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승진 ▲김지호 ▲설상헌
◇(주)GS ▲허태홍 GS퓨처스 대표이사 전무 ◇GS에너지 ▲허용수 대표이사 부회장 ▲유상준 경영지원부문장 상무 ◇GS파워 ▲김환철 경영기획부문장 상무 ▲김성민 부천발전부문장 상무 ◇인천종합에너지 ▲전태현 대표이사 전무 ◇보령LNG터미널 ▲은종원 대표이사 상무 ◇GS칼텍스 ▲허세홍 대표이사 부회장 ▲김성민 사장 ▲이종인 생산본부 생산공장장 전무 ▲조광옥 M&M본부 대리점∙법인영업부문장 전무 ▲차형민 S&T본부 Gas & Biofuel부문장 상무 ▲민광길 생산본부 케미컬생산부문장 상무 ▲장동수 생산본부 인력개발부문장 상무 ▲김범수 M&M본부 남부M&M부문장 상무 ▲강용구 재무실 회계·세무부문장 상무 ◇GS리테일 ▲배재성 홈쇼핑BU 사업지원본부장 상무 ▲박태현 편의점BU 사업지원부문장 상무 ◇GS네트웍스 ▲장준수 대표이사 상무 ◇GS P&L ▲박민수 대표이사 ◇GS EPS ▲정상규 발전사업본부 바이오메스 발전부문장 상무 ◇GS글로벌 ▲김성원 대표이사 사장 ▲김정훈 영업본부장 전무 ◇GS엔텍 ▲허철홍 대표이사 ◇GS E&R ▲황병소 대표이사 부사장 ▲김성배 인재개발부문장 상무 ◇GS동해전력 ▲백윤현 대표이사 ◇GS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현대모비스가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모빌리티 기술 축제 '2025 엠필즈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6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1년간 임직원들이 스스로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한 성과를 총결산하는 자리다. 특히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은 올해 행사에서 1170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지난 6년간 누적 아이디어 제안 건수는 약 5600건에 달한다. 올해 최우수 아이디어는 에어 서스펜션을 활용한 전기차 배터리 소화 시스템과 냉각 시스템 설계를 최적화한 모터 열 관리 기술이 차지했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올해 행사에 참석해 최우수상을 시상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 선정한 우수 아이디어의 기술성과 상품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술 개발 과제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올해 연구개발(R&D) 투자비를 역대 최대인 2조원 이상 투입해 모빌리티 분야 선도 기술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글로벌 고객사 맞춤형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KG모빌리티(이하 KGM)가 '무쏘EV'로 호주 전기 픽업트럭 시장을 공략한다. 최대 강점은 합리적 가격으로, 전기차 가격이 비싼 호주 특성 상 시장 판도를 바꿀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KGM은 무쏘EV의 호주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호주는 전동화 속도가 더딘 편이지만 무쏘EV는 테슬라 등 주요 브랜드보다 먼저 전기 픽업을 투입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 앞서 기아가 중형 픽업 '타스만'을 호주에 선보였지만, 한국산 전기 픽업은 무쏘EV가 처음이다. 무쏘EV는 가격 경쟁력이 좋은 편이다. 기본 전륜구동 모델 6만 호주달러(약 5700만원), 블랙 엣지 모델은 6만2000 호주달러다. 가장 비싼 사륜구동 모델도 6만4000 호주달러 정도로 경쟁 차종보다는 최소 2만 호주달러(약 1900만원) 저렴하다. 호주에서 주로 팔리는 토요타 하이럭스 EV가 8만 호주달러, 중국계 LDV eT60이 9만2990 호주달러라는 점을 고려하면 무쏘EV의 가격 경쟁력은 충분히 통할 수 있다. 무쏘EV는 사양도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BYD 공급의 80.6kWh LFP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전륜 420㎞, 사륜 380㎞ 주행거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을 올해로 열 번째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지속가능성 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성실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지속가능성보고서상과 ▲총 50개 산업군 내 200여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속가능성 지수 등 2개 분야로 나눠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신한금융은 그룹 내 14개 자회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주요 성과를 체계적으로 공개하고, ESG 활동으로 창출된 사회적 가치를 화폐 가치로 환산해 투명하게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은 20년부터 6년 연속으로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했다. GRI, ISSB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통합 적용하고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 이사회 중심 ESG 거버넌스 고도화로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이 명예의 전당 등재라는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
