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이정수] GC녹십자는 지난 2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기업 13개사, 중소기업 19개사, 공공기관 8개사 등 총 40개사가 선정됐다. GC녹십자는 노사 분규 미발생 사업장으로 노사 관계를 넘어 기업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력적 노사 관계를 위해 전 사업장 노사협의회를 운영하고 있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EOS(임직원 설문) 실시 등 공동의 이익 증진을 위해 노사 소통 문화를 개진하고 있다. 박형준 GC녹십자 오창공장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GC녹십자의 상생하는 노사협력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 간의 소통을 강화해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학 본부 ▲총장실 비서실장 윤정현 ▲산학연구처 팀장(산학협력단 글로벌사업팀장, 산학감사팀장 겸직) 권혜중 ▲전략평가팀장 김종호 ▲혁신사업팀장 김정태 ▲산학연구행정팀장 이승우 ▲인권센터 팀장 함효진 ▲사회공헌지원팀장(ESG운영팀장 겸직) 성홍락 ▲교무팀장 여현기 ▲산학연구진흥팀장(산학연구관리팀장 겸직) 이현철 ◇대학 및 대학원 ▲대학원 부원장 남승엽 ▲생명응용과학대학 행정실장(약학대학 행정실장 겸직) 김광영 ▲천마학부대학 행정실장 이명숙 ▲생활과학대학 행정실장(자연과학대학 행정실장 겸직) 최필분 ▲경영대학 행정실장 이한구 ▲공과대학 행정실장(공학대학원 행정실장 겸직) 허민 ◇부속 및 부설기관 등 ▲인문과학연구소장 이선화 ▲청정기술연구소장 이승우 ▲건축연구소장 형원길 ▲한자문화연구소장 김봉남 ▲대학기록물센터장(기록물관리팀장 겸직) 권영찬 ▲글로벌평생교육원 행정실장 배재완 ▲한국어교육원 행정실 부실장 강경애 ▲시스템운영팀장 황지훈 ▲전자정보팀장 심상순
김시대씨 별세, 김수정(대통령실 행정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씨 부친상=27일, 대구의료원 국화원 장례식장 VIP 201호, 발인 29일. 053-560-9551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8일 검찰청 폐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 등 여권이 추진 중인 검찰개혁을 두고 당정 이견이 표출됐다는 해석에 선을 그었다. 당정은 이르면 다음달 초 열리는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개혁안 도출에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 정 장관은 이날 2025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샵이 열리는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개혁 입법에 따라 신설되는 중수청을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중 어디에 둘지를 놓고 당정 간 이견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견은 없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수사, 기소 분리의 원칙이 확실하고 이를 정부조직법에 반영할 것"이라며 "입법의 주도권은 정부가 아니라 당이 갖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에서 잘 결정되는 대로 잘 논의해 따라갈 것"이라며 "당에서 의원들이 폭넓게 의견을 수렴해 잘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정 장관은 검찰의 수사 기능을 분리해낸 중수청을 법무부 산하에 두는 것이 합리적인지 묻는 질문에는 "저는 제 개인적인 의견이 없다"며 "지금까지 밖에 여러 의견을 전달했는데 이제는 당이, 입법의 중심 민의의 대변자인 국회의원들이 잘 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두번 연속으로 동결하고 숨고르기에 나섰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금리 인하 기조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은 금통위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종전과 같은 2.50%로 동결했다. 이 총재는 금리를 빠르게 내릴 경우 부동산 시장에 미칠 부작용이 클 것으로 우려하고,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총재는 금통위 기자간담회에서 "금리를 빠르게 더 내릴 경우에는 경기를 올리는 긍정적인 효과보다는 여러 구조적인 요인이랑 결합돼서 부동산 가격을 더 올리고 가계부채를 올리는 부작용이 더 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정부와 정책공조를 하는 가운데 금리 인하의 시기가 조정되고 있다고 보면된다"고 말했다. 다만 3개월 내 포워드 가이던스에서는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 총재는 "금통위원 여섯 분 중 다섯 분이 현재 잠재 수준보다 낮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것만큼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상·하방 리스크와 금융안정 상황을 점검하면서 결정을 해 나가자라는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함께 청년들의 금융 여정을 데이터로 보여주는 '청년 금융 타임머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비스는 만 19세부터 40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신한 쏠(SOL)뱅크'와 '서울 데이터 허브'에서 제공된다. 이용자가 나이, 직업, 소득, 혼인·독립 여부 등을 입력하면 동일한 조건의 청년 그룹 금융데이터와 5년 후의 변화된 데이터를 비교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5년 후의 자산, 저축, 대출 등 금융현황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금융 습관을 점검하고 자산관리·재무전략을 세울 수 있다. 