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흥국화재는 간병비 보장을 강화한 <흥Good 든든한 3.10.5 간편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초경증 유병자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암 진단비부터 수술비, 치료비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초경증 유병자’란 질병·상해 기록으로 인해 일반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유병자 중 장기간 입원·수술 없이 건강을 유지해온 사람을 가리킨다. 한 마디로 ‘유병자 중에 가장 건강한 사람’이다. 하지만 병력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대체로 높은 보험료가 적용된다. ‘3.10.5 간편종합보험’은 초경증 유병자의 보험료 부담을 줄여준다. 입원·수술 없는 ‘무사고’ 기간이 ‘10년’이어야 하기 때문에 무사고 2·3·5년이면 가입 가능한 다른 유병자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낮은 편이다. ‘5년’ 무사고를 요건으로 하는 ‘3.5.5 간편종합보험’과 비교하면 15% 정도 저렴하다. 흥국화재는 간병비 특약을 신규 개발해 보장을 확대했다. 간병인이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해 입원할 경우 기간별 입원비 특약(1~150일/151~365일)에 따라 해당하는 입원일 수만큼 간병서비스 비용을 지급한다. 이번에 151~365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현대캐피탈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인 ‘굿네이버스’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가치걸음>에 대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독립을 해야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배구단의 연고지인 충남 지역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현대캐피탈 정형진 사장과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가치걸음> 프로젝트 론칭을 축하하고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대캐피탈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준비한 <가치걸음>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심리적 자립을 돕기 위한 ▲주거 지원 ▲경제 지원 ▲취업/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우선, 현대캐피탈과 굿네이버스는 대상자로 선정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임시거주비와 월세 등의 주거비를 지원하고, 거주 공간 확인과 부동산 계약 등 사회초년생들이 하기 힘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내달 9일까지 ‘든든한 등’ 마음 전하기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5월 공개한 신협의 2024년 TV 광고 ‘든든한 등’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협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 ‘서로에게 든든한 등이 되어준 너와 나의 이야기’를 응모하는 방식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나에게 든든한 등, 사연툰 이벤트’는 신협 공식 인스타그램을 구독한 후, 나를 어부바해준 고마운 분과의 사연을 구글폼을 통해 제출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가자 중 대상 2명을 선정, 참가자의 사연을 밥풀이, 테드박 작가가 인스타그램 사연툰으로 제작해 신협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개한다. 이와 함께 네이버페이 20만 원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유튜브에서는 ‘너에게 든든한 등, 짧은 문구 공모전’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신협 공식 유튜브를 구독하고, 이벤트 영상에 내가 어부바해주고 싶은 분에게 마음을 전하는 짧은 문구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유튜브 이벤트 결과로 선정된 대상 4명에게는 자신이 응모한 문구가 새겨진 고봄 작가의 일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지난 2분기 주요 손해보험사 가운데 '자동차보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화재'로 나타났다. 이어 '현대해상'과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순으로 빅4를 형성했다. 빅4중 삼성화재만 유일하게 관심도가 낮아졌으며 나머지 3개사는 25~35%나 급등했다. 2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임의선정한 10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관련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손보사는 정보량 순으로 △삼성화재(000810) △현대해상(001450)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005830) △흥국화재(000540) △한화손해보험(000370)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000400) △MG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이다. 참고로 조사시 '손보사 이름'과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운전자보험' 두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으며, 태아보험과 암보험 등 자동차보험과 관련이 적은 보험은 제외어로 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전국은행연합회(회장 조용병)와 대검찰청은 22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의 대응 강화방안 모색을 위한 민·관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민생침해범죄인 보이스피싱 범죄는 정부합동수사단 출범 이후 발생건수와 피해금액이 크게 줄어들었으나, 작년 말부터 다시 증가 추세에 있고 투자리딩방 사기 등 신종 범죄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온라인 도박범죄는 청소년 도박중독,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2차 범죄 발생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전국은행연합회와 대검찰청은 유관기관들과 함께 ▴금융 ▴통신 ▴사법 각 영역에서 민생침해범죄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방안들에 대하여 논의했다. 전국은행연합회와 대검찰청은 지난 1월 ‘민생침해범죄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생침해범죄 정보 공유・방지대책 마련・교육 지원 등 상호 협력하고 있다. 