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케이뱅크가 연말을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펼쳤다.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고객 참여를 바탕으로 조성한 후원금 5000만원을 구세군자선냄비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1월부터 이달까지 진행한 기부 챌린지를 통해 마련됐다. 기부 챌린지는 고객이 하루에 한 번, 2주간 동안 클릭으로 참여하면 케이뱅크가 하루 1000원씩 최대 14000원을 기부하는 고객참여형 기부캠페인이다. 고객은 클릭으로만 참여하고, 후원금은 케이뱅크가 전액 조성했다. 5천만원 조성을 목표로 시작한 기부 챌린지는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주일여 만에 목표금액이 조기 달성됐다. 목표금액은 조기 달성됐지만, 고객의 지속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예정대로 2주간 진행했다. 기부 챌린지에 참여한 고객은 총 3만 5436명으로 집계됐다. 구세군자선냄비는 구세군에서 실시하는 자선모금활동으로 매년 겨울 종소리를 울리며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고 있다. 1928년 처음으로 시작돼 90년간 나눔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11월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등과 함께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2023년도 실손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수입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은 약 8.9% 수준으로 산출되었다고 손해보험, 생명보험 협회는 밝혔다. 2021년에는 약 10~12%, 2022년에는 약 14.2% 인상 된 바 있다. 보험업계는 실손의료보험의 위험률 조정요인 등 객관적인 통계자료에 기초하여 실손보험료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산정을 추진해 왔다. 1세대는 평균 6%, 2세대는 평균 9%대의 인상률이 산출되었으며, 3세대는 평균 14%대의 인상률이 산출되었고 3세대는 2017년 4월 출시 이후 5년여간 요율 동결 되었으나 금번에 최초로 보험요율 조정 했다. 최근 출시한 4세대의 경우 동결 될 예정이다. 다만, 2023년도 보험료 인상률은 소비자 안내를 위한 보험사의 평균 수준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인상률이 아니며, 가입상품의 갱신주기·종류·연령·성별 및 보험회사별 손해율 상황 등에 따라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인상률은 상이할 수 있다. 가입한 실손보험료 인상 수준은 개인별 보험계약이 실제 갱신되는 시기에 알 수 있으며, 보험회사에서 서면, 이메일, 카카오 알림톡 등으로 발송하는 보험료 갱신 안내장을 통해 확인 가능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보험업계 최초로 로우코드 신기술을 탑재한 GA(보험대리점) 영업지원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설계사들의 판매 및 교육, 고객관리에 이르는 영업활동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본 업무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이번 시스템 오픈으로 미래에셋금융서비스 설계사들의 업무 효율성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보험업계 최초로 최신 코딩 기술인 클라우드·로우코드 솔루션을 접목해 속도 및 확장성, 모바일 편의성, 개인정보보호 등 모든 면에서 진일보했다. 특히, 로우코드(Low-code) 기반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의 자유도 및 확장성을 높였다. 로우코드는 직접적 코딩을 배제하고 시각적 환경에서 직관적으로 프로그래밍하는 최신 코딩 기법이다. 이 기술을 탑재한 미래에셋금융서비스의 영업지원 시스템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및 소비자 요구에 대응해 빠르고 유연한 기능 변화가 가능하다. 또, 모바일 전용앱을 통해 최적의 디지털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서류 처리 등 수작업 비중이 높았던 GA 현장 업무도 페이퍼리스(Paperless)로 전환해 업무 효율을 끌어올렸다. 설계사들은 그동안 모바일에서 확인하기 번거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가 신분증 사본 탐지 기술을 고도화해 적용하고 관련 특허도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신분증 이미지의 원본 촬영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지난 9월부터 적용하고 있다. 지난 3개월간 1만9천건, 일평균 200건 이상의 신분증 사본 및 부정 제출을 탐지했다. 원본이 아닌 신분증을 촬영하면 육안으로는 식별이 불가능한 특유의 패턴이 발견된다. 이에 착안해 카카오뱅크 인식기술팀은 신분증 사본 촬영 여부를 탐지하는 모델을 만들었다. 고·저해상도 및 주사율, 촬영 거리, 프린트 품질 데이터를 다양하게 학습한 결과 모니터와 스마트폰에서 촬영된 이미지를 검출해내는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다. 카카오뱅크는 탐지 기술을 기반으로 신분증 제출자의 거래 이력, 진위확인 상태 등에 따른 부정사용 가능성을 계산해 고위험 신분증을 우선적으로 검수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신분증 부정 사용에 따른 거래제한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관련 특허도 출원하는 등 금융사기 예방 기술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허명은 신분증 부정사용 차단 검수 우선 순위 결정 방법 및 장치 이다. 고도화된 신분증 사본 탐지 기술 및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모아저축은행의 여수신통합 뱅킹앱 ‘모아디지털뱅크’가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아이어워즈 2022에서 저축은행분야 스마트앱어워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이어워즈는 국내 인터넷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과 전문평가위원들이 한 해의 가장 우수하고 혁신적인 인터넷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 행사다. ‘모아디지털뱅크’ 앱은 비대면으로 쉽게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고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앱으로, 지난 2021년 9월 출시되어 14만 명 이상이 1년 이상 안정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고금리 예적금 상품에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고, 주요 핀테크 플랫폼을 통해 별도 서류 제출이나 중복 입력없이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맞춤대출 프로세스도 구현했다. 보안솔루션을 탑재해 악성앱이 사용자 휴대폰에 설치된 경우에는 이를 탐지해 사용자에게 알리고 거래를 중단시킨다. 