신한은행의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청년지원 정책 플랫폼 '청년몽땅정보통'과 청년 재무상담 플랫폼 '영테크'와도 연계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년 고객들이 자신의 금융 상태를 객관적으로 비교·분석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SK그룹이 개관 30주년을 맞은 수원 선경도서관에 25억 원을 기부한다. 1995년 SK가 250억 원을 투입해 설립한 도서관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시설 개보수를 비롯해 현대적인 문화공간으로의 재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SK그룹의 뿌리다. 故 최종건 SK 창업회장과 故 최종현 SK 선대회장은 수원시 평동에서 태어났으며, 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現 SK네트웍스)도 수원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선경도서관은 형 최종건 창업회장의 애향 정신을 기리기 위해 최종현 선대회장이 1995년 설립했다. 최 선대회장이 부지 매입부터 건립, 장비·장서 확충까지 직접 지원하며 형의 유지를 이었다. SK그룹(당시 선경)은 법원과 경찰청 등이 사용하던 팔달산 자락의 부지를 1989년 매입하고 1991년부터 직접 건물을 지어 기부채납했다. 규모는 250억 원에 달했다. 이에 선경도서관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동상을 세워 SK와 수원시의 동행을 기념했다. 선경도서관이 개관하기 전, 수원시는 인구 75만의 대도시였으나 도서관이 2곳에 불과해 도서 및 자료 열람을 위해 타 지역을 오가야 하는 불편이 컸다. 개관 이후 선경도서관은 수원 시민의 갈증을 해소하는 ‘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공기업 기관장들을 만나 인공지능(AI)을 통한 행정·산업안전의 혁신을 당부했다.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에서 '공기업 기관장 워크숍'을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초혁신경제 구현을 위한 공공기관의 적극적 역할과 경영혁신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선 기관들의 혁신 사례 발표 및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엔 구 부총리를 비롯한 기재부 실국장과 31개 공기업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구 부총리는 "AI를 중심으로 한 초혁신경제 구현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공공기관이 한국의 뛰어난 AI와 제조 기반을 활용해 행정·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공공기관의 혁신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전문가 자문 등 현장 밀착형 지원과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원만큼 중요한 것은 성과에 대한 평가와 보상"이라며 경영평가에 혁신 실적을 반영하고 우수 기관에는 상응하는 보상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부총리는 "각 기관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핵심과제를 선정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주)한진(이하 한진)이 인천광역시와 함께 운영하는 ‘반값택배’ 서비스가 시작 9개월 만에 누적 63만 박스, 이용 소상공인 6,500여명을 돌파하며 인천 지역 소상공인들의 물류비 절감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작년 10월 시작한 반값택배는 ▲기존 요금의 절반 수준으로 이용 가능한 ‘반값 택배 서비스’와 ▲소상공인 사업장으로 택배 기사가 직접 찾아가는 ‘업체 방문 픽업 서비스’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반값택배 서비스’는 인천지하철 1·2호선 30개 역사 내 집하센터를 활용해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에는 2단계 사업을 통해 30개 역을 추가해 총 60개 전체역사로 확대된다. 또한 인천시는 지난 7월부터 반값택배의 명칭을 천원택배로 변경해 추가적인 택배비 혜택으로 서비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 전역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체 방문 픽업 서비스’는 직접 집하센터를 찾기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택배 기사가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물품을 수거하는 서비스로 평균 시장가 대비 약 25% 저렴한 요금으로 제공된다. 한진과 인천시는 올해 연말까지 추가 역사 확보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개발국과 맑은물사업본부 합동 언론브리핑을 열고, APEC 정상회의 대비 기반시설 정비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 두 부서는 도시 인프라 정비, 교통망 확충, 복지환경 개선, 상‧하수도 현대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도시개발국은 먼저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기반시설 정비사업 21건을 소개하며, 10월 초까지 마무리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북천‧남천 수변 정비, 도심 산책로 보강, 구도심 담장‧간판 정비 등 도시 전역이 보행 친화적이고 외국인 방문객에도 편리한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한, 산업로, 보불로, 서라벌대로 등 주요 도로는 재도색‧가드레일 교체‧안내 표지판 정비가 한창이며, 전통과 현대적 미감을 접목한 도시 이미지 개선도 추진 중이다. 중장기적으로는 ‘2040 경주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해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태풍‧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 감포 중앙 도시계획도로 준공,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 등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