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덕군 축산면의 ‘영덕 동애고택’이 지난 5일을 기해 경상북도로부터 지정문화재(민속문화재)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영덕 동애고택은 건립 시기가 1864년으로 명확하고 그 후의 변화 양상도 비교적 잘 파악되는 고택으로, 조선시대 경북 동북부 지역의 전통적 생활양식의 변화상을 보여주는 주거문화 공간으로서의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주요 관련 인물인 동애(東涯) 이병호는 구한말 유림으로 1896년 영해의진의 의병 활동에 참여해 일제에 항거했으며, 이후 계몽운동에 몸담는 등 영덕군의 근대기 주요 위인이다. 등애고택의 건축적 특징을 보면 영덕지역을 비롯한 경북 동북부 지역 민가의 기본적인 배치 ‘안채+아래채 ㄱ자형’와 평면 ‘안채-8, 10, 12칸 겹집, 정지 내 곳간, 아래채-아랫방+마구’ 등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안채는 전반적으로 건립 당시의 원형이 잘 남아 있어 전통적 생활양식을 파악할 수 있는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전통문화재로 그 가치 높은 고건축물인 영덕 동애고택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돼 보존과 연계 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었다”고 평가하며, “기존 문화재에 대한 보존과 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과 고령문화원은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제50회 대가야문화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제50회를 맞이한 대가야문화예술제는 초청공연,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 모두의 생활문화 캠페인 행사를 비롯하여 한국사진작가협회 전시회 및 문화상점 모두마켓 등 알찬 볼거리를 제공하고, 대동놀이와 풍물한마당과 같은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군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또한, 대가야 미술 실기대회와 대가야 장기대회 등 그동안 숨겨왔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대회들도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이날 오후 7시 초청공연으로는 ‘싱어게인2’의 우승자 출신인 가수 김기태와 TOP3에 오른 윤성&아프리카밴드, 청년예술가들이 모인 클래식보컬 앙상블 멜팅, 지역예술단체인 고령군합창단, 마지막으로 파워풀한 매력의 아프리카밴드까지 다채로운 공연들도 아티스트와 관람객이 하나되어 가을밤의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신태운 고령문화원장은 “금년도 예술제에는 읍면의 풍물단들이 함께 풍물한마당 공연과 생활문화 캠페인, 주민사업체 프로그램들이 새롭게 선보였다. 앞으로도 예술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6일 저녁 인천공항 물류단지 내 체육공원에서 ‘제3회 가을밤 자유무역지역 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가을밤 자유무역지역 가족 영화제’는 1,000여 명의 상주직원과 가족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공사는 세계 경기침체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인천공항이 지난해 항공화물 295만톤을 기록하고 국제항공화물 기준 세계 2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항공물류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영화제 상영작은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던 재난 스릴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공사는 푸드트럭 존, 솜사탕 만들기, 야광 페이스 페인팅, LED 조명 체험, 캐리커쳐 아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가족과 함께 영화제를 찾은 서정인터내셔널 김형준 센터장은 “최근들어 급증하는 항공화물 처리에 가족들과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따뜻한 날씨와 리조트 휴양, 도심 관광 삼박자를 고루 갖춘 가족 여행지로 북마리아나제도의 ‘사이판’을 추천한다. 북마리아나제도는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1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가족여행 및 골프, 액티비티 목적의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마리아나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사이판 전체 여행객의 80% 이상이 한국인으로 나타났고, 올해 7월에는 한국인 관광객이 사이판 전체 여행객의 82.2%를 차지해 인기 여행지임을 증명했다. 하나투어 사이판 패키지 연령별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3분기 0~19세가 22%, 30~49세가 58%를 차지해 주 여행객이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가족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사이판 패키지 상품을 판매 중이다. [성인2+아동2 가족전용] 사이판 5일 상품은 종합 휴양리조트 사이판 PIC에서 휴식과 각종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지난 8월에는 티니안 데이투어가 포함된 사이판 4일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다.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로 10분 거리에 있는 티니안으로 이동해 사이판과 티니안의 매력을 모두 느껴볼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라한호텔이 감성 깊어지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경주를 대표하는 로컬 책방들과 함께 ‘경주책방’ 이벤트를 펼친다. ‘경주책방’은 지난해 라한호텔의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의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에서 처음 열려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고객들에게 특색있는 로컬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 상생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가을 다시 돌아온 ‘경주책방’은 작년만큼이나 알찬 콘텐츠로 채워졌다. 천년고도 경주의 매력을 각기 다른 관점으로 담아내는 독립서점 △누군가의 책방 △오늘은 책방 △어서어서 세곳과 함께한다. 모두 지난해 함께했던 책방들이며 로컬의 가치에 지속가능성을 부여하고자 올해도 손을 잡았다. 지난해 경험을 토대로 책방지기들이 엄선한 책과 추천의 글이 담긴 메모, 감각적인 소품과 굿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경주책방’은 11월 30일까지 라한셀렉트 경주의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에 마련된다. ‘경주책방 신춘문예’도 열린다. 