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19일부터 KB스타뱅킹을 비롯한 모바일뱅킹 및 인터넷뱅킹의 타행 이체 수수료와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모두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체 수수료 면제 시행으로 개인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까지 누구나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수수료 없이 타행 이체 거래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미성년자, 사회초년생, 고령층 등 수수료 감면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금융 취약계층과 경기 둔화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들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게 되었다. 특히 수수료 면제 대상에 개인사업자가 포함되면서 소상공인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 등 금융소비자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이체 수수료 면제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이익을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며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로 고객과 함께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선물(대표이사 장승현)은 작년 한해 진행했던 창립 30주년 해외선물 수수료 이벤트를 올해도 동일한 조건으로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신청 혹은 계좌개설만 진행해도 올해 연말까지 일 년 내내 수수료 할인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은 NH선물의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다.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신청일 다음 영업일(해외선물 영업일 기준)부터 수수료 혜택이 적용된다. 이벤트 신청 시 해외선물옵션 편도 기준 일반·미니 상품은 계약당 2.39 달러, 마이크로 상품은 계약당 0.79 달러로 수수료 할인 폭도 상대적으로 크다. NH선물 해외선물 담당자는 “트레이딩의 기본인 사용자 편의 중심의 트레이딩 시스템과 저렴한 수수료 두 가지는 NH선물의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하며, “당사의 HTS 써핑보드는 국내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의 Global Market을 단일 플랫폼 내에서 조회/거래함으로써 여러 매크로 환경을 실시간으로 참고하며 거래할 수 있는 최적의 매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NH선물은 파생상품을 전문적으로 중개하는 회사로 계좌 보유 시 국내 및 해외 선물옵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AIA생명과 한국 축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차범근 감독이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일에 위해 뜻을 모았다.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현 '팀 차붐 재단(Team Chaboom)'을 설립한 차범근 이사장(이하 "차범근 감독")은 현역 선수 양성과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해 왔다. 1988년 문을 연 '차범근 축구교실'은 지난 35년간 한국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했고 같은 해에 시작된 '차범근 축구상'은 유소년 선수 양성에 기여한 최고의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국, 박지성, 기성용 등이 대표적인 차범근 축구상 출신들이다. 2017년에 설립된 '사단법인 팀 차붐 재단'(이하 팀 차붐)은 이러한 활동을 더욱 공고히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AIA생명은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ves)'을 돕기 위해 '팀 차붐'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AIA 생명은 이달 16일 사단법인 팀 차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팀 차붐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는 유소년 축구
[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기자]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에게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설 명절을 앞두고 용산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을 위해 용산복지재단에 젓갈 선물 세트 127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농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선물 세트는 LG유플러스가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 국내 농어촌 지역의 특산품으로 준비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민간 기업이 출연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용하는 기금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용산복지재단과 함께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에 대한 의견을 사전 수렴해 오랜 기간 저장이 가능한 젓갈을 선물 품목으로 결정했다. 선물세트는 개당 5만원 상당이며 낙지젓갈, 명란젓갈, 오징어젓갈 등 총 3가지 젓갈로 구성했다. LG유플러스 이홍렬 ESG추진 실장은 “명절 선물 세트 전달을 통해 지역 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고향에 방문하기 위해 장거리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일 정부는 설 귀성·귀경길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체휴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21~24일)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공공기관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는 내용을 담은 '명절은 더 풍요롭게, 어려운 곳은 더 든든하게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동에 대한 편의지원이 강화되는 만큼 올해 설 명절 이동 인구는 작년보다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휴 기간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타이어, 엔진 오일 등의 세심한 차량 점검이 당부 된다. 특히 젊은 운전자 및 저경력 운전면허 소지자의 경우, 운전 경험이 많지 않은 만큼 차량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공개한 ‘2022년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보고서에 따르면 장거리 운행 전 약 60%의 운전자가 차량을 점검하고 있으나, 2030 운전자의 차량 점검 응답률은 각각 40%와 52.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주요 차량 점검 항목 중 타이어 점검을 실시하는 2030 젊은 운전자의 비율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뱅키스(BanKIS) 계좌 채권 잔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거래서비스다. 2021년 말까지 2,569억원이던 뱅키스 계좌 채권 잔고는 2022년 말 1조 474억원으로 늘었다. 홈페이지, MTS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채권 매매 규모가 1년새 4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채권 거래를 처음 시작한 고객 수도 빠르게 증가했다. 뱅키스 채권 거래 고객 2만 8천여명 중 60%에 해당하는 1만 7천여명이 지난 1년 내 처음 거래를 시작한 신규 고객이었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고금리 시대를 맞아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확대되면서 채권 투자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온라인 채권매매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공급하는데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3월 31일까지 채권 잔고 1조원 돌파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존에 장외채권을 거래한 적 없는 뱅키스 고객이 장외채권을 100만원 이상 매수할 경우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또 매수 금액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고객들은 올해 1월 부가가치세 신고부터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간편하게 세무 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등 개인사업자들이 어렵게 느끼는 세무 신고를 간편하고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세금 조회는 횟수 제한 없이 무료이며, 세금 신고는 건당 3만 3,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통장 또는 입출금 통장 보유 고객이라면 몇 번의 클릭만으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는 널리소프트가 운영하는 세금 신고 서비스 '쎔(SSEM)'을 별도의 앱설치나 로그인 없이 카카오뱅크 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된다. 자체 간편인증서 인증으로 전자 매출 및 매입 자료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을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분류해 계산된 세금을 앱 화면에 보여주며 바로 신고까지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은 세금 신고를 위해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할 필요가 없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의 금융편의를 위해 1월 20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협 성남유통센터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 「NH Wings」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행의 「NH Wings」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형 이동점포로 무선통신망을 이용하여 장소 제약 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권 인출, 계좌이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명절을 비롯해 전국의 지역행사와 축제, 재난현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사 지원, 금융소외지역에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등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농업인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법인회원을 대상으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X) 비즈니스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법인카드 2종은 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롯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래티넘 프리미엄 비즈니스 카드’와 전 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롯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블루 비즈니스 카드’다. 롯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래티넘 프리미엄 비즈니스 카드는 지난달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국내 이용금액의 1%, 해외 2%를 월 최대 200만 포인트까지 롯데 아멕스 법인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연간 이용금액이 누적 700만원 이상인 경우, 스페셜기프트로 롯데 상품권카드 50만원권 또는 호텔멤버십을 연 1회 제공한다. 또, 지난달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국내외 공항라운지 본인 및 동반자 무료이용 서비스(연 10회), 국내 골프연습장 타석서비스(월 2회, 연 10회), 국내호텔 카페라운지 서비스(월 2회, 연10회), 인천/김포공항 VIP 의전서비스(연 2회)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항공, 여행, 호텔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브랜드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카드당 70만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설 명절을 맞이해 창신동 쪽방촌 거주민 200명에게 명절 과일세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한파와 고물가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쪽방촌 거주민을 위해 사과, 배, 곶감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해 전달했다. 현재 창신동 쪽방촌에는 약 190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으로 정부보조금을 통해 월세와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어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기업은행은 2021년부터 설맞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쪽방촌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돈의동 및 서울역 쪽방촌에 각각 방한·위생용품 세트와 김치세트를 후원한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이해 지역사회 內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