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교육청 계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쌍길)은 26일(화) 경주 지역 소규모 병설유치원들과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특별한 버블 매직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비롯해 내남·신라·유림·화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26일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를 통한 '찾아오는 체험'의 일환으로 '꿈과 희망이 가득한 버블 매직쇼'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 지역 5개 소규모 병설유치원의 협력으로 기획되었으며, 이를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아들의 유치원 생활에 대한 흥미를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파이어 박스, 신문지 꽃, 살아 움직이는 너구리 인형, 공중부양 테이블 마술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 아이들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광경에 눈을 떼지 못했고, 환호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 소속 유치원 아이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만큼 서로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 아이들은 같은 공간에서 공연을 즐기며 공동의 놀이 문화를 공유하고 활발한 놀이를 이어갔다. 계림초 최쌍길 교장은 "이번 버블매직쇼는 우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26일(화),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중대재해 및 재난안전 분야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를 비롯해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구·군 소속의 실무 담당자가 참석해, 중대재해와 재난대응 관련 법적 이해부터 실제 대응 역량 강화까지 폭넓게 다뤘다. 중대재해 분야 교육에서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김영규 변호사가 ▲중대재해 주요사례 및 수사판결 분석 ▲중대재해처벌법 해설 ▲지자체 대응 방안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실무자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중대재해 발생 시 원인 분석과 대응 방안을 학습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국가재난안전교육원 전(前) 센터장 차정회 교수가 출강해 ▲재난의 종류 및 대응 사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재난종사자 임무와 역할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지자체의 재난 대응 조직 구성 및 역할 분담, 대응 매뉴얼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유형별 재난 상황에 따른 대응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5년 UAM(도심항공교통) 지역시범사업 준비지원’ 공모에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신청해, 우수한 사업계획과 입지 전략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대구시는 미래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도심항공교통(UAM) 활성화를 위해 교통형·관광형·공공형 등 활용 유형을 제시하고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이후 7개 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서면평가·현장실사·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예산지원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구시(대구·경북 컨소시엄)는 총 10억 원의 국비를 단계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 예산은 사업계획 수립과 버티포트(Vertiport)* 기본계획 및 설계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대구시(대구·경북 컨소시엄)는 ‘공공서비스 연계형 광역 UAM 시범모델’을 내세워, 대구시(달성군, 도심지)와 경북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기반 버티포트 입지 적정성과 ▲산불 감시, 재난구호, 교통, 치안 등 공공 수요 기반 서비스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경찰청, 항공운항 사업자(SKT·한화시스템·공항공사) 등과의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남자의 체취는 단순히 개인의 위생 문제가 아니다. 자신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것을 넘어 관계 형성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자녀가 있는 아빠라면, 불쾌한 냄새가 아이와 친밀감을 쌓는 데에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아이가 체취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남성들 중에는 술이나 담배를 전혀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는 남성의 피부 두께가 여성보다 약 30% 두껍다는 점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피부가 두꺼우면 피지선이 발달해 피지가 왕성하게 분비된다. 반면 피부 속 수분 함유량은 여성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쉽게 건조해지고 각질이 생긴다. 이렇게 피부에 쌓인 피지와 각질이 세균과 결합하면 강한 악취를 유발할 수 있다. 동아제약의 퍼스널 케어 브랜드 필리더스가 아이와 친해지고 싶은 아빠들을 위해, 남자들의 체취 관리 방법을 소개한다. 아빠 냄새 OUT! 온몸 체취 관리 가이드 아이가 아빠와 거리두기하는 원인이 ‘아빠 냄새’에 있다면, 매일 하는 샤워를 더 밀도 있게 바꿔보자. 