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박학주)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30일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가평군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송재운 이장)’을 방문해 포도 수확, 해충방지표 부착 및 농장 청소 등의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올 들어 네번째로, 5월 두 차례 방문한 경기도 고양시 장미농가 봄철 일손 돕기에 이어 6월 경기도 가평 포도 농가에서 포도순 솎아내기, 잡초 제거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일손돕기가 진행된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은 NH-Amundi자산운용이 지난 2016년부터 범농협 차원의 도·농 협동운동인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하여 자매결연을 맺은 곳이다. 이후 정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해 일손돕기, 생활물품 기증, 농산물 구매 등 농업인에게 실익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NH-Amundi자산운용 박학주 대표는 “연이은 태풍과 폭우로 고생이 많으셨고 여전히 그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일손이 부족하고 자연재해도 이어진 만큼 자매결연 마을을 비롯해 더 많은 농가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NH-Amundi자산운용은 농협의 공익적 역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은 미국 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기존 2호가에서 20호가로 확대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최초로 전 세계 최대 거래소인 뉴욕거래소의 라이선스를 취득해 미국 주식시장 호가를 복수로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게 되는 뉴욕거래소의 Arcabook 서비스는 NYSE(NYSE Arca)에서 제공되는 미국 주식의 매수/매도 총 20호가 및 호가잔량을 실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은 현재 제공되는 나스닥 라이선스 기반의 Nasdaq Basic과 함께 NYSE 라이선스 기반의 NYSE Arcabook 서비스를 동시 제공함에 따라 국내 최초로 복수거래소 시세를 선보인다. 미국 주식시장은 단일 거래소가 아닌 NYSE, 나스닥, 아멕스 등 복수 거래소로 이뤄져 있다. 이미 해외증권사 MTS에는 복수거래소 시세를 제공 중에 있으며, 신한투자증권을 이용하는 고객은 해외형 UI/UX가 적용된 호가 화면을 통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거래소와 ETF/중소형주 중심의 NYSE 거래소 호가 정보를 동시에 확인하며 보다 넓은 범위의 투자 정보를 미국 주식 거래에 활용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박차훈)는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비대면 모바일증명서 발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 증명서 발급서비스는 기존에 PC(인터넷뱅킹) 및 영업점에서만 발급이 가능했던 예금잔액증명서, 금융거래확인서, 부채증명원 등 주요 제증명서 8종을 모바일 뱅킹 앱 MG더뱅킹 앱에서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모바일증명서 발급은 개인고객에 한정되며 발급수수료는 무료이다. 발급방식은 PDF 파일 및 모바일 프린트 연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된다. 발급받은 증명서는 QR코드 및 발급번호 조회 등을 통해 편리하게 진위 여부를 확 할 수 있으며 위변조 방지 기술도 탑재되어 증명서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고객들은 증명서 발급을 위해 프린터기가 연결된 PC를 접속하거나 직접 오프라인 영업점으로 찾아가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 추후 비대면에서 발급가능한 증명서의 종류를 계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사용자들의 접속환경이 모바일로 변화함에 따라 비대면 채널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2022년 4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이하여 마이데이터 활용법 및 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관련 콘텐츠를 제작 배포하고, 고객 의견을 직접 청취하여 개선사항을 반영하는 고객패널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화) 밝혔다. KB증권은 지난해부터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 기간 동안 다양한 소비자보호 관련 콘텐츠와 교육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소비자보호 마인드를 함양하고 있다. 금번 ‘소비자보호의 날’에는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활용법과 지속적인 주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신종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 영상을 제작했으며,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인 ‘깨비증권 마블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KB증권은 향후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소비자보호 관련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고객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고객패널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경영진과 고객패널과의 대면회의를 통해 보다 현장감 있는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가 10월 1일 대한민국 보험업계 최초로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192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손해보험회사이자,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보험회사이다. 한국 보험의 개척자로써 메리츠화재가 걸어온 100년이 곧 우리 보험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는 1922년에 민족자본을 기반으로 조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란 사명으로 설립됐으며, 이후 1950년 동양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1956년 보험업계 최초이자 국내 60번째로 대한증권거래소에 상장(00060)했으며, 1967년에는 한진그룹에 편입되었다. 