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Ⅰ. 인사말 금융인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 토끼는 예로부터 탈토지세(脫兎之勢)의 민첩함을 연상시킬 뿐만 아니라, 영리하게 위험에 대비하는 교토삼굴(狡免三窟)의 지혜를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합니다. 토끼처럼 기민하고 영리하게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Ⅱ. 2022년 회고 지난 2022년은 우리 금융산업이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경영혁신을 위해 노력한 한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금융권은 지난해 드디어 코로나19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의 연착륙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정부와 적극 협력하여, 새출발기금과 안심전환대출을 출시하는 등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금융산업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경제의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동시에 스스로의 혁신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습니다. 통합앱(one app) 출시, 데이터 공유 기반의 강화, 금융분야 AI 활용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로 전환해 나가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도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더하여 오랫동안 과거의 틀에 갇혀 있었던 금산분리 제도와 관련하여 금융 중심의 비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Ⅰ. 인사 말씀 존경하는 손해보험업계 및 협회 임직원 여러분!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슬기롭게 풀어나가고 모두가 평안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 손해보험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렵습니다. 근래 경험하지 못했던 높은 인플레이션과 이를 잡기 위한 세계 각국의 급격한 금리인상 정책으로 실물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의 일상화로 산업 간의 영역이 흐려져 우리의 경쟁상대가 누구인지 특정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쉽사리 줄지 않고 있는 보험금 누수 문제와 IFRS17의 본격적인 시행 등 내부의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는 지혜로운 토끼처럼 교토삼굴*(狡兎三窟)의 자세로 대응해야 합니다. 올해 우리 손해보험업계가 ‘미래 성장기반 조성’, ‘소비자 신뢰’, ‘안정적 내실 확보’라는 세 개의 굴을 모두 착실하게 다져나간다면 현재의 어려움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Ⅱ. 2022년 사업추진 실적 협회 임직원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의 보험금 누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생보업계 가족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생보업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생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3가지 핵심 과제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IFRS17·K-ICS를 안정적으로 도입하고, 생보산업의 미래를 위한 혁신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올해 시행되는 IFRS17·K-ICS의 적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현안 등을 해소하여 신제도의 연착륙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금융과 비금융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상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회사 업무범위 제한 규제를 개선하고, 디지털화·신기술 도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보험회사의 업무위탁 범위 확대와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생명보험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종이서류로 처리하고 있는 실손의료보험의 보험금 청구를 전산화하여 4천만 실손의료보험 가입자가 쉽고 편리하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SNS 등 다양한 홍보 강화를 통해 더 많은 보험소비자가 내 보험 찾아주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보험금 지급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처브라이프는 매년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급여 공제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금에 회사의 매칭펀드를 더해 저소득 가정 환아 치료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된 임직원들의 환아지원 누적 기부액은 올해까지 총 1억여원으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저소득 가정 환아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처브라이프의 기부금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환아들의 수술비나 의료기구 지원, 심리치료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취약 계층 아동들의 교육,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처브라이프는 보육원과 입양원에 대한 후원을 장기간 이어왔으며 시각장애아동들을 위한 촉각책 제작활동과 함께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처브라이프생명 알버트 김 사장은 “어린이재단과 함께 7년간 이어온 환아지원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며, 모두가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지만 특히 지원과 관심이 더 필요한 곳에 우리 임직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처브라이프생명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 ‘모든 아이들이 참되게 교육받는 기회’, ‘모든 아이들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환경보호를 위해 1회용 컵 사용 감축 운동에 동참코자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다회용 컵 보증금을 쉽고 편리하게 돌려받을 수 있는 기능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커피전문점 등에서 1회용 컵 대신에 다회용 컵을 사용한 손님이 무인 반납기에 반납할 때,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계좌를 선택하고 ‘컵 반납 바코드’를 생성하여 읽혀주기만 하면 별도의 포인트 전환 절차 없이 하나은행 계좌로 보증금(1개당 1천원)을 즉시 돌려받을 수 있다. 30일부터 ‘하나원큐’에 신설되는 이번 기능은 ▲보증금 환불 편의성 향상 ▲보증금 즉시 입금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 기여 등 편의성과 공익성을 추구했다. 