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9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Climate Change’에서 플래티넘 클럽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CDP는 글로벌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토대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글로벌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되는 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DJSI)와 함께 가장 신뢰 받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로 꼽힌다. 신한금융은 2013년부터 9년 연속 Leadership A/A- 평가를 받아 국내 금융사 최초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된 이후 2018년 CDP 명예의 전당 입성, 올해는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플래티넘 클럽에 2년 연속 편입됐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이번 플래티넘 클럽 연속 편입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금융을 위한 신한금융의 진정성 있는 실천을 인정 받은 결과”라고 말하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금융배출량 측정 및 관리, 친환경 금융 확대 등 ESG 경영 가속화를 통한 선한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카드가 9년 연속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했다.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9일 오전 서울 종로구‘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다음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1억 5천만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세트 2,041개를 전달했다. 책가방 및 보조 주머니, 문구류로 구성된 책가방 선물세트는 2023년 입학을 앞둔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글로벌 가정 등 취약 가정의 예비초등학생들에게 전국 지역 아동 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2월 중 전달된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15년부터 재단법인‘아름다운 동행’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매년 책가방 선물세트를 제작하였으며, 지금까지 16,800여명의 어린이에게 총 11억 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국민카드는 ESG 실천을 위해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ESG를 선도하고, 사회적 책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아동복지시설의 운영을 지원하는 ‘2022 미래에셋 희망나눔 공모사업’을 완료 했다고 9일 밝혔다. 본 지원사업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선정기관에는 임대료, 시설개보수, 가전 가구 교체 중 기관이 희망하는 분야를 지원했다. 국내 최대 공익플랫폼을 운영하는 해피빈과 연계하여 진행했으며, 총 34개 기관을 선정하여 기관별 최대 600만원을 지원했다. 선정된 기관의 한 종사자는 ‘코로나 상황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임대료 납부에 어려움이 있어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처럼 배우고 체험해야 할 다양한 활동들이 많이 위축 되었었다.’면서 ‘안정적인 임대료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평소 배우고 싶어 했던 음악. 미술, 야외 체험들을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기관마다 처한 상황과 필요한 사항이 상이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각 기관별 맞춤식 지원에 초점을 두었다.’며, ‘안전하고 안정된 환경 아래 아이들이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동복지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2022년 말 기준 IRP 총비용부담률에서 증권업계 최저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총비용부담률은 퇴직연금 적립금에서 계좌 관리 수수료, 펀드 보수 등이 차지하는 비율로 고객이 퇴직연금 운용 시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이다. 총비용부담률이 최저라는 얘기는 고객들에게 운용비용 부담을 최대한 덜어주고 있다는 뜻이다. 신한투자증권의 2022년 말 IRP 총비용부담률은 0.24%로, 증권업 평균인 0.48%의 절반에 불과하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은퇴자산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수료를 인하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신한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 주관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수료 효율성 우수사업자, 2022년에는 종합 우수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총비용부담률은 최저 수준이지만 고객 중심의 서비스는 최고를 지향한다. 연금 컨설팅 전문가인 ‘연금 파이오니어’를 전국 75개 지점에 총 211명 배치해, 더욱 전문화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금 파이오니어는 고객과 1대 1로 매칭돼 상품 운용뿐만 아니라 세제 컨설팅을 포함한 고객 맞춤형 은퇴자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언택트 시대에 접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올해 첫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통위에서는 향후 경제전망에 대해 11월 전망치인 경제성장률 1.7%를 하향 조절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고, 향후 3개월 기간 내 최종금리 전망에 대해서는 3명의 위원이 동결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시장금리는 변동성이 강해지며 점차 하향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지금 시점에서 국채를 투자하는 것이 작년에 비해 바람직한 상황일까? 작년 하반기보다 시장금리가 많이 빠진 상황은 맞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는 유효하다. 그 이유는 바로 WGBI 편입 이슈이다. 세계국채지수라고 불리우는 WGBI는 지난해 9월 Watch List (관찰대상국)에 등재되었고, 2023년 2분기 초에는 편입발표가 높아진 상황이다. 