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K-mediwellness pre festa'에 참가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 웰니스 관광 거점시설과 관광지 매력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2023 K-mediwellness pre festa'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3년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의 의료관광과 경북의 웰니스관광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숲 속에서의 요가, 싱잉볼, 명상, 스파 등 k-웰니스 관광에 대한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영양 장계향 문화체험관 등 웰니스 거점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하여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경북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웰니스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많았으며, 경북 웰니스 관광지까지의 교통편을 안내하여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경북의 다양한 웰니스 관광지를 안내하기 위해 경북관광 공식 SNS채널인 '경북나드리'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경북 관광지 정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이 목표치를 일찌감치 초과 달성한데 이어 지난달 30일 기준 146만 3874명의 서명 참여로 마무리됐다. 본격적인 유치 서명 운동에 나선지 85일 만의 성과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9월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희망 포럼’에서 100만인 서명운동 출정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화됐다. 앞서 경주시는 유치서명을 시작한지 한 달여 만에 50만 여명을 넘어서면서 서명 목표 달성에 대한 초기 우려를 순식간에 불식시켰다.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달성하더니 석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최종 146만 여명이 참여하면서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시민과 국민적 관심이 대단히 뜨거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구 25만 여명의 경주시가 불과 85일 만에 당초 목표 인원을 훌쩍 넘어선 146만명을 기록했다는 것은 APEC 유치를 향한 경주시민의 의지와 열망이 얼마나 절실한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20년 전 태권도공원 유치 실패의 전철을 다시는 밟지 않겠다는 경주시민들의 의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대한민국 1호 컬러리스트 김민경. 색채 디자인 연구, 전문가 양성, 컬러 콘텐츠 개발 및 컬러 심리테스트와 퍼스널 컬러 진단 시스템 구축 등 그의 30여 년 여정은 대한민국 색의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언제나 새로운 도약으로 한국의 색을 이끌어 온 김민경 컬러리스트가 이번에는 색의 본질에 대한 탐구를 캔버스에 풀어낸다. '행운의 컬러'를 주제로 한 20여 점의 작품이 갤러리위에 펼쳐진다. 이번 전시의 주제 '행운의 컬러'는 야수주의 창시자, 프랑스 색채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색채 전문가의 관점에서 재해석해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앙리 마티스는 1947년 이후 색종이를 자르고 붙여서 간결한 형태와 색채의 조합으로 새로운 예술적 지평을 열었다. 김민경 작가는 앙리 마티스의 이러한 컷아웃 작품들을 오마주한다. 평면성이 강조된 인물 표현, 식물 모티브와 기하학적 문양의 개성적 형태들에 동일한 레벨의 명도와 채도로 구성된 색을 입혔다. 빛의 삼원색 RGB(레드, 그린, 블루)를 베이스로 중간색인 옐로우, 핑크, 퍼플, 오렌지 사용의 색채 규칙을 적용해 행복, 기쁨, 용기 등 힐링의 에너지를 전한다 블랙 컬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12월 최대 혜택을 담은 ‘여행 산타 혜택 퀵-배송 박싱 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박싱 데이(Boxing Day)’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 26일을 가리키는 날로, 블랙 프라이데이와 더불어 대규모 세일 행사로 알려져 있다. 하나투어는 12월 4일부터 28일까지 박싱 데이 기획전을 진행하고, 연말연시 및 내년 상반기 여행객들을 위해 여행 상품을 최대 28%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최대 5만 원 쿠폰 할인과 최대 15만 원 결제 할인을 제공한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에는 타임세일을 통해 국내/해외여행 패키지는 물론 항공권, 호텔, 입장권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1주 차(12/4~12/11)에는 더 스탠더드 방콕 마하나콘 호텔,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 등을 평소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12월 한 달간 대만 호캉스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LIVE 방송 알람 신청만 해도 185만원 상당 대만 럭셔리 5성급 호텔 숙박권(3박)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8회 모두 신청 시에는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올해 연말부터 내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현대모비스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 개선 동화책 ‘날 부르지 마!’를 발간하고 전국 장애인시설과 지역아동센터, 공공어린이도서관 등에 3,500권을 무료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가 10번째 책 발간이다. 현대모비스는 장애에 대한 사회의 고정관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장애인식개선 도서를 발간하기 시작해 올해 10년째를 맞았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장애인의 이동 권리, 지역 내 특수학교 설립 갈등, 장애친화적 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금까지 장애인식 개선 동화책 누적 배포 건수는 2만 5천권에 육박한다. 올해 발간한 ‘날 부르지 마!’는 초등학교 내에 일어나는 발달장애에 대한 오해와 이를 서로의 노력으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책에서 아이들은 장애인 친구를 보며 낯설어 하고 불편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를 이해하며 단단한 친구 사이가 된다. 