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9일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유례 없는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활동과 복구지원을 위한 긴급 성금 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동참하고자 3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을 통해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고 주요 그룹사별로 임직원 및 고객이 참여하는 모금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임직원 기부프로그램인 ‘사랑의 클릭’에 이재민들을 위한 모금함을 추가 개설해 임직원들의 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카드는 사회공헌 사이트인 ‘아름인’을 통해 고객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신한카드가 추가 후원하는 1:1 매칭 모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금융을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2010년 아이티 지진, 2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삼성생명이 컨설턴트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체계를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생명 전영묵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무한성장의 관점에서 한계를 넓혀가는 도전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삼성생명은 컨설턴트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고객에게 적합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컨설턴트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체계를 업그레이드했다. 우선, 신인 컨설턴트 대상 교육을 확대∙개편했다. 기존의 현장체계교육을 재정비하고 연수소를 통한 전문 교육 기회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신인 컨설턴트 6대 핵심역량인 △컨설턴트쉽(Ship) △판매프로세스 △금융자격 △정도영업 △상품 △판매스킬을 배양하고 장기 정착을 지원한다. 또한 기존 컨설턴트 대상 교육을 대폭 개편했다. 우선 컨설턴트 세일즈 아카데미(CSA, Consultant Sales Academy) 과정을 신설했다. 법인/세무/단체보험 등 전문지식을 학습하는 하드스킬 교육과 프레젠테이션/스토리텔링 등 영업 관련 테크닉을 기르는 소프트스킬 교육을 함께 진행해 판매 및 컨설팅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연세대, 성균관대와 함께 산학연계과정을 운영하여 고능률 컨설턴트를 배양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가 신세계 백화점, 스타벅스 등 신세계 그룹사에서 최대 2.7%까지 무제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푸빌라 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전월 실적 및 할인 한도 제한 없이 모든 신세계 그룹사에서 최대 2.7%까지 청구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는 국내 이용 금액의 0.7% 할인 혜택이 기본 제공되며 ▲ 신세계 백화점, SSGPAY(오프라인 간편결제) 및 해외 가맹점 이용 시 1.7% 할인 ▲ 신세계 아카데미 이용 시 2.7% 할인 ▲ 국내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등도 제공한다. SSGPAY로 결제 가능한 오프라인 매장은 신세계 백화점, 스타벅스,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 노브랜드, 신세계 면세점, 스타필드, 사이먼 아울렛 등이다. ‘푸빌라 카드는’ 신세계 백화점 대표 캐릭터인 ‘푸빌라’를 상품 디자인 및 네이밍에 활용한 최초의 제휴카드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푸빌라’ 캐릭터 4종(PUUVILLA, KETTU, HUT, POCO) 중 선택한 디자인으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원, 해외 겸용(MasterCard, Visa) 1.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글로벌 탄소나노튜브 선도 기업 ㈜제이오(대표이사 강득주)의 일반 공모청약이 142.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제이오는 지난 7~8일 양일 간 총 공모주식수의 25%인 1,000,000주를 대상으로 일반 공모청약을 실시한 결과, 84,874건의 청약신청을 통해 총 142,468,740주의 청약신청물량이 접수돼 142.47대 1의 경쟁률과 약 9,261억 원의 청약증거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강득주 제이오 대표이사는 “수요예측부터 일반 공모청약까지 당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투자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장 후 탄소나노튜브(CNT) 시장을 선도하며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이오의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일은 오는 16일이며,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한편, 제이오는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탄소나노튜브 양산에 성공한 기업으로, 소재의 품질을 좌우하는 직경, 길이, 형상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독자적인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 중 하나인「2023년 기술거래 연계 민간기술 가치평가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기술거래 연계 민간기술 가치평가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가치를 평가하여 적정 기술거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민간의 기술거래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보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 서면평가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1개 기업당 1건씩, 총 20건의 기술가치평가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술평가기관 또는 ‘발명진흥법’에 따른 발명의 평가기관 중에서 희망하는 기관을 선택하여 기술가치평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유한 특허와 실용신안의 기술거래를 목적으로 기술가치평가를 받는 경우에 한하여 기업당 최대 5백만원 이내에서 기술평가료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월 27일(월)부터 3월 31일(금)까지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 및 ‘스마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가 청소년 선불서비스 ‘하이틴(Hi teen)’에 신규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편의점 결제 시 최대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하이틴은 만 14세에서 18세 미만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로 케이뱅크 앱에서 입금, 출금, 이체 등 계좌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하이틴에 연결된 하이틴 카드의 이용한도는 하루 50만원으로 월 총 200만원이며, 하이틴에 보관할 수 있는 금액 한도는 50만원이다. 