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제적 공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금융 전문지인 아시아머니(Asiamoney)가 주관하는 ‘Asiamoney Best Bank Awards 2022’에서 2개 부문 대한민국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머니는 국제적 권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금융 전문지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국가별,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Best Domestic Bank 부문 2년 연속 선정 및 올해 신설된 Best Bank for Diversity & Inclusion 부문에서 최초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팬데믹, 인플레이션 등 금융시장 불안과 인터넷은행 성장에 따른 경쟁 속에서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비율, Tier1비율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한 자산성장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신한금융그룹의 2050 탄소중립 전략인 ‘Zero Carbon Drive’ 전략을 바탕으로 거래 기업의 탄소배출량 감축 및 친환경 금융지원 활동 등 ESG 실천 경영과 기술적 역량이 있는 스타트업을 위한 신한금융그룹 협업 플랫폼인 신한스퀘어브릿지, 그룹 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인천광역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자원순환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폐현수막 새활용 제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재활용은 단순히 물건을 세척하고 깨끗하게 버리는 작업이라면, 새활용은 디자인이나 가치를 더하여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다.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테르가 주성분으로 자연분해가 어려워 대부분 소각 폐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등이 다량 배출되어 환경오염을 유발함에 따라 재활용 방안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농협은행은 인천시, 한국환경공단과의 협업으로 폐현수막을 에코백이나 파우치 등 레트로 감성을 입힌 새활용 제품으로 제작하고 시범적으로 12일부터 인천 관내 농협은행 창구에서 교부를 시작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이번 새활용 제품은 단순한 환경보호에서 벗어나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의미있는 첫 걸음이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다양한 ESG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29일 농협은행은 새활용 제품 배부 및 홍보를 담당하고 인천시는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제공, 한국환경공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채널을 통한 기업화상상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업화상상담서비스는 기업금융만의 전문상담을 원하는 기업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금융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은행 전문상담원이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본 서비스는 기업인터넷뱅킹 또는 쏠 비즈(SOL Biz)를 통해 신한은행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상담신청 가능하며 전문상담원이 신청내용을 유선확인 후 예약일에 상담을 진행한다. 화상상담 가능업무는 ▲전자금융 ▲FX(파생상품) ▲해외직접투자(외국인직접투자포함)로 전문가의 직접 상담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용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까지다 향후 신한은행은 전자서식 및 전자약정을 포함한 비대면 화상상담 솔루션을 도입해 상담과 동시에 기업상품 가입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업화상상담서비스 시행으로 기업고객이 해외직접투자 등 전문컨설팅이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화상상담 솔루션을 고도화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신한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교보생명이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보장 상품 중장기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12일 금감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교보생명의 IRP 상품 중장기 수익률은 5.7%(원리금보장3년)와 5.46%(원리금보장5년)로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3개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았다. 직장인에게 13월의 월급으로 여겨지는 연말정산의 계절이 다가오자 세금을 절감할 수 있는 IR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엔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IRP에서 선택할 수 있는 원리금보장상품의 금리 또한 5%를 넘어섬에 따라 가입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IRP는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고용노동부의 퇴직연금 발표자료에 따르면 최근 3개년 평균 개인연금은 3.57%, 국민연금은 14.1% 성장했으나 퇴직연금은 15.9% 성장했다. 그 중에서도 IRP는 평균 34.3%라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IRP는 노후 준비를 위한 대표적인 연금상품으로 55세 이후의 연금 수령까지 고려한다면 안정적이고 다양한 연금 상품 선택이 가능한 퇴직연금 사업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교보생명은 55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대대적인 크리스마스 혜택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수신 혜택을 강화했다.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연 2.7%에서 0.3%p 올려 연 3.0%로 인상했다. 플러스박스는 돈을 보관하고 언제든지 빼서 예적금,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적용되고 별도 해지나 재가입 없이 예치금에 인상된 금리가 자동 적용돼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케이뱅크 앱 홈 화면 우측 상단의 혜택 아이콘을 누르면 풍성한 상품을 주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출석체크 추첨 이벤트’다. 출석체크하고 행운권을 받은 고객 중 총 3500여 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선물은 샤넬가방(1명), 애플 아이패드 프로(2명), 아이폰14(5명),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3500명)으로 구성했다. 이달 3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의 ‘크리스마스 선물받기’를 누르면 하루에 행운권 1장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출석체크 해 행운권을 많이 모을 수록 당첨 확률이 커진다. 