[파이낸셜데일리 송지수]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6일 "금융이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초대형 투자를 추진하고, 금융 관련 AI 인프라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AI는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 전략 요소 중 하나"라며 "AI 대전환을 금융으로 뒷받침하고, 금융이 이끌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해 이를 통해 금융으로 AI 대전환을 주도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금융권 AI 플랫폼을 구축해 편리하고 안전한 AI 금융서비스 개발·검증을 지원해 금융이 AI 대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핀테크 등 벤처기업에 자금이 흐를 수 있도록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제도를 재정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국민성장펀드와 더불어 5년간 5조원 규모의 스케일업펀드를 조성해 신규 투자를 유도하고, 원활한 회수 지원을 위해 5년간 2조원 규모 세컨더리펀드를 마련해 투자 생태계 선순환을 형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업성장집합투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한미 관세협상에 따른 대미 3500억 달러 투자의 전략적 관리를 위한 특별법을 발의했다. 국회에 법안을 제출하면서 우리 정부는 자동차·부품 관세 인하(25%→15%)를 11월 1일자로 소급 적용하는 요건을 갖췄다. 향후 미국이 조만간 연방관보에 양해각서의 내용을 게재하면 그 즉시 소급 인하가 적용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이날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지난 14일 양국 정부가 서명한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로, 전략적 투자 추진체계와 절차, 한미전략투자기금 설치, 한미전략투자공사의 한시적 설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별법안은 한미 간 전략적 투자 의사결정 구조를 이원화해 기재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운영위원회와 산업통상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업관리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다. 미국 투자위원회가 투자 후보를 제안하면 사업관리위원회가 1차적으로 상업성·전략성·법적 요소를 검토한 뒤 운영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한다. 그후 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산업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있는 한미 협의위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정부가 내년에 2만9,000호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한다. 지난 9·7 주택공급확대방안에서 제시한 2만7000호에서 2000호를 추가한 수치로, 판교신도시(약 2만9000호)를 새로 짓는 것과 맞먹는 공급량이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 4개 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2026년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총 2만9000호 규모의 공공분양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별 물량은 ▲서울 1300호 ▲인천 3600호 ▲경기 2만3800호이며, 지구 유형별로는 ▲3기 신도시 7500호 ▲2기 신도시 7900호 ▲기타 중소택지 1만3200호가 배정됐다. 주요 공급지는 3기 신도시의 고양창릉(3881호), 남양주왕숙(1868호), 인천계양(1290호), 2기 신도시의 광교(600호), 평택고덕(5134호), 화성동탄2(473호) 등이다. 고덕강일(1305호), 구리갈매역세권(287호), 검암역세권(1190호) 등 중소택지에서도 공급이 이뤄진다. 올해 남은 기간에도 남양주왕숙(881호), 군포대야미(1003호) 등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총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국민 10명중 6명(64.7%)은 기후 위기를 인권의 문제라고 인식했고, 10명 중 8명(86.5%)은 기후 위기가 심각한 문제라고 답했다.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2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명동에서 개최하는 2025년 국가인권통계 분석 토론회에서 발표된다. 이번 조사는 올해 7~8월 국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9060가구·가구원 1만704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인권의식실태를 설문으로 실시한 것이다. 토론회에서는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주요 사회적 쟁점을 논의한다. 이번 조사 결과 한국 인권상황이 1년 전에 비해 비슷하다는 응답은 증가(61.9%)했고, 긍정(29.9%)과 부정(8.2%) 평가는 모두 소폭 감소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57.8%)은 사회에서 사회적 약자·소수자 인권이 존중받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이주민(38.8%)과 장애인(53.6%)의 인권 존중도는 이에 못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권침해나 차별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은 경제적 빈곤층(33.3%), 인권침해나 차별이 발생하기 쉬운 상황은 보호시설에서 생활할 때(39.5%)로 인식하고
[파이낸셜데일리 강철규] 경기 포천시에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숨진 16개월 여아의 사망 원인은 외상성 쇼크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가 나왔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16개월 여아 A양에 대한 부검 결과 '외상성 쇼크'라는 국과수 1차 구두소견을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외상성 쇼크는 폭행 등 외부 물리적인 요인으로 인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20대 친모 B씨와 30대 계부 C씨를 이날 오후 긴급 체포했다. 앞서 B씨는 지난 23일 오후 6시42분께 포천시의 한 빌라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것 같다. 딸이 밥을 먹다 숨을 안 쉰다"며 119에 신고했다. A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병원 측은 A양의 몸에서 여러 긁힌 자국 등이 발견되면서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B씨와 C씨는 사실혼 관계로 A양과 함께 거주한 것으로 전해졌다.