이번 캐시백은 전국 5대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 어디서든지 하이틴 카드로 결제하면 건당 500원씩 총 20번 지급한다. 하이틴에 신규가입한 고객은 하이틴 카드 발급 후 특별한 실적 조건 없이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존 고객 중 하이틴 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고객도 하이틴 카드를 신규 발급받으면 혜택 대상이 된다. 여기에 하이틴 카드가 제공하고 있는 월 최대 2천원의 캐시백까지 함께 받는다면, 신규 하이틴 고객은 월 최대 1만2천원의 캐시백을 받게 된다. 하이틴 카드는 특별한 실적조건 없이 최대 1500원 캐시백, 일정 실적조건 달성 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2월 7일(화) 14:30 은행회관에서 유리코 베커스(Yuriko Backes) 룩셈부르크 재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금융산업 및 핀테크 산업 등의 교류ㆍ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면담에서 유리코 베커스 장관은 룩셈부르크는 유럽의 금융중심지 중 하나로 코로나 팬데믹에 이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사태에도 불구하고 높은 재정 건정성과 견조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한국 은행들의 유럽 진출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특히, 디지털금융, ESG, WM(Wealth Management, 자산관리), CB(Corporate Banking, 기업금융) 등에 있어 강점이 있으므로 이러한 분야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한국의 은행들과 소통하며 교류 관계를 맺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광수 회장은 현재 룩셈부르크에 한국의 은행이 진출해 있지는 않지만 IMF 외환위기 전까지 다수의 은행들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룩셈부르크와 협력해온 것을 기억하며, 룩셈부르크가 강점을 지닌 핀테크, ESG, CB 등의 분야 역시 우리 은행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라고 밝혔다. 특히, 은행권이 역점을 두고 있는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지난 7일,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대표 왕옥결)과 외환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중구 을지로 중국건설은행타워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과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왕옥결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예치환 계좌개설을 통한 외화자금 이체 활성화 ▲송금, 대출, 예금, 파생상품거래를 비롯한 포괄적 외환업무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고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과의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외환업무 전문성과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상호간 시너지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상호협력 분야를 확대해 외환 신상품 개발 등 양사의 고객들에게 품질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반성장의 상생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취약노인들에게 난방비 5천만원을 지원한다. 난방비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전국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인 어르신 중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된다. KB국민카드는 저소득 취약 노인의 경제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2011년부터‘독거노인 마음 잇기 봉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작년까지 총 5,319명의 독거 노인 대상으로 정기적 방문을 통해 계절별 보양식 및 식품 키트, 반려나무 등 실내공기정화식물, 임직원이 만든 카네이션 선물 등을 후원해 왔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난방비 지원이 최근 늘어난 연료비 부담을 줄여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올해도 1,500여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여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8일 <2022년 연간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2,042만 고객 기반과 뱅킹·플랫폼 비즈니스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불확실성과 변동성 높은 외부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원 다각화의 초석을 구축했다"며, "올해 다양한 서비스의 확장과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첫 번째로 선택받는 금융 생활 필수앱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고객 기반 확대] 출범 5년 만에 고객수 2천만 명, MAU 1,600만 명 첫 돌파 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뱅크 고객수는 2,042만명으로, 2021년 말 1,799만명에서 1년 만에 243만 명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 대비 침투율은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 Monthly Active User)는 역대 최다인 1,644만 명을 기록했다(닐슨미디어 디지털 데이터 기준). 4분기에 개인사업자 뱅킹, 가상자산거래소 연계, 국내주식 투자 서비스 등 신규 상품·제휴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인 결과 처음으로 1,600만 명을 돌파했다. 고객 연령별 비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