특히, 다회용 컵 사용으로 인한 보증금 반환이 ‘하나원큐’를 통해 더 쉽고 편리해지게 되면서 보다 많은 소비자가 1회용 컵 사용을 자제하고 다회용 컵 사용을 늘려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활용한 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지난 8월 18일 SK텔레콤㈜와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업무협약을 체결, 1회용 플라스틱 남용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결성된 민관 연합체인 ‘해빗에코얼라이언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라이프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평생 간병비를 지급하는 ‘신한 평생간병비 걱정없는 뇌심혈관보험’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하여 특정순환계질환 3종(뇌출혈, 급성심근경색) 진단시 매월 최대 100만원의 간병비를 평생 지급하며, 특약가입시에는 특정순환계질환 1종에 해당하는 부정맥을 비롯한 경증부터 중증순환계질환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전체 보험기간 동안 동일한 금액을 보장받는 정액형과 60세 이전에는 정액형 대비 50%만 보장 받는 대신 보험료 부담을 낮춘 실속형을 선택하여 가입 가능하다. 보험료 납입 완료 시 까지 “특정순환계질환 3종” 미진단시에는 총납입보험료의 10~15%에 해당하는 건강 축하 보너스를 지급하며 질병이 있더라도 3가지 질문사항에만 해당이 없으면 간편 심사형 상품으로 가입할 수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부영그룹이 재정을 지원하는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2023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 대상 파격적인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부영그룹 창신대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 오후 6시까지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 가군 원서를 접수한다. 전체 학과 수능 성적 60%와 학생부 40%로 선발하고, 음악학과는 수능 10%, 학생부 20%, 실기 70%의 비율이 적용된다.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으며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27일 오후 2시 이후에 발표한다. 부영그룹 창신대는 통해 신입생 전원에게 1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급(간호학과 50%)한다. 신입생 전액 장학금은 2020년부터 4년간 지속된 장학 혜택이다. 이와 함께 창신대는 다음 달 2일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일반 편입학 156명, 학사 편입학 간호학과 9명, 전문학사 소지자 간호학과 10명을 모집한다. 일반 편입생은 2023학년도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이후 3개 학기는 50%를 지원한다. 간호학과 학사편입과 전문학사 소지자 편입생은 최초 1년간 1, 2학기 등록금 50%를 지원한다. 편입학 접수는 인터넷 접수(진학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와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며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글로벌 ESG 평가 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이하 MSCI)이 실시하는 2022년 ESG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MSCI ESG평가 AA등급 획득은 직전 평가 대비 1단계 상향된 결과다. 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자산관리 등 직원 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통한 인재육성 ▲어린이, 대학생,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확대 ▲전국적인 ‘하나 소상공인 현장지원센터’ 운영 등 포용금융 확대 ▲글로벌 최고수준의 준법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등급 상향이 결정됐다. ESG 평가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를 보유한 MSCI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지수를 평가하고 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의 10개 주제와 35개 핵심 이슈를 평가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AAA부터 CCC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MSCI ESG 평가 등급 상향은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그룹 임직원들의 노력이 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삼성화재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발표회 및 시상식을 지난 2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와 포스텍에서 공동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이머징 리스크에 대한 데이터 및 혁신적인 분석 모델 아이디어를 얻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대회다. 이머징 리스크란 존재하지 않았거나 존재했더라도 인식하지 못한 형태의 리스크를 말한다. 아직까지 정의와 분류가 모호하고 의사결정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삼성화재와 포스텍은 이머징 리스크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이와 관련한 보험산업의 대응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대회를 준비했다. 이번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이머징 리스크를 대표하는 사이버(보안) 리스크, 기후변화 리스크, 팬데믹 리스크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 신청한 35개팀은 약 2개월간의 과제수행기간을 거쳤으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팀 7개팀이 선정되어 본선 발표회에 참여했다. 발표회는 팀별 아이디어 발표, 심사, 시상 순으로 지난 27일 삼성화재 본사에서 진행됐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을 심사위원장으로 삼성화재 최재봉 일반보험부문장, 박소정 서울대학교 교수, 정광민 포스텍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청소년 예체능 활동 지원을 위해 총 1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카카오뱅크는 스포츠 유망주 육성을 위해 '모두의 응원' 프로젝트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모두의 응원'은 카카오뱅크가 대한체육회와 함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출전 종목 중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컬링 등 세 개 종목 선수단을 후원하는 프로젝트다. 이 세 종목은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해 관심과 지원을 필요로 하는 종목이다. 기부금은 국내외전지훈련 지원 및 훈련장 대관, 훈련용품 구입 등 청소년 선수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지난 21일 카카오뱅크는 한국메세나협회를 통해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에도 5천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의 운영 및 홍보 활동 등에 사용된다. 올해로 31번째인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국내외의 우수한 청소년 대상 연극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예술축제로 청소년 문화예술 향유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 및 문화예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부 활동을 기획했다"며 "미래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