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대표이사장 조대엽, 이하 ‘재단’)이 10월 5일(수) 오후 2시,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출범 4주년 기념행사와 사업보고회를 개최한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10만 조합원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33개 회원 금융기관이 2012, 2015, 2107, 2018년 체결한 산별협약에 따라 노사공동으로 매칭 출연한 1,8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2018년 10월 출범했다. 재단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의 와중에서도 서민금융・사회책임금융, 지역사회・공익, 글로벌, 환경, 학술・교육, 문화예술・체육 등 6대 사회공헌영역에서 29개의 사업을 수행해왔다. 행사 1부에서는 사업보고서와 동영상을 통해 사업 미션과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상위지표 7개에 맞추어 4년간 진행한 사업들의 실적과 성과를 발표하며, 우수 사업수행기관과 개인에 대해 표창할 계획이다. 행사 2부에서는 서민금융・사회책임금융 영역, 지역사회・공익 영역, 글로벌・환경 영역, 학술・교육 영역을 대표할만한 사업을 1개씩 선정하여 사업의 특장점과 구체적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산업공익재단 조대엽 대표이사장은 사업보고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29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농협은행 '이차전지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협력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향후 3년간 5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음극재 관련 국내외 생산설비 시설 투자에 나선다. 올해 말 기준으로 10만 5000톤 규모의 양극재와 8만 2000톤 규모의 음극재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각각 61만톤과 32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국가 미래전략사업인 이차전지 분야 소재 산업 육성과 국제경쟁력 확보에 앞장서 ESG 경영을 강화하게 되었다. 이연호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친환경 미래소재인 이차전지 사업의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을 함께 했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ESG실천기업을 위한 신속한 금융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30일 명동사옥에서「제16기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의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SMART 홍보대사로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은 4개월 간의 활동 기간 동안 하나금융그룹의 브랜드 홍보 및 다양한 사회공헌 관련 활동을 활발히 전개함으로써 그룹과 MZ세대 간 소통창구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16기 SMART 홍보대사는 스포츠에 관심 있는 대학생으로 선발돼 대학생의 시선에서 ▲그룹 스포츠단 관련 콘텐츠 기획 ▲스포츠 이벤트 기획 및 운영 ▲디지털 채널과 스포츠 콘텐츠를 결합한 마케팅 기획 등 ‘스포츠’를 주제로 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또한, ▲미혼모의 주거 환경 개선 ▲강원도 수해 피해 지역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 ▲그룹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한 지역 상생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송편 봉사활동 등 다양한 ESG활동도 전개했다. 이를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을 직접 체험하고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16기 SMART 홍보대사들이 수행한 스포츠마케팅 관련 미션들과 다양한 나눔 활동이 이번 기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아이스크림에듀(대표이사 이윤석)와 ‘중소기업 근로자·자영업자 자녀의 교육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금번 협약은 중소기업 근로자·자영업자 자녀의 교육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및 지원 방안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양사는 금융·교육 결합 상품을 출시하고 실질적인 학습역량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점포가 찾아가는 체험형 금융서비스인 ‘금융 하모니Car’ 프로그램에 아이스크림에듀의 다양한 교육컨텐츠를 활용하는 등 협력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스마트 홈러닝 시장의 선도기업인 아이스크림에듀와의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근로자 및 자영업자 자녀의 학습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29일 아주대학교와 ‘은행 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 수원시 소재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화 KB국민은행 금융투자상품본부장, 조경숙 아주대학교 대학발전본부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기부자 및 학교에 투명한 기부신탁 상품 공급 ▲신탁재산 관리 및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양 기관은 기부신탁을 통한 부동산, 금전 등의 유산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는 공익적 역할 수행을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의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은 기부자가 부동산, 금전 등의 신탁 재산을 은행에 맡겨 생전에는 본인이 신탁 재산을 관리하고 사후에 재산을 학교·병원 등의 공익법인에 기부하는 신탁이다. 