김성도 모아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모아디지털뱅크는 고객 중심으로 기본에 충실하자는 당행의 경영 철학을 담아 개발한 앱”이라며 “앱 출시 후 지난 1년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직관적이라 사용하기 매우 편하다는 고객 여러분들의 호평을 받아왔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ESG 경영을 실천하고 탄소중립 대중화를 촉진하고자 제로에너지빌딩(ZEB, Zero Energy Building) 건축 플랫폼인 에너지엑스(ENERGYX)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제로에너지빌딩은 건물에서 소비하는 에너지와 건물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동일한 건축물로써 에너지엑스(ENERGYX)는 ZEB 건축 전 과정에서 건축주를 포함한 모든 참여자들을 플랫폼으로 연결하고 지속가능 건축 산업을 조성해 새로운 에너지 시장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스타트업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로에너지 대중화와 ESG 활동 협력 ▲기업고객 대상 에너지 효율화 컨설팅, 제로에너지 빌딩 신축 및 리모델링 패키지 지원 ▲ESG관련 구독서비스 및 재생에너지 관련 특화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ESG 경영 전반에서 폭넓은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에너지엑스와 양사 보유한 기술을 융합하고 신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ECO Building 투자플랫폼을 공동 구축해 디지털 컴퍼니로써의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로에너지가 대중화되고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지난 20일, 충남 태안군을 찾아 ‘사랑海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강신숙 은행장을 비롯한 수협은행 임직원 30여명은 겨울철 난방사정이 어려운 태안지역 저소득 주민 40가구에 ‘사랑海 연탄’ 500장을 직접 배달하는 한편, 쌀과 수산물 등이 담긴 겨울나기 생필품세트도 마련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수협은행은 이에 앞서 연탄은행으로부터 연탄 2만장을 구매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에 기증했다. 강신숙 은행장은 이날 봉사활동을 마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촌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강화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협동조합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매월 한 차례씩 전국의 어촌지역을 찾아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Sh사랑海봉사단 해안가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어촌지역 불우이웃을 돕는 ‘사랑海 이웃찾기’, ‘사랑海 헌혈운동’ 등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023년 2월 25일 책임이 개시되는 계약부터 2.0% 수준 인하할 예정이다. 최종적인 보험료 인하시기와 인하율은 내부 상품심의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내년 자동차보험 시장은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보험료 원가 상승 등으로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KB손해보험은 고물가에 따른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분담하자는 차원에서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4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차량 운행량과 사고의 감소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효과를 반영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4% 내린 바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그간 누적된 자동차보험 적자와 겨울철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손해율 상승, 정비수가 인상 요구에 따른 원가 상승요인 등으로 자동차보험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번 보험료 인하를 통해 고물가에 따른 고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KB손해보험은 손해율과 연동한 합리적인 수준의 자동차보험료가 책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사장)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건강친화기업’은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직장 내 문화와 근무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 및 운영하는 기업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19년부터 시범기간을 거쳐 올해 본격 시행됐으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심사는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문화, 건강친화활동, 직원만족도 4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서류 및 현장평가,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최종 인증을 부여 받았다. 한화생명은 대형 생명보험사로서 다양한 건강친화 문화와 인프라를 조성하고 이를 실천한 역량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건강친화경영에 대한 경영진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제도는 ‘리모트 워크플레이스(Remote Workplace, 원격근무지)’와 장기근속자가 승진 시 한 달간 리프레시 기회를 제공받는 ‘안식월 제도’다. 임직원의 워라벨과 직무능력 향상을 동시에 고려했다는 점에서, 건강친화문화를 효과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선도적인 사례로 평가됐다. 이외에도 한화생명은 ▲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솔루션 App’ 서비스, ▲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애큐온캐피탈은 20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위험 공정에서 근무하며 산업재해를 입은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애큐온캐피탈은 올해 3월부터 참여하고 있는 '안전투자 혁신사업'의 영업실적에 매칭하여 기부금을 조성했다. 안전투자 혁신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하 안전보건공단)이 위험기계기구 4,300여 대를 교체하고, 1,500여 개 사업장의 위험·노후 공정의 개선을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3월 애큐온캐피탈은 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 맺고 중소사업장이 이동식 크레인, 고소작업대 등을 교체할 경우 할부금융을 제공하고, 노후기계를 교체하거나 위험공정을 개선하면 리스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은 중소사업장이 리스 또는 할부계약을 맺을 때마다 계약 1건당 10만 원을 기부하며 총 380만 원을 적립했다. 여기에 회사가 120만 원을 추가로 기부하며 총 500만 원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의 추천을 받은 산업재해 피해자 2명의 의료비(1인 250만 원)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애큐온캐피탈에서 안전투자 혁신사업을 이끄는 백승규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