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올해 상반기에만 공매도 수수료 수입으로 236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윤영덕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증권사의 공매도 수수료 수입은 지난해 292억8천만원이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만 236억1천만원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 공매도 수수료 수입은 모간스탠리 서울지점이 64억4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크레디트스위스 서울지점(31억5천만원), JP모간 서울지점(29억9천만원), 메릴린치 서울지점(26억5천만원) 순이었다. 공매도 거래 대금은 올해 상반기 58조4천637억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이 42조1천484억원으로 전체의 72.1%를 차지했다. 기관은 15조1천422억원으로 전체의 25.9%, 개인은 1천172억원으로 2%에 불과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서 주식을 판 뒤 싼값에 다시 사서 주식을 상환하는 투자 기법이다. 현재 공매도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에만 허용되고 있다. 윤 의원은 "공매도와 관련된 주식시장의 현실은 소총을 든 개인과 미사일로 무장한 외국인이 맞붙는 전투와 같다"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서울시 난지캠핑장의 환경 개선을 위한 ‘KB증권 그린성장로드’의 완공식을 개최하고, 취약계층 가족을 초청하여 ‘KB증권 행복그린캠핑’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난지캠핑장에서 열린 ‘KB증권 그린성장로드’ 완공식에는 KB증권 임직원 및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증권 그린성장로드’ 조성 사업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캠핑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서울시 대표 여가 공간인 난지캠핑장의 환경을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KB증권은 캠핑장 둘레 산책로 총 290m에 약 7,300여그루의 나무와 꽃을 심어 ‘그린성장로드’를 완공했다. 특히, 여러 품종의 장미가 어우러진 장미원과 아름다운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작약을 심은 작약원 등 이색 꽃밭은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KB증권은 캠핑장 이용객들의 편의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한강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시스템이 설치된 출입문을 설치하였으며, 다리가 불편한 시민들이 화장실을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용 경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新카드브랜드를 적용한 기업카드인 ‘B-Point카드’와 ‘B-Mileage카드’ 2종을 27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新카드브랜드는 사명인 ‘IBK’를 활용해 개인카드는 ‘I(=Individual)’, 기업카드는 ‘B(=Business)’, 프리미엄카드는 ‘K(=KOREA)’로 명명하고 서비스 내용을 뒤에 붙여 카드의 종류와 혜택을 직관적으로 드러나도록 구성되어 있다. 금번에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기업카드인 ‘B-Point카드’와 항공마일리지를 제공하는 ‘B-Mileage카드’(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를 출시했으며 개인카드인 ‘I카드’와 프리미엄카드인 ‘K카드’는 각각 올해 하반기 및 내년에 출시 예정이다. ‘B-Point카드’는 전월 이용금액 실적에 따라 최대 0.7%(해외 및 주유·충전 최대 1.0%)의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며, ‘B-Mileage카드’는 전월 이용금액 실적과 관계없이 대한항공 1M/1,500원, 아시아나항공 1M/1,000원(해외 및 주유·충전 각 1.5M)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포인트 및 마일리지로 혜택을 집중하고 카드명을 쉽게 구성해 고객편의를 향상시키고자 노력했다”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업계 최초 관절통증 주사치료비 등 골프 특화담보 중심의‘다이렉트 오잘공 골프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야외에서 즐기는 스포츠인 골프의 인기가 상승하며 MZ세대의 골프인구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DB손해보험은 이번 신상품을 통해 골프활동을 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니즈가 있을 담보를 개발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DB손해보험은 통증완화의 주요 치료방법인 통증완화 주사치료비를 업계 최초로 보장해준다. 해당 담보는 근골격계통 및 결합조직의 질환 또는 상해 치료를 목적으로 급여 관절통증 주사치료를 받은 경우 1일 1회, 연간 5회에 한하여 가입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스윙 동작으로 인한 여러 관절 통증에 대한 보장공백을 해소할 수 있다. 또한, 갈비뼈염좌 물리치료비 담보를 개발하여 갈비뼈염좌로 진단확정되고 급여 물리치료를 받은 경우 1일 1회, 연간 15회에 한하여 보장하며, 골프중 카트사고부상치료비(1~10급), 독액성 동물접촉중독진단비 등 야외 골프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보장하는 신규 담보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비용담보를 보장받기 위한 소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21일부터 2박3일간 전남 화순 춘양초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서울초청 금융캠프’를 진행했다. 서울초청 금융캠프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금융 및 문화체험 활동이 어려운 농어촌 초등학생들을 서울로 초청해 수학여행 형태로 운영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9년부터 13년 동안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매년 2회 시행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1일차인 21일에 한국거래소 종합홍보관, 금융투자체험관 파이낸셜빌리지 등을 방문해 금융과 투자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2일차에는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는 금융진로에 대한 경험을 체험하고 금융사기 예방교육 등 다양한 금융지식을 습득하는 맞춤형 금융교육을 체험하게 된다. 이후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우표박물관 등을 방문해 경제·금융지식을 쌓고, 키자니아 직업체험관 및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한강유람선, 국립중앙박물관, KBS온 방송전시관 등을 방문해 서울 시내 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다. 올해 서울초청 금융캠프는 경북 봉화 법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8일에 한 번 더 진행 계획이다. 메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청각·언어장애가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자 ‘스마트 키오스크 수어상담 서비스’를 시중은행 최초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키오스크는 ▲입출금통장 신규 ▲통장 재발급 및 이월 ▲각종 증명서 발급 ▲신한카드 업무 ▲제·신고 및 전자금융 업무 등 간편상담창구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은행업무를 대기없이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입된 자동화기기다. 본 서비스는 수어상담이 필요한 고객에게 영업점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활용해 은행점포영업시간 중에 운영되며 무인점포 디지털라운지, GS편의점·GS더프레시에 오픈한 디지털혁신점포 키오스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스마트 키오스크 수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상담센터 특화상담팀에 수화상담 전문인력 채용 및 고객맞춤 교육을 완료해 이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금융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 및 언어 장애인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자 기획했다”며 “신한은행 177개 점포에 운영중인 키오스크(184대)를 활용해 금융소외계층의 불편함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의 모험자본 공급금액이 1.5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0년 1월 윤행장 취임 이후 3년간 1.5조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지 약 2년 8개월만에 달성한 성과이다. 윤행장은 취임 초기부터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 발굴에 주력해왔다. 특히 담보나 안정적인 재무 실적이 없어도 기술력과 성장성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에게 모험자본을 꾸준하게 공급하며 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왔다. 실제로 기업은행이 투자한 기업 중 기업공개(IPO)에 성공한 기업은 '19년 3개에서 윤행장 취임 이후 '20년 10개, '21년 13개로 가파르게 증가하며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 하고 있다. 또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 민간투자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영역인 창업초기 스타트업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8월까지 신규 공급한 직접투자 공급액 중 창업기업 비중은 65.6%로 전체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자금공급 외에도 창업육성 플랫폼(창공) 확대, 컨설팅, 후속투자, 기술금융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며 창업초기 실패 확률을 낮추는데 일조하고 있다. 윤 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