한국 국채시장이 선진 채권 시장 중 하나로 인정되며, 외국인들의 국고채 매수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국채수요의 증가로 연결되면 채권가격상승의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이와 관련, 브이아이자산운용에서는 국채분할매수 목표전환형 펀드를 지난해 8월말 1호, 10월말 2호를 출시하여 설정 이후 전체 수익률은 각각 5.96%, 6.2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i-ONE Bank(개인)에서 계획적인 소비를 위해 본인의 현금흐름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이데이터 기반 ‘정기지출 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정기지출 관리’ 서비스는 i-ONE 자산관리 가입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서비스로, 마이데이터로 수집한 은행ㆍ카드ㆍ보험 등 금융데이터를 분석해 매월 예상되는 정기적인 지출내역을 예측해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매월 지출하고 있는 구독서비스뿐만 아니라 금융지출(대출이자, 보험료, 할부결제), 생활지출(공과금, 각종 모임 회비)까지 다양한 정기지출의 지출일자와 금액을 안내해준다. 나아가 체계적인 지출관리를 위해 지출일 전 알림을 제공하고 매월 정기지출 현황도 요약해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마이데이터의 미래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분석ㆍ관리 서비스에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지출 관리뿐만 아니라 대출관리, 보험관리, 카드관리 등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관리를 도와주는 초개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2022년 펀드 판매회사 평가 결과 교보증권 1위, 한화투자증권 2위, 삼성증권 3위 차지하는 등 증권이 은행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은 9일 2022년(제16차) 펀드 판매회사 평가 결과 2021년에 비해 증권과 은행 모두 점수 상승. 증권이 은행보다 여전히 점수가 높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에 따르면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을 반영한 판매 프로세스가 자리를 잡으면서 2021년 대비 큰 폭(30.3점)으로 상승했지만 적합성 원칙 부문은 다른 부문에 비해 여전히 미흡하여 불완전판매 위험은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종합 평가 결과 ‘A+ 등급’(5위 이상)을 3년 이상 유지한 판매회사는 한화투자증권(5년) 단 1곳에 불과하고 ‘C등급’(21위 이하)에 3년 이상 머무른 판매회사는 SC제일은행(6년) 1곳, 2021년보다 순위가 10계단 이상 상승한 판매회사는 4개사로 교보증권(24위→1위, ▲23계단), SK증권(25위→8위, ▲17계단)·삼성생명(26위→9위, ▲17계단), 하이투자증권(17위→5위, ▲12계단)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2021년보다 순위가 10단계 이상 하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제주도 렌트카 최초 가격비교 플랫폼 돌하루팡과 함께 ‘제휴운전자보험’ 상품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악사손보와 돌하루팡이 새롭게 개발한 제휴운전자보험은 제주도 렌트카 업체 중 최초로 선보이는 운전자 보험으로, 렌트카를 이용하고자 하는 운전자라면 누구나 렌트카 이용 기간 동안 가입 가능하다. 상품은 돌하루팡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렌트카 예약 시 해당 운전자보험이 포함된 상품을 선택해 가입하면 된다. 제휴운전자보험은 운전중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일반상해골절화상수술 등 총 4가지 담보를 포함하고 있어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자동차 사고로 인한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제주 여행객 수요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운전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제주도 렌트카 최초이자 최대 가격비교 플랫폼 돌하루팡과 함께 제휴운전자보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악사손보는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사가 선호하는 파트너뿐 아니라 고객의 인생 파트너로서 고객이 걱정 없이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보험상품을 개발하기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지난 8일 해외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국가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석용 은행장은 글로벌 사업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으며, 기 진출 해외점포의 사업모델 명확화 및 홍콩·북경·시드니 지점 등 진출 초기점포의 조기 사업 활성화를 강조하고 올해 5월 개점 예정인 인도 노이다지점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석용 은행장은“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농협은행의 글로벌 사업을 위해 노력해주고 있는 해외 주재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안정적인 해외 사업기반 조성 및 지속적인 글로벌 거점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농협은행의 글로벌 사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총 8개국 11개 해외점포를 운영 중이며, 향후 동남아시아 주요국 및 글로벌 금융허브거점 추가 진출을 통해 2025년까지 11개국 14개 이상의 점포를 확보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한국 테니스의 발전을 위해 테니스 유망주를 후원하는 ‘IBK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감독 손승리)’의 2년차 선수 선발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IBK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은 세계 주니어랭킹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국내 테니스 유망주를 지원하는 후원 프로그램으로, 1차년도 운영 결과 소속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우수성과 달성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이현이(15) 선수의 경우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랭킹이 1430위에서 152위까지 큰 폭으로 상승했고, ‘에디허 국제 주니어대회’ 16세부에서 한국선수 최초로 우승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줬다. 이번 ‘IBK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 2년차 선수는 서류심사, 선발 캠프 등의 과정을 거쳐 이하음(14), 이현이(15), 임사랑(14), 조나형(16)선수가 최종 선발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여자바둑마스터스대회 창설, 레슬링‧역도 공식파트너 협약 등 비인기스포츠 저변확대에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