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금리 상승에 따라 최근 대안 투자상품으로 떠오른 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장외채권을 매수하는 개인고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7일(목) 밝혔다. ’20년 이후 전체 장내 및 장외 시장 채권 거래대금 규모는 큰 변화가 없으나, 개인고객의 거래대금 규모 및 비중은 현재 매우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개인 장외채권 월평균 거래대금은 ’21년 약 1.1조에서 ’22년(1월~9월) 약 2조로 83.7% 증가하였으며, 전체 거래대금 중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배 이상 증가하여,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KB증권은 내부 고객정보 분석을 통해 기존에 채권 경험이 없던 개인고객 유입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2년 KB증권에서 채권을 매수한 고객은 총 14,289명으로 그 중 약 63.5%가 기존 채권 경험이 없거나 올해 처음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식시장 한파로 인해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금리의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위험 대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어 채권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B증권 개인고객 중 채권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30일까지 디지로카앱에서 ‘비비안 마이어(Vivian Maier) 사진전’ 반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투어 이후 아시아 투어 중 첫 번째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진행되며, 거리 사진가 비비안 마이어의 사진작품 270여점과 영상, 음성 자료 및 소품들로 구성됐다. 이벤트 참여는 디지로카앱 띵탭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11월 3일 추첨을 통해 50% 할인권 총 2000매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현장에서 할인권 제시 후, 롯데카드로 결제 후 입장하면 된다. 할인권은 본인포함 4명까지 적용되며, 사용 기한은 11월 25일까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거리두기 완화 이후, 오프라인 공연 및 전시가 활성화되며 고객들의 문화 활동 니즈가 지속적으로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객에게 문화혜택을 제공하고자, 결제금액, 교통비, 상품권 50% 할인 혜택으로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반띵 이벤트와 연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미래에셋생명은 26일, 서울 용산구 이촌 한강공원에서 임직원 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도심 속 숲을 조성하고,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한 봉사활동 ‘한강에 숲을 선물합니다’를 진행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9년 비영리 환경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촌 한강공원에 2023년까지 3천㎡에 달하는 ‘미래에셋생명 숲’을 만들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은 숲이 완공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직접 나무를 심고, 잡초 제거와 비료 작업 등에 나서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숲’은 수변인 한강공원에서 잘 서식하는 왕버드나무, 수양(능수)버들, 키버들 등의 버드나무 수종과 조팝나무로 조성한다. 숲이 조성되면 이촌 한강공원은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역에서 도보 20분 거리인 이곳은 유동인구가 많지만, 습지대로 시민들을 위한 휴게공간이 부족하다. ‘미래에셋생명 숲’은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근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 저감에도 큰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31일 할로윈을 맞아 비정형데이터 분석 플랫폼 에이비(AiBi)를 활용해 할로윈 관련 최근 3년간 뉴스기사와 올해 9~10월 온라인 쇼핑몰의 품목 데이터를 분석했다. 할로윈 관련 뉴스에 많이 사용된 단어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첫해였던 `20년은 △마스크 △금지 가 많이 사용되었고 △코스튬 △파티 △영화 △문화, `21년은 △방역 △확진 △백신과 △게임 △오징어 △이태원 △거리 등의 단어도 빈번하게 쓰여 감염 예방을 위한 노력과 할로윈 데이를 즐기기 위한 탐색이 공존했음을 알 수 있었다. 올해는 △이벤트 △축제 △공연 △게임 △행사 △체험 등 단어 빈도도 높고, 코로나19 이전처럼 축제, 공연 및 놀이동산 이벤트가 기획되는 등 할로윈을 즐기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22년 9~10월(9.1~10.20)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할로윈 관련 품목을 카테고리별로 보면 ▲이벤트소품(32%), ▲코스튬소품(24%), ▲아동의상(2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에서 30대는 모든 품목 카테고리(이벤트소품 49%, 코스튬소품 50%, 아동의상 63%)에서 가장 많은 매출건수 비중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가 800만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새로운 모바일 뱅킹을 선보이며 기업 뱅킹 시장 진출의 첫 발을 내디뎠다. 카카오뱅크는 27일 여의도에서 '개인사업자 뱅킹 프레스톡(Press Talk,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인사업자 통장과 체크·제휴 신용카드 그리고 대출 상품을 소개했다. 다음달 1일 출시 예정인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 뱅킹은 대출 상품만이 아닌 수신 상품(통장)과 지급결제(카드)까지 망라한 풀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카오뱅크 앱 하나로 개인 뱅킹과 개인사업자 뱅킹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개인사업자 뱅킹 출시를 통해 지금까지의 리테일 뱅킹에서 한걸음 나아가 기업 뱅킹으로 영역을 확장하게 된다. 2021년말 국세 통계에 따르면 매년 100만명 이상 신규 개인사업자가 창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 9월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은 443.1조원을 기록할 정도로 개인사업자 뱅킹에 대한 높은 수요는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개인사업자 시장은 일반 개인 고객 대비 숫자가 적고 법인 고객 대비 수익성은 낮아 상대적으로 금융 혁신의 대상에서 후순위로 밀려나 있었다. 