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47개 생활 밀착 브랜드에서 매달 최대 15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를 새로 내놨다. 케이뱅크는 ‘케이뱅크 MY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체크카드는 총 10개 영역의 47개 생활 밀착 브랜드에서 일 최대 5천원, 월 최대 15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대상 가맹점에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조건없이 300원의 캐시백 혜택(영역별 1일 1회)이 적용된다. 전월 카드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500원으로 캐시백 혜택이 확대된다. 10개 영역 및 47개 브랜드는 ▲편의/생활(CU, GS25, 세븐일레븐 등 8곳) ▲커피/음료(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등 7곳) ▲패스트푸드(맥도날드, 버거킹, 써브웨이 등 7곳) ▲베이커리/디저트(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6곳) ▲패션(지그재그, 무신사, SSF 등 7곳) ▲영화(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도서(교보문고, 영풍문고, Yes24, 알라딘) ▲택시(카카오택시, 타다) ▲OTT(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어학(YBM) 등이다. 케이뱅크는 이런 다양한 체크카드 혜택을 최소 3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가 출범 5년 여 만에 고객 수 2,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같지만 다른 은행’이라는 슬로건으로 ‘26주적금’ ‘모임통장’ ‘카카오뱅크mini’ ‘주택담보대출’ ‘개인사업자뱅킹’ 등 다양한 금융 혁신을 선보인 카카오뱅크가 이제는 ‘모두의 은행’으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 신규 고객 중 10대와 50대 이상 비중 50% 넘어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 이후 매년 고객수가 늘었다. 2017년 12월 기준 493만 명에서 2018년 794만 명으로 증가한 이후 2019년 1,245만 명, 2020년 1,544만 명, 2021년 1,799만 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결국 2022년 11월 8일 출범 1,931일 만에 대망의 2,000만 고객을 달성했다. 출범 초창기 카카오뱅크의 고객 증가는 모바일 금융 환경에 익숙한 20~40대로부터 시작됐다. 2017년 이후 2018년 12월까지의 신규 고객 중 20대(31%)와 30대(33%), 40대(22%) 비중이 90%에 육박했다. 이후 카카오뱅크가 2020년 10월 만 14~18세 청소년이 가입 가능한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손님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차별화된 아트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방형 수장고’ 『H.art1(하트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H.art1』은 중복점포로 폐쇄했던 ‘을지로기업센터’ 지점의 유휴건물을 지역 손님들에게 되돌려 주고자 리모델링을 거쳐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H.art1』이라는 건물의 이름은 행내 공모를 통해 정했다. 하나은행(H)이 보유하고 있는 미술품(art)을 관람할 수 있는 은행권 최초의(1) ‘개방형 수장고’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Heart’와 같은 발음을 사용해 명명했다. 하나은행은 이곳에 ‘미술을 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미술품 전시는 물론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아트뱅킹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금융 기반의 아트뱅킹을 넘어 손님과 공감하는 사람 중심의 아트뱅크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H.art1』은 총 4층으로 구성됐다. 간단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ATM기와 카페가 있는 1층을 지나 건물 2층에는 하나은행이 보유한 3천여 점의 미술품 중 세대, 지역, 계절 등 특색에 맞춰 엄선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경기 서남부 해안경계와 지역 통합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육군 제51보병사단을 방문해 금융투자업계 뜻을 모아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위문행사에는 금융투자협회 나재철 회장,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 키움투자자산운용 김성훈 대표, 한국자산신탁 김규철 대표, 부국증권 박현철 대표, 삼천리자산운용 이재균 대표 등이 함께 했다. 대표단 일행은 사령부를 찾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토방위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을 격려했다. 나재철 회장은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육군 제51보병사단 장병들을 보니 마음 든든하다”며, “장병들의 노고에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이어 “튼튼한 국가안보의 울타리 안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9일간 MG새마을금고 인재개발원 및 본부에서 진행된 피지 새마을금고 초청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피지 정부 3개 부처(농어촌개발부, 청소년체육부, 상업통상부) 공무원 등 총 9명이 참가해 새마을금고 이론교육, 성공사례 및 새마을금고 현장견학 등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피지 연수생들은 이번 연수 기간 중 본국에 돌아가 전파할 실행 계획을 완성했으며 빠르면 내년 초부터 피지에 새마을금고가 설립될 수 있도록 금년 말부터 후보마을 대상 워크숍 등 새마을금고 설립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황국현 지도이사는 8일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진행된 수료식 축사를 통해 “피지 새마을금고도 대한민국 새마을금고 처럼 서민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피지의 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6년부터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전개하여 ESG경영의 일환인 ‘글로벌 MG’를 전 세계에 걸쳐 실천하고 있다. 