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가 7일 2014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 판매를 위한 인터넷 예매 사이트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입장권 판매에 돌입했다.입장권 가격은 개회식 10만원~100만원, 폐회식 10만원~60만원, 일반 경기는 최고 10만원에서 최저 5000원까지 종목별·좌석별로 구분해 판매한다.웹사이트(http://ticket.incheon2014ag.org)나 모바일 사이트(http://m.ticket.incheon2014ag.org)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예약판매 기간은 1차(10% 할인) 7일~3월31일, 2차(5% 할인)는 5월1일~8월31일 구입이 가능하다.또 조직위는 다문화가족과 가족·커플 대상 특별할인 혜택 등 나눔과 배려의 대회를 실천하고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경기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격할인 정책과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인터넷 예매 사이트 오픈일 첫 날 개회식 VIP 입장권 100매(1억원 상당)를 산 구매자가 나왔다. 절삭공구기업 (주)YG-1의 송호근 대표이사가 임직원을 위해 개회식 VIP 입장권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영수 위원장은 송호근 대표에게 기념품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시안게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리조트와 패션매거진 슈어가 올 겨울 '슈어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2011년부터 3년째 문을 열고 있는 이 라운지는 일반적인 스키장 내 휴식 공간보다 발전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패션·뷰티·라이프 스타일 등 트렌디한 콘텐츠를 체험하는 이색 공간이다. 특히 올 겨울에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부터 이튿날 오전 1시까지 정열의 나라 멕시코를 연상시키는 라틴 콘셉트의 '슈어 라운지 파티'를 연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 입장해 뜨거운 모던 라틴 음악과 코로나 맥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다만 음주 스키에 대한 우려로 1인당 1병 이하로 제한된다. 매직쇼·림보·포토 이벤트·불꽃놀이·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고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끝판대장'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팀 스프링캠프에 맨먼저 합류한다. 선수들과 빨리 친해지기 위한 노력이다. 오승환의 에이전트인 김동욱 스포츠인텔리전스 대표는 "오승환이 24일 오키나와에 도착해 25일 스프링캠프에 정식 합류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한신의 공식 전지훈련은 오키나와 기노자구장에서 2월1일부터 시작하며 신인선수가 주축이 된 '자율 훈련조'는 이보다 일주일 정도 이른 26일께 캠프를 차리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오승환은 자율 훈련조보다 빠른 25일부터 정식으로 스프링캠프에 합류, 한신 선수 중 가장 빨리 훈련을 시작한다.김 대표는 "오승환이 한신 선수들과 빨리 친해지기 위해 조기 합류를 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율 훈련조 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인 선수도 빨리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기 때문에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호치'도 "오승환이 한신 선수 중 가장 빨리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는 자율 훈련조보다 먼저 현지에 도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현재 괌에서 개인훈련 중인 오승환은 자율 훈련조보다 먼저 스프링캠프에서 땀을 흘린다"며 "며칠 간 기노자구장의 시설
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이 남자 프로골퍼 최경주(44)와 올해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3년간 메인 스폰서 계약을 연장한다고 7일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양자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았다.최경주는 2011년부터 3년 동안 SK텔레콤의 후원을 받았다.SK텔레콤은 "2015년 한국에서 열릴 예정인 프레지던트컵과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대표 선수로 크게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경기 및 경기 외적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스포츠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최경주 프로의 위상을 높이 평가해 3년간 메인스폰서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최경주는 9일부터12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미국남자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 참가를 통해 올 시즌을 시작할 계획이다.