현재의 개인사업자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이 세계 최고 권위의 ESG 평가인 ‘GRESB 2022’에서 ‘아시아지역 오피스부문 섹터리더(Sector Leader)’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GRESB(Global Real Estate Sustainability Benchmark)는 부동산 실물 자산과 그 운용사를 대상으로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이해관계자와의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 ESG 평가다. 올해 평가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세계 74개국 1,820개 기관이 총 6조 9,000억 달러(한화 약 9,930조 원) 규모의 부동산자산을 출품해 평가 받았다. 코람코는 이달 초 GRESB로부터 부동산분야 최고 등급인 ‘5스타(Five Star)’ 등급을 평가받은 데 이어, 이날 아시아 오피스 ‘섹터리더’에 까지 선정되며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자존심을 높였다. 과거 아시아지역 섹터리더는 일본과 싱가포르 운용사들이 독차지해 왔었다. ‘섹터리더’는 평가섹터별 최고 점수를 받은 기관 또는 최고점 기관과 총점 1점차 미만의 최상위 평가기업에만 부여되는 칭호로 사실상 공동 1위로 인정된다. 특히 GRESB는 특정 섹터에서 상대평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이 세계 최고 권위의 ESG 평가인 ‘GRESB 2022’에서 ‘아시아지역 오피스부문 섹터리더(Sector Leader)’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GRESB(Global Real Estate Sustainability Benchmark)는 부동산 실물 자산과 그 운용사를 대상으로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이해관계자와의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 ESG 평가다. 올해 평가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세계 74개국 1,820개 기관이 총 6조 9,000억 달러(한화 약 9,930조 원) 규모의 부동산자산을 출품해 평가 받았다. 코람코는 이달 초 GRESB로부터 부동산분야 최고 등급인 ‘5스타(Five Star)’ 등급을 평가받은 데 이어, 이날 아시아 오피스 ‘섹터리더’에 까지 선정되며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자존심을 높였다. 과거 아시아지역 섹터리더는 일본과 싱가포르 운용사들이 독차지해 왔었다. ‘섹터리더’는 평가섹터별 최고 점수를 받은 기관 또는 최고점 기관과 총점 1점차 미만의 최상위 평가기업에만 부여되는 칭호로 사실상 공동 1위로 인정된다. 특히 GRESB는 특정 섹터에서 상대평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이 국내 증권회사 중 최초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진출한다. 신한투자증권은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신한투자증권 실리콘밸리 사무소(Shinhan Securities Silicon Valley Representative Office)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증권사가 실리콘밸리에 현지 사무소를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최대 벤처 생태계인 실리콘밸리에서 신한투자증권은 현지 투자자 및 스타트업 기업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최신 트렌드 분석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현지 사무소는 특히 신한투자증권 본사의 전사적인 IB 역량 및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를 잇는 글로벌 벤처 생태계 구축의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된다. 신한투자증권은 뉴욕과 홍콩,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며 중국에 상해 사무소를 두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영창 신한투자증권 사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세계 최고의 인재와 기술이 결집한 실리콘밸리는 혁신과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25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 2019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도입한 이래 2021년말 기준 총 350개소의 기업과 기관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승인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무료 경영컨설팅과 대출금리를 우대 하는 등 금융지원을 통하여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농업․녹색금융부문 김춘안 부행장은 “농업의 근간인 농업인의 권익증진 및 농촌·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농협은행과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역할은 일맥 상통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한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서울교통공사(사장 김상범)와 ‘지하철 승강장 발빠짐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지하철 발빠짐 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 포스터 제작과 함께 홍보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전 포스터는 서울교통공사 공식 캐릭터 ‘또타’와 기업은행 카드 이미지를 활용해 발빠짐 사고 예방을 위한 4개 원칙을 인식하기 쉽게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포스터는 사고가 잦은 21개 역의 500여개 승강장에 부착되며 향후 사고 예방을 위해 더 많은 역사에 확대 부착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하철 발빠짐 사고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포용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