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사상 최악의 지진 피해로 아픔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돕기 위해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힘을 보탠다. 교보생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성금 2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교보생명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다. 교보생명은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했고, 회사 기부금을 더해 2억 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온정이 전해져 피해 주민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아이티, 일본, 네팔 지진 등 해외 재난재해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 및 구호 활동을 지원하며 아픔을 겪은 이웃들과 고통을 함께 나눈 바 있다.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지속적인 저성장 기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의 포용적 상생방안의 일환으로 부동산 담보여력이 부족한 기존 기업대출에 대해 1년간 만기 연장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협은행은 오는 12월 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기업 부동산담보대출 중 부동산 시세 하락으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 대한 대출금을 만기원금 그대로 1년간 연장 지원할 방침이다. 수협은행의 이번 포용적 상생금융 지원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업대출은 최대 1만 7천여건에 이를 전망이다.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은 “저신용 차주 중심의 제한적 금융지원 정책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실물, 민생경제 전반을 감안해 보다 실효성 있고 구체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은행과 금융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제고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대신증권이 성공적인 국내주식 투자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대신증권 15일, 미 연준의 금리정책에 대한 시장의 기대심리 변화가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매수기회가 다가오는 한국증시’ 온라인 세미나를 23일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이 진행한다. 이 팀장은 연초 이후 커졌던 금리인하 기대가 정점을 통과하면서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할 예정이다. 소비, 생산 등 실물지표와 환율, 금리 등 글로벌 금융지표에 따른 시장심리를 분석하고 투자방향을 제시한다. 이 세미나는 23일 오후 4시부터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온라인 거래매체(HTS, MTS)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세미나에 접속할 수 있는 URL이 문자메세지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감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환기 대신증권 디지털마케팅부장은 “최근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이후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변동성 속에서도 적절한 투자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세미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자사 유튜브 채널인 투자로그인의 영끌로맨스 누적조회수가 200만회를 돌파했다고15일 밝혔다. 영끌로맨스는 지난 22년 11월에 NH투자증권이 제작한 리얼 연애 프로그램으로 공개 전예고편과 티저만으로 조회수 30만회를 올리는 등 론칭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영끌로맨스는 ‘영혼을 끌어모은 달콤 치열한 현실연애’라는 부제목처럼 연애도 투자라고 생각하는 30대의 연애 현실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드머니인다이아몬드를 운용해 데이트권을 획득한다거나, 가치관 포트폴리오를 통해 첫인상 선택을 하고, 연애고수와 투자고수패널이 러브라인을 분석하는 등 기존 연애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증권사만의 정체성을 잘 녹였다. 영끌로맨스는 이날까지 누적 총 조회수 약 212만회, 좋아요 및 댓글은 약 4천 건에 달해 높은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영끌로맨스의 성공 뒤에는 증권사 콘텐츠라는 걸 드러내지 않은 히든마케팅이 한 몫했다는 평가다. 예능 형태로 제작된 콘텐츠는 영끌로맨스가 첫 시도이며, 영상에 사명 노출이나 광고성 내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NH투자증권은 2021년 5월자사 유튜브 채널을 투자로그인으로 개편한 후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인공지능(AI) 주식 분석이 중소형주 발굴과 투자정보 사각지대 해소에 활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인공지능 기반 리서치 서비스 'AIR(AI Research)'의 발간 자료를 분석하여 이같이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에서 개발한 AIR는 기업정보 및 주요 뉴스를 인공지능 뉴스분석 엔진이 분석해 데일리/위클리 리포트 형식으로 제공한다. 2020년 7월 국내주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같은 해 10월 미국 주식, 올해 2월 미국 상장지수펀드(ETF)로 분석 범위를 넓혔다. AIR는 출시 이후 2월 10일까지 국내주식 7613개, 미국주식 5626개 종목 코멘트를 내놨다. 중복을 제외한 국내기업만 1689개 종목이다. 전체 국내증시 상장기업의 72%를 다룬 셈이다. 업종별로는 국내주식의 경우 IT(21.5%), 산업재(20.3%), 건강관리(20.3%)가 가장 많았고, 미국주식은 경기소비재(21%), IT(18.4%)순이다. 특히 투자정보를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중소형 주식을 폭 넓게 커버했다. AIR가 2022년 한 해 동안 다룬 1173개 국내주식 가운데 85.1%는 시가총액 1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삼성생명은 한국의 미슐랭 가이드인 블루리본과 함께 「삼성생명×블루리본 Let's 건강맛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Let's 건강맛집」은 건강관리를 쉽고 재미있게 하자는 '헬시 플레져' 트렌드의 일환으로, 전국의 건강맛집을 발굴해 소개하는 이색 컬래버 마케팅이다. 