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은 보장성 상품 판매 호조에 따른 보험손익 성장에 힘입어 2024년 상반기 1,7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보험손익은 보장을 강화하여 출시하고 있는 건강 및 종신보험 등 보장성 상품의 지속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전년동기대비 17.8% 증가한 1,368억원을 달성했다. 보험영업의 성장을 가능할 수 있는 상반기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4,357억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보장성 상품 APE는 3,8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2% 순증하는 등 보험영업과 보장성 보험 매출 모두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신계약 CSM은 상반기에 3,435억원을 달성했으며, 이에 따라 상반기 CSM 잔액은 연초대비 8.3% 증가한 2.7조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동양생명의 다양한 판매 채널의 균형잡힌 성장을 바탕으로 시현되었으며, 특히 전속조직인 FC채널은 보장성 APE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61.3% 증가한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또한 효율관리 노력을 바탕으로 보장성 보험에 대한 13회차(88.5%)와 25회차(68%) 유지율은 지속적으로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은 최근 불거진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부적정 대출에 대해 “우리금융에 변함없는 신뢰를 가지고 계신 고객님께 절박한 심정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12일 아침 임종룡 회장 주재로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지주사 및 우리은행 전임원이 참석한 긴급 임원 회의를 열고 부적정 대출에 대해 사과했다. 임 회장은 특히 “△부당한 지시 △잘못된 업무처리 관행 △기회주의적인 일부 직원들의 처신 △여전히 허점이 있는 내부통제시스템 등이 이번 사건의 원인이며, 이는 전적으로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을 이끌고 있는 저를 포함한 여기 경영진의 피할 수 없는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 회장은 “우리 모두가 철저히 반성하고 절박한 심정으로 지금의 상황을 하나하나 짚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 왔던 △기업문화 △업무처리 관행 △상·하간의 관계 △내부통제 체계 등을 하나부터 열까지 되짚어보고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철저하게 바꾸어나가는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건과 연계된 수사 과정에 최대한 협조해 “시장의 의구심이 있다면 사실에 입각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한 경영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NH with 사장님」 서비스를 오픈하고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NH with 사장님」은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 인터넷/스마트뱅킹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총 4단계로 운영된다. ①초기단계에서는 1:1 사업노하우 및 창업 상담 할인쿠폰 ②성장단계에서는 상품 분석·마케팅 솔루션 3개월 무료사용권 ③성숙단계에서는 인사/노무서비스 6개월 무료사용권 제공 ④후기단계에서는 M&A에 대한 무료자문 및 용역비 50% 할인권을 제공한다. 꼭 단계별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소상공인 본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이용도 가능하다. 「NH with 사장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여 8월 9일부터 31일까지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NH기업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출시 서비스 관련 퀴즈를 풀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200명 추첨하여‘하나로라이스 MINI 기능성 쌀’(3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고객들이 사업을 영위함에 있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알차게 이용할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 신한카드가 자사 데이터 상품은 물론이고,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의 솔루션까지 한곳에서 제공하는 개방형 ‘데이터 마켓 플레이스’를 선보인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데이터 상품을 제공하는 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터바다(DataBada)’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데이터바다’는 ‘데이터를 통해 바라보다’라는 의미로, 신한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데이터 분석 노하우가 담긴 다양한 데이터 상품과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시장 트렌드 및 소비 패턴 분석, 신용 모형 등 고객사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 상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고객사가 원하는 분석 자료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상권 분석 또는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사가 쉽게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정보를 시각화하여 제공하는 솔루션 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3,200만 명에 달하는 고객과 월 평균 3.5억건에 달하는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광고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에 오픈한 ‘데이터바다’의 큰 특징 중에 하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그룹사 협력업체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한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은 2012년 고객 자녀들 대상으로 시작해 이후 전 그룹사 협력업체 직원들의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하며 상생의 의미를 담아 금융에 대한 눈높이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신한은행 금융교육강사와 함께 13개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 총 22명의 어린이가 실제 영업점과 동일한 환경에서 통장 개설, 적금 가입, 환전, 투자 등의 은행 창구 체험과 함께 카드 이용 등의 소비 활동에도 직접 참여하며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금융과 함께하는 모든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이들의 어린 자녀들에게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첫 번째 테크밋업인 테크닉(Tech.nic)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100여명의 금융권 IT 개발자들과 혁신 기술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일 오후 토스뱅크는 성장 과정에서 얻은 기술적 성취를 업계와 공유하는 첫번째 테크밋업 ‘테크닉’을 열었다. 