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10일 대구 본점에서 개최된 ‘2023년도 1차 전국본부점장 회의’에서 새롭게 수립된 ‘뉴 비전체계 및 미래 사업혁신 방안’을 선포하고,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신용보증기관인 신보는 최근 코로나19와 복합위기 극복 정책수행 과정에서 사업영역과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이에 기관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선제적 변화와 혁신을 이끌 기관의 미래비전을 재설계할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약 3개월간 내부 직원 및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래발전자문단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새로운 비전체계가 완성됐다. 새롭게 수립된 신보의 뉴 비전은 기존 비전인 ‘기업의 도전과 성장에 힘이 되는 동반자’를 유지해 안정적인 조직운영과 기본 사업혁신 방향을 계승하는 한편, ‘보증, 그 이상(Beyond Guarantee)’을 덧붙여 ‘기업지원 종합 솔루션 제공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기관의 의지를 담았다. 특히 최원목 이사장은 업무수행과정에서 염두에 둬야 할 4대 핵심가치로 ‘고객’, ‘성장’, ‘혁신’, ‘협력’을 강조하며,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그 만족이 고객의 행복과 기관의 성과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올해 KB작은도서관을 전국 8곳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8년 시작된 KB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의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책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지역 주민과 아이들에게 문화나눔을 통한 따뜻함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시작했다. 현재까지 총 108곳의 지역에 작은도서관을 선물했고 올해도 8개의 도서관을 새로 개관할 예정이다. KB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과 아이들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책버스’,‘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 서비스’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누구나 어디서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8곳의 KB작은도서관을 개관하기에 지자체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문화 소외지역 이웃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시작한 KB작은도서관이 어느덧 100개 관을 넘겼다”며, “뜻 깊은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신학기를 맞아 고객전용 종합쇼핑몰 ‘국카몰’에서 ‘국카데미 FESTIVAL’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국카데미 FESTIVAL’행사에서는 △노트북 △태블릿 △모니터는 6% 할인(최대 12만원) 쿠폰이 제공되며, △음향기기 △의자는 최대 7% 할인쿠폰이 즉시 제공된다. 해당 제품 구매 시 적립해 둔‘포인트리’도 사용 가능하다. 28일까지 ‘국카몰’ 모바일 앱을 통해 출석체크 이벤트에 참여하면 출석체크 일자와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출석 일수 14일을 달성하고 5만원 이상 결제하거나 출석 일수 19일을 달성하고 3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즉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국카몰’에서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통해 응모한 후, 이달 토요일, 일요일(총 8일) 중 2일, 2회 이상 구매하고 합산 결제금액이 1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이용금액의 10%(최대 5만점)를 포인트리로 적립해 준다. 한편, 이달 말까지 ‘라이프샵’ 에서 제휴몰 배너를 통해 11번가, 위메프 쇼핑몰을 이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총 3%를 포인트리로 적립해 준다. 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KB금융그룹은 10일 ‘2022 CDP Climate Change’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구축,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설정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는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평가해 전 세계 금융기관이 투자와 대출 등 의사 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KB금융은 2050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인 ‘KB Net Zero S.T.A.R.’를 바탕으로 아시아 금융기관 최초이자 국내 최초로 SBTi(과학기반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탄소감축 목표 승인을 획득하고, PCAF(탄소회계금융협회) 방법론을 활용하여 측정한 자산 포트폴리오 배출량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탄소배출량 감축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6년 연속 선정은 KB금융의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ESG 경영 선도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JB금융지주에 대해 지방은행의 특수성과 그룹 경영전략 방향성 고려한 자본정책 등을 호평하면서 밸류에이션 시점 변경, 금리 하락에 따른 할인율 하락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1,000원으로 상향했다. JB금융지주의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14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15.9%, 14.8% 상회했다. 원화대출이 리스크 관리를 위한 보수적인 성장 기조로 전분기대비 0.4% 감소했으나 14bp의 NIM 개선을 통해 순이자이익은 6.1% 증가했다. 채권매각손 37억원 발생 등 비이자이익은 다소 부진하였으나 Bottom line이 안정된 수준에서 관리되며 관련 부담을 상쇄했으며 이 외 분기 특이요인으로는 그룹 보수적 충당금 151억원, 자산운용 호주 NDIS 펀드 소송충당부채 50억원, 전북은행 경정청구환급 27억원(세후기준) 정도로 요약된다고 신한투자증권은 전했다. JB금융지주는 결산 배당으로 715원을 발표했다. 기 지급된 중간배당 120원을 포함한 FY22P DPS는 835원으로 전년대비 236원 증가했으며 배당성향 역시 27.0%로 시중은행 수준으로 상승했다. 