개회식에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민생침해범죄의 근절방안을 도출하고, 상호 소통·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금융, 통신, 사법 각 영역의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협력함으로써 시민들이 민생침해범죄로부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최근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피해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효과적 수습 및 복구를 위한 긴급 금융지원을 2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로 인한 실질적 재해 피해를 입은 고객을 확인하여 긴급자금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을 통한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 피해 수습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자금 대출은 1인당 최고 1천만원을 한도로 하여 신용대출 형식으로 지원된다. 긴급자금 대출 시 최고 2%의 범위 내에서 금고별 상황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하며, 수해 피해 고객에게 피해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대출고객에 대한 금융지원으로는 대출 만기연장의 경우 최대 1년, 원리금에 대한 상환유예는 6개월의 범위 내에서 이루어진다. 금번 금융지원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새마을금고 고객이라면 모두 대상에 해당하며, 피해사실확인서 등 집중호우 피해 관련 증빙 제출 시 지원 가능하다. 지원접수는 7월 22일 부터 8월 23일까지 약 한달간 진행되며 새마을금고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이명순)은 지난 19일 신한은행, 테크핀레이팅스와 ‘중소기업 공급망금융 지원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유동성 공급을 위한 매출채권 팩토링을 돕고자 추진되었다. SGI서울보증은 원활한 매출채권 매입을 위해 미회수된 매출채권 상환채무를 보장하는 상업신용보험을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이 보유 중인 매출채권을 매입하여 중소기업이 매출채권을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테크핀레이팅스는 온라인 매출채권 팩토링 플랫폼을 제공하여 중소기업이 모든 팩토링 프로세스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대기업 중심의 팩토링 시장에 중소기업의 접근성을 높여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흐름을 도울 뿐만 아니라, 매출채권 부도위험을 판매기업에서 금융기관으로 이전시켜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관리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 WITH SGI 를 바탕으로 단순한 자본투자를 넘어 파트너사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전략적 투자에 힘을 쏟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대표 플랫폼 KB스타뱅킹의 다국어 페이지에 인도네시아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KB국민은행은 현재 9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미얀마어)로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시행하는 인도네시아어를 더해 총 10개의 다국어 서비스를 KB스타뱅킹에서 제공하게 된다. 이번 서비스 시행을 통해 ▲계좌 및 거래내역 조회 ▲환율 조회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신청 ▲해외송금 메뉴가 인도네시아어로 제공되며, 영업점 방문 없이 365일 24시간 모바일로 간편하게 해외송금 거래가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KB스타뱅킹 인도네시아어 서비스 시행으로 인도네시아 고객의 금융거래 편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8개의 외국인근로자 전용 외환송금센터를 열고 주말에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기존에 거래가 없던 외국인 고객도 KB스타뱅킹에서 ▲입출금통장 개설 ▲ KB스타뱅킹 가입 ▲KB국민인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2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부,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신한 슈퍼SOL’의 고객경험 강화를 위한 고객 심층조사(Focus Group Interview, 이하 FGI)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니즈 변화를 파악하며 ‘신한 슈퍼SOL’의 진화를 거듭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FGI는 데이터 분석과 함께 고객의 생생한 경험의 소리를 듣는 정량·정성 평가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FGI 일정 중 하나로, 지난 20일 서울 압구정동에서 열린 고객좌담회에서는 신한, 토스, KB 금융앱의 헤비유저들이 참석해 다양한 금융앱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신한 슈퍼SOL’에 대한 개선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신한 슈퍼SOL’은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실제 경험에 의한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적극 반영해 온 결과,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7개월 만에 이용고객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그룹의 디지털 플랫폼 전략 방향을 ‘슈퍼SOL First’로 설정하고, ‘신한 슈퍼SOL’을 중심으로 최신 기술 도입을 통한 그룹사의 다양한 기능 및 혜택을 통합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대표 박장호)은 유로머니(Euromoney)誌가 주관하는 ‘2024 유로머니 어워즈’에서 ‘한국 최우수 인터내셔널 은행’과 ‘한국 최우수 투자은행(IB)’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유로머니誌는 매년 전 세계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한해 동안의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한 기관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금융 전문지로 각국의 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번 시상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서 혁신과 차별화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리스크 관리 전략과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 그린 금융을 포함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ESG 경영 실천을 보여준 금융회사들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씨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우수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외환 및 자본시장, 기업고객 자금관리, 증권 서비스 등 기업금융부문의 모든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고객에게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서 당행의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무엇보다 한국씨티를 신뢰해 주시는 고객 분들과 훌륭한 성과를 달성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