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미국이 예고한 관세 부과 시한(8월1일) 직전에 열릴 전망이다. 25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조 장관은 오는 3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는 방향으로 추진 중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은 안 됐지만 한국 시간으로 31일 자정 전후로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커 보인다. 조 장관은 회담에서 관세 등 통상협상이나 방위비 분담금 문제, 주한미군 역할 재편 등 한미 간 주요 현안 전반에 대해 우리 측 입장을 개진할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의 방미 전 한미 2+2(재무·통상) 협의 개최나 통상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은 낮지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정상회담 의제나 일자 등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일주일 앞두고 정부가 미국과 관세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사실상 결렬됐다. 고위급 '2+2 통상협의'가 무산된 상황에서 반쪽짜리 협상으로 진행된만큼 타결 가능성에 대한 기대 떨어졌다. 한미 양국은 조속한 시일내 추가 협의 일정을 잡기로 했지만 상호관세 조치 시행 전 국익에 부합하는 합의안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만나 관세협상 타결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조선·반도체·배터리 등 전략 제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이를 감안해 자동차 등 품목별 관세 및 상호관세 완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하게 요청했다. 다만 김 장관과 러트닉 장관은 상호관세 조치가 발효되는 다음 달 1일 이전에 상호 호혜적 타결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지만 확인했을 뿐, 결국 결론에 다다르진 못했다. 이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추가 협상에 나서기로 했지만, 물리적인 시한을 염두하면 타결은 쉽지 않아 보인다. 상호관세 발효까지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한이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코웨이 코디는 역사와 규모, 브랜드 파워, 품질 경쟁력, 그리고 체계적인 지원까지 두루 갖춰 환경가전 방문점검판매원 직업군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타사 방문점검판매원으로 활동을 하다 코웨이 코디 조직에 합류하게 된 안상희 코디(가명, 48)는 "코웨이의 압도적인 제품 품질과 브랜드력은 물론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 다양하고, 코웨이에서 자체적으로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는 덕분에 타사에 있었을 때보다 업무를 수행하기 훨씬 수월하다"라고 밝히며 코웨이 코디의 강점을 강조했다. '최초'이자 '최대'의 방문점검판매 전문가 조직 코웨이 코디는 1998년 국내에 처음 등장한 환경가전 방문점검판매원 직업군으로 이 분야의 원조라 할 수 있다. 27년의 긴 역사 속에서 축적된 현장 경험과 노하우는 타사가 쉽게 모방할 수 없는 코디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이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코디는 약 1만 2천 명으로 환경가전 방문점검판매 조직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러한 대규모 인력은 더 넓은 지역에 더욱 빠르고 세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압도적인 고객 기반과 브랜드 파워가 주는 시너지 코웨이가 국내 기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지난 11일부터 경로당 현장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점검은 경산시 복지문화국장(국장 김흥수)이 직접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냉방시설 작동 상태,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폭염 대응 물품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을 활용한 폭염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정보통신기술(ICT) 화상 시스템을 통해 폭염 시 행동 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을 시청하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건강 수칙 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김흥수 복지문화국장은 “폭염이 장기화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경로당을 활용한 교육과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읍 헌문리 194-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대가야읍 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을 위하여 건축 설계 공모를 25년 7월 24일 입찰 공고하여 본격적인 설계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일정에 따르면 25년 8월 5일 직접 방문 참가 등록하여 25년 10월 22일 응모 작품 접수를 받는다. 이후 심사를 거쳐 11월 초에 당선작을 선정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계 공모 공고 전에 2번의 설계 공모위원회를 개최하여 9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였고, 설계 공모지침서를 확정했다. 읍사무소의 총사업비는 부지매입을 포함하여 398억 원이 투입되며, 대지면적 9,920㎡, 연면적 7,006㎡ 규모로 건축설계비는 16억 정도로 예정되었다. 