당첨 선물은 내년 1월 초에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녹색분야의 혁신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녹색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IBK금융그룹-DS 녹색금융 펀드’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IBK금융그룹의 지원 하에 기업은행이 400억원을 출자하고 IBK투자증권, IBK캐피탈, DS자산운용이 공동 운용하는 펀드로 향후 5년간 운용될 예정이다. 최근 위축된 투자환경에도 기업은행은 앵커출자자로 녹색펀드 조성을 주도하고 그린분야 혁신벤처기업의 발굴 및 육성이라는 정책금융 역할을 적극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조성될 펀드는 평소 중소기업의 녹색전환 지원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윤종원 행장의 경영철학과도 이어진다. 윤행장은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의 공동의장으로 녹색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은행의 역할을 줄곧 강조해왔다. 한편, 기업은행은 2020년 1월 윤행장 취임 이후 3년간 모험자본 1조 5000억원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9월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3년간 2조 5000억원을 추가적으로 공급해 혁신벤처 투자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지원 등 새로운 정책금융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0일 미국 스탠더드 앤 푸어스 글로벌(S&P Global)이 발표한 「2022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은행산업부문 평가에서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전 세계 483개 은행 중 가장 높은 점수인 87점을 받아 세계 1위 달성이라는 쾌거와 함께 DJSI 최고 등급인 DJSI 월드지수에도 편입됐다. 올해에는 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해 BNP파리바(프랑스), 산탄데르(스페인), BBVA(스페인), 국립호주은행(호주) 등 전 세계 25개 금융사만이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DJSI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ESG 평가 지수 중 하나로,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기업의 ESG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DJSI 월드지수 편입은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에 해당함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에서 하나금융그룹은 ▲환경보고 ▲인재개발 ▲손님관리 등의 부문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으며, ▲리스크 관리 ▲자금세탁방지 ▲인권 경영 ▲전략적 인사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이 12월 9일(금)부터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일)까지「NH헬스케어와 동보동락(同步冬樂)」이벤트를 실시한다. 동보동락(同步冬樂)은 NH농협생명의 헬스케어 앱인 ‘NH헬스케어’와 함께 걸으며 즐거운 겨울을 보내자는 의미다. ‘NH헬스케어’는 겨울철 움츠러드는 회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걷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NH헬스케어 회원 중 걷기를 한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추첨하며 별도 응모 절차 없이 개별 문자를 통해 이벤트 당첨을 확인할 수 있다. ‘NH헬스케어’ 앱을 통해 매일 걸음 수를 확인하고, 매일 걸음을 기록할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이벤트 경품은 △스탠바이미TV △비스포크 제트봇 AI △갤럭시워치5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총 1,022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12월 27일(수)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NH헬스케어’ 앱은 100세 시대 전 생애를 함께할 수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을 목표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걷기를 통한 랜선 텃밭 가꾸기 △스트레스지수 측정 △AI 술병 자동 인식 기능 △미술 심리검사 등 연령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12월 10일 미국 S&P Global이 발표한 202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에서 월드지수(World Index)에 7년 연속 편입되며 더 나은 세상으로 발전하기 위한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DJSI는 경제·지배구조, 환경, 사회 등 기업의 ESG 경영성과를 평가하는 지수로서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래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하였으며, 금융사 중에서는 KB금융을 포함하여 BNP파리바(프랑스), 산탄데르(스페인), BBVA(스페인), 국립호주은행(호주) 등이 월드지수에 편입되었다. KB금융은 2016년부터 7년 연속 DJSI 최고 등급인 월드지수에 편입되었으며, 올해의 경우 ‘세무전략’, ‘자금세탁방지’, ‘인권’, ‘인재유지’, ‘사회공헌’, ‘금융포용’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KB금융은 지난 11월 국내 최고 권위의 ESG평가인 ‘2022 KCGS ESG 평가’에서 금융회사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전 부문 A+등급을 획득하여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업계 최초 제판분리에 이어 다시 한 번 GA(General Agency, 보험대리점) 채널에 힘을 싣는다. 미래에셋생명은 12일, GA 영업채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2개 부문에서 3개 부문으로 확대해 지원부서 조직 및 인력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신설 된 3부문을 책임지는 부문대표는 업계 자산운용 전문가로 꼽히는 조성식 전무를 선임해 영업과 전략의 시너지 창출 가속화에 나섰다. GA 지사 4천개, FC 10만 명의 제휴 규모를 갖춘 미래에셋생명의 이번 조직 개편은 국내 보험시장에서 높아지는 GA 채널의 영향력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2022년 1~10월 업계 판매채널별 신계약 건수 비중은 GA 33.7%, 전속설계사 27.7%, 통신판매 20.4% 순으로 GA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GA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는 상황에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3월, 자회사형 GA인 미래에셋금융서비스를 통해 업계 최초로 보험 상품 개발과 판매 조직을 분리한 제판분리(제조와 판매 분리)를 시행하며 GA 환경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금융 선진국에서는 일상화된 개념인 제판분리를 통해 소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