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 축제가 다음달 21일부터 22일까지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 축제와 연계해 경북 축산인 한마음대회(10.20.), 제22회 영천과일축제(10.20.~10.22.), 제11회 영천와인 페스타(10.21.~10.22.) 가 동시에 열려 방문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먹거리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 축제에서는 한우, 한돈, 낙농, 양봉, 염소 등 영천시축산연합회가 참여해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고, 가을밤에는 작년과 같이 영천와인 페스타와 병행하여 영천별빛한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영천별빛한우 가정간편식(밀키트)과 영천와인×영천별빛한우의 선물용 세트 상품이 이번 축제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을밤 야외 재즈 공연을 통해 영천별빛한우와 영천와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가족단위 즐길거리, 먹거리 등 오감체험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전통천연염색 체험·전시 행사가 문화축제로 발전, 대중들에게 성큼 다가섰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사)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와 함께 지난 16일과 17일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전시, 공연, 체험, 패션쇼 등이 융합된 ‘천연염색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전통의 색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16일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김성조 공사 사장을 비롯한 공원 관계자들, 남혜인 (사)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장, 정관채 국가무형문화재 115호 염색장, 협회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결공연장에서 열렸다. 김성조 사장은 축사를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시켜 오신 천연염색 작가님들의 열정에 찬사를 보내며, 지속가능한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 축제는 전통염색문화와 천년문화도시 경주가 함께하는 다양한 볼거리의 공간이 되어 地, 水, 火, 風의 뜻깊은 축제가 될 것이며, 회원들과 관람객들에게는 큰 즐거움을 선사 할 것‘이라며 축하했다. 개막식에 이어 열린 패션 쇼 ‘나도 패션 디자이너’에서는 별도의 모델 섭외 없이 참가 디자이너가 직접 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이원대열사 기념사업회(회장 조인호)는 18일 영천전자고등학교 소강당에서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이원대 열사에 대한 특강을 개최하고 백학학원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영천시 화남면 안천리에 소재한 백학학원은 1921년 1월 신학문 교육기관으로 설립되어 백기만, 서만달 등의 교사들이 백학강습회를 개설하여 민족의식과 항일의식을 고취하는 민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민족 저항시인 이육사를 비롯하여 조재만, 이원대, 이진영, 조병화, 안병철 등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민족교육의 요람지다. 현장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조인호 이원대열사 기념사업회장, 이원대 후손 이동철 씨 및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조인호 회장이 백학학원의 유래와 복원사업 과정 등을 설명했다. 영천시에서는 2013년 2월 18일 현충시설로 지정되어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훼손된 백학학원을 2016년 본채 복원사업을 시작으로 국비와 지방비 5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2017년 준공했고, 2019년 시비 1억 5천만 원을 들여 대문채를 복원했으며, 올해에는 시비 4천5백만 원으로 명유제 및 복원제를 도포하는 등 유지 보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훼손된 백학학원을 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목록에 최종 등재되었다고 17일 밝혔다. 가야고분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9.10~25.)에서 신규등재유산 안건에 올라 9월 17일 최종 등재되었다. 가야고분군은 대한민국이 보유한 16번째 세계유산이다. 가야고분군은 7개 고분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지산동 고분군(고령), 대성동 고분군(김해), 말이산 고분군(함안), 옥전 고분군(합천), 송학동 고분군(고성),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남원),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창녕)이 그것이다. 가야는 1~6세기에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고대정치체로, 가야고분군은 가야가 실재했음을 증명하는 독보적 증거이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준비는 2011년 처음 시작하였으며, 2013년 유네스코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래로 7개 가야고분군으로 확대되어 2020년 9월 최종 등재신청 대상에 선정되었다. 2021년 1월 등재신청서 제출 후 1년여 기간동안 본격적인 심사과정을 수행하였고, 마침내 2023년 5월 ‘등재 권고’를 전달받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세계 곳곳에서 여행과 함께 콘서트,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전지구적 여행파티’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즐거움과 재미를 더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지역별 대표 관광 일정과 더불어 창립 기념일인 11월 1일에 진행하는 인기 최정상 스타들의 콘서트 또는 디너파티 일정을 포함했다. 오직 하나투어 단독 상품이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트로트 가수 송가인(규슈/후쿠오카), 홍자(다낭) ▲가수 이은미 & 넌버벌 퍼포먼스 코미디 팀 옹알스(방콕) 등의 콘서트 상품과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유명 셰프 최현석(코타키나발루) ▲먹방 유튜버 산적TV 밥굽남(괌)이 진행하는 디너파티 상품 등이다. 각 상품별 출발일과 특전 등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하나투어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지구적 여행파티’ 상품 결제 고객 대상으로 하나투어 1만 마일리지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 수단별로 롯데카드 7만 원 결제일 할인과 하나카드 12개월 장기무이자 혜택도 있다. 