참여 방법은 문학적 감수성이 느껴지는 200자 원고지를 수령해 가을, 경주, 여행, 사진 4가지 키워드 중 하나를 선택해 글을 쓰면 된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지난 7일 토요일 14시부터 12월 말까지 꼬미 관솔갤러리(고령군 개진면 치산길 128-40)에서 스토리가 있는 ‘시골 어르신들과 도시 어르신들의 콜라보 전시’를 기획했다. 작품 출품 조건은 80세 이상 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경북 고령군 내에 살고 계시는 80세 이상 어르신과 서울지역 어르신이 함께 하는 콜라보 전시이다. 관솔갤러리의 김광숙 매니저는 “이번 전시는 꼬미 관솔갤러리의 주인공 관솔 김태만 작가가 80세가 넘어서도 재능을 발휘하여 조각 작품 활동에 열정을 쏟는 것처럼, 동년배 어르신들도 무언가를 할 수 있고, 작품을 만들면서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데 도움을 드리고 싶어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골지역 어르신들과 도시지역 어르신들이 서로의 작품을 통해 만나는 기회가 되며, 같은 시대를 살아오셨던 어르신들이 작품을 통해 그때의 기억을 소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출품된 작품으로는 안 쓰는 이불로 만든 꼬마 버선, 헌 옷으로 만든 조끼와 치마, 드라이플라워, 민화, 종이공예 등 20여점이다. 김광호 개진면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꼬미 관솔갤러리가 지역사회 내 주민들 누구나 자신의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옛 경주시장 관사였던 경주시국제문화교류관에서 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 주관 음식 전시회가 열렸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지난 5일 첫 문을 연 이번 전시회는 오는 7일까지 3일 간 ‘경주의 색(色)으로 맛을 요리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식문화의 우수성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 기간 한국 전통식은 물론 반찬, 전통주류, 디저트 등 50종이 넘는 다양한 음식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는 우리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주의 맛 계승 발전을 위해 지난 2000년 발족된 단체다. 이 단체는 매년 꾸준히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는 등 음식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역특화식품개발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식문화 계승을 위한 교육을 받으며 지속적인 역량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또, 지난해 개최한 한국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 한마음대회에서 참여하면서 지역 농산물 활용도를 높이는 등 농업 홍보에도 많은 기여를 해 오고 있다. 경주시우리음식연구회 박명순 회장은 “이번 음식 전시회를 통해 전통 식문화 홍보는 물론 경주지역의 우수한 농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제50회 신라문화제의 서막을 알리는 ‘신라예술제’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막을 내렸다. 시는 이번 예술제를 △공연 △전시 △제례 및 학술 행사 등 총 3가지로 구분해 명실 공히 종합예술제로서 신라문화제 입지를 다졌다. 여기에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예총 경주지회 7개 지부의 분야별 전문성과 협업정신도 예술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 중 단연 눈길을 끈 것은 뮤지컬 ‘세 그루 아래 만나다’ 이다.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3일 간 지역의 역사적 인물인 처용, 홍도, 최준을 소재로 한층 높아진 수준의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출연진을 선발했으며, 지역 원로 예술인인 정순임(국악)‧이애자(연극) 선생님도 함께 참여토록 해 그 의미를 더했다. ‘다시, 경주를 노래하다’ 라는 주제로 펼쳐진 전시회는 지난 50년간 추억의 신라문화제 사진 30점이 전시돼 방문객들은 그 시절을 회상하며 잠시 옛 추억을 떠 올렸다. 또 문인화 30점, 미술품 40점도 함께 전시됐다. 뮤지컬 공연 전 식전 붐업행사로 진행된 육부촌 풍물퍼레이드는 봉황대 인근 6곳에서 풍물패 300여명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5일(목) 영천시 화산면 소재 영천 아계서사가 경상북도 고시를 통하여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영천 아계서사는 19세기 향촌 사회의 동향이나 서당의 기능을 밝힐 수 있는 유의미한 사례가 될 수 있다. 동시기에 건축된 서당과 주사가 모두 함께 남아있는 흔치 않은 사례이며, 건축 세부적인 면에서 조선 후기 시기적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어 역사적, 건축적 가치가 충분하다.”라며 경상북도 문화재 지정 사유를 밝혔다. 영천시는 아계서사의 문화재 지정을 위해 문화재 소유자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문화재의 가치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지난 2021년 문화재 지정을 추진했다. 경상북도와도 긴밀히 협의한 끝에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 심의와 검토를 거쳐 2년 만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되는 기쁨을 맞았다. 이로써, 영천시는 기존에 국보 1건(영천 거조사 영산전)을 비롯한 국가지정문화재 31건 등 총 103건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에 지정된 영천 아계서사는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자 전 국민들이 보호하고 소중히 여겨야 할 값진 문화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올해로 20회를 맞은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가 지난 7일부터 3일간 개최되어 약 7만 명이 별빛축제를 즐겼다. 올해 별빛축제는 ‘화성’를 주제로 하며 "화성에서 온 별빛, 영천으로 온 당신"을 슬로건으로 화성 관련 볼거리가 풍성했다. 축제장을 입장하면 가장 먼저 맞이하는 별빛터널은 푸른 하늘과 하얀 천, 빛나는 별과 어우러져 인생 사진 포토존이 됐고, 화성을 주제로 한 어린이 천문 골든벨, 과학강연, 주제관, 플레이존, 각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였다. 특히, 개막식에 드론 100대가 ‘어서 와 별 볼래?, 화성, 가을철 별자리, 별빛 영천’ 등 다양한 이미지를 담은 형상을 10분간 연출해 관람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별빛어린이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졌고, 초청가수 BE’O(비오)과 함께 가을밤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별빛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별자리 강연과 스타파티는 별을 좋아하는 일반인과 천문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축제 2일차인 10월 8일에는 누워서 별 보기 행사 시간에 맞춘 듯이 오후내 흐렸던 하늘이 기적처럼 열리면서 쏟아질 듯한 별들과 은하수까지 만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