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는 지난 12일 핀란드 공식 산타가 종로구 공평동에 위치한 하나투어 본사에 방문해 고객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포토타임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의 산타마을에서 직접 방한한 공식 산타는 이벤트에 당첨된 하나투어 고객과 사내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선물 전달식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하나투어는 지난달 그린 산타 이벤트를 통해 하나투어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여행 방법과 지속가능한 여행을 할 수 있는 핀란드 여행 상품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여행을 약속하는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였고, 해당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 중 1,2등에게는 이날 산타와의 만남과 함께 해외호텔 숙박권을 선물했다. 또한, 자녀가 있는 하나투어 임직원 중 사연 접수로 선발된 가족들과 직원들에게도 산타가 직접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이벤트를 함께 기획한 핀에어는 1983년부터 산타클로스 공식 항공사로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산타클로스는 핀에어를 타고 전 세계 여러 도시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영천시 문화공감센터는 극단 울타리(대표 하경원) 주관으로 영천 레트로 1981 창작연극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문화예술 시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공연은 완산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최근 준공한 별무리아트센터 소공연장 무대에서 진행됐다. 1981년 시로 승격한 영천의 가장 화려하고 빛났던 시민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출연진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져, 객석을 가득 메운 100여 명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신 시민분들을 응원하며 앞으로 별무리아트센터가 지역 문화 예술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14일 별무리아트센터에서 문화가있는날 행사로 다시 한번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영천시는 문화예술 시민공모사업으로 올해 35개의 시민 문화예술팀 활동을 지원했으며, 오는 16일에 평생학습관에서 시민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올 한 해 하나투어 고객 해외여행 예약을 분석한 결과, 2022년 대비 6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 한 해(1~11월) 하나투어 해외여행 송출객은 전년 대비 621% 증가한 약 120만 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남아가 절반인 50%를 차지했고, 일본(28%), 유럽(9%), 중국(6%) 순이었다. 특히, 올해 초부터 중국 여행이 재개됨에 따라 중국 예약이 전년 대비 1,870% 증가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해외 패키지 판매 기준으로 2023년 최다 인원을 기록한 지역은 규슈와 다낭이었고, 그중에서도 하나팩 2.0 최다 인원 예약 지역은 다낭, 삿포로, 오사카가 꼽혔다. 연령대를 불문하고 고객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하나투어의 테마여행 역시 성장세다. 2022년과 비교해 2023년 운영한 상품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했고, 싱가포르 UFC 직관 여행과 몽골 사진 출사 여행 등은 상품 출시 6시간 만에 예약 마감됐다. 내년에 출발하는 미국 NBA 직관 여행은 3시간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프리미엄 여행 수요 증가세와 함께 하나투어의 하이엔드 여행 브랜드 ‘제우스월드’도 이색적인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호미곶 광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인 ‘제26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준비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의 주재로, 포항 남·북부경찰서, 남·북부소방서, 해양경찰서, 해군 항공사령부 등 유관기관과 포항시 실무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세부 추진 상황 설명을 시작으로 교통 대책과 노점상 단속, 홍보 대책, 해맞이 명소 안전관리 등 분야별 준비 상황 보고와 함께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한 빈틈없는 준비 상황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행사장 전역에 컨테이너 부스를 설치해 강풍과 한파에 대비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오는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을 주제로 오브제 전시, 청룡운세상담소, 소원지 쓰기, 떡국 나눔 등 다양한 해맞이 프로그램을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 해맞이 축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매년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호미곶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교육의숲’ 교육연구원(원장 성기선, 아래 교육의숲)이 지난달 30일 제1강 김태형 소장의 ‘자살공화국을 이기는 싸우는 심리학’ 강의에 이어서 7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한 즐거운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의실에서 제2강 김누리 교수(중앙대 독문학)의 ‘지독한 경쟁사회, 교육주권혁명’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1기 교육의숲 교육나무강좌’ 제2강 김누리 교수의 ‘지독한 경쟁사회, 교육주권혁명’은 고양시민과 교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두 번째 강의를 해주신 김누리 교수는 방송활동이나 어록을 보면 철학과나 사회학과 교수처럼 보이지만 아니다. 