단, 혜택 적용 조건은 카드사 별로 상이하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가을을 맞이해 ‘4+α’ 특별기획전을 지난 15일부터 2024년 2월 9일까지 5개월간 최무선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영천시와 국립대구과학관이 공동 주최·주관해, 과학관 간 전시 교류의 일환으로 국립대구과학관 전시콘텐츠를 무료로 대여받아 진행된다. 과학과 타 분야 사이의 연관성을 주제로, 창의적 사고방식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관람객 참여형 융합전시를 4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먼저 △미묘한 분류는 다양한 분류 기준에 따라 진열된 사물을 보면 스스로 분류 기준을 정립하는 과정을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고 △단순한 추상은 복잡한 사물의 형태나 본질을 단순화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며 △이상한 측정은 신체를 이용해 도형을 측정하고 각기 다른 무게를 측정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표준단위와 표준도구의 필요성을 알아가는 공간이다. 마지막 △유쾌한 놀이는 스스로 놀이 형태를 만들어보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사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모든 콘텐츠는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과학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과 고령문화원(원장 신태운)은 오는 10월 7일 대가야문화누리 일원에서 ‘제50회 대가야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50회를 맞이한 대가야문화예술제는 초청공연, 고령 세계현 페스티벌, 모두의 생활문화 캠페인 행사를 비롯하여 한국사진작가협회 전시회 및 문화상점 모두마켓 등 알찬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동놀이와 풍물한마당과 같은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어 군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대가야 미술 실기대회와 대가야 장기대회 등 그동안 숨겨왔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대회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10월 7일 19시 초청공연으로는 ‘싱어게인2’의 우승자 출신인 가수 김기태와 TOP3에 오른 윤성&아프리카밴드, 청년예술가들이 모인 클래식보컬 앙상블 멜팅, 지역예술단체인 고령군합창단, 마지막으로 파워풀한 매력의 아프리카밴드까지 다채로운 공연들로 준비되어 있다. 한편, 전날인 10월 6일 19시 ‘제5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대가야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19시부터 개최된다. 이번 현 페스티벌에는 캄보디아, 대만, 콜롬비아, 미국, 독일, 캐나다 등 세계적인 현악기 연주자들이 함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김하수 청도군수)은 14일 청도문화테마파크 신화랑풍류마을 내에 자리한 국내 최대 다층형 복합 로프 레포츠 시설인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3일부터 3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은 그간 청도군민은 물론 일반 관광객 2,000여 명이 다녀갔으며, 주말에는 회차별(5회차 운영, 회차별 60명)로 매진이 이어지고 있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김효태 군의장 및 군의원, 기화서 대표이사, 내외 귀빈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각 차산농악단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번지점프 시범, 타올을 이용한 합동 퍼포먼스, 다문화·다둥이 가정 무료 시승 이벤트 등으로 진행되었다.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은 4개 층에 곡선형 미니짚라인 4개소, 번지점프 2개소, 로프를 이용한 챌린지 코스 94개, 스카이타익스 18개 등 총 118개에 달하는 코스로 이뤄져 있다. 1층은 어린이 전용이며, 2층부터는 성인‧청소년 이용이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한 명당 2만 원, 청소년 1만 8천 원이며, 청도군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3번째 시즌 전시인 ‘The High Ligh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는 올 봄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 여름 스마일 컬러팝(Smile Colorpop)을 주제로 시즌 전시를 개최했으며, 매 시즌별 새로운 주제로 전시를 기획하고 있음. 가을 시즌 전시인 The High Light는 래미안의 디자인 철학인 ‘Light of Life’를 주제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래미안에서 찾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9월 9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되며, 크게 Spot Light 존과 Star Light 존으로 구성된다. Spot Light 존은 래미안 아파트를 재해석한 공간이며, Star Light 존은 떨어지는 은하수, 별빛 속을 걷는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두 곳의 전시공간 외에도 다양한 작가들의 빛과 관련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스탬프투어, 굿즈 이벤트, CSR 연계체험, 아카데미 등을 병행한다. 래미안갤러리의 시즌 전시는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고 있으며, 올 한해 관람객 10만명을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오는 19부터 24일까지 전주수목원(전주시 덕진구 소재)에서 ‘길에서 만나는 즐거움, 내 마음속 정원’이라는 주제로 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023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12개의 정원 작품과 전주시 시민정원사가 함께 조성한 주민참여정원 등이 전시된다. 행사기간 이후에는 정원 작품을 휴게소 및 졸음쉼터로 이전해 많은 고객들이 관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박람회 기간 동안 수목원의 자연환경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술 등 문화예술공연, 멸종위기식물 스탬프 투어, 길 사진 공모전 전시회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방문객들이 정원조성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정원용품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가든’도 열릴 예정이다. 송창준 한국도로공사 시설처장은 “길에서 만나는 즐거움, 마음속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가 일상생활에 지친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아름다운 전주수목원의 풍경과 다양한 문화행사가 어우러지는 정원박람회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