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화그룹은 31일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등 4개 계열사 대표이사에 대한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서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자산운용은 양사 간 대표이사 맞교체를 진행한다. 한화투자증권 권희백 대표가 한화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한화자산운용 한두희 대표가 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로 이동한다. 한화손해보험 강성수 대표는 한화저축은행 신임 대표로 이동하며, 한화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에는 한화생명 나채범 부사장이 내정됐다. 한화손해보험 나채범 대표 내정자는 한화생명에서 보험영업, 전략기획, CFO 등 풍부한 보험사 업무를 경험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화손해보험의 영업 체질 개선과 관리체계 선진화를 통해 경영 안정화 및 손익구조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 한두희 대표 내정자는 자산운용사, 증권사, 보험사 투자 업무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의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자산운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2월 1일(수)부터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위해 수신자(‘고객’) 휴대전화 화면에 농협생명 해피콜임을 밝히는 레터링 서비스를 실시한다. ‘레터링 서비스’는 농협생명 해피콜센터에서 고객에게 해피콜 발신 시 고객의 휴대전화 화면에 해피콜센터의 번호’와 함께 ‘농협생명 해피콜’ 문구를 표시해주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고객 휴대전화 화면에 해피콜센터의 번호만 표시되어 해피콜센터의 번호를 알지 못하는 고객들이 보이스피싱이나 스팸 전화로 오인하여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농협생명은 레터링 서비스를 통해 해피콜 통화 연결률을 높이고 해피콜을 조기 완료하여 설명의무 준수, 고객 청약철회권 보호 등 완전판매 문화를 공고히 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NH농협생명 윤해진 대표는 “레터링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고객이 금융회사로부터 꼭 필요한 전화를 의심없이 수신할 수 있기 때문에 금융소비자보호 측면에서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고객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더 좋은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3월 17일까지 KB기업뱅킹을 통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KB국민은행은 KB기업뱅킹에서도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업에 필수적인 전자세금계산서 업무를 ㈜링크허브와의 제휴를 통해 발행 전문사이트나 국세청 홈택스로 이동하지 않고 KB기업뱅킹 내에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KB기업뱅킹에서 제공하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서비스에 가입하는 3천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최대 100건까지 발행할 수 있는 1만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전에 가입한 고객도 자동으로 응모되어 포인트가 지급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서비스를 통해 대량발행, 수정발행, 거래처 품목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최문섭 대표이사가 지난 30일 폭설로 피해를 입은 제주 애월읍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을 위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24~25일 제주 지역 폭설로 인한 월동무 등 밭작물,원예시설의 피해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농협손보 최문섭 대표는 손해조사 담당자들과 함께 제주 애월읍의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고조사와 피해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제주 지역에 집중된 폭설로 인해 농가의 피해가 커 매우 안타깝다”며 “폭설에 따른 신속한 피해 조사를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의 경영 안정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으로 농협손보 최문섭 대표는 지난 27일에도 강원지역 폭설 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원예시설 피해를 점검하는 등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한 농가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글로벌 ESG 경영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30일부터 양일간 ‘2023 하나 글로벌 기업문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직접 참여한 해외 현지직원들과 그룹의 ESG 경영 활동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 현지직원들과 함께 글로벌 채널의 다양한 시각으로 그룹의 미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ESG 경영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캐피탈, 하나금융티아이 등 해외에서 근무 중인 그룹의 주요 관계사 현지 직원 65명이 참여했다. 현지직원들은 ‘Global One Team’을 위한 그룹의 미션(Mission), 비전(Vision), 기업문화를 공유하고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ESG 활동에 대해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외 현지직원들은 ESG 연수를 통해 ▲그룹의 ESG 비전 ▲ESG 중장기 전략 ▲기후변화 대응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스포츠를 통한 ESG 활동 등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그룹의 다양한 ESG 경영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그룹의 대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Hana P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22년 12월 기준 신한은행으로 연금 입금 이력이 없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4대연금 입금 