2005년 한진그룹에서 계열 분리 후 ‘제2의 창업’의 정신으로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메리츠화재는 2005년 한진그룹에서 계열 분리될 당시 자산 약 2조 7,000억 원, 시가총액 1,700억 원에 불과했지만 현재 자산 약 28조(22년 상반기 기준), 시가총액 약 3조 5,400억 원(9월 26일 기준)으로 ‘시가총액 20배, 자산 10배’ 등 압도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15년 김용범 부회장 취임 후 보수적인 보험업계에서 다양한 혁신을 시도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DC형(확정기여형) 퇴직연금제도를 운용중인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에 대한 정보제공과 가입자의 투자전략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유튜브를 통한 「디폴트옵션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폴트옵션 제도 도입 및 일정 ▲디폴트옵션 신청 프로세스 ▲DC형 퇴직연금 가입 손님 대상 서비스 안내와 더불어 하나은행의 지원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문의사항에 대한 실시간 Q&A도 진행하면서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실질적으로 제도 변화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디폴트옵션은 근로자들의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 7월 12일 도입됐으며, 정부의 승인 및 기업의 퇴직연금 규약 반영 등을 거쳐 11월 이후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디폴트옵션이 시행 되면, DC형 퇴직연금 가입자나 IRP 가입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상품을 직접 지정하지 않아도 소중한 연금자산이 방치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리 및 운용될 수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DGB생명보험(대표이사 김성한)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대면 핸즈온(Hands-on) 봉사활동을 통해 저개발국 어린이에게 직접 만든 물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DGB생명 임직원이 1인당 1건의 기부 물품을 직접 제작하는 핸즈온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핸즈온이란 '양손에 정성을 담는다'는 뜻으로, 시간과 공간에 제약없이 임직원 모두가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고 회사의 ESG경영에 함께하고자 고안된 참여형 비대면 기부활동이다. DGB생명 임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등 참여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저개발국 아동들에게 후원할 ▲핫픽스(큐빅) 에코백 ▲천연비누 ▲마스크 스트랩 ▲안전키링 중 한 가지를 제작할 수 있는 키트를 수령해 제작했다. 기부 물품 제작은 7월 말부터 9월까지 약 2개월 간 이뤄졌으며 제작된 기부 물품들은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을 통해 전염병과 각종 위험에 노출된 저개발국 아동·청소년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핸즈온 비대면 봉사활동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DGB금융그룹의 그룹사 전 임직원이 공동으로 참여한 'ERRC 캠페인'에서 지난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활동이다. DGB생명은 이번 비대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GLN인터내셔널(대표 한준성, 이하 GLN)은 국내 핀테크 기업 최초로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인 BIDV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QR 출금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QR 출금 서비스」는 카드를 소지하지 않고도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와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하나머니’ 앱을 통해 베트남 전역에 위치한 약 1,900대의 BIDV ATM기기에서 한국어로 쉽고 편리하게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하나원큐’ 및 ‘하나머니’ 이용 손님들은 베트남에서 간단한 QR코드 인증만으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 또 한, 출금 시 우대환율이 자동 적용되며 일반 신용ㆍ체크카드 대비 낮은 수수료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QR 출금 서비스」는 현재 일본, 라오스, 베트남에서 이용 가능하며, 이어서 태국, 필리핀, 대만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여러 국내 금융사업자들과 제휴를 늘려나감으로써 다양한 모바일금융 앱을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준성 GLN 대표는 “베트남은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에 있어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는 국가로서 기존 결제 서비스에 이어 이번 「QR 출금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송금 등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10월 첫째 주 연휴를 맞아 진옥동 은행장 및 임원들이 각자의 집 근처에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인 ‘플로깅’ 자원봉사를 실시 했다고 4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스웨덴어의 플로카업(Polcka upp: 줍다)과 조가(Jogga: 조깅하다)의 합성어로 조깅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기존 임원자원봉사와 달리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 실천하기’라는 테마로 진행되었다.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 분류를 하며 자원의 소중함을 몸소 깨닫는 것부터 자원순환 실천의 시작이라는 진 행장의 생각이 반영된 플로깅 활동에 임원들이 공감하며 함께 동참한 것이다. 자원순환은 사용 가능한 자원들을 버리지 않고 회수 및 재활용하거나 1회용품 사용을줄이고 재사용 가능한 물품으로 대체하는 활동 등을 포함한다. 신한은행은 2021년 6월, 자원순환보증금 운영 업무를 총괄하는 '자원순환보증금 관리센터'의 자금관리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되어, 2026년까지 자원순환보증금의 운영 및 제반 금융업무, 보증금 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ESG 차원의 각종 지원업무 등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9월 29일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예람 지역아동센터 내에 135호 학습공간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아동센터 학습공간 조성사업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아동과 청소년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국 135개 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된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해왔다. 지원 대상 아동센터에는 청소년의 성장 단계를 고려한 조절식 책상과 의자, 소방 감지기 및 방염 벽지 등이 설치되었다. 리모델링 기간에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외부에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학습활동비가 지원되었다. 특히, 포항 지역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가운데 리모델링 이후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곳에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도배 및 장판 설치 등을 추가 지원했다. 이번 135호 학습공간으로 조성된 예람 지역아동센터의 나종문 대표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학습공간 조성이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