김 교수는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인문학과 교수이며, 한국 사회의 부조리한 현실과 교육 개혁, 통일 문제 등에 대하여 독일의 사례를 바탕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제2강 ‘지독한 경쟁사회, 교육주권혁명’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김누리 교수는 한국 사회는 능력주의의 폭정으로 불평등이 심화되고 미성숙한 엘리트를 양산해 냈다고 하면서 경쟁 만능주의의 교육을 받고 자란 사람들이 이기적이고 오만하고 공감능력이 부족한 ‘파렴치한 엘리트’가 되어 국가를 지배하는 나라가 곧 한국 사회다라고 비판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경북을 찾은 외국연수단 및 외교단체·협회 등의 필수 견학코스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경주타워를 비롯한 기념관,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의 다양한 문화시설과 신라문화에 첨단기술을 접목시킨 전시관, 루미나이트, 석굴암 VR 등의 체험형 콘텐츠를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7일 오후 (재)새마을재단이 새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초청한 중국 허난성 농업기관 대표단 10명이 경주엑스포대공원(이하 공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새마을관을 찾아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성과, 새마을운동의 해외 성공사례 등을 다양한 전시품과 디오라마, 영상 콘텐츠 등을 둘러보았다. 또, 이날 오후 4시에는 경상북도와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이 주관하는 ‘NEAR국제포럼 및 제14차 경제인문교류분과위원회’ 참석 회원단체 대표단이 현지시찰을 위해 공원을 찾았다. 중국, 일본, 한국, 러시아, 몽골 등 5개국 100여명의 대표단은 경주타워, 솔거미술관, 엑스포기념관 등 공원의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했다. 경주타워 전망층에 오른 대표단은 보문단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수려한 풍광에 탄성을 터트리며 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아트코너 H’에서 오는14일까지 한해동안 실천한 ESG활동을 되돌아보는 <MY LIFE MY PRIDE>사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신한라이프의발자취를 기록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타인을 위한 삶이 곧 나의 자부심'이라는 뜻의 <MY LIFE MY PRIDE>를 주제로 사회 곳곳에서 헌신하는 신한라이프 임직원의봉사 활동 모습을 담았다. ‘ESG사진전’의 취지에 걸맞게 모든 전시 조형물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한 해 동안 신한라이프가 실천한사회공헌 활동을 살펴볼 수 있도록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ESG 사진전 개최를 기념하며 장애예술 음악인 3명이 축하 연주회를 진행한다. 지난 10월 신한라이프는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문화예술 분야 장애예술인 6명을 채용했고 향후 음악활동과 공연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많은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큰 나눔을 실천하는 한 해가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디뮤지엄과 대림미술관을 통해 늘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고 있는 대림문화재단이 서울시와 함께 도심 공원을 보다 특색 있는 예술공간으로 조성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예술 프로젝트인 <움직이는 예술공원>을 진행한다. 앞서 대림문화재단은 지난 9월 18일 서울시와 공원을 찾는 시민을 위한 문화 예술 프로젝트 추진을 목적으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DL그룹(구 대림그룹)이 설립한 대림문화재단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국내외 여러 분야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며,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전시를 통해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을 실현해 왔다. 특히 전시마다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를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해 전문가뿐 아니라 대중들에게 ‘항상 새 전시가 기대되는 미술관’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고객 중심의 사고를 바탕으로 한 기획으로 미술관의 문턱을 낮추었을 뿐 아니라,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 등에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대림문화재단은 이번 프로젝트의 첫 시작으로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7일
[파이낸셜데일리 김정호 기자]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토롯코 열차에 탑승해 설경을 감상하는 겨울 한정 ‘설국열차/가나자와 4일’을 선보였다. 1월 단 8회만 출발하는 이 상품은 토롯코 열차에 탑승해 알펜루트 대표 관광지인 쿠로베 협곡의 설경을 감상한다. 겨울 시즌 토롯코 열차는 눈으로 덮여 하얗게 변한 협곡을 볼 수 있어 일본 현지 여행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코스다. 협곡을 감상한 후에는 토롯코 열차의 차고지에서 실제 운행 중인 기관차도 만나볼 수 있다. 국적기인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를 왕복 탑승하고, 전 일정 온천호텔 숙박으로 안전함과 편안함을 챙겼다. 특히, 우니즈키온천 엔타이지소 호텔에서는 바로 앞에 펼쳐진 쿠로베 협곡을 감상하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바라보면서 즐기는 쇼가와 유람선 탑승,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카야마 합장촌 방문, 금박공예 체험 등 특별한 일정이 진행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국내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설국 열차 여행 상품은 오는 1월 단 8회만 출발하는 하나투어만의 특별한 여행”이라며 “겨울 시즌에만 볼 수 있는 눈 덮인 쿠로베 협곡을 감상할 수 있어 보다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기자] 신아시아산학관협력기구는 포스코 및 과학기술한림원 등의 후원 아래 동 법인의 초대이사장이었던 고 김철우 박사의 서거(2013년 12월 7일) 10주년 기념포럼을 6일 포스코센터에서 개최했다. 신아시아산학관협력기구는 한·중·일 간의 산학연 연계를 통한 인재교류, 기술교류 및 무역투자교류의 3대 핵심사업을 확장, 발전시기키 위한 종합적인 협력 및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포럼장에서는 포스코 창설의 주역이었던 고 박태준 명예회장과 함께 기술분야에서 쌍두마차로 역할을 다하며“나는 철을 사랑하네” 라고 외치던 김철우 박사를 기리는 100여명의 철강인, 과학기술인 그리고 산업통상전문가들이 참여해 고인의 유지를 받들 것을 다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고인의 서거 10주년을 맞이해 고인을 추모함과 아울러 자료에 기반한 사실 발굴과 평가 그리고 가까이에서 지켜본 지인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재평가와 함께 유지 계승의 의지를 표명했다. 첫째로, 고인의 삶에 대한 종합적인 회고록은 유한대학교 양재영 명예교수가 강철같은 삶을 살다 간 (고)김철우 박사의 생애와 철학”이란 제목으로 고인의 삶 전반을 일대기 형태로 정리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