특히, 기부재산이 부동산일 경우 본인이 그대로 거주하거나 임대료를 수취해 신탁 이후에도 거주문제 및 생활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 필요 시 은행 법률 및 세무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기부자의 니즈를 반영한 최적의 상속 및 기부 설계가 가능한 점이 특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며, 디지털 금융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디지털 금융 심포지엄’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금융위원회와 베트남 중앙은행이 공동 후원하는 행사로 한국신용정보원, 베트남 진출 한국계 금융회사, 베트남 현지 시중은행 및 핀테크, 디지털 기업 등이 참여해 디지털 금융의 미래 비전과 금융 산업의 발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한국 디지털 금융 정책의 성과 발표(금융위원회) ▲디지털 금융 정책 방향성 소개(베트남 중앙은행) ▲신용정보 집중관리 및 활용의 중요성(한국신용정보원) ▲디지털 금융 추진 전략 및 사례 소개(신한은행) ▲아시아 지역 디지털 뱅킹의 현재와 미래(보스턴 컨설팅 그룹)로 양 국간 디지털 금융에 대한 공유가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심포지엄 행사장 한 곳에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홍보 부스를 설치해,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과 현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양 국간 디지털 금융 발전을 위한 협력관계가 더욱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이달 5일 출시한 삼성화재의 자녀보험 신상품 '마이 슈퍼스타'가 출시 보름만에 2만여건 이상 판매되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화재 자녀보험 '마이 슈퍼스타'는 체증형 담보를 선보였다. 유사암/암/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상해∙질병입원일당 등에 적용되는 체증형 담보는 물가상승을 감안해 가입 후 5년마다 최초가입금액의 10%씩 보험기간 종료시까지 보장금액이 상승하는 구조이다. 만약 체증형 암 진단비 5000만원에 가입했다면 5년 경과 후부터 암으로 진단 시 5500만원, 10년 경과 후부터는 6000만원 등 보장금액이 계속 10%씩 늘어나는 방식이다. 또 이 상품은 최근 기존 보험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을 원하는 사회 초년생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태아부터 3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보험기간은 90,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보험이지만 성인이 가입하는 일명 '어른이' 보험의 장점은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것이다. 성인상품보다 약 20%저렴하고, 보장범위는 넓으며, 가입금액도 상대적으로 높다. 자녀에게 적용되는 담보뿐만 아니라 성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도 보장 해주는 장점도 있다. 특히 '마이 슈퍼스타'는
[파이낸셜데일리 박목식 기자]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미국이 예상보다 더욱 강력한 기준금리 인상책을 고수하면서 전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도 잇따라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그간 경기둔화 현상을 우려해 기준금리 인상을 자제해왔지만, 결국 지난 7월 사상 최초 빅 스텝(기준금리 한 번에 0.50%p 인상)을 단행할 수밖에 없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연속으로 자이언트스탭(기준금리 한 번에 0.75%p 인상)을 단행한 데 이어 다음 달 네 번째 자이언트스탭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환율 안정, 고물가 잡기 측면에서 빅 스텝을 한 번 더 단행할 경우 경기 둔화 등 부작용을 피할 수 없는 고육책이 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이 10월과 11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빅 스텝을 단행하며 일명 ‘더블 빅스텝’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또는 10월 빅 스텝 단행 후 베이비 스텝(기준금리 한 번에 0.25%p 인상)을 밟으며 지나치게 급진적인 통화정책은 피할 것이란 예상도 동시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국내 1호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퍼마일자동차보험 누적 가입 80만 건 돌파 소식을 전했다.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은 GPS기반의 주행거리 측정기기 ‘캐롯플러그’를 활용하여 매월 탄 만큼만 결제하는 디지털 기반의 신개념 자동차보험이다. 탄 만큼만 결제하는 합리적인 상품 특성으로 기존 자동차보험의 틀을 깬 퍼마일자동차보험은 IT기술을 활용한 대표적인 보험서비스로 보험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자동차보험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바꾸면서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캐롯은 퍼마일자동차보험이 시장 내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합리적인 상품특성과 함께 출시 이 후 고도화해온 ‘고객안전’ 중심의 기술개발과 이를 통한 지속적인 고객경험 혁신을 꼽고 있다. ‘캐롯플러그’를 통해 감지되는 충격 정도로 사고여부를 판단, 긴급출동으로 연결하는 ‘AI사고케어’ 서비스와 ‘드론긴급출동’ 구현을 위한 지자체와의 기술 협업은 교통사고 발생 시 빠르게 고객 안전에 대응하는 서비스로 운영 중이며, 주행패턴 분석을 통해 안전운전을 할수록 고객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캐롯멤버스 오토’ 서비스는 고객의 안전운전습관 형성을 독려하고 교통사고 절감을 위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한국공항공사 및 금융결제원과 연계해 손바닥 정맥을 활용한 ‘바이오인증 공항 연계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인증 공항 연계 서비스’는 고객의 손바닥 정맥 정보를 활용해 신분증 없이 본인확인을 하고 국내선 공항의 무인 스피드게이트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신청한 신한은행 고객은 한국공항공사에서 운영하는 국내선 14개 공항에서 빠른 탑승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먼저 유효한 신분증과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지참한 후 전국에 배치된 신한은행의 400여 스마트 키오스크, 디지털 데스크에서 바이오 정보(손바닥 정맥)를 등록하고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금번 서비스 이행을 위해 국내선 주요공항인 김포, 제주, 김해공항 내 영업점에 바이오 정보 등록 전용기기를 배치해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이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손바닥 정맥은 위변조가 절대 불가한 바이오 정보로써 이런 정보들을 활용한 서비스가 다양한 영역에서 확장되고 있다”며 “신한은행은 손바닥 정맥뿐만 아니라 얼굴 정보 등 다양한 바이오 정보를 등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