리고 이러한 이해 속에서 서로 달라서 더욱 아름다울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0번째 도서 발간을 기념해 내년에는 그간 발간된 책을 모아 특별 전집을 제작해 사회복지기관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재단법인 우덕윤덕병재단(이하 재단)은 30일, 서울시 서초구 hy 본사에서 ‘2023년 우덕미래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여식은 10월 베트남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우덕글로벌장학금 수여식’에 이어 연내 두 번째다. 수여식에는 심재헌 재단 이사장, 김선창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유상열 서울대학교 교수, 이용호 서울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hy(옛 한국야쿠르트) 창업주인 윤덕병 선대회장의 출연으로 2010년 설립했다. 설립 이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의약학, 교육학을 위한 학술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며 사회 발전에 기여 중이다. 2023년 기준 누적 지원 인원은 총 1168명이며 누적 장학금과 지원 금액은 42억 원에 이른다. 재단은 설립 취지인 의약학 및 교육학을 비롯한 기계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생 25명에게는 학업 및 연구 지원을 목적으로 1인당 500만 원의 장학 증서가 전달됐다. 이번 수여식을 통해 전달한 총장학금 규모는 1억 2500만 원이다. 심재헌 재단법인 우
[파이낸셜데일리 서현정 기자] 유한재단(이사장 김중수)은 28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23년도 북한 출생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00명의 학생들에게 1년 분 장학금을 수여했다. 북한 출생 장학생은 ‘남북하나재단’을 통해 추천 선발된 100명의 대학생들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재단 김중수 이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 김열홍 사장 등 유한 관계자와 남북하나재단 관계자, 장학금 수혜자들이 참석했다. 김중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한재단의 장학금에는 유일한 박사님의 삶의 철학과 정신이 고스란히 깃들어 있다”며 “유일한 박사께서 그러셨듯이 학생 여러분들도 각자가 처한 여건 속에서 삶을 개척해나가고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나감으로써 새로운 사회에 성공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유한재단은 유일한 정신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맺어지게 되는 이 인연을 귀하게 여기면서 여러분들도 유일한 정신의 끈을 놓지 말고 오래오래 마음속에 간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학금 수여식 후에는 유한재단 관계자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을 도모하며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선구적인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다가오는 2024년 설 연휴 해외여행 예약 동향을 발표했다. 2024년 설 연휴 기간(2월 8일~2월 12일 출발 기준) 해외여행 상품 예약 현황(항공권, 호텔을 제외한 기획 여행상품)을 집계한 결과, 짧은 연휴 기간으로 인해 근거리 여행지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인기 지역을 살펴보면, 동남아(55%)가 절반을 차지했고, 일본(27%), 유럽(7%), 중국(4%)이 뒤를 이었다. 동남아 내에서는 베트남(49%) 선호가 가장 높았고, 일본은 홋카이도, 북규슈, 오사카 등 고른 분포를 보였다. 특히, 중국은 전년 동기 대비 예약률이 1,117% 폭증해 중국 여행 재개 이후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출발일별로 연휴 첫날인 9일 출발 여행객이 32%로 가장 많았으며, 전날 떠나는 여행객도 31%를 차지했다. 전날인 8일 출발 중 62%가 동남아, 9일 출발 중 41%는 일본을 선택했다. 설 연휴 예약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2월 7일과 2월 10일에는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인천에서 출발하는 ‘[하나투어 단독 전세기]다낭 6일’ 상품을 마련했다. 인천발 하나투어 단독 아시아나항공 방콕 전세기 상품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사장 홍석우)은 29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13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5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과 한국대학총장협회(이사장 이대순)가 공동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화학공학/재료공학·IT 총 6개 분야에서 우수학위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 4400만원을 전달하였다. 또한 물리학·화학·생리의학·화학공학/재료공학·IT∙에너지 6개 분야에서 선정된 차세대과학자 6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 4천만원을 전달했다. 우수학위논문상에는 ▲수학: 김기현 박사(한국과학기술원), 최준호 박사(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 김동하 박사(한국과학기술원), 김진욱 박사(서울대) ▲화학: 신승재 박사(한국과학기술원), 신진우 박사(고려대) ▲생명과학: 이준혁 박사(한국과학기술원), 김동윤 박사(서울대) ▲화학공학/재료공학: 김주성 박사(서울대), 이진우 박사(한국과학기술원) ▲IT: 이정범 박사(서울대), 신원준 박사(서울대)를 선정했다. 차세대과학자상에는 ▲물리학: 양희준 교수(한국과학기술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28일 영양축제관광재단에서 ‘빅데이터로 본 영양관광’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 추진사업 실적을 활용한 영양군의 관광 여건 분석 진단과 함께 최근 3년간 영양을 방문한 관광객 대상 설문 조사와 관광종사자 인터뷰,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도출된 영양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였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영양군 방문객 수는 코로나 이후 소폭 증가하였다. 22년 방문자 평균 체류 시간은 422분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206분 대비 상당히 긴 편으로 평균 숙박일 수는 1.5일 이었다. 반면, 22년 관광지출액은 저조하였으며 식음료업 소비 비중이 88.6%로 매우 높았다. 내비게이션 검색 유형으로는 ‘자연관광’ 분야의 비중이 31.1%로 가장 컸으며, 소셜미디어 언급량 1위는 ‘영양자작나무숲’ 이 차지했다.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 관광지와 가장 많이 연결되는 중심관광지로는 ‘영양자작나무숲’, ‘검마산자연휴양림’등 수비면 내 위치한 관광지가 상위권에 올랐으며 중심관광지와 연계되는 관광지로는 영양군 내 관광지보다 청송, 봉화, 울진 등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