허정무거스히딩크축구재단, iMBC는 'HH 프로젝트 프렌드십' 출범식을 오는 10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 일산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서 개최한다.HH 프로젝트는 '히어로 앤 히어로(Hero Hero)' 프로젝트의 약칭으로 대한민국의 축구 발전과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2014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범국민 월드컵 응원 프로젝트다. 한국 축구의 두 영웅이자 거장인 허정무(59·축구협회 부회장)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거스 히딩크(68) 전 2002월드컵 한국대표팀 감독이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출범식에는 허정무 부회장, 히딩크 전 감독을 비롯해 홍명보(45) 국가대표팀 감독, 이영표(37) 안정환(38) 등 유명 전현직 축구선수, 정재계 인사 등이 참석한다.HH 프로젝트는 앞으로 월드컵 응원 음원 출시·월드컵 응원 콘서트·실시간 응원전·유소년 축구 예능 방송 등 다양한 응원 프로젝트들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 '2014 리얼 사커 박람회'를 일산 킨텍스에서 열어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개념 축구 박람회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범국민 프로젝트라는 취지에 맞게 출범식 장소인 원마운트는 테마파크에 입장한 일반 고객들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2014년 루키 155명을 대상으로 신인선수 교육을 실시한다.신인선수 교육은 낮 12시 양상문 MBC 스포츠 해설위원이 강의하는 '신인선수의 자세'를 시작으로 대구대 김갑석 교수의 '승부조작·도박·폭력 등 부정 방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뒤이어 미디어 인터뷰 관련 교육(KBS 스포츠취재부 한성윤 차장), 대회요강과 규약(윤병웅 KBO 기록위원장), 스포츠토토 부정방지 교육(스포츠토토 감사팀), 반도핑 교육(이종하 KBO 반도핑 위원장) 등이 진행된다.교육은 각 구단을 대표하는 신인선수의 포부를 듣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스피드스케이팅은 과거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원주민과 에스키모들이 꽁꽁 언 바다 위를 다니는 이동 수단으로 활용했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동물의 뼈를 신발 위에 달아 사용하던 원시적인 형태로 출발한 스피드스케이팅은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1000분의 1초를 다투는 짜릿한 스포츠로 거듭나게 됐다.현재의 모습을 갖춘 것은 18세기 네덜란드에서 얼어붙은 강이나 호수 등에서 1마일(약 1.6㎞) 이상 장거리 레이스를 펼치면서부터다. 1892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창설됐고 이듬해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첫 공식 국제대회가 열렸다. 1924년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제1회 겨울올림픽 때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22회 대회인 지금까지 유지돼 오고 있다.스피드스케이팅은 400m 길이를 가진 타원형의 링크를 달려 속도를 겨루는 경기다. 2명의 선수가 정해진 라인을 따라 달려 가장 좋은 기록을 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원래 스피드스케이팅은 흔히 스피드스케이팅이라고 부르는 '롱트랙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이라고 알려져있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을 통칭하는 말이다.롱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이하 스피드스케이팅)은 두 개의 트랙에서 두 명의 선수가 동시에
'도마의 신' 양학선(22·한국체대)의 2014년 도전 과제는 아시안게임 2연패다.올림픽과 아시안게임 금메달·세계선수권대회 제패. 양학선은 체조 선수로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뤘다. 최고 정점을 찍었다.도전에는 끝이 없다. 올해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한 번 금빛 도약을 노린다. 4년 전,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이은 대회 2연패 도전이다.양학선은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이듬해 도쿄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도마부문 세계 일인자 자리에 올라 이후 쭉 최고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완벽에 가까운 기술로 한국 체조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나태해질 수도 있었지만 양학선은 변함없었다.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지난해 카잔유니버시아드대회·안트워프세계선수권대회까지 모두 석권했다. 금메달 싹쓸이다.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것은 지난 1991년 미국대회와 1992년 프랑스대회에서 도마 2연패를 달성한 유옥렬 이후 21년 만이다. 그만큼 양학선의 기량은 물이 올랐다. 올해 아시안게임에 대한 전망도 밝다. 2010년 아시아 정상에 올랐고 이후 3년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는 '피겨여왕' 김연아(24)로 꼽히고 있다.그나마 김연아의 대항마로 거론되는 인물은 주니어 시절부터 '동갑내기 라이벌'로 꼽혀왔던 아사다 마오(24·일본)다.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최고점(228.56점)을 받은 김연아에게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아사다는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겠다는 각오로 빙판 위에 선다.주니어 시절부터 아사다는 김연아와 함께 여자 피겨계의 양대산맥으로 군림했다.사실상 이들의 첫 맞대결이었던 2004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아사다가 압승을 거뒀다. 2005·2006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는 아사다와 김연아가 우승을 나눠 가졌다.아사다는 김연아보다 1년 빠른 2005~2006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했다. 주니어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낸 아사다는 데뷔하자마자 시니어 무대를 평정했다. 두 차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2위·1위를 차지한 아사다는 그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정상에 섰다.김연아가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2006~2007시즌부터 본격적인 '양대 산맥' 시대가 펼쳐졌다. 아사다는 김연아가 3위에 머물렀던 200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살아있는 피겨 전설로서의 마지막 페이지를 남겨두고 있다. 그는 선수 생활의 마지막이 될 2014소치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2연패를 노리고 있다.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피겨계가 모두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 달성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소치를 빛낼 스타' 김연아는 자타가 공인하는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김연아는 2월20일(한국시간)부터 이틀 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금빛 연기를 펼친다.김연아가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또 한 차례 금메달을 목에 건다면 노르웨이의 소냐 헤니(1928·1032·1936)와 옛 동독의 카타리나 비트(1984·1988)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올림픽 여자싱글 2연패를 성공한 선수로 남는다.그는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쇼트의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와 프리의 '아디오스 노니노(Adios Nonino)'를 골랐다. 기존의 강렬한 이미지의 쇼트 곡과 서정적인 프리 곡에서 벗어나 쇼트는 감미로운 느낌의 곡으로, 프리는 강렬한 분위기의 탱고를 택했다.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