중장기 자본관리 및 주주환원정책과 관련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투자증권의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참여자가 2만명을 돌파했으며 투자금도 7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10일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사업추진 경과 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회는 크라우드펀딩 누적 참여자 2만명 돌파기념 사업추진 경과보고 및 청년농업인 간담회로 진행됐다. NH투자증권은 2017년부터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와 함께 ‘크라우드펀딩 (이하 펀딩)’을 통해 농가의 디지털 기반 판로 개척을 지원해왔다. 농식품 크라우딩펀딩은 투자금액에 대한 보상을 농산물로 받는 리워드 형태로 진행됐다. 창업농지원센터에서 청년농업인(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및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을 선정하고, NH투자증권은 펀딩 플랫폼 제작 및 마케팅에 포함된 비용을 전액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방식이다. 농식품 펀딩은 유통단계를 축소해 농업인들에게는 신규 판로 개척을,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윈윈(Win-Win)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 5월부터는 네이버 해피빈의 플랫폼을 활용해 농식품 펀딩을 추진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스킬게임, 캐주얼 신작 등 신사업 준비가 완료됐고 안정적인 매출에 비용 효율화까지 갖춰 유의미한 실적 성장 달성하면 멀티플 확대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9일 더블유게임즈는 “영업수익 1,578억원, 영업이익 516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481억원을 상회했다.”며 “소셜카지노 게임의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가며 마케팅비는 매출 대비 20% 초반대 수준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작을 통한 추가적인 매출은 없었지만, 소셜카지노의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갔다.”면서 “영업외에서는 DDI 주가 하락에 따른 영업권 손상차손이 약 3,200억원 발생했다.”고 밝혔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1월 스웨덴 i-Gaming 기업 ‘슈퍼네이션’의 지분 100%를 3,500만달러에 인수했다. 슈퍼네이션은 영국, 스웨덴 등에서 8년간의 사업 경험이 있으며, 동사 슬롯 콘텐츠와의 시너지를 목표한다. 스킬게임은 빙고, 솔리테어, 버블슈터 컨텐츠를 올해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022년말 동남아 일부 지역에서 테스트 론칭을 완료했다. 강석오 책임연구원은 “신사업에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022년 4분기 7,763억원을 포함한 2022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3조 6,257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8%(996억원) 증가한 수치로, 대내외 경제여건 불확실성에 따른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에도 불구하고 기업금융, 외국환 등 그룹의 강점을 살린 영업 활성화에 힘입은 결과다. 하나금융그룹 이사회는 2022년 기말현금배당을 보통주 1주당 2,550원으로 결의했으며, 기 지급된 중간배당 800원을 포함한 총현금배당은 전년 대비 250원 증가한 3,350원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연내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기로 결정했다. 그룹은 자본정책의 가시성 제고를 위한 자본관리 계획과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도 수립했다. 총주주환원율 50% 달성을 목표로 보통주자본비율을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고, 현금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의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기업금융, 외국환 등 그룹의 강점을 살린 영업 활성화를 통한 대출자산 성장 및 외환매매익 증가 그룹은 기업 중심의 견조한 대출자산 성장과 함께 외환 관련 이익이 크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JB금융지주(175330, 회장 김기홍)는 2022년 당기순이익(지배지분) 6,010억원을 기록하였다고 9일 밝혔다. 가이던스 대비 15.0% 초과 달성한 수준으로 전년대비 18.6% 증가하여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3.9% 및 ROA 1.05%를 기록하여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였다. 특히,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이자이익 증가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년대비 6.5% 포인트 개선된 39.7%를 기록, 사상 최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대비 1.09% 포인트 상승한 11.39%를 기록하며 향후 주주환원정책 강화 및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이와 함께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추진한 결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9%, 연체율은 0.58%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였다. 고물가,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시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디지털 펀드 플랫폼 ‘펀샵(Fun#, Fund Shop)’을 통해 오는 3월 말까지 펀드 신규 가입 이벤트 『펀드 없는 사람! 모두 모여라!』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펀샵(Fun#)'은 쉽고 재미있는 자산관리 콘텐츠 제공을 위해 하나은행이 운영 중인 디지털 펀드 플랫폼이다. 상품 가입과 전반적인 투자 여정에 재미 요소를 더한 차별화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손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새해를 맞아 펀드 투자 경험이 없거나 현재 가입된 펀드 상품이 없는 손님에게 소액으로 시작하는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은정 하나은행 투자상품본부장은 “펀샵(Fun#)은 펀드 전문가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투자 정보 제공과 함께 최신 자산관리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며, "손님에게 기존에 없던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접근 가능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해 디지털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잔돈으로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는 ‘펀드 잔돈투자 서비스’ 도입, 목적기반 투자 제안 ‘버킷리스트’ 시행, 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