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31일(화) 부산 본점에서 임부장과 전국 영업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Start up부터 Scale up까지 함께하는 혁신성장플랫폼, 기보’라는 주제로 새로운 가치체계와 ‘23년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 발전 전략 ▲디지털/데이터 혁신전략 등 주제발표와 토론시간을 통해 기보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김종호 이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미션과 비전, 가치체계를 마음에 새기고, 기보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영업점장이 중심이 되어 직원들의 화합과 업무의 집중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사업운영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기보는 지난해 선도형 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벤처·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지원 등 총 26조 원의 보증을 지원하였고, 스마트 기술거래 플랫폼 구축, 재도전·선순환 인프라 조성, 매출채권 팩토링 시행 등을 통해 기술혁신 지원과 벤처·혁신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보증서 담보대출 전용상품인 ‘Sh 특별출연 협약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Sh 특별출연 협약보증대출’은 수협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에 각각 60억원과 40억원(총 1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양 기관은 이를 재원으로 보증서를 발급해 총 2,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에 지원하는 보증서 담보대출 전용 상품이다. 또, 보증기관이 발급한 보증금액 이내에서 최대 3년간 연 0.2%p 보증료를 우대지원하고,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 0.2%p의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수협은행은 Sh 특별출연 협약보증대출 이용하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의 안정적인 사업지원을 위해 보증서 외 추가대출 한도도 제공해 경쟁력을 높였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해 12월 기술보증기금과 특별기금출연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가진 바 있으며, 신용보증기금과도 별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 특별출연 협약보증대출은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더 높은 대출한도와 낮은 금융비용을 제공하는 가치있는 상품”이라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개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삼성화재 부설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9일「겨울철 미끄럼 교통사고 특성과 안전대책」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3년('19.12월 ~ '22.2월) 기상관측 자료와 보험사에 접수된 교통사고를 연계 분석 결과, 겨울철 눈 온 날 교통사고 발생건 수는 눈이 오지 않은 날 대비 17.6%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른 교통사고 처리 피해액도 하루 평균 69.2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고특징으로 겨울철 미끄럼 교통사고는 눈길에서 많이 발생하나, 10건 중 3건은 결빙(블랙아이스) 도로에서 발생하였으며, 미끄럼 사고 1건 당 피해액은 일반사고 대비 1.7배 높고 사고 시간대는 오전 7 ~ 10시 사이에 집중 발생하였다. 겨울철 미끄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다발 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열선, 자동염수분사시설 등 사고예방 도로안전시설 설치 확대 등의 선제적 안전대책 수립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3년 겨울철('19년~'22년) 눈 온 날 교통사고 발생 건은 평상일 대비 17.6% 증가, 교통사고 처리 피해액은 일평균 69.2억 원 추가 발생 최근 3년 겨울철 눈 온 날 교통사고 발생 건 수는(삼성화재 사고접수 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해외주식 CFD(차액결제거래) 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온라인 거래 특가수수료 제공과 모바일 상품권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CFD 거래란 현물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정산하는 장외파생상품 거래를 말한다. 개인 및 법인 전문투자자만 거래 가능하고 일반투자자는 거래 할 수 없다. 금번 이벤트는 1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비대면 개인고객 중CFD 신규 및 장기 미거래 고객이 대상이며, 이벤트 신청은 KB증권 글로벌파생상품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벤트 신청 고객에게 0.07%(해외주식 CFD)와 0.02%(국내주식 CFD)의 온라인 거래 특가수수료가 제공되고, 선착순 100명에 한하여 CFD 거래를 1주라도 거래한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모바일 백화점상품권도 제공된다. CFD 거래를 위해서는 CFD 전용계좌가 필요하며 KB증권 MTS인‘M-able(마블)’을 통해 비대면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CFD 거래의 주요 특징은 최소 증거금(40%)으로 최대 2.5배의 레버리지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8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출발 2023 : One Spirit! 세계를 미래를 하나로!」를 개최하고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한 2023년 3대 전략 과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이번 「하나금융그룹 출발 2023」 행사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등 15개 그룹 관계사의 임직원과 글로벌 현지 직원 등 약 4,000명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된 하나금융그룹 2023년 3대 전략 과제는 함영주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바 있는 ▲글로벌 위상 강화 ▲디지털 금융 혁신 ▲업의 경쟁력 강화를 구체화한 것으로, 이를 통해 함영주 회장은 2023년 다가올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이제 국내외 1,100여개의 네트워크를 갖추고 2만1천여명의 인재들이 함께 꿈을 키워가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며, “2023년에도 그룹 모두가 One Spirit으로 하나가 되어, 그룹의 지향점인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을 향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특히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미래에셋생명은 27일,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포구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희망드림 장바구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희망하는 과일, 한과, 김, 잡곡 등 음식 재료를 마트에서 직접 장을 보며 구매했다. 