그 성과로 현재 미얀마, 우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삼성화재(사장 홍원학)는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건강보험 신담보 3종에 대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는 '간부전 진단비', '급성신부전 진단비', '투석치료비(급여)(연간1회한)' 3종으로 내년 1월 27일까지 삼성화재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해당 특약들은 △간질환 환자의 간기능 상실 여부에 따른 차별화된 보장 체계 구축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급성신부전 환자에 대한 보장공백 해소 등 독창성과 진보성, 유용성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간부전 진단비'는 간부전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5천만원까지 보장한다. 간부전은 간 기능의 급격한 저하로 체내 독성물질 수치가 증가해 뇌와 다른 장기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급성신부전 진단비'는 급성신부전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1천만원까지 보장하는 특약이다. 급성신부전이란 신장 기능이 수시간에서 수일에 걸쳐 갑자기 나빠져 노폐물 배출에 문제가 생겨 요독이 쌓이고,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는 것을 뜻한다. '투석치료비(급여)(연간1회한)'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투석치료를 받은 경우 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글로벌 금융기관 탄소배출량 측정 이니셔티브인 'PCAF(탄소회계금융연합체)'에 가입하고 ESG 경영을 더욱 강화했다. 지난 2015년 파리기후정상회의에서 설립된 PCAF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CFD)와 GHG 프로토콜(GHG Protocol, 온실가스 회계 처리 및 보고 기준)에서 인정하는 금융배출량 산정 방법론(PCAF 방법론)을 제시해, 전 세계 금융사들의 탄소중립을 촉진하고 있다. 현재 320개 이상의 글로벌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의 운용자산은 총 80조 달러에 이른다. 애큐온캐피탈은 PCAF 가입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금융자산의 탄소배출 절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현재 PCAF 기준을 적용한 온실가스 배출 인벤토리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애큐온캐피탈은 애큐온저축은행과 함께 환경 분야 국제 표준인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의 사후심사에 통과했다. 양사는 한국경영인증원이 최근 진행한 1차 사후심사에서 ESG 경영과 연계한 환경경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ISO 14001' 자격 유지에 성공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모아저축은행은 지난 8일 인천 창영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노후자산 관리를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모아저축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2021년부터 송암점자도서관, 창영종합복지관 등에서 지역 내 장애인 및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해 왔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눈높이에 맞춰 보이스피싱 사례 및 금융사기 피해 발생 시 대처방법을 소개하고 노후 금융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비대면 자산 관리 방법도 함께 소개했다. 김성도 모아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아저축은행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을 인정받아 인천광역시 지방경찰청으로부터 사고예방 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인천 및 분당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은 대학생 대상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증권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는 금융 디지털 실무를 직접 배우고 경험하게 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12월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내년 1~2월 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자본시장 실무에 기반한 개발교육 및 금융권 취업관련 교육과 현직자 멘토링이 실시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프로 디지털 아카데미’를 통해 디지털 리딩 컴퍼니 위상을 공고히 하고 디지털인재를 양성하는 선 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신한투자증권이 보유한 차별적 디지털 금융 실무 노하우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어 양성된 디지털 인재가 신한투자증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의 인적 핵심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아카데미 수료자 전원에게는 신한투자증권 채용 시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신한투자증권은 증권업계 디지털 리딩 컴퍼니로써 초격차를 이뤄내고 있다. 국내 금융권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지난 10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아동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KB증권 해외 무지개교실 개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KB증권의 무지개교실 사회공헌사업은 국내 아동의 교육/놀이 환경 개선을 주 내용으로 하는 KB증권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2009년부터 시작하여 이번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무지개교실까지 국내 19개소, 해외 9개소의 무지개교실을 개관했다. 이번 해외 무지개교실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 KB증권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KB Valbury Sekuritas), 그리고 KB증권 베트남 현지법인(KB Securities Vietnam)과 협업하여 진행된 사회공헌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KB증권과 KB증권 인도네시아, 베트남 현지법인은 사업의 착수단계에서부터 현지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원, 그리고 지원이 시급한 지역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급격한 성장에 따라 상당한 빈부격차가 나타나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슬럼가와 베트남 수도 하노이 인근의 옌뚜이 지역을 사업 지역으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0월 중순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인도네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