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금융감독원과 22개 금융회사가 참여한 ‘아름다운 나눔’ 성금 14억이 구세군자선냄비에 기부됐다. 올해 ‘아름다운 나눔’ 성금은 금감원과 22개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모금해 지난 27일 구세군중앙회관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어 그 나눔의 현장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2011년부터 시작되어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아름다운 나눔’은 금융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에는 각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역대 최고 모금액을 기록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앞으로도 금융권이 뜻깊은 나눔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금융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며 “금융감독원도 솔선수범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세군은 전달받은 성금으로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구매하여 영세가정 등에 전달하는 한편, 낙후 복지시설 리모델링, 위기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아름다운 나눔’ 참여한 금융회사는 총 22개사로 신한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수협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한국씨티은행 한국수출입은행 KB국민은행 등 9개 은행사, 신한라이프 KB손해보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는 27일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① 고객들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그룹차원의 투자 및 자산운용 경쟁력을 강화하고, ② ‘No.1금융플랫폼’을 위한 지원 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③그룹 내 데이터·AI분야 활용 확대를 위한 정기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 먼저 KB금융지주는 세 명의 부회장과 한 명의 총괄부문장이 담당하는 4개의 現 비즈니스그룹(Business Group)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되, ‘AM(Asset Management)부문’을 신설하였다. 각 비즈니스그룹은 지속적으로 사업부문간 연계 및 협업을 강화하고 그룹 관점의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로써 4개의 비즈니스 그룹은 총 10개 사업부문으로 구성되며 ① 개인고객부문, WM/연금부문, SME부문은 허인 부회장, ②글로벌부문, 보험부문은 이동철 부회장, ③디지털부문, IT부문은 양종희 부회장이 담당하게 되며, ④자본시장부문, CIB부문, AM부문은 박정림 총괄부문장이 맡게 된다. KB금융지주는 그룹차원의 투자 및 자산운용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AM부문’과 ‘AM기획부’를 신설하였다. ‘AM부문’은 전 계열사의 중장기 자산운용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디지털/플랫폼 관련 Biz 역량 강화, 대고객 솔루션 제공 역량 및 영업력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KB증권은 디지털, 플랫폼, IT 조직을 통합한 ‘디지털부문’을 신설했으며, 디지털부문 예하 ‘(신설) 플랫폼총괄본부’에 온라인 BK 전담 Agile 조직인 'M-able Land Tribe'와 자산관리 Biz 전담 Agile 조직인 ‘(신설) 자산관리Tribe’를 편제하여, 고객중심 금융투자플랫폼 경쟁력을 한 층 더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설) 자산관리Tribe’는 경쟁력 및 성과가 검증된 KB증권 Agile 조직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경험 중심 온라인 자산관리 상품/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고, 이와 연계한 디지털 마케팅을 집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KB증권의 대표 금융투자플랫폼인 'M-able'의 MAU는 200만명을 넘어서면서 전체 증권사 App 중 선두로 도약 했다. 아울러, 모델포트폴리오 알고리즘 개발, AI 기반 투자전략 개발 등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역량 강화를 위해 ‘WM Tech솔루션부’를 신설하고, Tech 기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이환주 대표이사 후보는 26일 통합을 앞두고 KB라이프타워로 출근한 양사 임직원들에게 커피를 전달하는 ‘웰컴데이’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이환주 대표이사 후보는 직접 커피와 샌드위치를 나눠주며 임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후보는 악수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통합사옥으로 첫 출근하는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양사 임직원들은 서로 인사하며 즐거운 다과 시간을 보내는 등 ‘웰컴데이’ 이벤트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KB라이프생명은 내년 출범을 앞두고 KB생명의 임직원들이 강남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 입주, 업무 공간을 일원화했다. KB라이프타워는 직원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총 7개 층(약 1,900평)을 업무 공간으로 만들었다. 업무 공간은 자율좌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오피스로 개인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임직원 간의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자 협업을 높일 수 있는 회의실, 라운지, 프로젝트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KB라이프생명 출범과 함께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2층에는 고객플라자, 6층에는 WMC(Wealth Management Center) 공간을 선보인다. 고객플라자는 양사 고객 모두 불편함이 없도록 보험계약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DB생명(대표이사 사장 김영만)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겨울나기 대비를 위한 김장 배달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1일에 진행된 김장 배달 봉사활동은 지난 8월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로 숙식에 어려움을 겪었던 강남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 이날 DB생명 임직원 30여 명은 논현1동주민센터에 모여 김장김치 170세트를 직접 포장하고 새터민 및 수해 피해 가정 100가구에 방문하여 나눔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김장 배달 봉사활동에 동참했던 DB생명 직원은 “직접 김치를 포장하고 가져다 드리면서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특히 강남구에 저지대가 많아 올해 수해 피해가 심했다고 들었는데 이번 봉사활동이 피해주민분들께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DB생명은 이밖에도 △환경보호활동 플로깅 △분리배출 친환경챌린지 등 지역사회 이슈 해결을 위한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들을 진행하며, 따뜻한 이웃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GS건설은 부산시 남천2구역(삼익타워)을 재건축하는 남천자이를 선보인다. 