테크닉은 Tech(기술)와 Picnic(소풍)을 합친 용어로 소풍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금융 혁신 기술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자리라는 의미다. 이날 행사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토스뱅크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금융권 및 IT 개발자 100여명과 함께 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는 토스뱅크 7개팀이 서비스 개발 운영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적극적으로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는 은행 핵심 IT시스템(계정계)의 구조를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microservice architecture, MSA)로 전환하여 서비스 개발과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높인 사례와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신용모형과 전략 시스템 구축하는 기술 등이 있었다. 이번 테크닉에는 은행과 카드 등 금융권 개발자뿐 아니라 핀테크 스타트업 등 다양한 개발자들이 참여했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삼성화재는 우리은행 고객 전용 상품 「우리함께 엄마준비 안심보장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함께 엄마준비 안심보장보험」은 지난 6월 28일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삼성화재와 우리은행이 '상생금융 실천과 상호발전을 위한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출시한 미니보험 상품이다. 우리은행 계좌가 있는 예비 엄마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건강한 임산부는 물론 당뇨, 고혈압 등 유병력 임산부도 간편고지를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상품이다. 특히, 태아보험 등 기존 보험에 가입했어도 추가로 가입 가능하다. 「우리함께 엄마준비 안심보장보험」은 가입시점부터 1년간 무료로 보장된다. 태아가 뱃속에 있을 때 더 조심스러운 임산부의 일상생활을 지켜주기 위해 독감, 골절, 감염병, 아나필락시스, 응급실내원 등의 위험을 1년 동안 보장하며, 질병으로 80% 이상 후유장해 시 10년 동안 자녀 양육비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화재는 우리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임산부아기보험 우리플랜」도 새로 선보였다. 임신 출산 질환 보장은 물론 자녀의 출생 후 위험까지 보장하는 기존의 다이렉트 임산부아기 보험을 보다 합리적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서울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서울시와 뜻을 함께 했다. 토스뱅크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와 함께 중저신용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의 중저신용 취약계층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여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서울시 소상공인 신속드림자금(이하 ’신속드림자금‘)’ 대출에 대한 업무 협약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를 비롯한 인터넷전문은행 3사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련된 신속드림자금 총 1000억 원은 서울 소재 중저신용자 취약계층 소상공인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토스뱅크가 제공하는 보증 대출 대상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대표자 신용평점이 839점 이하의 서울 소재 소상공인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3000만원 이다. 대상고객은 연 1.8%의 이차보전 금리와 추가 우대보증료율 혜택을 받아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상품은 10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상품 출시와 함께 토스뱅크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우리카드(사장 박완식)가 지난해 7월 ‘독자 출범’ 이후 1년만에 총 회원 1,200만명 중 독자 회원 25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대표 흥행 상품이었던 ‘카드의정석’ 브랜드를 리뉴얼하며 고객 및 가맹점주에 집중적인 마케팅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첫 독자 상품인 ‘카드의정석’ 3종 시리즈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상품인 Dear, Shopper 및 Dear, Traveler 2종을 연달아 출시하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우리카드는 “독자 출범으로 고객에게 기존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할 기회가 증가했다”며, “올해 8월 기준 우리카드 독자가맹점 수는 190만점을 돌파했고 연내 210만점 확보 및 독자카드 400만좌 돌파를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 확보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개선을 통해 고객 혜택 및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카드는 2021년 11월 본업경쟁력 강화 및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독자가맹점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해 4월 독자가맹점 100만점 모집을 돌파했고 같은해 7월 첫 독자 신상품 ‘카드의정석’ 3종을 선보였다. 올해 6월에는 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2022년 기준)은 82.7세이며 건강수명은 65.8세이다. 66세 이후 약 10년 이상 유병자 상태로 살아갈 확률이 높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으며, 2023년 1일 평균 간병비는 약13만원(월평균 370만원)으로 미래 의료비 부담 걱정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고객 수요에 부응하고자 MG새마을금고보험이 8월 5일부터 ‘무배당 MG 가족돌봄공제’판매한다고 밝혔다. 무배당 MG 가족돌봄공제’는 초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라 장기요양등급진단금 및 재가/시설급여금 및 간병인사용입원급여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비용 담보를 탑재한 고객 맞춤형 상품이다. 주계약에서는 1~2등급 장기요양판정에 따른 급여금을 지원하며, 주요 보장으로는 간병인사용입원 및 욕창, 대상포진 등 시니어주요질환보장과 그밖에 입원·수술까지 지원해주는 상품이다. 최대가입금액 가입 시 △ 장기요양판정(1~2등급) 급여금 최대 3,000만원 △ 간병인사용 질병/재해 일당(180일 限) 최대 일반병원 15만원·요양병원 4만5천원, 간호간병통합입원 일당(요양병원 제외) 최대 4만5천원까지 보장된다. 또한 가입고객 대상으로 예방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