이어 2인 1조로 나눠 노인들의 자택을 방문해 장바구니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연초 분위기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 어르신들을 찾아 효의 의미를 되살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미래에셋생명은 사랑 실천과 상부상조라는 생명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험업의 본질인 이웃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경혜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는 “미래에셋생명은 주기적으로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재가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적절히 제공해 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미래에셋생명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보험업의 따뜻한 면모를 느낄 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26일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혁신창업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IR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금번 행사는 IBK창공의 투자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업 IR 피칭 후 투자자의 피드백,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70여개사의 IBK창공기업이 발표에 참여하고 50여명의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 보증기금 투자·대출 담당자 등이 현장에 직접 참석해 심사에 참여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기업과 VC간 네트워킹도 이뤄지며, 이후 IR 피드백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멘토링 및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업은행은 IBK금융그룹 및 IBK창공의 직․간접투자를 확대함은 물론, 실리콘밸리식 벤처대출인 ‘IBK벤처대출’을 통해 창업기업의 자금 애로사항을 도울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최근 자금시장의 위축으로 인한 스타트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투자자들과 관심기업간의 후속미팅을 지원하고 매월 IR 진행을 통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글로벌 금융정보기관인 블룸버그가 발표한 ‘양성평등 지수(Gender-Equality Index, 이하 GEI)’ 편입 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되었다. ‘GEI’는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다양성 및 양성평등에 대한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지수로 480여개 글로벌 기업들이 ‘GEI’ 기업에 선정되었다. 블룸버그는 ▲ 여성 리더십 및 인재육성 ▲ 동일 임금 및 성별 임금 동등성 ▲ 포용적 문화 ▲ 성희롱 예방 정책 ▲ 대외 브랜드 총 5개 부문의 성과를 종합해 우수기업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KB금융은 유연근무제와 가족돌봄제도 등 워킹맘을 배려하는 가족 친화적 정책의 시행, 여성인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직급별 여성 임직원 비율, 성희롱 예방 정책 공개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KB금융은 다양성 가치를 실현하고 포용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인 ‘KB Diversity 2027’을 수립했다. ‘KB Diversity 2027’은 채용 다양성을 통한 계층 포용, 성별·역량 다양성 확대를 통한 양성 평등 구현에 초점이 맞춰져 있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의 월간 활성화 이용자(MAU)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UI(User Interface)를 직관적으로 개선하고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확대해 ‘ FCC(Future Contact Center) 챗봇’으로 전면 개편했다. 또한 답변 정확성과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습 전담직원이 답변 검수 단계를 확대해 챗봇 기능을 꾸준히 고도화했다. 한편 지난해 말 KB국민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조사한‘2022 한국 산업의 서비스품질 지수(이하 KSQI) 챗봇 부문’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KSQI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방문 전 단순 상담이 가능하도록 챗봇이 더욱 고도화되어 이용자가 지난해 보다 두배 이상 증가했다”며,“오는 6월 KB금융그룹 계열사의 업무 상담이 종합적으로 가능한 서비스를 구현해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하는 ‘No.1 금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교보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운전면허증을 활용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정부가 발행하는 국내 최초 공식 디지털 신분증으로 기존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다. 모바일 신분증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개인 스마트폰에서 발급 및 보관이 가능하다. 교보생명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는 실물 인증서를 소지해야하는 고객 불편을 해결하고 높은 보안성과 확장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현재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교보생명을 비롯해 13개 은행들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교보생명 고객플라자 방문 고객들은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QR촬영 및 인증을 하면 보험금 청구 및 지급, 보험계약대출, 배당금 수령 등 보험 관련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다. 특히 신분증을 제시할 때 상대방에게 개인정보를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에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신분증 위·변조를 통한 금융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 개발이 애자일(Agile) 업무 방식으로 추진된 점도 눈에 띈다. 애자일은 부서 간 경계를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