이때 피지, 유분, 각질 관리를 통해 냄새의 근원부터 제거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바디클렌저와 스크럽을 별도로 쓰는 번거로움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한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찰청이 26~28일 사흘간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2025 국제 사이버범죄대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6회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경찰청이 매년 주최하는 국제행사다. 국내외 법집행기관과 국제적 정보기술(IT)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 사이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 안전한 사이버 공간 구축을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사이버세상 속 신뢰: 모두를 위한 안전(Trust in Cyberspace: Safety for All)'이라는 구호 아래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위협', '가상자산의 확대와 사이버 금융범죄' 등 6개 주제를 선정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와 전화금융사기를 비롯한 다중피해사기, 가상자산을 악용한 자금세탁 등의 피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국가 간 연대와 신뢰 또한 국경을 넘어야 하며, 이러한 국제적 협력이 사이버범죄에 대응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신뢰에 기반한 연대를 통한 안전한 사이버공간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인공지능(AI) 등 미래치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축소 속에 치러지는 9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에 50만명이 넘는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졸업생 응시자의 경우 3년 연속 10만명을 넘겼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9월 3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54개 고등학교와 533개 지정 학원에서 수험생 51만590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평가원은 매년 수능을 앞두고 두 차례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의 수준을 파악하고 본시험 출제에 반영한다. 수험생에게는 수능과 동일한 형태의 시험을 응시할 기회를 부여해 준비를 돕는다. 이번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고3 재학생이 41만210명(79.5%)이며 'N수생'으로 분류되는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 등' 수험생이 10만5690명(20.5%)이다. 지원자 수는 6월 모의평가 대비 1만2328명, 지난해 9월 모의평가 대비 2만7608명 증가했다. 졸업생 규모는 6월 모의평가 대비 1만5803명 늘었고 지난해 9월 모의평가보다는 869명 줄었다. 단 9월 모의평가 기준으로 2024학년도 10만4377명, 2025학년도 10만6559명, 2026학년도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삼진제약은 지난 23~24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독감 백신 신제품 '플루아드쿼드' '플루셀박스쿼드'의 최신 임상 정보와 예방 전략을 공유하는 심포지엄(VVIP Influenza Vaccine Launching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령층을 위한 면역 증강 프리미엄 독감 백신 플루아드쿼드와 세포배양 백신 플루셀박스쿼드의 임상적 가치와 차별성을 의료진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교수는 발표에서 "노인 인구의 인플루엔자 감염은 입원율과 사망률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보다 강력한 면역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백신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플루아드쿼드는 면역증강제(MF59)를 함유해 고령층에서 항체 반응을 높이고, 실제 임상에서도 중증 합병증 예방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며 "다가오는 독감 시즌에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성모병원 강현미 교수는 "세포배양 방식으로 생산되는 플루셀박스쿼드는 전통적인 유정란 배양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변이 문제를 최소화해, 실제 유행주와의 일치도를 높일 수 있다"고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대웅제약은 콜롬비아 제약사 발렌텍 파르마와 341억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주요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이번 콜롬비아 계약까지 완료되면서 나보타의 중남미 사업 전략이 공고해지고 있다. 콜롬비아는 국제미용성형학회(ISAPS) 작년 통계 기준 브라질, 멕시코에 이은 중남미 3위 미용·성형 소비 시장이다. 최근엔 합리적인 미용·성형 시술 가격과 잘 갖춰진 인프라, 높은 의료기술 수준 등을 갖춘 중남미 주요 의료 관광지로 부각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 같은 비침습 시술에 대한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꼽힌다. 시장 조사 기관인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는 콜롬비아 비침습 미용 시술 시장이 2023년 기준 9억4000만 달러(약 1조3000억원)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15.7% 성장해 26억1300만 달러(약 3조6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발렌텍 파르마는 다수의 희귀질환 치료제와 바이오시밀러 허가 승인 경험을 갖춘 제약사로 최근 에스테틱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대웅제약과 발렌텍 파르마는 미국식품의약
▲전기수씨 별세, 전성원(경기도 치과 의사회 회장)씨 부친상 = 25일 낮 12시, 동국대학교 일산 장례식장 특 15호실, 발인 27일 오전 11시. 031-961-9400.
◇국장급 전보 ▲기후탄소정책실 기후변화정책관 오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