계좌 변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연금 입금액에 따라 50만원 이상은 3만원, 50만원 미만은 2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국민연금은 신한 쏠(SOL) 앱 또는 영업점에서 ‘국민연금 입금계좌 변경서비스’를 통해 변경 신청가능하며 이 경우 5천원을 추가해 1인 최대 3만 5천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은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연금 입금 계좌 변경 관련된 안내 및 도움을 받아 해당 기관에 변경 요청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금 수령 계좌 변경을 간편화하고 연금 수령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연금 수령 고객 전용 신상품 및 은퇴 준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들의 은퇴 이후 삶을 돕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오는 2월 3일까지 양방향 Knock-Out형 공모 ELB 2572호를 총 100억원 규모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 ELB 2572호는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최대 18%~최소 4%를 지급하는 1년 6개월 만기 양방향 Knock-Out형 상품이다. 투자 기간 중 종가 기준으로 기초자산의 가격이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하락) 또는 115% 초과(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4%의 수익을 지급한다. 더불어 위의 조건에 해당하지 않고 상승 또는 하락하는 경우 상승 또는 하락분의 90% 참여율로 수익을 지급한다. 위 상품의 최소 청약금액은 1백 만원이며, 신한투자증권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Web, HTS, 신한알파)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ELB, DLB는 원리금 지급형 상품이지만 예금자 보호 대상이 아니다. 발행사의 신용에 따라 상환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단순하게 제시된 금리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발행사의 신용에 유의해서 상품을 가입해야 한다. 신한투자증권의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은 AA(안정적, 2023. 01. 08. 기준)이다. 이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카카오프렌즈 인기 캐릭터 '춘식이'를 적용한 ‘카카오뱅크 우리카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제휴 신용카드는 카카오뱅크가 카드사와의 협업을 통해 각각 다른 혜택을 담아 선보인 신용카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0년 4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씨티카드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2021년 7월 '카카오뱅크 롯데카드', 이달 12일 '카카오뱅크 하나카드'를 출시했다. '카카오뱅크 우리카드'는 7번째 제휴 신용카드다. 카카오뱅크 우리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 충족 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배송 상품에 한하여 최대 50%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월 1만원 한도 내에서 건당 최대 3,000원의 할인이 제공되며, 카카오페이에 카드를 등록한 후 결제한 건에 한한다. 카카오페이에 카드를 등록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10% 청구할인도 가능하다. 전월 실적 조건 충족 시 월 최대 1만원까지 건당 최대 3,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카카오톡 선물하기' 50% 할인이 적용되는 가맹점의 경우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 카카오뱅크 우리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한 새로운 종합청렴도 평가체계를 지난해부터 적용했으며,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 5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지난 26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청렴체감도’ 60%, ‘청렴노력도’ 40%의 비중으로 가중 합산하고 ‘부패실태’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산정됐다. 지난해 신보는 ▲반부패・청렴 제도 고도화, ▲부패취약분야 지속 점검・보완, ▲반부패・청렴 인식 정착과 협력, ▲민간확산과 적극적・선제적 신고자 보호강화를 반부패·청렴 4대 추진전략으로 수립하고, 12개 세부 실행과제를 적극 추진해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195개 공직유관단체 중 8개 기관만이 최우수등급에 선정됐으며, 특히 대구시 소재 공직유관단체 중에는 신보가 유일하다. 신보 관계자는 “종합청렴도 최우수기관 선정은 청렴한 업무수행과 부패방지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합심하여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31일 글로벌 금융정보기관 블룸버그가 발표한 ‘2023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에 국내 기업 최초로 5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loomberg Gender-Equality Index, 이하 BGEI)’는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과 인재육성 ▲동일 임금과 양성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차별 예방 정책 ▲대외 브랜드 등 총 5개 부문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2023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에는 신한금융그룹을 포함한 총 45개국의 선진 글로벌 기업 484개사가 선정됐다. 신한금융은 이번 지수 연속 편입을 통해 그룹의 관리자급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eroes)’ 운영, 스마트 근무제도 시행, 임신 전기간 단축 근무, 출산 및 육아 휴직 사용,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양성 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 성과를 인정 받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다양성 보장과 양성 평등 문화 확산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그룹 내 다양한 배경과 가치관을 지닌 인재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