공모는 국내 건축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건축 행정 시스템 ‘세움터’와 고령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대가야읍 복합커뮤니티는 세계유산 등재(지산동 고분군) 및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과 연계한 랜드마크 건축물이 될 것”이며, “우수한 설계안이 제안될 수 있도록 전국의 많은 건축사의 참여를 바란다”라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4일(목) 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내 자살 및 정신과적 위기발생 시 경찰, 소방 등과 적극적이고 신속한 공동대응을 위한「위기대응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령군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문제 및 자살 관련 위기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영생병원이 함께하는 협의체로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상황 발생 시 신고, 현장대응, 이송, 사후관리 및 예방 등 각 단계별 안전보장 및 신속대응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로 기관별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현장 대응안내, 주취자 관련 위기개입 논의, 응급입원 및 행정입원이 가능한 인근 지역 정신의료기관 확보 및 고령영생병원 응급실 내원 대상자 연계 활성화 등 지역 내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대응 관련 현안 발생 시 체계적인 협력 대응으로 고령군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보건소(소장 한혜연)는 “고령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위기대응을 위한 각 기관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정신건강 및 자살 응급대응 업무를 추진하는데 최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24일 ~ 25일 양일 간, 방학을 맞은 지역 초등학생 및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초등 몰입수학교실 「하계 창의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계 창의캠프는 수학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몰입수학 교실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추진되었으며, 수학마술게임, 자율주행 코딩카페 등 다채로운 활동과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열 군수는“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몰입수학교실, 몰입영어교실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기초학력에서도 앞서갈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위 인재양성원에서 운영하는‘초등 몰입수학 프로그램’은 3~5명의 소규모 그룹스터디 방식으로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향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22일 ㈜종보전기 박보석 대표가 고향사랑기부로 500만원을 쾌척하며 훈훈함을 더했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에 꾸준히 사랑을 실천해온 박대표의 고향 사랑과 이웃 사랑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작년 연말에 고향인 우보면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따스함을 선사했다. 또한 같은 해 12월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천만원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박보석 대표의 훈훈한 기부 소식은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넘어,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일깨우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되고 있다. 그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널리 퍼져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진열 군위군수는 관내 기업체들의 고향사랑 기부에 감사를 전달하며 따뜻한 기부운동으로 군위지역에 소외된 어려운 가정에 나눔의 빛이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대구시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5월 29일 발생한 우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두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공직자 자율구매 캠페인을 전개하고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피해 농산물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섰다. 당시 우박은 군위군 효령면, 우보면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내리며 수확을 앞둔 자두에 심각한 외관 손상을 입혔다. 맛과 당도는 그대로지만 흠집으로 인해 정상적인 유통이 어려워 피해 농가들은 깊은 시름에 빠졌다. 이에 군위군은 즉시 공직자 자율구매 캠페인을 실시하여 초기 물량 해소에 나섰으며, 이후 ‘우박이 선택한 자두’라는 슬로건으로 대구 시민 대상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감성적인 접근으로 소비자의 공감과 호응을 얻으며 자두 소비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피해농가인 효령면 은모씨는 “우박이 한 순간에 자두밭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을 땐 앞이 캄캄했다. 그래도 공직자분들과 시민들이 이렇게 도와주시니 정말 큰 힘이 된다. 혼자가 아니라는 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모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흠집 난 자두에는 농민의 정성과 자연의 시간이 그대
[파이낸셜데일리 박미화 기자] 경주 지역 향토기업인 태영테크㈜가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고 23일 밝혓다. 시는 이날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태영테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고영달 경제산업국장 등 시 관계자와 김광태 태영테크㈜ 대표, 김헌수 전무 등 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태영테크㈜는 명계리 산248 일대 1만 7,852㎡(약 5,400평) 부지에 총 151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 공장을 신설하고, 4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 할 계획이다. 2003년 설립된 태영테크㈜는 자동차 섀시(샷시) 부품을 비롯해 HEV(하이브리드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산업기계, 방산 부품 등을 생산하는 전문 제조기업으로, 주요 거래처는 (주)금창, ㈜화신, ㈜동희산업 등이다. 이번 신설 공장을 계기로 매출 확대와 생산 기반 강화는 물론, 본사의 명계3산단 이전도 검토되고 있다. 김광태 대표는 “이번 투자는 태영테크가 지역 기반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주에 뿌리를 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