남천자이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입지다. 남천자이는 도시철도 2호선 남천역과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며, 차량으로 수영로와 광안대교를 통해 부산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번영로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구서IC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남천자이는 대부분의 세대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조망과 일조 및 자연환기 시스템이 우수하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클럽자이안’에는 골프연습장과 퍼팅그린, 라운지,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남천자이는 커튼월룩 디자인뿐만 아니라 단지 내에도 다양한 테마를 가진 조경시설과 수경시설 등 특화설계에 신경썼다”며, “내년 초 입주 예정인 만큼 남은 기간 명품 아파트로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탄소저감 실천 및 이동 약자의 편의 개선을 위해 서울시(시장 오세훈) 사회복지시설에 친환경 전기차량 10대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기부는 모빌리티에 기반한 환경·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의 관계사인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10월 서울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ESG 모빌리티 에코플러스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서울시 관내에 노후된 경유 차량을 보유하고 있거나, 차량 이용이 꼭 필요한 노인복지관, 여성보호시설,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0개 기관에 친환경 전기차량을 각각 1대씩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매년 약 15톤 상당의 탄소배출량 감축 효과는 물론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관계사인 하나손해보험을 통해 차량운행이 적은 손님에게 혜택을 제공해 탄소배출을 줄이도록 하는 신개념 자동차보험인 ‘하나에코플러스 자동차보험’을 출시하는 등 생활 속에서 손님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사업 추진 일환으로 ‘KB Net Zero S.T.A.R. 블루카본 바다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다숲은 탄소중립에 동참하고자 지구의 날에 출시한 ‘KB Net Zero S.T.A.R. 공익신탁’ 가입 고객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조성되었다. 가입 시 납부하는 신탁보수 중 10%를 고객명의로 기부하여 가입 고객과 KB국민은행이 각각 1억씩, 총 2억원의 기부금을 에코피스아시아에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해양생태기술연구소, 한국수산자원공단, 에코피스아시아와 함께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가인리에 탄소흡수 효과가 뛰어난 잘피(Sea grass)를 이식하며 바다숲을 조성했다. 블루카본은 갯벌, 바다숲, 염생식물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이다. 블루카본의 탄소 흡수 속도는 육상생태계 대비 최대 50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잘피 군락지는 탄소흡수, 바다환경 정화, 적조현상 예방 이외에도 해양생물의 산란처와 서식지까지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바다숲 조성사업은 ‘해양쓰레기 클린업 사업’에 이어 고객과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ESG 활동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전 국민의 ‘만(滿) 나이 사용 통일’을 위한「민법」,「행정기본법」개정안이 국회에서 의결(‘22.12.8., ’23.6월 시행 예정)됨에 따라, 금감원은 금융 유관 협회들과 함께 금융 법령 등의 연령 관련 규제 현황을 살펴보고, ‘만(滿) 나이 사용 통일’ 시행 시 금융권 및 금융소비자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 및 불편 등에 대해 미리 점검했다. 점검 결과 금융 관련 법령 및 관련 규정 등에서는 ❶‘만(滿) 나이를 명시’하고 있거나 ❷‘명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민법상 기간 규정에 따라 만(滿) 나이로 해석’하고 있어 금융권 업무나 금융소비자에게 미칠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권이 내규를 보다 명확히 정비하도록 하여 금융소비자가 금융거래 및 금융상품 이용 등에서 분쟁·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금감원은 ‘만(滿) 나이 금융불편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개정 법률의 안정적인 금융권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금감원은 금융소비자의 금융생활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해서는 면밀히 살펴보고 금융권과 함께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 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저우궈단)이 취약 아동들의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2023년 흑묘행(幸) 화이팅행(幸)’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흑묘행(幸) 선물상자는 다가올 새해를 맞아 소아암을 치료 중인 아이들에게 힘을 북돋아주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검은 토끼해를 맞아 아이들의 밝은 내일과 건강을 기원하는 토끼 무드등과 추운 겨울에 아이들의 목을 따뜻하게 감싸줄 양면 니트 머플러로 구성되었다. 특히, 동양생명 직원들이 아이들을 위한 새해 선물을 손수 포장해 나눔 실천에 의미를 더했다. 이들 선물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내 100여명의 아이들에게 새해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2023년 검은 토끼해가 ‘웅크렸던 토끼가 더 멀리 뛴다’는 의미를 가진 것처럼, 내년에는 우리 친구들이 더욱 활기찬 기운 속에서 힘을 내 치료를 받아 하루 빨리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동양생명은 올 한해 1,072명의 임직원이 총 3,018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