블루리본은 전국 11,451개의 식당 정보와 평가 정보를 보유한 맛집 인증기관으로 2005년부터 전문가와 독자들의 참여로 '블루리본 서베이'를 발간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번 블루리본과의 협약으로 ‘Let's 건강자산 캠페인’을 전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알릴 계획이다. 'Let's 건강자산'은 삼성생명이 작년부터 추진한 '건강자산 Up 캠페인'의 시즌2로, 참여 대상을 삼성생명 고객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해 오늘부터 건강관리를 시작하자는 의미다. 「Let's 건강맛집」은 삼성생명이 추진하는 'Let's 건강자산'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국민이 건강관리의 핵심인 바른 건강 식생활 정보를 제대로 알고 식습관 개선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삼성생명은 2월 고객과 삼성생명 컨설턴트, 임직원을 통해 건강맛집을 추천 받고 추천 받은 식당, 카페, 베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고객의 발행어음 거래시 편의성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 모바일 앱인 ‘M-able(마블)’의 화면을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KB증권 발행어음은 높은 신용도(신용등급AA+/한신평한기평NICE)를 바탕으로 수익성까지 겸비하여 지난해 7조 2천억원 판매를 기록했다. 이에 초보 투자자도 모바일로 쉽고 편하게 발행어음을 거래할 수 있도록 KB증권의 대표앱인 ‘M-able(마블)’ 의 발행어음 화면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직관적으로 간소화하여 편리한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하도록 개편했다. 심플한 메뉴 구성으로 고객 동선을 최소화하고, 기능 통합을 통해 투자현황 및 사후관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고도화하여, [My 발행어음]의 보유현황 및 거래내역 화면에서 총자산 및 가입 상품별 매수금액, 매매내역, 수익금, 만기 잔여일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품의 특징과 주요 정보를 이미지와 모션으로 표현해 고객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가상 투자 기능을 강화하여 매수 금액을 입력하면 만기시 예상금액을 조회 할 수 있도록 했다. 어려운 상품명과 용어 대신 상품별 특징에 맞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뱅키스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TRUE ELS 15744회’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Tesla)와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여부를 결정하며, 기초자산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개월), 75%(18, 24개월), 70%(30개월), 65%(만기) 이상이면 연 23.7%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TRUE ELS 15745회’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NETFLIX)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이 기초자산이다. 만기는 3년이며 상환 여부는 6개월마다 판단한다. 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개월), 75%(18, 24개월), 70%(30개월), 65%(만기) 이상일 경우 연 11.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두 상품은 조기 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한다. 다만, 4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농협‧하나‧우리)의 2022년도 성과급 총액이 1조 3,82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은행권의 성과급 뿌리기가 이른바 ‘역대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황운하 국회의원(국회 정무위원회, 대전 중구)이 13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2022년 성과급 총액은 1조 3,823억 원으로 전년도 1조 193억 원에서 3,629억 원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년 사이 성과급 총액이 35%가량 증가한 것이다. 금융감독원 제출자료에 따르면, 2022년 성과급 규모는 농협은행 6,706억 원, 국민은행 2,044억 원, 신한은행 1,877억 원, 하나은행 1,638억 원, 우리은행 1,556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5대 시중은행 중 2021년 대비 2022년 성과급 총액 상승분이 가장 많았던 은행은 하나은행으로, 그 규모는 1534억 원이었다. 5대 시중은행 가운데 임원 1인의 2022년 성과급은 국민은행이 15억 7,8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국민은행의 직원 1인이 받은 최고 성과급이 2천 3백만 원인 것과 비교하면 약 68배 차이가 났다. 통상적으로, 당해연도 발생 성과급은
[파이낸셜데일리 정경춘기자] NH농협은행은 서울시 중구 통일로 농협은행 본점에서 장종환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함께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의지를 담은「금융소비자보호 헌장」안내 캠페인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월 27일「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한 농협은행은 이날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의지를 담은 홍보 캠페인으로 임직원 모두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힘써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장종환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협은행 전 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고객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보호부는 "금소법 시행 3년차를 맞이하여 금융소비자 보호을 위한 실천과제로서 「소비자보호 S·I·L·K 로드」 *프로젝트를 펼칠 것”이라 밝혔다. * S·I·L·K : Study-업무전문성 강화, Insight-소비자보호 인식 제고, Link-고객경험 제도개선 반영, K-cs-응대태도 의식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